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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구례]원통단맥제1-2구간종주-가마봉 금처봉(남원)-가마봉을 지나 춘향휴게소에서 고속도로를 건너지못하고 모진 고생 끝에 건너가 금처봉을 지나면서 농로길로 바뀌어 금지면 세전리 풍요로운 들판과 그너머 동악산과 주부산을 우측으로 속뼈를 다보여주는 문덕고리봉의 골격미를 바라보며 답사를 끝내다
[백두구례]원통단맥종주
글쓴이 : 우리산줄기 연구 및 답사가 자하紫霞 신경수申京秀
종주에 필요한 국립지리원 5만분의1 지형도 도엽명 : 남원
영진5만지도 : 478, 477쪽
[지명(다른이름, 삼각점△ 고도m, 거리km/누계km) : 고도는 도면상 또는 등고선상 평균높이이며 거리는 도상거리임]
백두구례지맥이 백두대간 만복대 어름에서 분기하여 흐르다가 밤재 서남측 가마봉(686.7)어깨인 남원시 수지면, 주천면, 구례군 산동면의 삼면지점인 등고선상670지점에서 북서방향으로 분기하여 도로(230, 2.7)-60번국지도(210, 0.3/3)-60번국지도 190안부(0.6/3.6)-남원시 수지면 송동면 주천면의 삼경점(230, 0.4/4)-248봉(0.1/4.1)-분투재190, 0.6/4.7)-310봉어깨(0.6/5.3)-도로(250, 0.4/5.7)-5번군도 문치마을 문례재(170, 0.5/6.2)-옥녀봉(271)어깨(270, 0.8/7)-농로고개(190, 0.3/7.3)-원생부석도로고개(170, 1/8.3)-원통산(△332.5, 0.6/8.9)-내사촌 도로고개(190, 1/9.9)-6번군도 산성골도로(150, 0.6/10.5)-가마봉(279, 2.1/12.6)-광양~전주간고속도로(150, 1.3/13.9)-금처봉(△194.1, 0.4/14.3)-△172.8지점(0.3/14.6)-신평도로고개(110, 0.5/15.1)-5번군도고개(90, 2.1/17.3)-미륵골 동양마을 730번지방도로 요천삼거리(50, 1.6/18.9)를 지나 남원시 송동면 세전리 장안산이 발원지인 남원시의 젓줄인 요천과 구례지맥 가마봉이 발원지인 수지천이 섬진강을 만나는 곳(50, 1.3/20.2)에서 끝나는 약20.2km의 산줄기를 말한다
[백두구례]원통단맥제1-2구간종주
글쓴이 : 우리산줄기 연구 및 답사가 자하紫霞 신경수申京秀
답사일 : 2021. 9. 19(일) 맑음
종주에 필요한 국립지리원 5만분의1 지형도 도엽명 : 남원
영진5만지도 : 477쪽
[백두구례]원통단맥제1-2구간지도(클릭하면 더큰 사진을 볼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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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경로
6번군도 산성골고개-도로-경계능선-가마봉-170봉-개동제 십자안부-개동재-송내봉-금처봉-△172.8지점-신평고개 도로-농로시작점 이후 농로따라 5번군도 고개를 지나 농로따라 세전리 마을으루 관통해 세전리버스종점앞 도로변까지
등로상태
6번군도 산성골고개부터 5급길이 있으나 이후 길이 없는 가시밀림지대를 통과해서 가마봉을 올라 이후 5급길로 개동제 십자안부 도로에 이르고 이후 천신만고 끝에 송내교 아래로 순천완주고속도로를 건너면 5급길이 이어지다가 다시 길이 없는 가시밀림이 되었다가 신평고개 도로왼쪽으로 내려가 오르면 다시 가시밀림지역이 나오고 거기만 벗어나면 농로가 나오고 이후 산행 끝나는 세전리까지 도로는 계속된다
독도등 주의사항
전체적으로 주의를 요하다가 순천완주고속도로를 건너는데 무지하게 주의를 요하고 이후는 농로따라 가는 구간이다
누가 : 신경수
