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시 고개를 쳐드는 시한부 종말론 (천안 박은숙 권사의 미혹)
(살전 5:13-16)|
작년 11월경이다. 자칭 전도사라는 홍혜선씨가 12월에 한반도에 전쟁이 일어난다고 예수님이 말씀하셨다면서 거짓된 예언을 퍼뜨리기 시작했다. 이어 그녀는 자신이 천국에 수백번을 갔다 왔는데, 예수님께서 베리칩이 666이라고 말씀해주셨다고도 했다. 모두가 다 거짓말로 판명이 났지만 이러한 거짓된 예언에 당시 수많은 사람들이 미혹을 받았고 심지어 외국으로까지 도피한 사람들도 있었다. 그런데 올 해는 다시 시한부종말론자들이 뭉쳐서 등장하고 있다. 천안에 박은숙권사님이라는 분이 주님으로부터 어떤 계시를 받았다고 한다. 그분의 요지는 이렇다. 곧 느낌으로는 2015년도에 성도들이 휴거되기 때문에 휴거를 준비해야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계시는 장승포에 있는 어떤 목사님(다미선교회 출신 이만성)이 박은숙권사님과 합류하면서 더 확대되고 만다. 그래서 이제는 1992년 10월 28일에 주님은 이미 오셨으며, 이제 23년이 지난 올 해 초막절(2015년 9월 28일) 직후가 되면 성도들이 하늘에 있는 방주 안으로 끌어올려지는 휴거가 있을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환난전휴거설은 틀린 주장이다. 그것도 성도들의 이중휴거(환난전휴거와 그리스도의재림시휴거)를 주장하는 것은 사탄의 교묘한 속임수라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이러한 것들은 세대주의의 이론에 입각하여 나온 주장으로서, 성도들은 7년환난전에 휴거를 받게 되며, 휴거이후에는 세상을 적그리스도가 접수하고 단일정부를 세우게 될 것이라는 주장이다. 그리고 그 때 적그리스도가 사용하는 통치방법은 곧 베리칩일 것이라고 덧붙여 말한다. 그러나 이러한 주장은 성도들을 불안한 심리 가운데 끌고가려는 미혹 중의 미혹으로서, 성도들이 이 세상에서 해야할 근본적인 일들을 하지 못하도록 방해할 뿐이다. 계속해서 그러한 이야기를 듣게 되면 사람들은 불안한 마음에 어떤 일도 집중하지 못한채 오직 휴거에만 매달리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오늘은 또 무슨 계시가 있을까 하면서 밤낮으로 인터넷만 드나들게 된다. 예수 이외에는 절대 구원자가 없으며, 오직 회개로서 천국에 들어간다는 진리의 복음은 전하지 않은 채 말이다. 그렇다면, 천안 박은숙권사가 주님으로부터 받았다는 계시가 무엇인지 살펴보고, 이러한 주장은 어디에서 잘못된 것인지를 살펴보자. 먼저, 천안 박은숙 권사가 받았다는 계시가 무엇인지 살펴보자. 첫째, 주님께서 환난을 면케 해준다는 말을 믿는 것이 믿음이다. 둘째, 적그리스도가 등장하기 전에 휴거가 일어난다. 휴거자들은 적그리스도의 등장 이전에 휴거될 것이다. 셋째, 그날과 그때를 아무도 모른다는 말씀에 넘어지지 말라. 휴거되는 자는 그 날과 그때를 알 것이다. 사탄은 그날과 그때는 아무도 모른다는 말씀으로 성도들을 오히려 미혹하고 있다. 넷째, 주님의 오심을 외치지 않는 교회는 7년대환난의 넓은 길로 질주하며 달리고 있는 교회다. 롯의 처와 같은 자들은 쓰나미, 전쟁과 지진과 우주의 별들의 추락으로 탐욕스러운 육체의 종말을 볼 것이다. 다섯째, 휴거나팔은 한 번만 울리는 것이 아니다. 첫번째 나팔소리는 휴거 30일 전부터 울릴 것이다. 