왕 벚나무 10주와
은행나무 10주를
국화마을 앞 해안가 산책로와
집 뒤 언덕에 심어본다.
대림원예종묘에서 구입했다.
국화마을 앞에는 함평만 바닷가가 있다.
바닷가를 감싸는 도로가 2020년에 생겼는데
나무 하나를 심는 사람이 없어서
그냥 내가 해마다 조금씩 심고 있다.
10년, 20년이 지나면 예쁜 벚꽃길이 되기를...
해지는 저녁에 혼자서 심고, 지주대로 고정했다.
이제부터는 물 잘 주는 게 일이다.
나무를 심는 일은 늘상 행복이다.
은행나무를 심어본다.
언덕 울타리처럼 키우려고 일부러 밀식을 했다.
제이드가든 구경갔을때
은행나무 미로길이 너무나 감동이었다.
첫댓글 장래를 보면서 수고 많이 했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모처럼 얼굴도 뵙고......
잘 자라기 바래요.
고생하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