어디를 : 남원시 송동면 수송저수지 산성골에서 사촌리를 넘는
6번군도 산성골고개에서 시작하여 수지면 세전리 버스정류장앞 도로까지
가마봉(279) : 남원시 송동면, 수지면
금처봉(194.1) : 남원시 송동면, 수지면
구간거리 : 11.6km 단맥거리 : 9.7km 기타거리(고속도로 넘어가는 등) : 1.9km
구간시간 10:20 단맥시간 5:40 기타시간 1:40 휴식시간 3:00
요새님 차로 새벽부터 달리고 달려
남원시 송동면 수송저수지 산성골에서 사촌리를 넘는
6번군도 산성골고개에서 사촌리쪽으로 살짝 넘어가면
원통산에서 내려오는 곳에 철계단이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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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더 내려가면 좌측 가마봉쪽으로 올라가는 철계단이 있다
150
6번군도 산성골고개 : 6:40
철계단을 다오르면 묘지 오르는 길이고
5급 좋은 길이 기다리고 있다
무명묘가 있는 190봉 : 6:45
경계능선을 만나고 : 6:50
길은 점점 안좋아지고 가시 잡목 넝쿨 등을 가끔 가위질도 하고
얼굴에 척척 감기는 억수로 기분 찜찜한 거미줄을 헤치며
경계능선을 떠나 우측 동쪽으로 내려간다
190, 0.6
동진점 : 7:00 7:05출발(5분 휴식)
190봉을 지나
희얀한 합장묘 묘비도 지나고
둔덕을 넘어 좋은 길로 내려가
진량관 의인안동권씨 쌍묘를 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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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골 포장도로 임도 삼거리에 이른다
170, 1
개미골임도고개삼거리 : 7:35 7:40출발(5분 휴식)
210봉을 지나 헤어졌던 경계능선을 다시 만나
1.4
8:00 8:15출발(15분 휴식)
묵은 경운기길 십자안부(170, 1.8) : 8:25 8:30출발(5분 휴식)
잘보면 묵은 길로 올라가고
특이한 이름인 복란 합장묘 등이 있는 고묘를 지나
길은 없어지고 가시 잡목 넝쿨 등이 죽여주는 능선을 오른다
잘보면 길 흔적이 있는 것 같기도 하고
두릎+아까시+맹감+잡목+넝쿨 등이 어우러진 그런곳을
가위질하며 지나가는데 도대체 사람이 되어가지고 이런곳을 왜 가는겨^^
도저히 감당이 안되어 우측 사면으로 올라가는데
거기도 진배없다
뾰족한 가마봉 정상에는
전원36 가짜 삼각점이 있다
기진맥진 지겹도록 쉬는데
모기는 왜 그리 많은겨
온몸을 보시를 해도 쉽게 일어나지를 못한다
279.2, 2.3
가마봉 : 9:15 10:15출발(1시간 휴식)
10여m 빽을 해서 좌로 내려가면서
앞으로는 동악산의 조망이 아름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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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겨본 문덕고리봉
우측으로는 문덕고리봉 산줄기의 골체미가 눈부시다
가위질은 하지만
그런데로 길흔적이 있어 지나갈만 하다
풀무성한 묵묘가 있는 ㅓ자길 안부(150) : 10:45 10:50출발(5분 휴식)
풀무성한 가시+잔솔 능선을
고속도로 찻소리를 들으며 오른
170봉 : 11:05 11:15출발(10분 휴식)
잠깐 내려가다보면 좌측 묘지로 해서 내려가는 길이 보이고
광양전주간고속도로 앞으로 춘양휴게소 내려다보이고
