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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
가지과
적기 : 봄 3월 하순 파종
6월 하순에서 7월 상순 수확
가을 7월 하순에서 8월 초순 심기
10월 수확
재배난이도 : 보통
연작 : 가능
한 토막씩 심어둔 곳에서 90-100일 쯤에 아이들 주먹만한 감자알을 5-6알 캔다는 것은 여간 신나는 일이 아닐 수 없다. 조금만 신경을 쓰면 누구나 쉽게 가꿀 수 있는 작물이며, 수확량이 고구마 다음으로 많아 실익도 높다.
큰 것은 간식으로, 작은 것은 졸임으로 널리 이용되고 있어 텃밭에 조금씩 심어보기를 권한다. 보통 봄재배를 주로 하고 있으나 7월 말에서 8월 초에 심어 10월 중, 하순에 거두는 가을재배도 할 수 있다.
특기할 것은 종자를 매년 고랭지에서 재배하여 바이러스 병에 걸리지 않는 씨감자를 심어야 한다는 점이다.
1. 종류와 품종
요즘 재배되고 있는 감자 품종은 남작, 수미, 대지 중 어느 것을 택해도 좋다.
씨감자는 새해초에 종묘상이나 농촌지도소에 주문을 하여야 믿을 수 있는 것을 구할 수 있다.
2. 가꾸기 알맞은 환경
온도
감자는 서늘한 날씨를 좋아하며, 비교적 낮은 온도에서도 잘 자라고 감자 알맹이가 굵어져 수확량이 많아진다. 자라는데 알맞은 온도는 10-23℃ 라고 한다.
밭흙
감자는 기름진 밭이 수확량이 많으며 메마른 땅이라도 그런대로 잘 자란다. 덩이줄기(알맹이) 가 잘 자라는 데는 흙살이 깊고 부드러울 뿐 아니라 물 빠짐도 좋은 참 모래땅이 좋다.
토양산도는 ph 6.0-6.5 가 알맞으나 산성땅에서도 그런대로 자라는 등 적응성이 넓다. 그러나 감자는 가지과 식물이므로 같은 과 (가지, 고추, 토마토) 의 채소를 심었던 곳은 2-3년 돌려짓기를 해야 안전하다.
3. 가꾸기
1) 씨감자 준비
보통 1평(1.8×1.8 m) 으로 감자를 60cm 이랑에 한 줄 씩 심을 경우 씨감자가 500g 정도 든다.
씨감자는 한 쪽이 40-50g정도 알맞은데 감자 1개를 보통 2-3쪽 정도 잘라 쓴다.
자른 감자를 심은 후 상하는 것을 막기 위해 나뭇재를 바르거나 2-3일간 그늘에 두어 상처가 아물도록 약간 말린 후 심는 것이 좋다.
2) 밭준비
땅이 풀리는 대로 쌀겨, 가축두엄, 음식물 발효거름 등 퇴비를 1평에 5kg 정도 석회 400g 정도를 뿌리고 30cm 정도로 깊이 갈아둔다. 심기 10일 전에 복합비료를 100g 정도를 뿌리고 다시 갈고 넓이 60cm정도의 높은 이랑을 만들어 두고 투명비닐로 덮어주면 좋다.
눈따기 : 5월 초순경에 1포기에서 1-2개 남기고 따낸다.
웃거름주고 북돋우기 : 발효거름을 주고 북을 돋운다. 비닐멀칭은 안한다.
3) 씨감자 심기
감자싹이 서리를 맞으면 피해를 입으므로 싹이 나오는 날짜를 감안하여 각 지방의 마지막 서리 내리는 날에서 약 20일 전쯤에 심는다. 그러나 실제로 비닐 멀칭을 하기 때문에 그보다 10일 정도 더 일찍 심는다.
남부지방은 3월 하순, 중부지방은 4월 초순경에 된다. 이랑의 꼭대기 부분에 25-30cm 정도 간격으로 비닐을 뚫고 흙속 10cm 정도 깊이에 자른 자리가 아래로 가도록 심으면 된다.
4) 관리
①싹 눈따기
싹은 4월 중 하순경에 나오기 시작한다. 감자 싹이 10cm 정도 되면 굵고 튼튼한 싹을 1-2개만 남기고 나머지 것은 따버린다.
싹 따기를 할 때는 따낼 싹을 왼쪽 손가락 사이에 내어 놓고 지면을 손바닥으로 눌러 다른 싹이 상하지 않도록 조심하면서 중간에서 끊어지지 않도록 단숨에 따 버린다.
②웃거름주기
싹따기 작업후 복합빌로 웃거름을 약간 주는 것이 빨리 자라게 한다. 비닐 씌운 것은 평당 100g 정도를 감자 포기 옆구리 부분에 조금씩 준다. 비닐을 씌우지 않은 것은 포기 사이에 10cm 정도 깊이로 호미를 파고 조금씩 준 후 흙을 덮어준다.
