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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님의교회 ] 전남동부연합회 여수소방서 위문
순천 성도들 지역 소방서 찾아 소방관들 위로·위문품 전달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목사) 목회자와 성도들이 지역 소방서를 찾아 소방관들을 위로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지난 16일(금), 하나님의교회 전남동부연합회 소속 목회자와 성도 10여 명은 여수소방서를 방문하고 준비해간 29인치 칼라텔레비전 1대, 21인치 칼라텔레비전 3대와 라면 35박스를 전달했다.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화재사고가 빈번하게 이어지고 있는 겨울철, 추운 날씨에 화재예방과 화재시 진화작업에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방관들의 노고를 위로하기 위해 마련한 위문이었다.
오후 4시쯤 성도들과 여수소방서를 찾은 순천 하나님의 교회 이의용 목사는 강대중 서장을 만난 자리에서 “타인의 생명과 안녕을 지키기 위해 본인의 생명을 내놓아야 하는 힘든 일을 하면서도 사명감을 가지고 수고하며 애쓰는 소방관 같은 이웃이 있어 우리 사회는 아직까지도 건강하다.”며 어려운 일에 솔선수범하는 소방관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 목사는 또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준비한 선물”이라고 위문품에 대해 언급하고 “소방관들이 재충전의 힘과 용기를 얻는데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바랐다.
이에 여수소방서 강대중 서장은 “선교활동은 물론 이웃을 보살피고 지역민들에게 힘과 용기를 주는 헌신적인 봉사도 많이 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 주민들의 생명을 소중하게 여기고 보호하는데 있어 같은 뜻을 가지고 있는 분들을 만나게 되어 기쁘다.”며 성도들의 방문을 반겼다.
이어 강 서장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응원해주는 지원군이 있어 더욱 힘이 난다. 지역 주민들에게 더욱더 열심히 봉사하고 앞으로도 국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일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 고 답례 인사를 건넸다.
순천/김정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