앞으로 구례지맥의 산줄기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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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강 건너 동악산의 위용이 반갑다
그 휴게소로 가면 분명히 건너편 휴게소로 건너가는 길이 있을 것 같아
일단은 좌측으로 내려가며
과수원 바닥 풀무성한 길로 내려가
고속도로변 포장도로를 만나고
춘양휴게소가 빤히 내려다보인다
그 도로를 따라 춘양휴게소로 진입을 시도했으나
휴게소로 가는 것이 아니고 좌측 산촌마을로 내려가고
춘양휴게소로 올라가는 길은 그어디에도 없다
높은 철책을 넘던지 뚫던지 해서 올라가야하는데
그건 불가능한 일이다
그래서 그 포장도로를 따라 빽을 하면서 내려간곳을 지나
왼쪽으로 조망이 터져
가야할 고속도로 건너편 금처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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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개 바로 전에 서쪽으로 보이는 고리봉+동악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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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겨본 고리봉의 골격미
가야할 산줄기 너머로 골격미를 자랑하는 남원의 명산 문덕고리봉을 감상하고
그 고속도로변 묘지에서 우측 능선으로 내려가면 만나는
좌측 올라간곳 포장 우측 개동저수지로 내려가는 풀 무성한 비포장도로 고개에 이른다
150, 4.4
개동저수지고개 : 11:40
여기서도 그냥 도로따라 개동저수지로 내려갔으면 고생이나 덜했을텐데
능선 좌측 사면으로난 풀 무성한 경운기길을 따라 들어간다
능선에 이르고 바로 좌측이 마루금인데
천만길 벼랑일뿐 갈수 있는 방법이 없다
그래서 우측 사면으로 내려가니 풀무성한 반송농장이다
잘 관리를 하지않아
가느다란 풀이 키를 넘기는 밀림속에서 허우적대며 나가다보면
고속도로변 짧은 능선 우측 사면으로 벼랑을 이르며 길이 나있다
그꼴이 어떨까 싶어 그 절개지를 죽기살기로 오르면 오르겠지만
그러기는 또 싫어 나가다보니
애시당초 내려오면 5분도 걸리지 않을 거리를 뱅글뱅글 잡아돌다보니
아까운 시간만 물쓰듯이 쓴다
개동저수지 : 12:35
좁은 황금 들판에 고개숙이기 일보직전의 벼들이
모조리 고개를 쳐들고 대드는 것 같아 헛웃음만 나온다
북쪽 송내리쪽으로 도로따라 간다
좌측 산자락이 끝나는 곳을 목표로
풀무성해 어디가 논두렁인지도 아리송한
무너져내리는 논두렁길을 가로질러 산비탈에 이르면
수로를 합판다리로 건너 다시
벼이삭이 무거워 고개를 떨군 것인지
비바람에 넘어진 것인지 또 다시 그런 논두렁으로 진행해
수로를 만나고 공장앞 도로로 올라선다
좌측으로는 그 공장안이라 가기가 그렇고
우측 도로따라 가다가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가다가
좌측으로 유턴해서 고속도로와 조금 떨어진 곳으로
일직선으로 가는 길을 따르다가 농장 건물이 나오는 지점에서
우측 고속도로변으로 가면
고속도로 밑으로 통과하고보니
무려2km를 무려1시간이나 허송세월한 것이다
130, 6.4
고속도로고개 북북서쪽 1km지점 송내교밑 : 12:35
나무농장을 우측 대각선으로 가로질러
경운기길로 올라 좌측 묘지로 이어지는 능선을 따른다
좌측으로 가마봉과 구례지맥 너머 높은 지리주능선이 그리움이다
잘가꾼 묘지뒤로 생각지도 않은 5급길이 이어진다
뜨거운 햇빛아래 팍팍한 도로따라 걸은 몸이 퍼진다
