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지: 문경새재
☆ 산행코스: 제1관문-2관문-3관문 왕복
☆출발일시및장소:2023년9월3일
시청앞8시 육거리 두산타올앞 8시10분 이현상가8시20분
☆ 회비:30,000원
☆ 예약문의:회 장 : 김 윤 010-4598-2007
사무장 : 장원호 010-2586-5740
총 무 : 최진숙 010-9264-9809
☆ 예약계좌: 356-1353-1359-23 농협 장원호
새재는 조령을 순우리말로 읽은 것으로, '나는 새도 넘어가기 힘든 고개'라는 의미에서 붙은 이름이며 문경새재는 경북 문경시와 충북 괴산군과의 경계를 이루고 있으며, 오래전부터 알려온 천연의 험로로 경상북도 문경시 문경읍에서 충청북도 괴산군 연풍면까지의 험준한 길이 소백산맥의줄기 백두대간(白頭大幹)의 조령산(鳥嶺山) 마루를 넘는 이 재는 예로부터 한강과 낙동강 유역을 잇는영남대로상의 가장 높고 험한 고개로 사회 문화 경제의 유통과 국방상의 요충지였다.
동쪽 산곡에는 조령천을 따라 영남로의 옛길에 조선시대에 축성한 세 개의 관문 가운데 제1관문인 주흘관(主吃關), 제2관문인 조곡관(鳥谷關), 제3관문인 조령관(鳥嶺關)을 1977년에 말끔하게 단장하여 옛 모습을 되찾아 놓았다.
지금의 포장도로인 이화령(梨花嶺)은 일제강점기 때 새로이 개설한 것이며, 옛길은 선인들의 발자취가 새겨진사적지로 남게 되었다. 최근에는 이 길이 청소년 국토순례코스 및 극기 훈련장으로 개발이되었다.
한국방송공사가 고려시대를 배경으로 사극 대하드라마를 촬영하기 위하여 2000년 2월 23일 문경새재제1관문 뒤 용사골에 건립한 KBS 촬영장이 있다.
문경새재는 조령산과 주흘산의 산세가 고려의 수도 개성의 송악산과 흡사할 뿐만 아니라 옛길이 잘 보존되어 있어 사극 촬영장으로 매우 적합하다.그동안 KBS 대하드라마 태조왕건, 제국의 아침, 무인시대, 대조영, 대왕세종 등의 촬영 주무대가 되었고 영화는 스캔들, 낭만자객 등을 촬영하였던 곳으로 유명하여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