③북주기
비닐씌워 재배하는 것은 그대로 두지만 비닐 씌우지 않은 곳은 흙으로 포기 밑에 모아주는 북주기를 2번 정도 해주면 감자알이 잘 든다.
처음은 싹이 20cm 쯤 될 때 김을 매면서 포기밑에 2-3cm 정도 흙을 모아주고 5월 하순경 감자 꽃망울이 맺히면 이때 5-6cm 정도 높게 북을 준다.
④꽃망울 따주기
꽃망울을 따주면 꽃이 피는데 드는 양분을 감자알이 자라도록 보내므로 알을 굵게 하는 효과가 있다.
재배면적이 ??으면 일손이 많이 들므로 번거롭지만 텃밭에 조금 재배할 때는 꽃망울이 맺힐 때 따주는 것이 좋다.
⑤병해충 막기
바이러스병이 있으나 씨감자를 좋은 것으로 쓰고, 고추 , 가지, 토마토 등 가지과 채소와 이어짓기를 하지 않으면 예방을 할 수 있다.
진딧물이나 무당벌레 피해가 있으나 대체로 그대로 두어도 큰 문제는 없다.
5) 거두기
①시기
심은 후 대략 90-100일 경이 된다.
②감자 캐기
심은 후 90일이 지나고 아랫 잎이 2매 정도가 누렇게 되면 캐기 알맞은 때이다. 이보다 더 빨리 새 감자를 파보고 싶으면 6월 초순경부터 포기 아래 흙을 가볍게 파서 큰 감자부터 살며시 캐낼 수 있다. 캐낸다음 흙은 다시 덮어주어야 한다. 줄기를 뽑으면 감자가 알알이 달려 나오는데 호미로 조심스레 흙을 걷어내면 속에 덜어진 감자를 거둘 수 있다.
③저장
감자는 햇볕을 쬐면 푸른색이 되고 솔라닌이란 독소가 생기므로 주의해야 하므로 캐낸 감자를 날씨가 좋을 때는 밭에 그대로 몇시간 두었다가 바람이 잘 통하는 그늘진 창고에서 2-3일 펴 놓고 말려 감자에 붙은 흙을 털어 버리고 작은 구멍들이 뚫린 상자에 넣어 저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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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감자 재배기술
감자 봄재배는 우리나라 재배작형중 재배면적이 가장 많아 재배면적의 약 70%를 차지하고 있다. 봄재배는 고랭지 여름재배 지역을 제외하고 전국 어디에서나 재배가 가능한 작형이다. 우리나라 재배품종 중 모든 품종의 재배가 가능하고 비교적 안정된 재배형태이나 재배적인 측면과 경영적인 측면에서 몇 가지 문제점이 있다.
1. 문제점 및 대책
가. 재배적인 문제점
첫째로, 파종기에 저온으로 감자싹의 출현이 늦다는 점이다. 봄재배의 경우 재배기간은 90~100일 정도인데 파종후 출현하는데는 35~45일이 소요되어 감자싹이 출현하는데에만 전 생육기간의 1/3~1/4이 소요되는 실정이다. 둘째로 출현 및 덩이줄기 비대기인 4~5월에는 가뭄으로 토양수분이 부족하여 수량이 감소되는 단점이 있다. 즉 감자는 생육초기부터 덩이줄기 비대기에 수분을 가장 많이 필요로 하나 봄재배의 환경조건은 이 시기에 수분이 매우 부족한 상태이다. 셋째로 덩이줄기의 성숙기 이후에는 건조해야 성숙이 촉진되어 품질이 향상되며 저장성도 증진되는데 우리나라 기후는 이 시기가 장마로 다습한 상태라는 것이다.
나. 경영적인 문제점
재배적인 문제점과 더불어 봄재배 감자는 장마기 이전인 6~7월에 괴경의 성숙이 완전히 이루어지지 못한 상태에서 일시적으로 수확되어 홍수출하됨으로서 가격이 폭락, 농가소득을 감소시키는 문제점이 있다. 이와 같은 홍수출하는 미성숙 감자가 여름철 고온기 저장력이 매우 낮은 것도 큰 원인으로 작용한다.
다. 대책
봄재배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파종시기에 지온을 상승시켜 감자싹의 출현을 촉진하고 생육중기에는 토양수분의 충분한 공급으로 덩이줄기 비대를 촉진함으로서 덩이줄기 성숙기를 앞당겨 주는 것이 봄감자 재배상의 문제점을 해결하는 요점이라 할 수 있다.
(1) 파종기 감자싹 출현촉진
봄감자 재배시 감자싹의 출현을 촉진하기 위한 재배기술로는 싹틔움 재배와 PE필름 멀칭재배를 들 수 있다.