잘관리된 그럴듯한 묘지 : 12:40 13:10출발(30분 휴식)
고속도로와 나란히 시나브로 진행하는데
좌측 고속도로변으로는 과수원인데 오르는 길이 있다
5만지형도 상으로는 마루금이 나오지 않는 지역인데
이렇게 실제로 와보면 마루금이 엄연히 존재한다
좌측으로 지리 주능선이 꿈결처럼 다가오는데
발밑으로는 밤천지라 밟고 지나다보면 몇알이 뚝 튀어나온다
걷기가 힘들지만 벌레 안먹은넘 몇알씩 주워 챙긴는 맛도 쏠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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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194.4봉에서 경계능선을 다시 만나면서
좌측을 보니 고속도로고개에서 오는 길도 좋은데
어디로 올라올수 있는지 궁금할 따름이지만
일부러 내려갔다 다시 오기는 싫다
7
금처봉 : 13:30 13:40출발(10분 휴식)
우측으로 내려가며 수갱지가 나오면서
또 조망이 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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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측으로 남원뜰 어디서 보아도 멋들어지게 보이는 교룡산 蛟龍
교룡이 무슨 의미인지는 명확히 모르겠다
사전을 찾아보니 아래와 같다
교룡蛟龍
뱀과 비슷한 몸에 비늘과 사지가 있고, 머리에 흰 혹이 있는 전설상의 용
일본 에도 시대 중기에 완성된 도감 『화한삼재도회』에 따르면,교룡은 눈썹이 붙어 있고, 뱀과 비슷하며 비늘이 있다고 한다. 또한 네 개의 발이 달렸고 몸통은 폭이 넓은 방패 모양이며, 머리는 작고 목둘레에 흰색 무늬가 있다. 큰 것은 굵기가 5미터나 되는데, 하늘을 날 때에는 수많은 물고기를 거느리고 다닌다고도 한다. 중국 한(漢)대의 철학서 『회남자(淮南子)』에 따르면...
환상동물사전
교룡蛟龍
뱀과 비슷한 몸에 비늘과 사지가 있고, 머리에 흰 혹이 있는 전설상의 용. 물 속에 산다고 한다. 중국의 전국시대부터 한(漢)나라 때에 걸쳐서 그 모양이 청동기(靑銅器)에 사용되었다.
두산백과
교룡蛟龍
교룡한시어사전 뿔이 없고 비늘이 있는 용. 때를 못 만나 뜻을 이루지 못한 영웅 호걸. 蛟龍之窟穴 黿鼉之所安(교룡지굴혈 원타지소안 ;교룡이 엎드린 굴이요, 자라와 악어가 사는 곳이러라.)<강회백姜淮伯 유감有感> 외국어 표기 蛟龍(한자)교룡한국고전용어사전 뱀같이 생긴 용의 일종. 외국어 표기 蛟龍(한자) 용례 두 색으로 같이 쫓게 하니 갑자기교룡이 달아나버렸다. ; 令二色合逐之 忽有蛟龍走出 [삼국유사 권제5, 3장 앞쪽, 신주 6 혜통항룡]
용어해설
교룡蛟龍
교룡가(蛟龍瘕)와 같은 뜻으로 쓰인다.
한의학대사전
이빙 부자 vs교룡
[명군수 이빙] 기원전 3세기경 전국 시대를 맞이한 중국에서 장강(長江) 상류의 사천 지방에 위치한 촉(蜀)나라가 진(秦)나라에 점령되었다. 그 후 진 나라의 소양왕(昭襄王) 시대에 점령지인 촉나라를 통치할 태수로 이빙(李氷)이라는 인물이 부임해왔다. 그 무렵 장강 상류의 수신인 용은 매년 젊은 처녀 두 명을 요구하며 제물을 바치지 않으면 수해를 일으켜 사람들을 괴롭히고...
몬스터 퇴치
미즈치蛟, Mizuchi
산이나 강의 정령이 뱀으로 변하여 영력을 발휘하게 된 것. 논농사가 발달되었던 야요이(彌生) 시대에는 물을 관리하는 수신(水神)과 같은 존재였지만, 불교 전래 이후 산이나 강에 사는 사악한 괴물로 여겨지게 되었다. 닌토쿠(仁德) 천황 시대(313년 즉위)에 오카야마 현 가와시마(川島) 강에 거대한 미즈치가 나타나서 사람들을 괴롭혔다는 이야기가 있다. 용감한 남자에게 “영력이...
