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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다른 사람이 가진 것을 부러워하지만,
다른 사람은 우리가 가진 것을 부러워하고 있다.
- 푸블릴리우스 시루스 -
삼성 기술력의 비밀은 외계인?…IFA 티저
삼성전자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가전전시회 IFA 2013 개막을 앞두고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삼성전자 기술력의 비밀이 사실은 외계인이었다는 내용으로 흥미를 자아낸다.
삼성전자는 3일 공식블로그 삼성투모로우와 동영상 공유 사이트 유튜브 등에 '속보! 삼성전자 기술의 비밀이 포착됐다'는 제목으로 IFA 2013 티저영상을 공개했다.
동영상에는 CCTV가 삼성전자 연구소로 추정되는 건물 곳곳을 비추는 모습이 등장하고 곧 외계인이 포착된다. 외계인들은 다른 삼성전자 직원들처럼 어울려 얘기를 하며 커피를 마시고 컴퓨터 앞에 앉아 일을 한다. 복사가 잘 되지않는지 복사기를 툭툭 발로 치는 듯한 모습도 웃음을 자아낸다.
이같은 티저영상은 삼성전자가 올해 IFA에서 그만큼 높은 기술력의 제품을 선보이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그동안 삼성전자가 단기간 내에 높은 기술력의 제품을 선보일 때마다 "삼성전자가 외계인을 고용했다"는 우스갯소리가 이용자들 사이에서 돌던 것에서 영감을 얻어 만들어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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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가전전시회 IFA 2013 개막을 앞두고 티저영상을 공개했다.(사진=삼성투모로우) |
삼성전자는 IFA가 개막하기 이틀 전인 4일(현지시간) ‘삼성 언팩 2013 에피소드2’를 열고 전략 패블릿 '갤럭시노트3'와 손목시계형 스마트 기기인 '갤럭시기어'를 공개한다.
갤럭시노트3는 전작인 갤럭시노트(5.3인치), 갤럭시노트2(5.5인치) 보다 큰 5.7인치 풀HD 슈퍼아몰레드(AMOLED) 디스플레이와 3GB 램(RAM)을 최초로 탑재했으며 HD보다 4배 선명한 초고화질(UHD·4K) 동영상 촬영을 지원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의 웨어러블 시장 도전작인 갤럭시기어는 약 3인치 AMOLED 디스플레이와 1.5GHz 듀얼코어 프로세서, 400만화소 카메라 안드로이드 젤리빈 운영체제(OS)를 탑재했으며 블루투스 기능을 이용해 갤럭시 스마트폰과 연동 기능을 제공할 전망이다. 당초 알려졌던 휘어지는(플렉서블) 디스플레이는 탑재되지 않는다.
삼성 갤노트3 켜면 화면은...렌더링 등장
삼성 갤럭시노트3(갤노트3)를 켜면 이런 화면의 단말기가 될 것 같다. 다소 변경된 S펜 스타일러스까지 곁들여졌다.
폰아레나,샘모바일은 2일(현지시간) 티스토리가 소개한 삼성 갤노트3 렌더링 3점을 공개했다. 전면은 물론 옆면 모습까지 자세히 묘사하고 있다.
이미 등장한 갤노트3의 흐린 완제품 사진과 전면패널, 그리고 유출됐다는 월페이퍼를 바탕으로 구성한 렌더링이다. 삼성전자는 4일(현지시간) 베를린 전자전시회(IFA)언팩 행사를 통해 갤럭시노트3를 공개할 예정이다.
