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어른들은 술도 음식이라고 하며 '주도'라하며 마셨덴다...요즘처럼 부어라~마셔라~가 아니고...
적당한 음주는 혈액순환에 도움을 준다고도 하니까...제대로 술을 담궈서 진짜 주도에 맞게 마셔보자...
물론 과음은 절대 금물~!!!!
송엽주
재료 - 재래종솔잎 3 컵, 흑설탕 300 g, 물 9 컵
만들기
1. 분량의 길이 5센티 정도 되는 재래종 솔잎을 꺠끗이 씻어 마른 거즈 로 물기를 잘 닦는다.
2. 분량의 물을 팔팔 끓여서 식히고 솔잎은 1.5센티 길이로 잘라 놓는다.
3. 병에 짧게 자른 솔잎을 넣으면서 분량의 흙설탕을 함께 넣고 끓여 식힌 물을 붓고 밀봉한다.
4. 양지바른 곳에 2주일 정도 두면 먹는다
솔방울주
재료 - 풋솔방울 4 컵, 소주 1.8 리터
만들기
1. 7-8월경에 딴 푸른 솔방울을 물에 씻어 건져서 한나절쯤 말린다.
2. 말린 솔방울을 병이나 항아리에 담고 분량의 소주를 부어 밀봉하여 햇빛이 잘 들지 않는 시원한 곳에
둔다.
3. 3개월쯤 지나면 마실 수 있으나 송진 냄새가 진하므로 6개월 이상 두는 것이 순한 맛을 낸다.
응용
솔방울을 반씩 썰어서 설탕과 같이 담그면 소주를 넣지 않고도 자연 발효 가 된다.
소나무는 새순, 송화, 솔잎 등으로 모두 술을 담글 수 있다.
메모
솔방울은 위장병, 중풍, 류머티즘, 천식, 강장에 효력있는 특이한 술이다.
소나무는 예로부터 장수의 상징이다. 소나무에는 여러종류가 있으나 약용 으로는 껍질이 검붉은 소나무를 쓰는
데 다른 소나무와 달리 5개 잎이 하나 로 되어 있다.
진달래주
재료 - 진달래꽃잎 200 g, 소주 10 컵
만들기
1. 진달래꽃은 잎이 섞이지 않게 꽃잎만 따서 하루 정도 그대로 말린다.
2. 꽃잎을 용기에 담아 3배 정도의 소주를 붓고 밀봉하여 서늘하고 어두운 곳에 보관한다.
3. 3개월쯤 지나면 술이 익어서 진달래 특유의 향을 지닌 연분홍색 술이 된다.
이때 고운 체에 밭여 찌꺼기는 건져내고 맑은 술은 다른 병에 옮겨 둔다.
진달래술은 찌꺼기를 건져낸 후 1-2개월이 지나서 사용하면 맛도 차분하고 약효도 있다고 한다.
응용
진달래꽃잎을 깨끗이 씻어 시들하게 말려서 용기에 넣을 때 꽃잎과 설탕을 한 켜씩 차곡차곡 담아
밀봉하여 땅속에 3-6개월 보존하면 꽃잎이나 족아 맑은 즙이 생긴다.
진달래꽃을 모을 때 철쭉꽃이나 그와 비슷한 꽃은 섞 이지 않게 주의해서 골라내야 한다.
독성이 있는 꽃을 잘못 먹으면 복통을 일으키고 죽음에 이를 수도 있다.
과일주 담기
1. 밑준비
생과일로 과일주를 담그는 경우에는 완숙 과일을 기본으로 화되, 미완숙과일을 20%정도 섞도록 한다.
구입한 과일은 깨끗하게 씻어서 물기를 완전히 거둔 상태에서 담근다.
2. 재료는 나중에 추가로 첨가해도 OK
술을 담그는 재료 중에서는 고가인 경우도 있다. 그래서 한번에 많이 하기가 부담스럽다면 조금씩 몇번
에 나누어 넣어도 괜찮다.