○ 싹틔움상 설치시기 : 지역에 따라 다르며 아주심기 예정일로부터 20~25 일전에 설치한다.
○ 싹틔움상 설치방법 : 북서풍이 막히고 햇빛이 잘 들어 따뜻하며 물빠짐이 좋 은 장소를 택하여 설치한다.
○ 아주심기 시기 : 감자싹의 길이가 3~5㎝정도 자라고 뿌리의 발달이 충분한 시점으로 중부지방의 경우 3월 하순부터 4월 상순, 남부지방은 3월 상순 부터 중순경이 적당하다.
○ 아주심기방법 : 심기방법에는 1열식과 2열식 두 가지 방법이 있으나 토양수분이나 지온을 높게 유지하는데는 2열식이 유리하다.
○ PE멀칭 : 아주심기한 후 두둑을 잘 고른 다음 감자밭용 제초제를 살포하 고 0.02~0.03㎝ 두께의 투명비닐로 땅에 밀착되도록 팽팽하게 피복한다.
○ 아주심은 후 관리 : 아주심은 후 1주일 정도 지나면 싹이 지표면에 올라 오는데 올라온 직후 비닐에 5~7㎝길이의 ’-’자 형태로 찢어준다.
(2) 비대기 가뭄대책
덩이줄기 비대기에 가뭄으로 인한 비대 지연을 막기 위해서는 관수를 해주는 것이 최상의 방법이다. 물주기 방법으로는 스프링클러, 레인호스 등으로 살수하거나 감자골에 물을 채워주는 방법 등이 있다.
아주심기 후 토양이 마르기 전에 PE 멀칭하는 것이 좋으며, 건조할 때를 대비해 가능한 한 깊게 심는 것이 좋다. 또한 멀칭 후에도 비닐 위를 철사 등으로 군데군데 구멍을 뚫어주면 강우의 효과를 최대한 이용할 수 있다.
(3) 성숙기 과습대책
봄감자 수확기에는 대부분 장마기에 도달되므로 장마기 이전에 수확이 완료되도록 영농설계를 실시하는 것이 좋다.
2. 봄감자 육아재배
가. 육아재배의 잇점과 문제점
(1) 잇점
○ 봄감자의 조기수확에 의한 집중출하 방지로 농가소득이 증대된다.
○ 중북부 지방의 답전작 재배로 경지 이용도가 향상된다.
○ 장마기 이전에 수확으로 감자의 품질향상 및 부패경감효과가 있다.
(2) 재배상 문제점
○ 정식후 감자싹의 조기출현으로 만상피해 우려가 있다.
○ 농촌 노동력 부족으로 육아노력 가중과 기계화 파종이 곤란하다.
○ 육아기간중 온도 및 수분관리 부실로 감자싹의 2차 휴면과 씨감자 부패 우려가 있다.
나. 씨감자 처리
씨감자는 여름재배 및 가을재배로 채종한 씨감자를 가을(11~12월)에 구입하여 겨울동안 얼지 않도록 저장하는데 저장용기 및 저장고내 환기가 잘 되도록 보관하여 흑색심부병이 발생되지 않도록 한다(2~3일 이상 밀폐되면 씨감자의 호흡곤란으로 흑색심부현상이 발생됨). 씨감자 절단면의 치유나 선광 최아방법에 따라 처리한다.
다. 육아방법
(1) 싹틔움상 설치시기
설치시기는 지역에 따라 다르며 아주심기 예정일로 부터 약 20~25일전에 설치한다.
중부지방은 3월 상순부터 중순에 치상하여 3월 하순부터 4월 상순에 정식하고, 남부지방은 2월 중순부터 하순에 치상하여 3월 상순부터 중순에 정식한다.
(2) 육아상 설치방법
육아상 설치장소는 햇빛이 잘 들고 북서풍이 막혀 온화한 곳에 설치해야 하는데 비닐하우스내에 설치하면 효과적이다. 육아상은 폭 120㎝, 깊이 20㎝정도로 파고 상내의 바닥에 볏짚은 3~5㎝ 두께로 깔아 단열을 한다. 볏짚위에 상토를 7~8㎝두께로 깔고 씨감자의 절단면이 밑으로 향하도록 촘촘히 놓는다. 육아상에 씨감자 치상시기는 정식 예정일로 부터 20~25일전에 치상한다. 미리 절단한 씨감자를 반쪽(1/2)씩 떼어 상토위에 촘촘히 감자가 서로 닿지 않을 정도로 놓는다. 씨감자를 상토로 감자가 보이지 않게 1㎝ 두께로 덮는데 너무 깊게 덮으면 감자싹이 길어져 좋지 않으며, 얕게 덮으면 싹이 고르지 않게 자란다. 씨감자를 덮고 나면 미지근한 물을 뿌려 주어 씨감자와 흙을 밀착시킨다.