그리고 휴거자는 그 나팔소리를 다 들을 것이다. 여섯째, 올 해 9월 28일에 끝나는 테트라드(4번의 개기일식)는 하늘의 마지막 경고다. 수장절과 테트라드가 이루어지는 시기를 무시하지 말라. 지금 신부들은 휴거의 방주 곧 새 예루살렘 성에 승선해서 7일간의 기다림을 채우고 있다. 일곱째, 초막절(장막절,수장절)은 새 예루살렘성을 상징한다. 세상교회들은 휴거방주가 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 그래서 곧 닥쳐올 7년대환난의 쓰나미 앞에서 모래성교회가 될 것이고, 적그리스도의 왕궁이 될 것이다. 여덟째, 올 해(2015년)가 매우 중요하다. 휴거의 영으로 가득하다. 2015년은 눅21:25의 말씀 즉 일월성신의 징조가 있겠고 인자의 날이라고 하는 바로 그 때다. 아홉째, 한국의 휴거의 종주국이기 때문에, 즉 주님께서 계신 곳이기 때문에 재난, 태풍, 전쟁이 비켜갈 것이다. 열째, 휴거를 믿지 않고 반대하는 자들은 사탄의 사상으로 뭉친 자들이다. 휴거를 믿지 않고 휴거를 믿는 자를 핍박하고 무시하는 자들은 황충을 받아서 그렇다. 열한째, 예수께서 부활후 첫번째로 40일간 만난 자들의 특징은 택함을 받은 자들이었다(택한 자들에게만 휴거가 일어난다는 것). 참으로 놀랍다. 박은숙권사라는 자가 대체 뉘기에 어떻게 성경을 이렇게나 많이 대놓고 부정할 수 있다는 말인가? 그러면서도 이러한 사실을 믿지 않는 자는 황충을 받아서 그렇다느니 사탄의 사상으로 뭉쳐서 그렇다느니 하면서 거짓된 계시를 믿으라고 종용한다. 자, 그렇다면 재림에 관한 성경적인 견해가 어떤 것인가? 첫째, 우리 주님은 분명히 환란 후에 오신다(계3:10, 마24:.29~31). 어떤 이는 말한다. 우리 주님께서 성도들에게는 환난을 면케 해준다고 약속하지 않았느냐고(계3:10). 하지만 그런 말은 사실 성경에 없다. 있다고 해도 그것은 환난전휴거를 가리키는 것이 아니다. 계3:10의 말씀을 개역개정판 한글성경으로 보면, "네가 나의 인내의 말씀을 지켰은즉 내가 또한 너를 지켜 시험의 때를 면하게 하리니, 이는 장차 온 세상에 임하여 땅에 거하는 자들을 시 험할 때라"라고 되어 있다. 하지만 헬라어 원문에 보면 사실 그 문장은 이렇다. "왜냐하면 너는 나의 인내의 말씀을 지켰기 때문이다. 나 역시 땅 위에 거주하는 자들을 곧 시험하려고, 온 땅 위에 올 시험의 때로부터 너를 지킬 것이다". 그렇다. 우리 주님께서는 빌라델비아 성도들에게, 작은 능력을 가지고서도 주님의 말씀에 순종했을 뿐만 아니라 주님의 이름을 부인하지 않는 그 들이기에 온 세상에 임하는 시험의 때부터 그들을 지켜주신다고 말씀하신 것이다. 그러므로 이 말씀은 결코 시험의 때로부터 면케해주신다는 뜻이 아니다. " 시험의 때로부터 지켜주신다"는 말은 휴거가 아니라 보호를 가리키는 말인 것이다. 마치 옥에 갇힌 베드로를 천사가 깨워 철장문을 열고 나오게 할 때에 간수가 지키고 있었지만 눈을 감겨 그것을 보지 못하게 했던 것처럼, 초자연적으로 지켜 보호해주신다는 뜻이다. 그런데 시한부종말론자들이나 이중휴거설을 주장하는 자들은 계3:10을 인용하여, 그것이 꼭 휴거인 것처럼 사람들을 미혹하고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우리 주 예수님께서 주님께서는 환난후에 오신다고 직접 말씀해주셨다(마24:29~31). "그날 환난 후에..." 그렇다. 