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는 9. 14.(수) 13:00 도청 별관회의실에서 2011년도 조성할 「 산촌생태 마을조성 기본계획(안)에 대한 2차 검토보고회」를 개최했다.
○ 도에서는 지난달 8. 20일 4개마을에 대한 검토를 실시한 바 있으며, 나머지 7개 마을에 대한 검토 보고를 마치면서 금년도 산촌생태마을 사전설계대상 11개마을에 대한 기본계획(안) 검토를 모두 실시하였다.
○ 이날 보고회에는 道 산림정책관과 산림정책과장을 비롯, 산촌생태마을 道자문위원, 마을주민과 대표, 설계용역팀 및 시군공무원 등 48명이 참석하였다.
□ 이날 보고회에서는
○ 2011년부터 2년간에 걸쳐 조성할 산촌생태마을 11개 마을중 7개 마을(춘천 덕두원2·오탄2, 삼척 여삼, 횡성 상대, 양구 두무, 양양 원일전·황이)의 산촌생태마을 기본계획(안)에 대한 마을별 발표와 강평?토론을 통해 마을특성에 맞는 기본계획이 수립되도록 심의하였으며,
○ 산촌생태마을의 기본목표와 집중 투자방향 설정, 산림경영 활성화 및 산림소득원 개발방안과 지역주민의 참여, 특색있는 아이템 개발, 사업 기대효과 분석 등을 통해 기본계획(안)에 대한 자문과 지역 특성에 적합사업으로 조정 등 타당성 검토를 실시하였다.
○ 특히, 농·산촌개발사업 등 타부처 사업으로 추진한 휴양관, 숙박시설 등의 건축물 중복투자 여부를 면밀히 검토함으로써, 산촌마을 조성으로 쾌적한 생활공간 조성 및 소득기반시설 확충 위주로 주민소득증대 사업에 대하여 집중 논의가 이루어졌다.
□ 도 산림정책과장은 이날 2차보고회 종합평가시,
○ “건축 시설물 위주의 개발을 최대한 지양하고 산촌주민의 삶의 질 향상 및 주민소득증대에 직접 기여할 수 있는 산채재배단지 등 생산기반조성사업에 집중 투자될 수 있도록 심의에 중점을 두었다”라며,
○ “금회 검토결과에 따라 마을별로 보완사항 이행 후 기본계획(안)을 최종승인하게 되면, 2011년부터 2년간 마을가구수에 따라 14~16억원씩 투자는 물론 산촌마을의 소득증대 및 산림경영의 거점지역으로 육성?발전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강원도는 ‘95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42개의 산촌생태마을이 조성 완료되었으며, 금년도 28개 마을을 포함하여 2017년까지 총 사업비 1,566억원을 투자하여 100개 산촌생태마을을 조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