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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 1·2학년 창작 동화 07
도서명 : 우리 엄마는 내가 지킨다!
글쓴이 : 박현숙
그린이 : 신민재
발행일 : 2017년 10월 20일
판형 : 173×234mm
제본 : 무선
쪽수 : 104쪽
가격 : 9,000원
분야 : 아동 > 창작동화 > 초등 1~2학년
ISBN : 978-89-522-3799-6 73810
아빠 대신 회사에 다니게 된 엄마!
엄마도 나도, 잘할 수 있을까요?
“엄마가 날 지켜 준 것처럼, 이제부터 내가 엄마를 지켜 줄게요!”
▶ 책 소개
상처받은 원더우먼 ‘엄마’를 위한 깜찍 발랄 복수가 펼쳐집니다!
두나 엄마는 알뜰살뜰한 전업주부입니다. 자신을 위해 돈과 시간을 투자하기보다는 가족들 챙기기, 건강한 음식 만들기에 더 열중합니다. 두나는 그런 엄마를 다른 엄마와 비교하며 막연히 친구들 엄마를 부러워합니다. 그러면서 엄마가 일하게 된다면 진경이 엄마처럼 용돈 주기 대장이 되거나, 도담이 엄마처럼 꽁무니가 날씬한 빨간 자동차를 타고 다닐지도 모른다고 생각합니다. 정말로 엄마가 회사에 가면 엄마와 두나의 생활에 극적인 변화가 펼쳐질까요?
『우리 엄마는 내가 지킨다!』는 아이들이 엄마 역할의 어려움을 깨닫고, 엄마를 가슴 깊이 이해하게 하는 동화입니다. 두나 엄마는 아빠의 실직으로 직접 생활비를 벌기 위해 나서는데, 콜센터에서 근무하며 황당하고도 억울한 일을 당합니다. 두나는 뭐든 척척 잘해 내던 엄마가 겪는 사회생활의 고단함을 목격하고, 상처 입은 엄마를 위해 참 아이답고 깜찍한 복수극을 계획합니다. ‘엄마는 내가 지켜 줄 거야!’ 하고 주먹을 불끈 쥐면서요! 두나의 기발한 계획은 과연 성공할까요?
▶ 작가 소개
글 | 박현숙
2006년 대전일보 신춘문예에 동화가 당선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창작 지원금을 받았습니다. 『크게 외쳐!』로 제1회 살림어린이 문학상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그동안 지은 어린이 책으로는 『아빠는 내가 지킨다!』『마트로 가는 아이들』『국경을 넘는 아이들』『도와 달라고 소리쳐!』『처음으로 쓴 편지』『나의 영웅』『수상한 아파트』『수상한 학원』『나는 신라의 화랑이었어』『너랑 짝꿍하기 싫어!』『몸짱이 뭐라고』 등 100여 권이 있습니다. 청소년 책으로는 『해리 미용실의 네버엔딩 스토리』『금연학교』『Mr. 박을 찾아주세요』가 있습니다.
그림 | 신민재
홍익대학교와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회화와 디자인을 공부하고 지금은 어린이 책에 푹 빠져 살고 있습니다. 그동안 그린 책으로는 『아빠는 내가 지킨다!』『그림자 실종 사건』『처음 가진 열쇠』『가을이네 장 담그기』『요란요란 푸른 아파트』『또 잘못 뽑은 반장』『영웅이도 영웅이 필요해』『잘못 걸린 짝』『안녕, 외톨이』 등이 있습니다.
▶ 줄거리
두나는 예쁜 옷을 입고, 멋진 차를 몰고, 게다가 용돈도 턱턱 잘 주는 친구들 엄마가 부럽다. 반면 엄마는 살림에 바빠 자신을 꾸밀 줄 모르고, 돈을 아껴 쓰려고만 해 불만이다. 그런 엄마가 어느 날부터 일을 시작하게 된다. 아빠의 실직으로 엄마가 생활 전선에 나선 것이다. 아빠는 집안일에 영 서툴기만 하고, 두나와 아빠는 그간 엄마가 어떻게 가족 모두를 그토록 완벽히 돌봤는지 놀라워한다. 한편 두나는 엄마가 없는 집에 일찍 들어갈 맛이 안 난다. 그러던 어느 날, 공원에서 울고 있는 엄마 뒷모습을 보고 큰 충격을 받는다. 집에 들어와서는 애써 아무렇지도 않은 척하지만 스트레스로 예민해진 엄마. 알고 보니 엄마가 일하는 콜센터에 만날 전화해서 인신공격을 퍼붓는 아저씨가 있는 것이었다. 두나는 삼총사를 소집해 엄마를 괴롭히는 아저씨에게 매운맛을 보여 주기로 한다. 지극히 아이다운 엉뚱한 복수극을 앞두고 두나는 이렇게 다짐한다. 이제부터는 내가 엄마를 지켜 줄 거라고!
▶ 차례
시골 쥐 하기 싫어 8
찌그러진 감자 선물 19
엄마가 회사에 다닌다고? 31
똥 냄새 나는 집 40
엄마가 왜 울지? 50
엄마가 바보라고? 61
딸 도깨비를 닮을 거야 73
삼총사+1 83
엄마는 내가 지킬 거야 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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