(3) 육아상 관리
육아상은 야간의 온도가 너무 낮아지지 않도록 비닐 터널을 설치하여 보온덮개를 덮고 주간에는 걷어 상내의 온도가 알맞게 유지되도록 관리한다. 주간에는 상내온도가 너무 높으면 잠시 비닐을 벗겨 환기시킨다. 물주기는 상내가 건조할 때 실시하며 물줄 때는 상내 밑부분까지 젖어들게 충분히 관수한다. 특히 온도가 낮으면 줄기의 일부가 갈색 또는 까맣게 되는 흑지병 발생이 우려되므로 물주기와 온도관리에 주의를 해야한다.
(4) 정식준비
육아상에서 20~26일이 경과되면 감자싹이 흙을 밀치고 올라오는데 이 때에 곧 바로 정식해야 한다. 감자싹이 완전히 출현되어 잎이 전개되면 정식후 활착이 늦어지고 감자싹이 노출되어 동해를 입게 된다. 육아상에서 묘를 채취할 때에는 하루전이나 4~5시간전에 충분히 관수하여 묘가 시들지 않도록 한다. 정식할 밭을 미리 만들어 놓고 정식 직전에 감자골을 켜서 정식한 다음 투명PE필름으로 피복하여 건조피해를 방지한다. 정식시 감자싹의 끝이 노출되지 않도록 완전히 묻어준다. 정식방법은 광폭고휴1열과 소폭1열재식 방법이 있는데 광폭1열재식이 온도와 토양수분 유지면에서 유리하고 비닐피복 노력도 절감된다.
(5) 정식후 관리
비닐피복후 감자싹이 지표면에 올라올 무렵 비닐을 절개하여 감자싹이 비닐에 닿아 고온피해를 받지 않도록 한다. 감자싹이 완전히 올라온 후에는 비닐 절개부분을 흙으로 눌러주어 잡초발생을 억제하고 줄기를 튼튼하게 한다(비닐 피복직전 감자밭 제초제를 살포하면 제초효과가 크다). 비닐피복후 비닐을 군데군데에 가느다란 철사로 구멍을 뚫어 놓으면 빗물이 잘스며들어 한발피해를 경감시킨다.
3. 영동지역의 남서품종 조기재배시 적정 수확시기
우리나라의 감자재배 작형은 다양하게 분화되어 주년생산과 공급이 이루어지고 있지만 봄재배가 총 감자재배 면적의 70%를 차지할 정도로 한시기에 집중되어 있어 홍수출하로 인한 가격하락으로 농가소득이 낮다. 한편 단경기 출하가 가능한 겨울시설재배는 농가소득이 높아 겨울이 따뜻한 남부지방에서 주로 이루어지고 있지만 영동지역에서는 겨울철 기온이 낮아 거의 이루어지고 있지 않다. 그러나 최근 영동남부지역에서도 평난지의 봄재배보다 출하시기를 앞당길 수 있는 무가온 비닐하우스를 이용한 남서품종의 조기재배가 증가되고 있다.
남서품종의 영동지역 조기재배시 괴경수량은 수확시기가 늦어질수록 증가하지만 총 수량에 대한 상품성 수량의 비율은 감소한다. 소득은 수확시기가 가장 빠른 5월 상순에 수확해야 높은데, 수확시기가 빠를수록 수량은 낮더라도 감자가격이 5월 중하순보다 높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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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감자 재배기술
감자 여름재배는 총 재배면적의 20~25%를 차지하며 주로 고랭지대에서 이루어지는 재배형태로 강원도 대관령을 중심으로 분포되어 있다. 여름재배가 이루어지는 고랭지대는 여름에도 선선하고 주야간 온도격차가 크고 생육기간이 길어 덩이줄기 비대가 잘되고 품질도 좋은 편이다. 또한 진딧물 발생빈도가 평난지에 비하여 적으므로 우리나라의 주요 씨감자 채종지대이기도 하다.
1. 문제점 및 대책
가. 파종 후 건조로 출현지연
여름재배는 4월 중순부터 5월 상순에 걸쳐 파종되는데 이시기는 강수량이 적고 건조한 바람이 불어 토양이 쉽게 건조된다. 그러므로 파종된 감자의 발아가 지연되며 뿌리발달도 좋지 않아 초기생육이 불량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여름재배시 감자 파종은 경운 직후 바로 파종을 하고, 흑색비닐로 피복을 하면 수분증발을 막아 토양수분 유지에 유리하다. 또한 건조하다고 판단될 때는 적극적인 방법으로 관수를 하므로서 안전한 재배가 가능하다. 관수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으나 경사지의 경우 살수관수가 적당하다.
