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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20(화)7:30 소프라노 김현정 체칠리아 독창회 - ..............일반 음악회 박은용 | 조회 144 |추천 0 | 2012.11.11. 00:15
올바른 공연문화를 제시하는 성악가 소프라노 김현정 체칠리아에게 듣는다. 초대권없애기, 순수예술 문화수혜의 다각화, 좋은 프로그램 제안하기, 현실적인 공연관람요금제시 등으로 활동을 전개한 (가칭)좋은공연문화만들기운동본부의 첫 걸음.
그 시작에 명확한 표현으로 관객을 사로잡기로 유명한 세계적인 소프라노 김현정 체칠리아가 함께한다. 3-2-1의 상징적인 관람금액을 제시하며 전국을 순회하며 ‘좋은공연문화만들기’(!)를 노래할 소프라노 김현정 체칠리아는 선화여중,고에서 피아노와 성악을 전공하여 음악적 기본기를 튼튼히하고 도이, 이탈리아 쌀레르노 국립음악원과 파르마 국립음악원에서 성악을 전공하고 이태리 로마 라 사피엔차 대학 문학과를 수료하여 보다 완성미 있는 음악적 예술세계를 가지고 있는 소프라노이다. 여러 국제성악콩쿨을 우승하고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휘가로의 결혼, 리골레또, 사랑의 묘약 등 다수의 오페라에서 주역으로 출연하고 모스코바 차이코프스키 음악원 심포니오케스트라, 러시아 울란우대 국립교향악단, 슬로바키아 국립슬로박 필하모니-코시체 오케스트라, 로마 판테온 오케스트라, 코모 오케스트라, 벨그라도내셔널 오케스트라, 함브르크 심포니오케스트라 등과 이태리 및 국내외에서 수 백회 협연 및 오페라하였다. 특히 지난 2010년 세계적 드라마틱 테너 니꼴라 마르티누치와 듀오콘서트는 그녀의 대표적인 콘서트 로 그녀에게 ‘세계적~’이라는 찬사를 낳게 한 공연이 되었다.
이후 그녀는 다수의 오페라, 콘서트로 활동하며 우리나라 음악계의 비생산적이고 비정상적인 현실을 경험하게 된다. 오는 11월 20일 강동아트센터에서 그녀는 오랜만에…… 그러나 신중하게 무대를 꾸민다. 그것은 그녀가 경험한 불합리한 공연문화를 되풀이 하지 않고자 하는 일종의 신념을 실현하기 위함이다 “우선 공짜표는 없어요~ 많은 음악가들이 작게는 3~4년, 길게는 10년 이상, 해외유학을 통해많은 배워오고, 정말 힘들게 공부하고 순수음악의 가치, 그리고 자신의 음악세계를 표현하며 다양한 청중들에게 최선을 다해 새로운 세계를 선사하고 행복을 드립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끊임없이 공짜표를 남발하고 있지요.뿌리깊은 좋지 않은 관습을 이제 떨쳐내야 한다고 봅니다. 다소 어려움은 있겠지만 우리 순수음악계도 새로운 마케팅 전략으로 진정한 관객을 만들어야 하고 이로 인해 우리 순수음악계도 해외처럼 선순환의 공연문화가 자리 잡아야 한다고 봅니다.”
이 같은 그녀의 의지는 강하다. 오는 11월 20일 강동아트센터에서부터 시작하는 전국투어 독창회를 통해 예술인으로서의 도전, 그리고 올바른공연문화만들기에 일조하고자 하는 소프라노 김현정 체칠리아의 남다른 의지에 박수를 보내본다. 그녀는 현재 수원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 겸임교수로 재직중이다. (공연문의 : 모티브플래닝 02-543-7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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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김현정 교수님 열정에 감사드립니다 포은 아트홀 콘서트에 이어 오페라 강좌 신나는 밤이었습니다
이서윤회장님의 시낭송도 강좌와 더불어 쾌히 무대에 올려주심 감사드립니다
한국명시낭송클럽이 부르면 언제든지 성악은 물론 오페라 강좌도 열어 주시겠다고
해주시니 고맙고 든든합니다 클럽과 하나가 도어 문화예술의 정진을 위해 손잡고 나아가주시는
배려와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교수님의 음악비전이 차근차근 성취되기를 회원모두와 함께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