마태복음 24장 1절부터 28절까지 나오는 갖가지 모든 환난이 지나간 다음에 우리 주님오 오시는 징조가 하늘에서 보일 것이고, 땅의 모든 사람들이 다 주님께서 구름을 타고 능력과 큰 영광으로 오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 그리고 그때 우리 주님께서 큰 나팔소리와 함께 천사들을 보내시는데, 그때 구원받을 자들을 하늘 이 끝에서 저끝까지 휴거시키실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그렇다. 우리 주님은 분명히 환난 후에 오실 것이다. 또한 요한계시록을 다시 들여다 보라. 마지막에 등장할 적그리스도가 후3년반을 통치하면서 666표를 받게 할 때가 올 것이다. 그리고 그때에는 666표를 받지 않는 자는 누구든지 다 죽일 것이다. 물론 이때 사람들을 인치는 666표는 베리칩이 아니다. 적그리스도를 경배하는 자들에게 영적으로 쳐지는 표시로서, 그들이 적그리스도를 경배함으로 인하여 사탄의 소유가 되었음이 표시되는 것이다. 그 런데 놀라운 사실은 그때에도 여전히 성도들이 세상에 있다는 것이다(계13:7,10, 14:11~12). 그때까지 성도들이 이 세상에 남아 있는 것이다. 성도들도 다른 세상사람들과 똑같이 그 환난을 통과하고 있는 것이다. 물론 이때 어떤 성도들은 피난처로 가서 안전하게 보호받는 부류도 있을 것이다(계12:13~14). 이처럼 성도들이 환난을 통과해야하는 이유는 성도들의 믿음이 참된 믿음인지 아닌지를 가려내기 위함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니 성도들이여 환난을 대비하라. 둘째, 휴거와 재림은 동시에 일어난다(마24:30~31, 고전15:51~52, 살전4:13~18). 그렇다. 성도들의 공중으로 들려올라가는 휴거와 우리 주님의 강림은 동시에 일어나는 것이지 결코 시간차를 두고 일어날 일이 아니다. "형제들아, 우리가 너희에게 요청하는 것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강림하심(오심)과 그분 앞의 우리의 모임에 관하여...(살전5:1)" 그렇다. 그분의 오심과 성도들의 휴거는 동시에 일어나는 사건이다. 셋째, 징조로서 그 날이 가까이 왔음을 알고 준비하는 것이지 아무리 성령충만한 자라도 결코 그 날짜와 시간을 알 수는 없다(마24:36). 그날과 그시간은 오직 아버지께서만 아시는 것이다. 왜냐하면 때와 기한은 아버지의 권한에 있기 때문이다(행1:7). 그런데 어떤 이는 살전5장에 나오는 말씀을 인용하여 그날이 언제인지 알 수 있다고 말한다. 그들은 이 말을 인용한다. "형제들아 너희는 어둠에 있지 아니하매, 그날이 도둑같이 너희에게 임하지 못하리니(살전5:4)" . 그런데 이 말씀은 그 날짜를 알 수 있다는 뜻이 아니다. 헬라어 원문으로 직역해보면 무슨 뜻인지 정확히 알 수 있다. "그러나 형제들아, 너희는 도적이 취하는(overtake) 것처럼, 그 날이 너희를 (취하도록) 어둠 가운데 있지 않다 (살전5:4)." 고로 이 말씀은 그날이 언제가 될른지 깨어있는 자들은 징조로서 짐 작하면서 대비할 것이라는 뜻이다. 넷째, 그리스도의 재림과 성도들의 휴거는 결코 마지막 때에 나타날 그 적그리스도의 출현보다 앞서지 않을 것이다(살후2:1~4). 다시 말해, 우리 주님의 재림은 적그리스도의 출현이 있고 난후 환난의 기간의 끝무렵에 오실 것이므로, 휴거나 재림은 적그리스도의 출현보다 결코 앞서지 않을 것이다. 사실 세상에는 수많은 적그리스도들이 있어 왔다. 사도요한은 A.D.90년경에도 이렇게 썼다. "아이들아, 지금은 마지막 때라. 