나. 토양 및 양분유실
생육중기 이후에는 장마기에 도달하여 토양양분의 유실이 많고 심한 경우에는 평탄지 토양 유실도 발생한다. 따라서 밭이랑은 등고선식으로 하여 빗물의 흐름속도를 낮추도록 하고 감자 파종후에는 주위의 배수로 정비를 철저히 하며 퇴비시용을 통한 토양의 입단화를 촉진하므로서 표토의 흘러내림을 방지해야 한다.
다. 생육중기 일조부족으로 감자수량 및 품질저하
여름재배는 주로 산간지역에서 이루어지므로 여름철의 산간지역은 흐린날이 많고 안개가 많아 평지에 비해 일조량이 부족하다. 특히 대관령 지역의 경우는 괴경 비대기에 일조량이 부족하여 해에 따라서 20~30%의 수량감소와 건물량 감소가 발생하기도 한다. 따라서 알맞은 시비로 지상부 생육이 웃자라지 않도록 하며, 파종시기 등을 조절하여 일조량이 비교적 많은 시기에 괴경비대기가 되도록 해야 한다.
라. 생육후기 고온, 다습으로 괴경부패
여름재배지의 감자생육은 8월 중순 이후에 경엽이 황화되고 마르게 되면 지표면이 직사광선에 노출되어 지표면 온도가 상승되고, 비가 오게 되면 지표수의 증발이 적어져 땅속의 감자가 고온상태에서 과습하에 놓이게 되어 부패가 조장된다. 따라서 파종시기와 수확시기를 조절하여 이러한 조건에 장기간 놓이지 않도록 해야한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8월 중순~하순에 수확하여 저온저장을 하는 것도 고려해야 될 것이다.
2. 씨감자 산광최아
발아를 촉지시켜 초기생육을 왕성하게 하고, 감자싹의 조직을 견고하게 하여 흑 지병 발생을 억제하며, 파종이 늦어질 경우 만파에 따른 피해를 경감시키는데 15 ~18℃의 온도조건에서 산광을 쬐면서 감자싹을 발생시킨 다음 파종하면 직파하는 것보다 초기 생육이 촉진된다.
3. 씨감자 절단
씨감자 절단은 산광에 싹틔운 후와 산광에 싹틔우기 전에 절단하는 방법이 있다. 산광에 싹틔운 후에 절단할 때에는 파종 4~5일전에 씨감자를 자른다. 싹의 길이가 길 경우 싹이 떨어지거나 상처를 입게 되므로 감자싹의 길이가 너무 자라지 않도록 해야 하고 약간 자란 싹이라도 절단하는 동안 떨어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산광 싹틔우기 전에 절단하여 산광에 싹틔우기를 할 경우 절단면을 치유하여 싹을 틔우는 동안에 부패되지 않도록 해야한다.
4. 파종
파종전 경운과 흙부수기를 하고 이랑을 만들어 파종을 하는데 비료를 전량 파종전에 밑거름으로 시용하되 퇴비는 전면살포하는 것이 좋고 비료는 이랑을 만든 후 골에 시용하는 것이 경사지 등에서의 비료유실을 줄일 수 있다.
○ 시비량 : 10a당 퇴비의 경우 1,500~2,000㎏, 비료는 질소-인산-가리를 각각 15-18-12㎏(요소33㎏, 용과리 90㎏, 칼리 20㎏)을 시용한다.
○ 파종깊이 : 온도가 낮고 습한곳은 얕게, 온도가 높고 건조한 곳은 깊게 파종 한다.
○ 파종시기 : 지역 및 고도에 따라 차이가 있으며 중남부 산간지방은 4월 중순 ~하순 이고, 강원도 800m 이상 산간지방은 4월 하순~5월 상순이다.
5. 파종후 관리
○ 제초 : 여름재배의 경우 잡초의 발생이 매우 빠르므로 파종후에는 반드시 제초제를 살포해야 한다.
○ 복토 : 감자싹이 지상부에 출현하면 북주기를 실시해야 되는데 북주기 횟수는 많은 경우 2~3회도 이루어지나 일반적으로 1~2회로 끝내는 경우가 많다. 1회 북주기를 감자싹이 올라올 때 조기에 실시하면 덩이줄기수의 증가와 더불어 수량이 증가하므로 감자싹이 80%정도 올라왔을 때 가볍게 북주기를 해주고 제초제를 살포한 다음 2회 북주기를 실시하면 효과적이다.
○ 관리 : 고랭지 기상적인 특성상 여름에 일조량이 부족하여 지상부 생육이 과번 무되는 경우가 많고 감자 역병발생이 심하므로 이를 방지하 기 위하여 재식밀도, 시비량 등 재배법 개선과 역병예방에 특히 역점을 두어야 한다.