렌더링은 갤노트2보다 각지고 얇은데다가 베젤을 최소화한 모습으로 그려졌다. 앞서 샘모바일은 유출됐다는 ev리크스(evLeaks)의 갤노트3 월페이퍼가 1920x1920픽셀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갤노트3의 해상도를 1920p이라고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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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갤노트3와 다소 변화를 준 S플러스 스타일러스 렌더링.<사진=웹트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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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렉유출된 갤럭시노트3 전면부 패널과 월페이퍼를 그대로 적용해 본 렌더링. <사진= 웹트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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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흰색 갤노트3는 이런 모습이 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웹트렉/폰아레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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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브이리크스가 공개한 유출됐다는 갤노트3 월페이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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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갤럭시 노트2(왼쪽)와 갤럭시노트3 비교 사진. <사진=샘모바일/이트레이드서플라이> |
한편 폰아레나는 러시아하이테크메일을 인용, 러시아 유통점이 이달 말 출시될 갤럭시노트3가격을 2만9천900루블(900달러)로 밝혔다고 전했다. 보도는 러시아 시장 단말기 가격이 전세계 다른 시장과 달리 비싸다는 점을 감안할 때 갤노트3의 가격은 지난해 갤노트2 수준인700달러(/유러)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사이트는 갤럭시노트3 발표 이후 갤럭시 S4 가격이 크게 떨어질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삼성 스마트워치 갤럭시기어의 가격은 약450달러가 될 것이며, 최초 판매는 10월이 될 것이라고 전하고 있다.
“작동하는 아이폰5C“...동영상 첫 등장
애플의 보급형 아이폰5C에서 웹브라우징하는 모습을 담았다는 동영상이 처음등장했다.
애플인사이더,맥루머스 등은 2일 중국 웹사이트 C과기(科技)를 인용, 애플 아이폰5C 상의 iOS7사파리 앱으로 온라인 애플 스토어를 검색하는 모습이 처음 공개됐다고 전했다.
저화질이지만 아이폰5C로 여겨지는 단말기의 작동모습을 보여주는 50초짜리 동영상은 중국 유구사이트(http://v.youku.com/v_show/id_XNjA0MDQzMTEy.html)에 올라와 있다. 진품 아이폰5C라면 이는 완전 조립된 제품이 실제로 기능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최초의 아이폰5C단말기가 된다. 애플은 아이폰5C를 오는 10일 발표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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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IT사이트 C과기가 iOS7에서 구동되는 아이폰5C으로 앱스토어 웹검색을 하는 동영상을 유구사이트에 올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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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폰5C의 iOS7와 핑크색 케이스가 뚜렷하다. 동영상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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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폰5C로 애플스토어를 검색한 모습.동영상캡처. |
동영상속의 단말기는 핑크색으로 보이는 플라스틱케이스로 돼 있다. 얼핏보기에 밝은색 백라이트스크린이 보이며 가까이 보면 이어스피커와 전면부카메라가 애플의 기존 아이폰5처럼 보인다. 클립에는 사파리앱만이 보이며 영상속 브라우징은 애플의 웹페이지에 한정돼 있다. 단말기는 와이파이로 작동하는 것으로 보인다. 단말기 스크린 오른쪽에 보이는 것은 애플의 어시스티브터치 아이콘으로서 UI검색을 돕는 접속기능이다.
애플 인사이더는 동영상속 아이폰5C가 기존 아이폰과 매우 유사하다는 점을 들어 영상속 단말기가 아이폰5와 플라스틱케이스를 결합시켜 iOS7베타를 작동시켰을 가능성도 있다고 주장했다.
출처 : 지디넷코리아
[IFA2013] 삼성전자, 대형 디스플레이로 시각적 경험 극대화
삼성전자(www.samsung.com/sec 각자대표 권오현, 윤부근, 신종균)는 오는 6일부터 11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2013’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상업용 디스플레이를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총 440여대의 LFD(대형 상업용 디스플레이, Large Format Display)를 통해 전시회에서 쏟아져 나오는 각종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해 관람객과 시각적 소통을 극대화하고 감성을 자극하는 고객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IFA2013에서 전시장 한 가운데 ‘디스커버리 애비뉴’를 중심으로 양 옆에 하이라이트 제품을 배치하고 전시 제품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55인치 LFD 341대를 활용한 ‘비디오월’을 설치한다.