환상동물사전
금비라金毘羅
갠지스강에 살았다고 하는 신화적인 용 또는 악어. 금비라(禁毘羅) ·구비라(俱毘羅) ·궁비라(宮毘羅)로 음역하기도 하고교룡(蛟龍) ·위여왕(威如王) 등으로 번역한다. 불교에서는 약사십이신장(藥師十二神將)의 하나로 꼽힌다. 천축국(天竺國) 영취산(靈鷲山)에 있다는 야차왕(夜叉王)의 두목으로, 그 권속과 함께 불법(佛法)의 수호신이 되었다. 《보적경(寶積經)》에는 왕사성(王舍城)을 지키는 신으로 불법 수호를 서원하여, 미래에 성도(成道)할 수 있는 약속을 받은...
두산백과
교룡산성
교룡산성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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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룡기交龍旗
임금이 행차할 때 세우는 기의 하나. 이 기에는 노란 색의 기면에 용트림하는 한 마리의 용이 그려져 있거나 두 마리의 용이 교차되어 그려지기도 하며, 특히 군대를 사열할 때는 이 기를 통하여 각 군영에 명령을 전하기도 하였음. 대기와 소기의 두 종류가 있음. [유사어]교룡기(蛟龍旗). 화룡대기(畫龍大旗). 황룡대기(黃龍大旗).
한국고전용어사전
교룡산성
2
남원지역에 남아 있는 20여 개 산성 중에서 그 형태가 가장 잘 보존되어 있는교룡산성은교룡산 정상과 동쪽으로 형성된 계곡을 두른 포곡식 산성이다. 삼국시대 말기 백제가 축성하였다고 하지만 정확한 것은 알 수 없다. 다만 고려 말 이성계가 이곳에서 왜구를 맞아 싸웠다고 하며, 임진왜란 발발 이듬해인 1593년 승병장 처영(處英)이 홍예문을 다시 쌓는 등 크게 보수한 이래...
답사여행의 길잡이 6 - 지리산 자락
교룡산성蛟龍山城
4
남원의 진산인 해발 518m의교룡산 정상과 동쪽으로 형성된 계곡을 두른 성으로 현재 성문터·수구·옹성 등의 시설이 남아 있다. 이 성은 당나라 장수 유인궤(劉仁軌) 또는 설인귀가 쌓았다고 전하고 있으나, 통일신라기인 691년(신문왕 11) 남원소경에 성을 쌓았다는 기록으로 보아 삼국시대 말기에 백제가 축성하였다고 추측되기도 한다. 《세종실록지리지》에 군창이 있었다는...
문화콘텐츠닷컴 (문화원형백과 한민족 전투)
남원교룡산성南原蛟龍山城, 南原 蛟龍山城
전라북도 남원시 산곡동에 있는 산성
지정명칭 : 남원교룡산성 지정번호 : 전라북도기념물0009 소 재 지 : 전라북도 남원시 산곡동 16-1 [상세내용] "해발 518m의교룡산의 천연적인 지형지세를 이용하여 돌로 쌓은 산성으로, 둘레는 3120m이다. 현재 무지개 모양으로 입구가 표현된 동문과 성문을 보호하기 위하여 만든 작은 성인 옹성, 그리고 군데군데 성벽이 남아 있다. 온전하게 남은 동문터와 수문에 보이는 성벽의 구조는 우리나라 성곽 연구에 중요한 자료가 된다. 성안에는 우물 99개와 계곡이 있어서...