먼저 담가둔 재료는 그대로 둔채로 더 첨가해도 상관 없다. (술이 탁해진 경우 체에걸러 숙성시킨다.)
3. 설탕첨가시...
과일주를 담을때(약주도 마찬가지)에 설탕을 첨가해도 좋고 하지 않아도 된다.
만일 첨가를 하고 싶다면 술과 같이 넣으면 설탕이 녹지 않기 때문에 재료와 섞어 1주일~2주일정도
상온에서 보관후 담그면 독특한 향을 느낄수 있다.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에서 참고 하였습니다.)
4. 찌꺼기 거르기
집에서 담그는 술은 일반적으로는 숙성시키는 과정 중에 침전물이 생기는 경우가 많다.
그냥 마셔도 상관 없지만 깔끔하게 먹고 싶다면 발이 고운 거스 손수건이나 키친타월을 이용해 찌꺼
기를 거른다.
5. 과정을 기록한다.
술을 담글 때는 전반적인 과정등을 알기 쉽게 기록한다.
언제, 어느정도의 분량, 효과등을 라벨에 적어 용기에 붙여둔다.
이렇게 해두면 첨가 재료를 건져내는 시기, 다음 술을 담글 때 중요한 참고 자료가 된다.
과일 준비하기
1. 과일주의 재료가 되는 과일은 깨끗이 씻어서 물기를 말끔히 닦아 준비한다.
매실은 시원한 곳에서 하룻밤 정도 건조시키기도 한다.
2. 과일은 신선한 것, 흠집이 없는 것이어야 한다.
대개 술 담그는 과일은 질좋은 상품보다는 허드레 과일로 담그기가 십상인데 사실은 신선하고 제대로
된 좋은 과일로 담가야 맛있는 과일주가 된다.
3. 과일의 씨나 껍질은 종류에 따라 손질한다.
포도나 자두, 매실처럼 작은 알맹이를 그대로 담글때는 구태여 씨를 제거하지 않지만 잘라서 담글
때는(사과나 레몬오랜지 등)씨를 제거하는 것이 보통이다.
4. 과일이 술이 되기 위해선 일정 기간의 발효과정이 필요하다.
술을 담가 발효시키는 용기는 완전 밀봉해야 한다.
5. 빛을 피해야 한다. 햇빛은 술의 색상을 잃게하고 맛을 떨어뜨린다.
따라서 유리병에 담그는 경우는 상자에 넣어서 보관하는게 좋으며, 항아리에 담가 땅 속에 묻어 두는
게 가장 좋은 조건이다.
6. 매실처럼 과육이 단단한 것은 숙성 후에도 열매를 그대로 두는 것이 괜챦다.
하지만 포도나 자두처럼 과육이 무른것은 오래 지나면 뭉그러져 술이 탁해지므로 일정기간 숙성 후에는
건져낸다.
술을 담을수 있는 과일
귤주, 딸기주, 레몬주, 매실주, 멜론주, 밀감주, 바나나주, 배주, 사과주, 오렌지주, 키위주, 토마토주, 파인애플주, 포도주
칵테일 만들기
칵테일을 보다 맛있게 만드는 포인트
POINT 1. 양을 정확하게 맞춘다.
- 칵테일의 제맛을 즐기려면 기본이 되는 술과 주스, 또는 다른 첨가액의 양을 정확하게 섞어야 한다.
이처럼 술과 주스를 게량하기 위한 도구를 메이져컵이라고 하는데, 보통 두가지 용량의 컵이 서로 맞붙어
있으며 용량은 30ml, 45ml 자리가 일반적이다.
하지만 메이져컵이 없다고 해서 칵테일을 만들수 없는건 아니다. 계량컵이나 계량스푼을 이용할 수도
있고, 혹은 소주잔에 자신이 알아볼 수 있게 표시를 해두면 얼마든지 메이저컵 대신 이용할수 있다.