제품별 전시공간 입구에는 22대의 75인치 LFD가 세로로 비치되어 관람객에게 각 구역별 대표 제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등 전시장 내비게이션 역할을 한다. 여기에 전시장 양 옆에 설치된 비디오월과 연동돼 전시장 전반의 시각적 효과를 배가시켜 시각적 경험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이 외에도 독자적인 디스플레이 소프트웨어 솔루션 ‘매직인포 솔루션’을 이용해 전시된 수백 개의 LFD에 각각 독립된 콘텐츠를 제공하다가 전시장 전체를 아우르는 하나의 콘텐츠로 빠르게 전환하는 등 다양한 화면을 연출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김정환 전무는 “이번 IFA2013은 LFD의 향연장이 될 것”이라며 “5년 연속 세계 LFD 시장 1위의 선도 기업으로서 고객에게 더욱 향상된 시각적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국내 디스플레이 업계, TV용 UHD 패널 라인업 강화
대만 디스플레이 업체들이 울트라HD(UHD) 해상도 패널 확판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가운데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도 이 시장에 본격 대응하기 위해 모델 수를 늘리기로 했다.
현재 UHD 패널이 전체 TV용 액정표시장치(LCD)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미미한 수준이다. 그러나 중국을 중심으로 수요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디스플레이 업계에선 UHD를 발광다이오드(LED) 백라이트의 뒤를 잇는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보고 있다.
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내 디스플레이 업체들은 다양한 화면 크기의 TV용 UHD LCD 패널을 개발하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98, 85, 65, 55인치에 이어 48, 70, 75인치 UHD 패널 개발에 착수했다. LG디스플레이도 85, 65, 55인치에 이어 47, 60, 77인치 UHD 패널을 개발하고 있다.
UHD 패널 시장에서 가장 앞서가는 업체는 대만 이노룩스다. 이 회사는 화면 주사율을 120Hz가 아닌 60Hz로 낮춘 UHD 패널(39·42·50·58·65인치) 라인업을 완성, 저가공세를 펼치고 있다.
디스플레이서치는 60Hz UHD TV 패널이 120Hz 제품보다 원가가 50달러 이상 낮은 것으로 추정했다. 화면 크기가 같은 풀HD 패널과 비교하면 가격 차이는 1.3~1.4배 정도로 크게 비싸지 않아 중국 시장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대만 이노룩스가 중국 시장에서 비교적 저렴한 UHD TV 패널로 재미를 보고 있다”라며 “세트 업체들이 ‘고해상도’에 초점을 맞춘 마케팅을 적극 펼치고 있어 UHD 시장이 예상보다 빨리 커지는 상황이고, 국내 업체들도 이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고 있다”라고 말했다.
LG디스플레이와 삼성디스플레이 등 국내 업체들은 60Hz 저가 제품 출시는 지양한다는 방침이다. 사양을 낮추지 않더라도 수율과 공급량을 높이면 가격은 자연스레 떨어질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디스플레이서치는 패널 업체들이 이처럼 UHD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면서 제품 가격도 보다 빨리 떨어질 것이라고 예측했다. UHD 패널은 풀HD 대비 평균 2배 이상 가격이 비쌌지만 올해 4분기에는 약 1.5배 정도로 차이가 좁혀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IT서비스업계, 엔지니어링 IT 시장 발굴에 초점
- 해외시장 개척 적극 나서, 그룹사 연계 사업위주 한계 노출
IT서비스 대기업들이 엔지니어링 IT 사업 확대에 나서고 있다. 엔지니어링 IT는 사업규모가 크고 설계부터 완료까지 라이프사이클 전 주기에 참여하는 만큼 경쟁력 확보에 유리한 것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아직은 그룹사 위주 수주의 한계를 보이고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IT서비스업계의 엔지니어링 IT사업 확대가 본격화되고 있다. 엔지니어링 IT는 장치산업 및 SOC(사회간접자본) 부분에서 설계, 전기, 전자, 통신제어 등 여러 기술과 IT가 융합되는 것을 의미한다.
