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관초등64동기회 송년보고서
그동안 엄청 추웠던 날씨도 우리의 모임을 아는지
어젠 모처럼 좋은날씨^*^
64동기회 송년모임을 위해 토욜업무 마무리하고 나,기애,빨간무시 미경이와
왜관으로 달려갔더만
젤 먼저 도착해 있는...
약속은 칼같이 지키는 영섭이,조용히 끝자리차지하고
홀짝홀짝 한잔하고 있는 상규,,,그옆에 응돈이,,,,
인사주고 받는사이 한명두명씩 친구들이 들어오네
은수,영조,...글구,,병삼이는 오자마자 아들아파서 병원델꼬가야된다고
눈도장 쿡찍고 그냥 나가구~,,,그담은
가장 멀리 강릉에서 남편과 함께 달려온 경숙이~얼마나 반갑고 고맙던지^^
중근,국주,호기1,달호,기원,영란,은화,성행,은주,경열,진,승렬,승걸,노랑무시 미경,경연,종욱,
군수,명희1,명희2,학성,현주,말선,정수1,정수2,인수,경은,미란,성웅,.대구서늦게 일마치고 온 호기2..
2차 다마칠때 달려와준 영진이 까지 총40명 참석.
다들 둘러앉아서 맛나게 차려놓은 회 한사라에
쐬주 한잔씩 돌리면서 그동안 못했던 얘기들 주고받는라 정신없구,,,
초등학교 댕길때처럼 명찰 하나씩 나눠주고 처음 참석해서 어색한
친구들 일일이 인사 나누면서 분위기는 업이 되어가구,,,^^
배 그득 채우고 회장 윤기원친구의 총동창회결산보고 및
앞으로 64동기회 발전을 다시한번 다짐하고
64동기회 전회장 달호의 인사말과
각 지역의 지부장들과 카페지기와 운영자의 간단한 인사말씀과 건배제의및
처음 참석한 친구들의 인사시간,,,꾸~벅ㅎㅎ
그리고 무작정 찍어대는 포토타임,,,,,
사진기자 한정수가 늦게오는 바람에
잘 못찍는 내가 대신해서 몇 컷 마구마구 찍구,,ㅎㅎ
포토샵도 할줄 모르는디 기냥 올리는수 밖에,,,,ㅋ
근데 워낙 기본인물들이 출중한 친구들밖에 없어서
원판불변의 법칙이 작용하여
잘 나왔을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당 ㅋㅋㅋ
이젠 모든 자리가 익숙한 친구들이 많아서
처음 온 친구들도 덜 어색하게 즐겁게 어울려줘서
분위기는 한층 더 피어나고...^^
건강한 달호의 한마디...장기집권은 안된다,,,회장바꾸자.
이렇게 활성화 잘될줄 알았으면 회장직 그대로 하는건데ㅋㅋㅋ
장기집권에 실패한게 안타깝다는 얘기에 한바탕 배잡구 실컷웃고~ㅋㅋㅋㅋ
서울에서 평양까지가 아니라
강릉에서 부산까지 살고있는 친구들 다 모여서
서로 안부챙기고 웃으면서 나누는 대화속에서
살면서 가장 귀한 "친구"가 있음에
또한번 감사함을 느끼게 되는 날^*^
준비된 음식이 다 비워지고 늘어만 가는 파란쐬주병을 보면서
서서히 마무리하고 몇명만 개인사정으로 빠지고 거의다 2차로 고고~~~~
2차 은수노래방에 도착하자 마자 붕붕 뜨는 분위기~^^
바로 노래가 나오고 댄서타임이 시작되면서,,,,
그동안 2차노래방에 함께 못했던 친구들 노래도 들어봤네ㅋㅋ
학성,국주,명희2,응돈,,,,,,명희2의 끼는 담에 다시 함 봐야될듯,,,ㅋ
모처럼 한 방에 다모여 단합된 분위기에 다같이 노래하고 춤추고,,
인생은 즐기는 것이여~~~ㅋㅋ룰루랄라~하면서
스트레스 확~날리고 그저 어울리는것에 심취한 친구들~^*^
하지만 노래 중간중간에 심사위원으로 나온 달호땜시
노래는 끝까지 이어지지도 못하고 열내서 부럴라 하면 "취소"눌러서
끊어지고 끊어지고~~야~~~~~!지발~~~쫌,,,,,,
진짜 궁디 주 차뿟까,,,,싶은 심정 ㅋㅋㅋㅋ
노래가 박자가 안 맞다나,,분위기가 안 맞다나,,음이 틀리다나,,ㅋㅋ
달호야~~쫌,,,,쫌,,,,ㅋㅋㅋ
결국 끝까지 부르고 싶은 친구들은 달호붙잡아두고 부르는 광경을 연출하구
