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현장 답사 보고서 ＜09730049 이수인＞

[이수인]

서울 현장 답사 보고서

 09730049 이수인

긴 시간 버스를 타고 1박 2일 서울현장 답사를 가게 되었다.

첫 번째로 들린 곳은 이우진 어소시에이트의 사무실 아뜰리에다.

버스에서 내려 좁은 골목을 따라 올라가니 모던한 건물이 눈에 띄었다.

  

예전에 강의 하실 때 본적이 있었다. 내가 생각했던 것 보다는 작은 규모였지만 느낌이 좋았다..한 사람이 걸을 정도의 계단과 복도공간이 좋았다.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직원들이 사용하는 사무실이 있고 맨 위층은 이우진 소장님의 작업공간이 였다. 맨 위층 작업실은 중층으로 되어 있었다.

    

탁 트인 전면 창이 시원 함이 느껴졌고 일부 천장이 뚫려 있는 것도 재밋었다. 쉬면서 작업을 하기에도 아주 좋은 공간이 였다. 일층과 이층을 같이 사용하는 책장이 정말 마음에 들었지만 높은 곳에 있는 책은 어떻게 꺼낼까 하는 의문이 들었고 바닥을 파서 만든 좌식 쇼파도 마음에 들었다 . 나도 이런 사무실을 가지고 싶었다 왠지 이런 곳에서 설계를 하면 잘될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도움이 될 만한 좋은 말씀을 아주 많이 해주셨다. 스케치를 많이 해 봐야 하는 것과 포트폴리오 준비 같은 것과 만나고 싶은 디자이너를 직접 찾아가서 만날 수 있는 용기와 여행 그리구 많이 보는 것 갤러리 전시를 많이보는 것등 중요한 말씀을 많이 해주셨다.  

두 번째로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에 갔다.

  

공모전에서 여성 건축가 자하 하디드의 작품이 선정되었다고 한다.

모형을 보고 특이하다는 생각이 들었고 만들기가 어려울 것 같아 보였다.

세계적인 전시와 디자인 페어 등 대규모 행사를 준비하는 공간인 만큼 규모와 시설 면에서도 아주 뛰어나 보였다.

시민들과 함께하는 문화적 역사적인 공간인 점과 디자인의 중요성도 느꼈다.

많은 전시관이 있었고 다양한 전시물 들을 볼 수 있었다.

둘 째날 에는 파주 헤이리 예술마을에 갔다.

    

가는 길이 조금 시골마을에 가는 느낌이 들었다. 모던한 건물들이 정말 많았다

이 곳에 짓는 건물들의 재료를 제한 했다고 한다 그래서 인지 비슷비슷 하지만 다르게 독특하게 잘 어우러졌다. 주변의 산이랑도 잘 어울렸다. 1층을 개방하여 카페로 사용하는 곳이 많았고 사람들이 체험 할 수 있는 공간 그리고 테마를 가진 박물관도 많았다. 무료로 입장하는 곳도 있었지만 대게는 입장료가 있어서 다 둘러보지 못해서 아쉬움이 남았다.

그 중에서도 옛날 초등학교 때 먹던 과자들이랑 스티커들이 좋았다 요즘은 잘 나오지 않기 때문에 초등학교 때의 기억이 떠올랐다. 건물들이 좀 띄엄띄엄 있었고 조금 휑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그래도 추운 날씨였지만 길을 따라 걸으면서 건물들도 구경 할 수 있어서 좋았다.  

 

한 바퀴를 돌고 내려와서 이 곳에서 커피를 마셨다. 인간과 건물 교수님이 추천 해주신 곳이라고 했다 분위기도 너무 좋았고 커피도 맛있었다.

마지막으로 파주 출판단지에 갔다.

 

아울렛과 여러 건물들이 많았다 다 들어가 보지 못해서 아쉬웠고 외부는 괜찮았는데 내부는 그리 좋지 않았다. 잘 개발해서 관광단지로 만드는 것도 좋을 것 같았다.

서울 현장 답사를 다녀와서 얘기로만 듣던 여러 곳을 직접 다니면서 많은 것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

내가 나아갈 방향에서 실제로 일을 하고 계신 소장님을 만날 수 있었던 것과 도움이 되는 좋은 말씀 해주신 것을 듣고 많은 것을 느낀 것 같다. 멀고 짜여진 일정에 힘들었지만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