엔지니어링 IT는 생산 공장 설계 시 저전력과 생산관리를 위한 IT시스템부터 태양광 발전에 필요한 운영 시스템, 하수처리의 지능화 등 다양한 공업 분야와 결합이 가능하다.
때문에 IT서비스업체들은 신사업 발굴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과정에 엔지니어링 IT에 다시 집중하고 있다. 또 최근 IT서비스업체들이 그룹 내 사업 조정에 따라 제조업 부분과 결합하고 있는 것도 이러한 엔지니어링 IT 사업 확산의 이유로 꼽히고 있다.
물론 엔지니어링 IT로 분류되는 사업은 이미 IT서비스업체들이 해오던 분야이기도 하다. 공장자동화 및 관리(MES), 태양광 발전 시스템의 운영 부분 등 IT서비스업체들이 IT운영 및 인프라 부분에 사업을 운영해 온 것이 사실이다.
다만 업계에서는 그동안 IT서비스업체들이 공장 및 플랜트 구축에 있어 운영과 인프라 부분에 초점을 맞췄다면 이제는 좀 더 ‘현장에 가까운 IT’를 구현한다는 데 차이가 있다고 지적한다.
포스코ICT 관계자는 “IT서비스가 참여하는 수직적인 깊이가 더 깊어졌다”며 “발전소의 경우 IT가 시스템 운영에 한정됐다면 이제는 발전소 안에 들어가는 인프라와 컨트롤 영역까지 들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빅데이터도 엔지니어링 IT분야에서 중요하게 부상하고 있다. 현재 기업에서 로그 데이터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곳이 생산 공정인 만큼 센서 네트워크, M2M(사물통신)과 연계된 빅데이터와 엔지니어링 IT와 접목도 진행되고 있다.
엔지니어링 IT 분야에서 대표적인 곳은 포스코ICT다. 포스코ICT는 IT는 물론 2010년 인수한 포스콘의 제어 및 전기 기술을 결합해 엔지니어링 IT를 핵심 성장동력으로 삼고 있다. 실제 포스코ICT는 다수의 플랜트와 지능형 공장(스마트 매뉴팩처링)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삼성SDS는 그동안 국내에서 수행한 스마트 인프라스트럭처 엔지니어링(SIE) 사업을 기반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특히 지난 7월 해외사업을 강화하기 위한 스마트 매뉴팩처링 및 타운(SMT) 조직을 신설한 삼성SDS는 제조IT 시장과 건설 융복합 사업에 집중할 계획이다.
LG CNS는 최근 전기차 셰어링 사업뿐만 아니라 전기차와 관련된 차별화된 사업모델을 발굴하고 있으며 태양광 발전설비 부분에 집중하고 있다. 마찬가지로 SK C&C도 태양광 사업과 제조 분야의 IT엔지니어링을, 한화S&C도 태양광 등 에너지 사업 위주의 엔니지어링 IT 시장을 발굴하고 있다.
이밖에 코오롱베니트는 수처리 기반의 엔지니어링 IT에 집중하고 있다. 코오롱 그룹차원에서 수처리, 정화, 소재, 건축, 자동제어 등 수처리 인프라 전반에 집중하고 있으며 여기서 코오롱베니트는 IT부분을 담당하고 있다.
이같은 엔지니어링 IT는 IT서비스업체들의 해외 시장 개척에 있어서도 도움이 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해외에서 엔지니어링 IT는 인프라스트럭처 IT로도 불리우며 LG CNS와 한화S&C등은 태양광 사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타진하고 있으며 삼성SDS는 스마트 매뉴팩처링 기반의 해외시장 공략에 집중하고 있다.
포스코ICT도 중국 등 동남아 시장의 플랜트 사업에 진출하면서 해외 시장 진출에 파란등이 켜진 상태며 코오롱베니트의 경우 전 그룹사가 수처리 부분의 해외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기도 하다.