적그리스도가 오리라는 말을 너희가 들은 것 같이 지금도 많은 적그리스도가 일어났나니 그러므로 우리가 마지막 때인 줄 아노라 (요일2:18)" 그렇다. 사도요한의 때도 마지막 때였던 것이다. 그때도 적그리스도가 있었으니 말이다. 아마도 그때 적그리스도는 그리스도인들을 불에 태워 죽이고 사자의 먹이로 내주었던 도미시안 황제였을 것이다. 그리고 중세시대에는 로마카톨릭의 교황이 적그리스였을 것이다. 그런데 우리는 마지막 때에 등장하게 될 그 적그리스도가 어떤 자인지 대강 짐작할 수 있다. 요한계시록 13장에 나와있기 때문이다. 그는 바다에서 올라오는 짐승으로서 뿔이 열이요 머리가 일곱인 사람이다. 그는 42달동안 사탄으로부터 권세를 받은 사람이다. 그가 바로 마지막 때에 후3년반의 기간에 성도들을 무참하게 죽일 마지막의 적적그리스도다. 이러한 마지막 적그리스도의 출현에 대해 사도바울은 이미 데살로니가 후서에 이렇게 기록해 놓았다. "누가 어떠한 방법으로도 그가 너희를 기만하지 못하게 하라. 왜냐하면 만일 먼저 배교하는 일이 있을 것이고, 저 불법의 사람 곧 멸망의 아들이 나타나지 않는 한 그날이 오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는 대적하는 자라. 신이라고 불리는 모든 것과 경배를 받는 그 어떤 대상보다 그것 위에 자기를 높이고 심지어 하나님의 성전에 앉아 자기자신을 하나님이라고 할 것이다(살후2:3~4)." 우리는 이 불법의 사람, 멸망의 아들을 마지막 때에 나타날 짐승으로 본다. 그런데, 사도바울은 분명히 말했다. 이러한 적그리스도가 나타나지 않는 한 그날이 이르지 아니할 것이라고 말이다. 그런데, 시한부종말론자들이나 휴거론자들의 대부분은 성도들은 결단코 적그리스도를 만나보지 않은 채 휴거받을 것이라고 주장한다. 아니다. 그렇게 말하는 그가 바로 적그리스도인 것이다. 특히 마지막에 나타날 그 적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성전에 앉아 자기자신을 하나님이라고 한다고 증거하고 있다(살후2:4). 그는 과연 누구일까? 그런데 계13장에 의하면, 그는 사탄으로부터 직접 권세를 받아 대단한 능력을 행사하는 자다. 사탄이 자신의 능력과 자신의 보좌와 큰 권세를 그에게 준다고 기록되어 있기 때문이다(계13:2). 그리고 그의 머리 하나가 상하여 죽게 된 것 같지만 그 상처가 나으매 온 땅이 놀랍게 여겨 그를 따르게 될 것이라고도 말했다. 누가 이러한 자가 될 수 있겠는가? 이는 아마도 교황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하나님의 성전에 앉은 자라야 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살후2:4에 등장하는 '성전'이라는 단어도 단순히 물질적인 성전을 가리키는 '히에론'이 아니다. 거룩한 장소를 의미하는 '나오스'라는 단어다. 그러므로 예루살렘에 다시 물질적인 제4의 성전이 세워지게 된다거나 그 성전에 앉아서 자기를 가리켜 하나님이라고 하는 적그리스도는 아마 없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마지막에 등장할 그 적그리스도는 영적인 하나님의 성전 곧 교회의 자신의 보좌에 앉아있는 권세있는 자를 가리킨다. 그가 누구이겠는가? 교회 가운데에 사탄의 능력과 사탄의 보좌와 사탄의 권세를 차지하고 있는 자가 누구이겠는가? 