6. 수확
고도가 높은 지역은 9월 중순~하순에, 낮은 지역은 중순까지 이루어지고 있다. 수미, 남작, 조풍 등의 조생품종은 수확기 이전에 줄기잎이 말라죽어 제거가 불필요하나 만생품종은 병해 또는 기상재해를 받지 않는 한 줄기잎의 생존기간이 길어 수확시까지 지상부가 번무한 상태이다. 따라서 수확작업의 편리를 위해 지상부 제거가 필요한테, 방법으로는 낫으로 제거하는 방법과 네그론 같은 화학물질을 살포하는 방법이 있다. 그러나 줄기잎 제거 후 강우가 잦고, 물빼기가 불량하면 표피의 껍질눈이 부풀어 품질이 떨어지고 부패균 침투를 용이하게 해 수확후 저장성이 떨어지게 된다. 그러므로 물빼기가 불량한 곳이나 강우가 잦을 때에는 줄기잎 제거 후 곧바로 수확하여 통풍이 잘되는 장소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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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감자 재배기술
1. 가을감자 재배특징
가을감자는 괴경 비대기에 주야간 온도교차가 크고 일사량이 많으며 기후가 서늘하여 괴경 비대가 빠르며 감자 수확후 겨울동안 저장이 용이하여 경영에 유리하다. 제주도 등 남부해안 지방에서는 12~3월까지 수시 수확이 가능하여 신선도가 높다.
2. 재배상 문제점
파종기 고온 다습으로 입모율 확보가 곤란하고 경수가 적어 대서(너무 큰 감자)생산이 많아 상품성이 저하되는 경향이 있고, 중북부지방에서는 충분한 생육기간 확보가 곤란하다.
3. 씨감자 처리
가을재배용 대지, 추백 추동품종 등을 이용한는 것이 좋으며 씨감자는 남부지방에서 봄에 채종한 것을 구입하여 통기가 잘 되는 서늘한 곳에서 최아시킨다. 중부지방에서는 반드시 육아하여 정식해야 생육기간 확보가 가능하고, 남부지방에서는 충분히 산광최아하여 파종해야 입모율 확보에 유리하다.
4. 씨감자 최아방법
(1) 최아상 설치시기 : 7월 하순(중부지방), 8월 상순(남부지방)경으로 한다.
(2) 최아상 설치준비 : 비닐하우스 지붕에 차광을 하여 실내가 서늘하도록 하고 하우스내 바닥을 평평히 고른다.
(3) 최아상 설치 : 깨끗한 강모래를 5~7㎝두께로 깔고 고른다음 씨감자를 절단하여 자른면이 밑 으로 향하게 놓고 1 ㎝ 두께로 모래를 덮는다. 물을 충분히 뿌려주고 볏 짚을 덮 어 최아상이 건조하지 않도록 관리한다.
(4) 최아상 관리 : 매일 건조하지 않도록 물을 뿌려주면 치상 1주일 후에는 감자 싹끝이 모래위로 출현할 때 볏짚을 걷어준다.
(5) 가을감자 최아기간 : 10~15일이 적당하며 정식은 감자싹의 길이가 3~5㎝ 정도 자라 뿌리가 잘 발달되었을 때 한다.
5. 정식
(1) 정식(파종)시기 : 중부지방은 8월 상순(최아정식), 남부지방은 8월 하순(직파)이 적기이다.
(2) 포장준비 : 퇴비를 전면시용하고 경운 및 정지후 이랑을 동-서방향으로 만든다.
(3) 비료시용 : 가급적 골시비를 하며, 질소를 15㎏/10a로 증시한다(토양살충제 혼합살포).
(4) 씨감자 놓는 위치 : 씨감자는 두둑의 북쪽면 중간에 놓되 이랑 바닥보다 씨감자 위치를 높게 놓아 강우시 씨감자가 침수되지 않도록 한다.
(5) 씨감자 덮는 두께 : 가을감자 파종(정식)시기는 대부분 과습하므로 3~5㎝정도로 얕게 덮어 감자싹이 빨리 출현되도록 한다.
(6) 짚피복 : 파종(정식)후 씨감자가 놓인 부분에 볏짚 등으로 피복을 하면 지온상승과 지표면의 굳어짐을 방지하여 입모율 확보에 유리하다.
6. 포장관리
출현 후에는 곧 바로 1차 배토를 하고, 1차 배토 2주후에 2차 배토를 하여 제초와 더불어 토양을 부드럽게 한다. 생육중기 역병방제를 위해 방제약제를 주기적으로 살포한다.