다만 아직까지 그룹사 협력 형태로 해외 시장 진출이 한정돼 있어 IT서비스업체 독자적인 해외 엔지니어링 IT시장 발굴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
출처 : 디지털데일리
LG 브랜드 단 '국산 ESS' 일본 첫 진출!
LG 브랜드를 단 에너지저장장치(ESS151)가 일본에서 판매된다. 세계 유일의 민간시장이 형성된 일본 ESS시장에 외산업체로는 LG가 처음이다.
LG상사는 국내 중소기업인 이티에이치(ETH)와 3㎾h·6.3㎾h급의 ESS 제품 개발을 완료하고 일본 시장에 진출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제품은 일본 전지공업회의 규격(SBA S1101:2011) 등 각종 공인 테스트를 통과하고 최근 일본 정부보조금 대상품목(SII)에 등록됐다.
SII에 등록되면 일본 경제산업성 보조금(구축비용의 33%)과 지자체별 추가 보조금(10∼20%)을 지원받아 최고 50% 할인된 가격으로 개인이나 주택사업자 등 누구나 ESS를 구매할 수 있다. 지금까지 SII 등록된 제품은 23개 업체의 60여개에 달한다. 국내 업체로는 삼성SDI의 이차전지를 채용한 니치콘와 교세라의 제품과 중소업체 주하의 ESS가 유일했다. 일본 자국 기업 이외에 외산 브랜드로는 LG상사가 최초인 셈이다.
이번 진출에 이차전지 충·방전 및 전력변환장치(PCS) 관련 기술을 보유한 이티에이치가 제품 개발과 생산을 맞고 LG상사는 현지 일본 법인의 영업망을 활용해 고객 발굴과 판매에 나설 방침이다.
출력용량 3㎾h·6.3㎾h급의 이 제품은 가정 등 수용가의 전력계통 연계형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심야 시간대에 값싼 전기를 충전해 오후 시간대 이를 사용해 전기사용 절감을 유도한다. 또 전력계통과 연결하지 않고도 비상 시 독립형 전력시스템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LG상사 관계자는 “일본 제품에 비해 약 10% 이상의 가격 경쟁력을 확보한데다, LG화학의 전기차용 리튬이온 배터리를 채택해 안정성과 내구성을 갖췄다”며 “일본 스마트시티와 같은 신규 주택 시장과 태양광 발전 연계형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일본 진출을 시작으로 국내를 포함해 독일 등 유럽시장 공략에도 나설 방침이다.
IHS, 플렉시블 OLED 내년에는 1억달러 규모로 성장
시장조사업체 IHS(디스플레이뱅크)는 플렉시블 유기발광다이오드176(OLED) 시장 규모가 내년에는 올 해보다 약 3배 성장한 약 1000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2일 전망했다.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시장 전망>
IHS는 보고서를 통해 올 하반기 출시될 첫 플렉시블 디스플레이는 5인치대 중반 제품이 될 것으로 예상했으며, 유리 기판을 사용하지 않아 `깨어지지 않는 (Durable)` 특성을 지닐 것으로 내다봤다. 이 때문에 플렉시블 OLED176도 기존 OLED와는 큰 차이가 없는 제품이 될 것으로 분석했다. 2016년 이후 말거나(Rollable) 접을 수 있는 (Foldable) OLED 제품이 등장하면서 본격적으로 시장이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IHS의 강민수 책임연구원은 “업계가 새롭게 적용되는 기술을 보다 빠르게 성숙시키기 위해 다양한 방식의 보완 기술을 연구 중인 것으로 안다”며 “플라스틱 기판 및 박막 봉지의 성숙도와 원가 저감 정도가 플렉서블 OLED 시장의 성장을 가늠하는 잣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일본 대기업들 '한국산 부품 찾기' 나섰다!