문화콘텐츠닷컴 (문화원형백과 한민족 전투)
남원교룡산성
남원교룡산성은 해발 518m의교룡산의 천연적인 지형지세를 이용하여 돌로 쌓은 산성으로, 둘레는 3120m이다. 현재 무지개 모양으로 입구가 표현된 동문과 성문을 보호하기 위하여 만든 작은 성인 옹성, 그리고 군데군데 성벽이 남아 있다. 온전하게 남은 동문터와 수문에 보이는 성벽의 구조는 우리나라 성곽 연구에 중요한 자료가 된다. 성안에는 우물 99개와 계곡이 있어서 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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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의 명산산줄기 문덕 고리봉 산줄기가 나뭇가지 사이로 보이고
지나간 원통산의 모습도 가늠해 볼수 있다
ㅎㅎ이게 무슨 일인가
”남원308, 1995복구“ 삼각점
금처봉 정상에 지도에 있는 삼각점이 있어야 하는데 없고
약300m 정도 지나온
그냥 지나가는 능선상에 아무렇게나 버려져 있는 듯하다
그러나 다음 증보판에서는 바로 이자리에 삼각점 표식이 있고
높이도 172.8지점이라고 한다
172.8, 7.3
삼각점 : 13:50 14:00출발(10분 휴식)
편백+가시밀림 가위질을 하면서 가는데 환장할 일이다
조금 전까지는 좋았는데 이제는 도대체 이런 산행을 왜하능겨^^
가시구덩이 속에서 이번에는 무엇을 잘못 먹었는지
설사는 계속 나오고 앉을수도 없으니 서서 그일을 볼수는 없고
설사를 참을수 있는 사람 나와보라구 해^^
키를 넘는 가시풀 지역을 지나
2차선도로 절개지 절벽에 이른다
좌측 평장묘지로 내려가
2차선도로 신평고개에 이른다
110, 8
신평고개 도로 : 15:00 15:10출발(10분 휴식)
길건너 묘지로 오른다
둔덕에 이르면 가시밀림이라 더 이상 못가고
빽을 좀 해서 좌측 사면으로 적당히 지나갈수 있는데
얼마나 갔을까
좌측에서 올라온 경운기길을 만나고
그길을 따라가면서 한인간이 살아난다^^
좌측 사면 경운기길 만남 : 15:25
능선을 만나고 잠깐 내려가면
확실한 ㅏ자안부에 이른다
110
임도길 ㅏ자안부 : 15:35
좌측 사면으로 난 임도길로 바뀌고
이후 오늘 산행 끝날때까지 임도를 따라가면 된다
살판 났어요 살판~~~~^^
말이 임도지
아마도 농로길로 만든 도로같다
드디어 포장도로가 나오고(110, 8.8) : 15:37
안부 삼거리에 이르고
우측 비포장 도로로 간다
100, 9
갈림길 안부 : 15:40
우측 절개지가 쪽밭에는 들깨가 만발해
그 향기가 진동해 내 온몸의 돌기에 향기가 스민다
마치 그 향에 중독이라도 된 듯 발걸음이 가볍다
풀 무성한 길로 바뀌고 : 15:45
십자길(90, 9.2) : 15:47
좌측으로 의자 등 생활쓰레기더미가 방치되어있는
또 십자길(80, 9.4) : 15:50
풀잎 향기가 내 온몸의 세포사이로 비집고 들어오니
그 상큼함에 온몸이 반응을 해 부르르 떨린다
아 풀냄새 너무 좋다 달리 표현할 방법이 없네^^
좌측 사면으로 난 길을 따르다
ㅓ자길에 있는 묘지를 지나 본능선에 이른다
80, 9.6
15:55 16:00출발(5분 휴식)
좌측으로는 자연공원으로 조성이 되어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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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나게 예쁜 2차선 5번군도 고개로 나간다
좌측으로 조망도 시원하게 터져
구례지맥 산줄기 넘어 하늘금을 그리는 지리 주능선이 시원하다
좌측으로는 자연공원묘원과 잘보면 반송농장인 것 같으며
그뒤로 구례지맥 삱불기가 유장하게 흐르고 있다
바로 내 발옆에서 상사화(꽃무릇, 석산) 몇그루가 배시시 나를 유혹한다
80, 10
5번군도 고개 : 16:05
길건너 왼쪽으로 약5m 정도가면
들어가는 비포장 1차선도로 즉 농로가 있는데
바로 그 농로를 끝까지 따라가면 될 것 같다
십자안부(70, 10.6) : 16:15 16:25출발(10분 휴식)
직진으로 오른다
ㅏ자 삼거리 : 16:30
포장도로로 바뀌고 대숲사이로 내려가는데
우측 길없는 능선을 가늠하며 내려가면
세전리 동네 좌측 730번지방도로 삼거리로 내려가
이후 논가운데 길로 가면 장안산이 발원지인 요천이 섬진강을 만나는 곳으로 가고
그냥 포장도로따라 내려가면
세전리 동네 한가운데로 내려가 동네를 관통해서
마을회관을 지나 버스종점 앞 2차선도로에 이르고
이후 논가운데 길로 가면 구례지맥 가마봉이 발원지인 수지천이
섬진강을 만나는 곳으로 가게 된다
이 둘중에 어디로 가든 상관이 없으나
남원의 젖줄인 요천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면
전자를 따라야하나 진행하기 편하다는 이유로 후자를 따른다