또 개인의 취향에 따라 술과 주스의 혼합비율은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다.
이것을 몇번 거듭하다 보면 자신만의 맛을 만들어 낼수 있을 것이다.
POINT 2. 섞는 요령을 미리 익힌다.
- 셰이커를 흔들어대는 바탠더의 모습은 경쾌한 소리와 함께, 칵테일의 매력을 더해준다.
칵테일 만들기의 가장 중요한 포인트인 섞는 방법에는 셰이커에 넣어 흔드는 방법과 쎄이커에 넣어 흔
드는 두가지 방법이 있다.
셰이커가 없는 경우에는 빈병 또는 밀크 셰이크 만드는 용기에 넣어 수평이 되게 해서 흔들어 섞으면 된
다.
그 외에 선라이즈나 싱가폴 슬링, 위스키콕처럼 주로 하이볼 글라스를 이용하는 칵테일 종류는 주로 글라스
에 재료와 얼음을 넣고 바 스푼으로 6~7회 저어주는 방법만으로 충분하다.
POINT 3. 잔을 미리 차갑게 해 놓는다.
- 칵테일이 다른 술 종류와 다른 매력은 차게해서 마시는 것. 따라서 차가움이 유지될 수 있도록 하는 요
령이 필요하다.
특히 칵테일 글라스와 샤워글라스, 샴페인글라스에 먼저 얼음을 넣어 차게한 다음에 얼음은 빼고 셰이
커에서 얼음과 함께 칵테일해 놓은 술을 붓는다.
또 마실때에는 반드시 글라스의 스탠드부분을 잡아 체온으로 인하여 술의 온도가 올라가는 것을 막아야
제맛을 즐길 수 있다.
또한 하이볼 글라스나 온더락 글라스를 사용할 때에는 먼저 얼음을 담은 뒤에 술과 다른 혼합액을 넣고 젓
는 것이 올바른 순서다.
POINT 4. 얼음은 헝겊에 싸서 부순다.
- 특히 페퍼민트은 종류엔 잘게 부순 얼음을 주로 사용하는데 집에서 얼음을 부술 때에는 깨끗한 면행주에
필요한 양의 얼음을 싼 뒤에 방망이로 두들기면 잘게 부술수 있다.
특히 여름 칵테일은 시원한 맛이 생명인데 잘게 부순 얼음을 이용하면 시원한 맛을 더할수 있어서 좋
다.
기본이 되는 술
진
- 네덜란드가 원산으로 무색의 두송실 향이 진하다.
영국산은 비피터, 길베이, 미국산은 씨그램, 하이램 워커, 국내제품으로는 씨그램 진이 순하고 부드럽다.
보드카
- 러시아가 원산지로 무색, 무미, 무취의 특성이 있다. 러시아산은 스토리치나야, 미국산은 스미노프, 볼쇼
이, 국내 제품은 알랙산더 한 가지 뿐이다.
럼
- 서인도가 원산지로 사탕수수가 원료이다. 쿠바산으로 바카디, 푸에트리코 산으로 론리코, 자마이카산으로
마이어스, 국산폼은 삼바 25가 있다.
위스키
- 스카치 위스키 : 영국 스코틀랜드 에서 생산되는 위스키로서 보리를 발아시켜 피트향으로 훈연시키고 오크통
에 숙성시킨다. 제품 으로는 시바스 리갈, 발렌타인, 패스포트, 썸씽 스페샬 등이 있다.
- 버번위스키 : 미국에서 생산되는 위스키로서 옥수수를 51%이상 주원료로 하여 만들었으며 색깔, 맛, 향
이 스카치보다 진하다. 제품으로는 잭 다니엘, 짐빔등이 있다.