히타치제작소·미쓰이조선 등 일본 대기업이 한국산 부품 찾기에 나섰다. 한국무역협회(회장 한덕수)는 일본의 대표적 대기업인 히타치제작소, 미쓰이조선 등 4개사를 초청해 3일부터 양일간 코엑스에서 `일본 대기업 초청 기계부품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상담회에 참가하는 일본 대기업은 특히 한국산 조선해양기자재, 항공기엔진 부품, 철도차량 부품, 풍력발전기용 부품, 위성안테나 구매에 관심이 높다. 그동안 한국과 거래가 없던 NEC넷츠에스아이도 한국 업체와 구매 상담을 위해 참가한다. 엔화 약세로 한국산 부품의 가격경쟁력이 다소 약화됐지만 품질, 납기 면에서 신뢰성이 높다는 점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상담회에는 60개 이상의 국내 부품 기업이 참가를 신청했으나 일본 바이어와 사전 검토를 통해 27개 기업이 최종 참가한다.
협회는 제품뿐 아니라 제조설비 및 기술력 등이 거래 성사에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는 부품산업의 특성을 고려해 바이어들이 대전, 평택, 창원, 함안 등에 소재한 한국기업 공장을 방문하고 추가로 상담할 수 있도록 주선하며 비용도 지원한다. 장호근 해외마케팅지원본부장은 “무역협회가 2009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기계부품 수출상담회는 국내기업의 대일 수출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부품·소재 분야에서 대일 무역적자를 줄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작년 부품·소재 대일본 수출은 152억달러, 수입은 374억달러로 222억달러의 무역수지 적자를 기록했다. 전체 무역수지 적자 285억달러의 78%로 여전히 높은 수준이나 2년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고 대일 수입의존도도 23.0%로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
출처 : 전자신문
중국 재생에너지기업, 내년 말까지 84억 달러 회사채 만기 도래
LDK 채무 상환 연기 등에 투자자 비상 걸려
중국 재생에너지 관련 기업들이 내년 말까지 총 84억 달러(약 9조2100억원)의 회사채 만기가 도래해 상환에 비상이 걸렸다고 3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특히 최근 태양광기업 LDK솔라가 채무 상환을 연기하고 파산한 선텍파워홀딩스는 채권자들과 부채상환 일정을 협상하는 중이어서 투자자들의 불안은 더욱 고조되고 있다고 통신은 전했다.
LDK가 발행한 2014년 말기 회사채 가격은 지난주 액면가 100위안당 25.6위안으로 사상 최저 수준으로 폭락했다. 회사가 지난달 28일로 예정됐던 회사채 상환을 연기한다고 밝혔기 때문.
한때 세계 최대 태양광패널업체였던 선텍은 디폴트(채무불이행)가 발생한 회사채 처리방안을 놓고 경영진과 투자자들이 갈등을 벌인 끝에 수전 왕 전 회장과 다른 두 명의 이사가 사임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리커창 총리가 정부의 역할을 줄이는 방향으로 개혁을 추진하고 있어 정부 구제금융에 베팅한 투자자라면 생각을 바꾸는 것을 고려해야 할 것이라고 통신은 강조했다.
블룸버그의 집계에 따르면 태양광과 수력 바이오연료 전기자동차 배터리 등 재생에너지기업 가운데 올해 말까지 만기가 도래하는 회사채 규모는 13억 달러이며 내년은 71억 달러다.
에버그로잉은행의 우윈 애널리스트는 “태양광기업들의 채권 상환 문제는 정부 조치만 기다릴 수밖에 없는 투자자들에게 충격을 안겼다”며 “디폴트 문제가 내년 하반기에 더욱 심각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이투데이
서울반도체 "아크리치2 적용 조명제품, 美최대 유통매장 진출"
서울반도체는 미국 최대 유통점에서 절찬 판매중인 LED 조명제품에 적용됐던 아크리치(Acrich)2 모듈을 20% 이상 가까이 성능을 향상시켜 출시했다고 밝혔다.
