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천항 새벽 3시 도착 (약 3시간 취침 후) 오전 6시 아침 식사를 끝내고 원산도행 유람선을 기다리는 중 오천항 선착장 오전 7시25분 (오천 카페리호)가 들어 옵니다. 저는 먼저 승선 하였습니다. 유람선에서 바라 본 오천항 주변 입니다. 오전 7시40분 오천항 출발 했습니다. 섬 산행의 묘미는 선상 내부서 마시는 한잔의 술 아닐까요??(정겹습니다.) 새벽을 벗어나기 무섭게 아침부터 술.술.술 잘 넘어 갑니다. 심회장님 (왼쪽) 은 어제 눈수술(눈물샘) 하시고 몸조리를 마다 하시고 오늘 참여 하신 열정파 산꾼이 십니다. 보령 화력발전소 본부 입니다.(지금은 미세먼지 관계로 가동을 중단 하고 있답니다.) 맨 먼저 정차 한 (월도) 바다에 떠 있는 크고 작은 무인도 추도 안면도 원산도와 안면도를 연결 하는 다리 공사가 한창 입니다. 안면도 출발..(바이바이...) 원산도 빨간 등대가 가까워 졌습니다. 원산도 선촌항 도착 (오전 8시55분) 약 7개의 섬을 경유 하기 때문에 약 1시간 10분 소요 합니다. 전 회원 하선이 끝났습니다. 그러나 왠일.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원산도 산행 일정을 시작 합니다.(오전 9시) 마을 도로길 걷기 부터.... 안산을 먼저 다녀 오시는 거름님 안산 정상 (35m) 수풀림을 뚫고 안산을 하산 중 입니다.(왕복) 앞에 보이는 벌거숭이 산이 당산 입니다. 평온한 섬마을 전경 당산은 현재 벌목중 (정말 힘들게 올라 갔습니다.) 당산 정상 (56.1m) 간신간신 하산을 하였습니다. 다시 마을 도로길 걸어 갑니다. 이 지점 에서 제가 소속 된 일행 5명은 오봉산 방향을 먼저 산행 하기로 결정 역 방향으로 오시는 오회장님 도로를 걸어 가던 중 만난 이 노란색 자가용 (맘씨 좋으신 현지 주민이 오봉산 등산로 입구 까지 태워 주셨습니다 오봉산 (오로봉) 산행 시작. 오로봉 정상 (117.9m) 맨 꼴찌로 힘들게 오시는 심회장님 오로봉은 조망이 좋았습니다. 원산도 염전 (왼쪽) 이 곳 삼거리 에서 먼저 증봉산 으로.. 삼거리 에서 약 4분 후 정상 도착 증봉산 정상 (102.2m) 증봉산 하산 (삼거리 까지) 범산 정상 (78.2m) 안산으로 갑니다. 안산도 등산로가 없었기에 힘들게 힘들게 만들어서 갔습니다. 안산 정상 (77.8m) 사창 해수욕장 입구 개갱촌 당산 도착 개갱촌 당산 정상 (48.6m) 소록도봉은 터널 공사로 거의 잘려져 나간 상태 였습니다. 저두 당산과 큰산을 향하여 열심히 걸어 갔습니다. 높은 공사장 길로 빽 하고 있는 임춘수님 섬장일구 마을 도착 저두당산 도착 저두당산 정상 (72.7m) 빽해서 다시 마을길 통과 중 터널 공사장 맞은편 으로 큰산 찾아서 갔습니다. 큰산 역시 등산로가 없어 잡목과 가시에 시달리면서 힘들게 찾았습니다. 큰산 정상 (80.5m) 큰산 하산도 힘든데다 공사장 위험한 곳 까지 간신히 올라가서 공사길 따라 갔습니다.(트럭이 보이는길 까지 올라 갔습니다.) 뒤따라 오시는 회원님.. 우중 산행 도로에서 세번째 자가용을 얻어 타고 선촌 선착장 하산 끝~~~(오후 3시30분) 약 6시간30분 소요. 선촌 선착장 점심 식사 후 긴 기다림이 끝나고 드디어 오천행 카페리호를 타러 갑니다. 오후 5시20분 출발 오후 6시25분 오천항 도착 (약 1시간 소요) 무박2일 원산도 산행.아침부터 비가 오락가락 우중 산행에다 산 갯수도 많으면서 모두 왕복.또한 등산로가 없는곳도 많았고 벌목현장,공사 현장, 섬 산행의 낭만보다 무게감이 느껴지는 산행 이었습니다.그나마 조금씩 다행은 맘씨좋은 현지인에게서 얻어 타고 온 자가용 혜택 온정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하루종일 원산도를 모두 정복 하느라고 분주하게 움직이신 전 회원님 고생 하셨습니다.추억의 보따리가 늘어 났나고 생각 하시고 만족 해 하십시요. 어제 힘들었던 심신 오늘 하루쯤은 푹 쉬시기 바랍니다.담 주 만남때는 새로운 활력소를 가지고 오시기 바랍니다. 산행도 못하시도 비오고 추운 날씨 긴시간 기다리시느라 고생 많이 하신 회장님 감사 합니다 |
출처: 허총의 산행기 원문보기 글쓴이: 허총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