그는 바로 로마카톨릭의 교황일 확률이 가장 높다 하겠다. (편집자 주: 개혁주의 측에서는 교황을 적그리스도로 보고 있으나 로마 카톨릭 교황은 계 18,18장에 나오는 큰 음녀 바벨론, 모든 가증한 것의 어미이다. 그가 적그리스도는 아니다.) 다섯째, 2014년과 2015년에 있는 테트라드는 주님께서 오실 것에 대한 하나의 징조가 될 수 있을른지는 몰라도 그것이 곧바로 휴거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이다. 테트라드, 이것은 네 번의 개기일식을 가리키는 특별한 용어다. 사실 테트라드를 쉽게 넘겨서도 아니 될 것이다. 하늘의 징조가 분명 재림 전에 있을 것이라고 말씀하셨기 때문이다 (마24:29, 계6:12~14, 욜2:31). 그러나지금 인터넷에 오르내리는 테트라드는 오직 달의 징조만을 가지고 주장하는 것이기 때문에 완전한 계시는 아니다. 하지만 그동안 20세기와 21세기에 들어와 있었던 테트라드는 정말 의미심장한 징조임에는 분명하다. 왜냐하면 1600년대, 1700년대, 1800년대에는 단 한 번도 테트라드가 없었는데, 1900년대에 2번 있었고, 2000년에 들어와서는 작년과 올 해에 그것이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1900년데 있었던 2번의 테트라드는 이스라엘의 절기와 그리고 이스라엘의 독립과도 연관성이 있었다. 1949과 1950년에 있었고, 1967년 1968년에 있었기 때문이다. 이때의 4번의 개기월식은 각각 유월절과 장막절, 유월절과 장막절에 있었다. 특히 1948년에는 이스라엘이 독립하여 2천년만에 나라를 세웠고, 1967년에는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땅에서 그들이 거주할 수 있는 땅을 얻었던 해였다. 그런데 작년과 올 해에 4번의 개기월식이 있는데, 오는 9월 28일에 마지막 개 기월식이 있을 것이다. 그러므로 이러한 징조도 소홀히 여겨서는 아니 될 것이다. 그날이 가까이왔다는 것을 짐직해볼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러한 징조가 곧 바로 휴거로 이어진다는 생각은 잘못된 것이다. 왜냐하면 징조는 별들에게만 징조가 있는 것이 아니라 해가 빛을 내지 않아야 하며, 별들도 하늘에서 떨어져야 하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올 해 9월에 그러한 일이 일어난다 하더라도 마지막 시대의 그 적그리스도가 아직은 나타나지 않았기 때문이다.
여섯째, 성도의 휴거는 택한 자들만 경험하는 사건이 아니라 온 인류까지 다함께 볼 수 있는 사건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계1:7). 그렇다.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과 성도들의 공중휴거는 은밀하게 아는 자들만이 경험할 사건이 아니다. 지금까지 내내 살펴보았지만 땅에 있는 모든 족속들이 다 주님의 재림을 함께 보게 될 것이고, 구원받을 성도들은 그날 휴거될 것이다(마24:30~31). 그렇다면, 그때 주님을 믿지 않은 불신자들은 어떻게 될 것인가? 그들은 통곡하며 슬피 운다고 하였다. 아마 그 광경을 보고는 모두다 넋이 나갈 것이다. "예수믿는 사람들이 이야기하던 그 모든 것이 다 사실이었고 진짜였구나"하면서 말이다(계1:7).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