LED조명 시스템 제작 시 발생하는 광학 및 열손실을 감안하고도 높은 시스템 효율 달성이 가능해, 전세계 LED조명 시장에서 최고 수준의 광효율을 자랑하는 AC LED모듈이다.
회사측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된 10와트(W)용 제품은 쿨화이트(Cool White: 차가운 백색광)에서 1400루멘, 웜화이트(Warm White: 따뜻한 백색광)에서 1250루멘의 광량 달성이 가능하다. 따라서 현재 DC LED의 최고 효율 수준인 180lm/W의 LED 제품을 사용한 DC용 모듈과 동등한 효율을 제공하며 기존 120lm/W의 모듈에서 140lm/W로 20% 이상 가까이 향상시켜 전력 소모를 크게 줄였다.
또한 이 모듈은 거실등, 현관등, 센서등과 같은 실링라이트에 최적화된 광패턴을 제공하도록 LED와 부품의 배열을 획기적으로 재배열한 것이 큰 특징이다.
Acrich2는 서울반도체가 세계 최초로 IC를 적용해 개발한 가정용 전원에 직접 연결할 수 있는 모듈로, Acrich2는 컨버터를 위한 공간이 필요 없기 때문에, 조명 디자이너에게 높은 조명제작 디자인의 유연성을 제공한다. 또한 디밍(Dimming: 밝기 조절) 및 센서 기능 등 다양한 스마트 기능을 갖고 있기 때문에 고객에게 차별화된 부가가치를 제공한다.
마틴 윌렘센 서울반도체 부사장은 "이번에 출시한 광효율 140lm/W의 Acrich2 모듈은 글로벌 조명제작사가 조명제품의 품질을 선도할 수 있도록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LED모듈의 안전성과 조명 디자인의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Acrich2 모듈은 이미 미국의 유명 조명회사의 제품에 적용되어 미국 최대의 대형마트에서 판매중"이라며 "글로벌 옥외조명시장에서 기존 Acrich2 LED모듈의 연이은 성공사례에 이어, 실내 조명 분야에서의 점유율도 높여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출처 : 한국경제
LG 포스트시즌 초읽기 속, LGU+ 이벤트 축보
프로야구 전용 ´U+HDTV 프로야구’ 앱 출시 이벤트 펼쳐
▲ LG유플러스 직원이 LG트윈스 유니폼을 입고, 프로야구 전용앱 ‘U+HDTV 프로야구’ 출시를 기념한 다양한 이벤트를 알리고 있다.ⓒLG유플러스
LG트윈스가 10년여만에 포스트시즌을 눈앞에 두면서, LG 식구인 LG유플러스가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 관심을 끌어모으고 있다
LG유플러스는 가을에 열리는 프로야구 포스트시즌과 한국시리즈를 앞두고 프로야구 전용앱 ‘U+HDTV 프로야구’ 출시를 기념, 다양한 이벤트를 오는 22일까지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LG유플러스 LTE 이용고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이벤트는 ‘U+HDTV 프로야구’ 앱 다운로드 후 댓글란에 응원 메시지를 등록하면 기프티콘을 제공하고, 4개의 야구 채널을 동시에 시청한 화면을 캡처해 운영자에게 문자로 보내도 추첨을 통해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또한 ‘포스트시즌 진출팀 예상’ 설문참가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응원팀의 유니폼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박준동 LG유플러스 컨텐츠사업담당은 “한달 앞으로 다가온 프로야구 포스트 시즌을 준비하고 있는 프로야구 매니아들을 위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U+HDTV 프로야구 앱을 이용하는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U+HDTV 프로야구’는 국내 모든 프로야구 경기를 HD급 고화질로 실시간 중계할 뿐만 아니라 ‘멀티뷰 서비스’로 전국 4개 구장에서 펼쳐지는 전 경기를 한 화면에서 동시에 제공한다
출처 : E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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