열은 좀 났지만ㅎ....것두 하나의 즐거움이엇당 ㅋㅋㅋ
그렇게 실컷 놀고 끝나는가 했더니
이런분위기 계속이어가자는 전회장,회장,친구들의 제안으로 나이트클럽으로 3차 고고~~
대구에서 젤 물좋은 "뉴캐슬"로 달려갓당
토욜이라 미어터지는 곳에 64동기회 젤 발넓은
허진이의 인맥으로 도착하자마자 허진이 아는"강호동"찾아서 자리잡고
바로 신나는 댄스타임,,,,,,간간히 중간중간 조용해지는 부루스타임
부루스를 쳐도 설레임도 없는 암 감각없는 난리부루스ㅋㅋ땡기고 땡기고,,,
여친들은 반짝이 티팬티 입은 젊은 남자댄서의 광란의댄서에
눈 빠지게 쳐다보면서 헤벌레 웃고 손한번 잡아보구,,,ㅋㅋㅋ
쉬지않고 놀고도 아쉬운듯이,,,이제 그만하자,,,,,하고 나왔지
진짜 대단한 체력들,,,,우째 한명도 지치지 않고 3시간을 그리 잘 노는지,,,
64동기회 친구들 대단해용~! 이런 건강이 50,,60이 되도 유지되길,,,,ㅋㅋ
실컷 땀빼고 나왓으니 배가 출출하지ㅎㅎ
바로옆에 포장마차 들어가서 오뎅,만두,우동 시켜먹고
따뜻하게 배 채워 가며 서로 즐거운 시간이라 좋았다 인사나누고
각자 집으로 돌아갓당
함께 못한 친구들은 이 글 읽으면서 배아푸지롱~~ㅋㅋㅋ
이번에 못 온 친구들은 담에 꼭 꼭 함께 하길 바랄께
그래도 가장 좋았던건..,감사한건,,,,
64동기회 친구들의 모임이
갈수록 활성화가 잘되고 있다는 것
큰소리로 자랑하고 싶은 뿌듯함을 느끼게 되는것
앞으로 더 잘되기 위해서는
지금을 잘 유지하고 지키는것도 중요하고..
조금씩 더 양보하고 여유로와 지는우리가 되길 바라구,,,
그래서 오래오래 64동기회가 변함없이 발전되길 바라면서,,,
이만,,,총총,,,,,ㅋ
첫댓글 국방장관 미애보고서 아주 잘 쓰셨습니다.. 생방송같은 느낌... 근데 배아포..
당근,,,배아퍼야쥐
똥마렴 화장실 가~ㅋ
울 친구들 전부 술 강적들이다~!ㅋㅋ구미 도착해서리 05시 넘어까지 전화질 해대는 주취자 땜시 시껍했다..ㅋㅋ
그 주취자 과연 누굴까?? 미애하고 기애가 열심히 수고 하고 있어서 동기회가 팍팍 돌아간다ㅋㅋ이쁜 글 잘 읽고 간다ㅋㅋ
그 주취자가 뉘여 맞춰보까나
주취자? 주정차 주전자 자취자... 먼뜻이래? 주로 취하는 사람?
주로취하는사람맞나
친구들 덕분에 재미있는 추억 만들었고~
톡톡 튀는 글솜씨 넘~실감난는글 감사감사~^^
있는 그대로 잼나게 보낸시간 그대로지금이대로의 모습으로...노래생각난당
변함없이 열심히, 묵묵히 수고하는 모습...참 아름답다.
모두들 반가웠다...^^
호기야담엔 2차까지 있다 가래이1차만 하구가면 아쉽자너
늘 그느낌 그대로의 미애표 글이당.. 마치 그자리에 다시 있는것처럼^^ 난리부루스.. 넘웃긴다^&^
난리부루스 치는 사람들 울친구들 뿐이더라 그쟈
어제꺼 재방송 보는 분위기다. 나이트를 못가서 아쉽네...ㅎㅎㅎ.
부럽, 부럽!
뉴캐슬 ~~!! ㅋ 정말 아깝네 ㅋㅋ
영란아,,경옥아,,선영아,,,뉴캐슬 함께 못해서 넘 아쉽당 울끼리잼있게 놀아서 미안
내년 송년회도 금붕어 빵일꺼야...ㅎㅎ
금붕어빵은 영원할껄유행안타구
아 이제 나이가 있어 노래방은 재미없어 아마 도와주는 사람(도우미)가 필요 한가봐
그래서 니가 노래한곡도 안불럿구낭
술 안먹고 잘노는사람 미애! 그리고 달호! 고생했다..
영조야술먹구 놀면 날밤새야된데이
미애야 안갔는데도 너의 글을 보니 갔다온거 같은 착각이 생기네
내가 조아하는 나이트까지 안간것이 후회되네
담에는 한국관 내가 쏘께!!!
진짜제다들 한국관 갈 날 기다리고 있을끼라날잡아야겟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