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2월 3일부터 9일까지 하와이 오하우섬을 다녀온 결혼 5년차 주부입니다.
신혼여행을 사정상 못가서 결혼 5년만에 신혼여행겸 겸사겸사해서 하와를 다녀왔는데,
이 카페에서 많은 유익한 정보를 얻고 잘 다녀왔기에 보답코자 후기를 올립니다.
첫째날
호놀룰루 국제공항에 아침에 도착해서 더버스(그곳사람들은 씨티버스라고 함)를 타고 와이키키에 있는
숙소이 쉐라톤와이키키에 갔습니다. 가는데 힘들었습니다...관광객중에 버스타는 사람이 거의 없어 물어서 버스정류장을 찾았습니다.
오는 버스 번호만 타고 올랐탔는데 버스기사분께서 친절하게 잘못탔다고 알려주셔서 와이키키비치 가는 20번 버스 기다려서 갈아탔습니다. 일단 와이키키쉐라톤호텔 안내멘트가 나올때 내렸습니다. 그런데 도대체 어디로 가야 하는지..둘이 실갱이하다고 20분만에 호텔을 찾았습니다.
체크인이 카드문제로 안되서 시간을 때우기 위해서 DFS(면세점)에 가보았습니다. 비행기표 보여주고 카드만들어서 가봤는데...어찌나 비싼물건만 있는지..주로 일본인이 많았습니다.
배고파서 점심을 맥도날드에서 묵고 호텔로 가서 한국에서 팩스를 받아 체크인 했습니다.
1시가 넘어서..
호텔 직원이 미안해서 인지 같은 가격에 오션뷰를 주셔서 환상적인 방에서 묵을 수 있었습니다.
짐풀고 뭘 할까 고민하다가 토다이에 가서 이른 저녁을 묵자고 결정하고, 와이키키비치를 따라서 힐튼 하와이언 빌리지까지 해변을 구경하면서 걸어갔습니다. 거기서 토다이가 어디인지 물어 드디어 발견.
맛있게 해물부폐를 먹었는데 피곤해서인지 많이 못먹었습니다. 팁을 또 어떻게 해야되는지 몰라 헤매다가 또 물어물어 어렵게 계산했습니다.
음식값이 저녁에는 1인당 33불이고 두명이니까 66불에다가 콜라 두잔, 팁(15%) 9불이었습니다...
참고로 물은 공짜더라구요....
밥 먹고 텔레비젼 보다가 잤습니다...시차적응도 좀 안되고 비행기타느라고 무지 피곤한 하루였습니다.
기억을 더듬어서 쓰다보니까 안 맞는 것도 있으니 양해해주시기 바라며 이튿날은 시간이 없어서 다음에 쓰겠습니다...
첫댓글 완전 자유여행을 하셨나봅니다.~
다음이야기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우와... 오션뷰... 부럽습니다!!!
토다이 배터짐...빨리 가셨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