- 캐나디언 위스키 : 캐나다에서 생산되는 위스키로서 옥수수 , 호밀을 주원료로 하며 강하고 부드럽다. 제
품으로는 시그램스 브이오, 캐나디언 클럽 등이 있다.
- 아이리시 위스키 : 영국 아일랜드에서 생산되는 위스키, 제품으로는 올드 부쉬밀이 있다.
프라뻬 만들기
- 재료 : 카카오 20ml, 크림디멘트 20ml
1. 잘개 부순 얼음을 보기 좋게 칵테일 글라스에 채운다.
2. 위의 재료를 적당히 붓는다.
3. 체리로 모양을 낸다.
레인보우 칵테일 만들기
- 재료 : 그레다닌 시럽 1/6, 칼루아 1/6 크림디멘트 1/6, 갈라아노 1/6 아이리쉬크림 1/6, 브랜디 1/6
1. 리큐르 글라스를 6등분하여 위의 재료를 흘러내리듯 부드럽게 순서대로 따른다.
니그로니 만들기
- 재료 : 진30ml, 스위트버머스 30ml, 캄파리 30ml
1. 위의 재료를 믹싱글라스에 얼음과 함께 넣고 혼합하여 글라스에 얼음을 빼고 넣는다.
그린피즈 만들기
- 재료 : 라임주스 15ml, 크림디멘트 20ml, 파인애플 주스 60ml
1. 글라스에 얼음 3~4개를 넣은 다음 위에 재료를 다른다.
2. 키위로 장식한다.
데킬라선라이즈 만들기
- 재료 : 데킬라 30ml, 오랜지주스 90ml, 그랜다닌시럽 15ml
1. 글라스에 얼음 3~4개를 넣은 다음 위의 재료를 순서대로 따른다.
2. 오랜지와 체리로 장식한다.
호스넥 만들기
- 재료 : 브랜디 45ml, 진저앨 적당량, 레몬껍질 1개분
1. 레몬껍질을 나선형으로 벗겨 놓는다.
2. 칼린스 글라스에 레몬을 넣고 얼음을 넣은 다음 재료를 섞는다.
싱가폴 슬링 만들기
- 재료 : 드라이진 30ml, 헤리브랜디 15ml, 칼린스 믹서 적당량
1. 글라스에 얼음 3~4개를 먼저 넣고 위의 재료를 넣는다.
2. 오랜지 한 쪽, 레몬 한 쪽, 체리 한 개로 장식한다
롱아일랜드 아이스티 만들기
- 재료 : 럼 15ml, 보드카 15ml, 진 15ml, 트리플 색 15ml, 파인애플 주스 45ml, 콜라 30ml
1. 글라스에 얼음 3~4개를 넣은 다음 위의 재료를 넣는다.
2. 레몬 한 쪽으로 장식한다.
마티니 만들기
- 재료 : 진 45ml, 드라이버머스 15ml.
1. 위의 재료를 믹싱글라스에 얼음과 함께 넣고 혼합한 후 글라스에 얼음을 빼고 넣는다.
2. 칵테일 글라스에 얼음을 넣지 않고 적당량 따른다.
3. 올리브로 장식한다.
핑크 레이디 만들기
- 재료 : 드라이진 20ml, 그레다닌시럽 5ml, 생크림이나 우유 20ml, 달걀흰자 1개
1. 셰이커에 3~4개의 얼음과 위의 재료를 넣은 다음 20~25회 정도 흔든다.
2. 셰이커에 있던 얼음은 걸러내고 내용물만 샴페인 글라스에 다른다.
러스트 네일 만들기
- 재료 : 스카치 30ml, 드람뷔 15ml.
1. 몬티락 글라스에 얼음 3~4개를 넣은 다음 위의 재료를 넣는다.
칼루아 밀크 만들기
- 재료 : 칼루아 30ml, 우유 30ml.
1. 글라스에 얼음 3~4개를 넣는다.
2. 위의 재료를 취향에 맞추어 섞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