70, 11.1
대숲 시작 : 16:35
동네집 가운데길로 잠깐 내려가다
우측으로 풀만 무성한 경모제란 현판을 부착한 버려진
신산길57번집으로 들어가 대청마루 아래 세맨바닥에 벌거벗고 앉아
수건샤워를 하고 장갑 벗고 모자 바꾸어 쓰고 배낭털고
반바지 반팔로 갈아입으니 날아갈것만 같다
경모제 : 16:40 16:55출발(15분 휴식)
동네 한가운데를 관통해 경로당을 지나 2차선도로변
쌈지식당 앞 공터 버스종점에 이른다
50, 11.6
세전리 버스종점 : 17:00
그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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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논한가운데로 일직선으로 난 포장도로를 따라 구례지맥을 바라보고
수지천 합수점이나 요천 합수점으로 가는 약1.3km는 생략을 하고
일단은 남원택시를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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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측으로 살짝 비켜서 정면으로 아름다운 동악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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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측으로 하얀 속살을 그대로 드러낸채
골격미를 뽐내고 있는 문덕고리봉을 쳐다보노라 정신을 뺏기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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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시내버스가 들어오더니
손님을 토해놓고 떠날 시간을 기다리고 있다
ㅎㅎ어떡하냐 조그만 약속이라도 약속은 약속이고
약속은 지키라고 있는 것이고
아무리 조그만 하찮은 약속이라도 지키는 것이 아름답다
그래서 버스에는 눈길 한번 안주고 택시를 기다린다
멀기는 먼 모양이다 오랫동안 기다려
오는 택시를 타고 남원역으로 갔지만
그곳에서는 먹을 곳이 딱 1곳 밖에 없기도 하고
오늘은 쉬는 날이라 닫혀있어
택시를 자진 대기시켜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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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룡산 밑에 위치한 남원역으로 가
너무 일찍 산행이 끝나서 예약한 KTX열차표를 시간을 앞당겼는데도
1시간이라는 시간이 남아돌아
할수 없이 그 대기한 그 택시를 타고
남원시청 근방 양평해장국집으로 가 소머리국밥에 하산주 한잔하고
다시 남원역으로 가도 시간이 남아
24시편의점에서 캔맥주 한캔들고
어마무시하게 큰 남원관광안내판
남원역사시계
424년전 만인의총
602년전 광한루
1264년전 남원의 유래
역사오른쪽 흡연구역이 있는 공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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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노을이 지는 남원역사안을 바로보면서
담배연기를 안주삼아 캔맥주 한캔을 마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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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역명칭 유래비도 보면서
19시04분 시간 맞추어 KTX를 타고
21시39분 행신역종점에 내려 걸어서 집에 도착했다
그리 이리 저리 시간 죽이려 했는데도
그런데도 시간이 남아 이른 시간에 집에 도착했고
마눌표국수에 2차하산주 한잔으로
모든 일정을 마친다
대한민국 참으로 좋기만하다
남원의 산줄기 한자락 하고 당일 일찌감치 집으로 올수 있는
대한민국 만만세다
그런데 왜 사람들은 경제가 폭망했다고 하는지
코로나를 빼고는 이해가 안된다는 입장이다
[백두구례]원통단맥종주 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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