7. 병해충 방제
가을재배시 가장 문제가 되는 병해충은 역병이라 할 수 있다. 역병은 서늘하고 다습한 기상조건에서 급속도로 발병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는데, 가을재배시 생육 중기 이후 기온이 서늘해지고 아침에 이슬이 내리면서 습해져 급속도로 발병하는 경우가 많다. 역병이 발병하면 진전속도가 매우 빨라 방제가 힘든 특성이 있기 때문에 발생하기전 철저한 예찰을 통해 미리 예방약제를 주기적으로 살포하는 것이 좋다. 또한 가을재배용 품종인 대지는 더뎅이병에 약하므로 가을재배시는 더뎅이병 방제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더뎅이병 방제를 위해서는 미숙퇴비 시용을 피하고 포장선정에서 가능한 한 사질토양은 피하는 것이 좋다.
작형별 시비량 및 파종방법
1. 봄재배
시비법은 300평당 질소 10㎏, 인산 10㎏, 칼리 12㎏, 퇴비 2톤으로 퇴비는 전면살포하고 비료는 골시비한다. 이랑만들기는 1열 재식법과 2열 재식법이 있는데 봄감자는 일반적으로 2열재식하는 것이 토양온도 및 수분 관리에 유리하다. 이랑폭은 60~75㎝로 하고, 2열 재식시는 폭은 40~50㎝로 하며, 주간거리는 20~30㎝가 적당하다.
2. 여름재배
시비법은 300평당 질소 15㎏, 인산 18㎏, 칼리 12㎏, 퇴비 1.5~2톤으로 퇴비는 전면살포하고 비료는 골시비한다. 이랑만들기는 주로 1열 재식법이 이용되며, 이랑폭 및 주간거리는 봄재배와 같이 한다. 파종 깊이는 온도가 낮고 습할 경우에는 얕게 하고, 건조하고 온도가 높을 경우는 깊게 한다. 1열 재식하므로 파종후 2~3회 북주기를 해야 하는데 1회 북주기는 감자싹이 15~20㎝ 자랐을 때 실시하고, 2회 북주기는 1회 북주기 15~20일 후 실시한다.
3. 가을재배
시비법은 300평당 질소 15㎏, 인산 10㎏, 칼리 12㎏, 퇴비 1.5~2톤으로 퇴비는 전면살포하고 비료는 골시비한다. 이랑만들기는 주로 1열 재식법이 이용되는데, 재식밀도는 75×20㎝로 봄재배보다 다소 배게 심는 것이 좋다. 가을재배시 파종기의 고온다습으로 씨감자 부패가 우려되므로 이랑의 방향을 가급적 동서로 하여 씨감자는 이랑의 북쪽면에 놓이게 하는 것이 좋다. 또한 파종된 씨감자가 이랑보다 높게 위치하도록 하여 토양과습에 의한 씨감자 부패를 줄이도록 한다.
4. 겨울 시설재배
시비법과 시비량은 봄감자와 같이 하고 퇴비를 많이 시용하여 식물체가 튼튼히 자라도록 하므로서 다수확이 되도록 재배한다. 이랑만들기는 봄감자 파종방법과 동일하게 하는데 단지 주간거리를 다소 좁혀 밀식한다.
수확, 저장 관리방법
감자는 영양번식 작물로서 덩이줄기를 이용하므로 여러가지 문제점이 많이 발생하게 되며 일반 곡류와는 달리 60~70% 혹은 그 이상의 수분을 함유하고 있어 수확 후 장기저장에 어려움을 더해 준다는 점이다. 따라서 감자를 적절히 수확관리하여 안전하게 저장하는 일은 감자재배에 있어 가장 중요한 일이므로 수확, 저장중에 지켜야 할 사항을 알아보기로 한다.
1. 저장용 감자의 수확시기 및 방법
감자의 수확적기는 잎이 누렇게 변할 때부터 완전히 마르기 직전까지가 좋다. 이 시기에 감자알이 다 익어 전분의 축적이 최고에 달하며 감자괴경의 껍질은 완전히 코르크화 되어 감자속살과 밀착하여 잘 벗겨지지도 않게 된다. 그러나 감자를 너무 일찍 수확하게 되면 수량이 줄어들고 전분의 축적도 충분치 못하여 품질이 떨어지며 껍질도 벗겨지기 쉬워서 저장중에 부패발생이 많게 된다. 감자의 수확작업은 4~5일간 날씨가 맑아 습하지 않을 때가 좋으며 특히 상처 가 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는데 수확중 기계적 상처를 입게 되면 껍질이 벗겨지기 쉬워서 저장중에 부패발생이 많게 된다.
2. 저장관리방법
가. 저장전처리(가저장)
감자는 수확직후 호흡에 의한 호흡열이 심하게 발생되므로 바로 포장하여 쌓거나 저장하지 않도록 한다. 가능하면 상처가 나지 않도록 수확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나 수확중에 입은 상처는 직사광선이 들지 않고 바람이 잘 통하는 시원한 곳에 2~3주 동안 넓게 펴서 상처를 치유해 주도록 하고 얇은 표피가 튼튼해지도록 저장전 처리를 해야 하는데 이를 가저장이라고 한다. 저장중에 감자가 부패하는 것은 무름병이나 곰팡이류(역병, 겹둥근무늬병, 마른썩음병 등)가 감자의 표면에 묻어 있다가 감자의 육질속으로 침입하여 병을 일으킨다. 이들 병원균의 전염경로는 토양, 물, 기계, 오염된 감자 또는 감자를 담는 마대 등 여러가지가 있으며 특히 작업중 상처발생은 제일 중요한 부패원인을 제공한다. 따라서 저장중 부패발생을 적게 하려면 상처가 나지 않도록 해야 하고 감자가 병에 걸리지 않도록 포장관리를 철저히 하는 한편 병든 감자를 선별하여 제거토록 한다.
온도(℃) 습도(%) 기간(일)
15~21 80~90 15~20
나. 본저장
여름철에는 바람이 잘 통하고 시원한 장소에 쌓아두거나 통기가 잘되는 용기에 담아서 저장하며 겨울철에는 0℃이하로 온도가 내려가지 않도록 보온해서 저장한다. 저장중 감자는 호흡, 증산과 탄수화물의 소모 등으로 무게가 상당히 줄어드는데 감자내의 화학성분 유지를 위해 온도를 어느 정도 높여야 한다. 특히 가공용 감자의 경우 저장온도가 10℃이하로 되면 환원당이 생산되어 가공제품(칩, 후렌치후라이드, 후레이크 등)의 색깔이 나빠지므로 주의해야 하고, 자연적으로 움트는 것이 문제가 된다. 따라서 움이 트는 것을 억제해야 하는데 이를 위해 선진국에서는 발아억제제(CIPC 등 )를 사용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도 등록되어 시판되고 있다.
다. 저장중 관리
저온으로 저장하는 감자에는 병원균의 발생이 적을 것으로 간주하기 쉬우나 생각보다 병원균의 활동이 훨씬 왕성하여 주의를 필요로 한다. 감자 저장중 한쪽에 부패감자가 발생하면 건전한 감자에도 빠른 속도로 병원균이 전염되어 전체가 부패될 염려가 있다. 따라서 저장중 수시로 관찰하여 저온(0℃) 피해가 생기지 않도록 하고 부패 감자는 신속히 제거토록 하며 해충 및 쥐의 피해도 막아야 한다.
구분 상처가 아무는 시기 가온처리시 본 저장시기 출하시기
온도 수확 직후의 시기로 약 2주 정도 걸린다. 건전한 감자는 저장 감자의 내부 온도를 14~16℃ 정도로 유 지한다. 부패한 감자가 몇 개 존재하면 10℃로 유 지한다. 식용감자와 씨감자의 알맞는 저장온도 유지 를 위해 신속히 가온 처리를 한다. 가공감자는 천천히 저 온처리(감자 내부 온 도를 매주 1.5℃씩 내 림)한다. 감자 내부 온도를 씨감자와 식용은 3.3 ~4.4℃, 튀김용 감 자는 7.2℃, 칩용은 10~12.8℃로 유지 한다. 몇 주에 걸쳐 10~ 12.8℃가 되도록 천 천히 온도를 올린다 .
또한 병에 의한 부패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 가능한 한 건조한 상태로 저장하여야 한다.
○ 저장 후에는 가능한 한 빨리 환기시켜 감자를 말려야 한다.
○ 감자 표피가 상하지 않도록 한다.
○ 상처치유와 껍질이 잘 형성되도록 한다.
○ 적온에서 상처치유를 한 후에 감자를 저장해야 한다.
라. 최근 저장중 부주의로 인해 많이 나타나는 문제점
○ 저장 전 처리(가저장)를 제대로 하지 않아 저장중 발생하는 무름병, 건부병 등이 매년 늘어나고 있다. 따라서 저장에 앞서 감자의 상처치유에 힘써야 한다.
○ 저장중 특히 높이 쌓아 감자끼리 서로 눌리어 생기는 압상 피해가 많다. 특 히 조풍 품종이 심한 편으로 상자저장을 하거나 저장높이를 낮게함으로 피해를 막을 수 있다.
○ 저장중이나 저장 후 또는 이른봄에 파종 전 하우스내 (25℃이상) 에 잠시 보관함으로서 흑색심부병이 많이 발생되고 있다. 흑색심부병은 저장시 환기불량으로 산소가 부족할 때 저온(0~3℃) 또는 고온(25℃ 이상) 에서 흔히 발생하게 되므로 저장한 후 파종전까지의 관리도 매우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