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완노래 연속듣기 01.아니 벌써 /02.그리움 /03.지나간 이야기 /04.오솔길 05.꼬마야 /06.어머니와 고등어 /07.초야 /08.너의 의미 09.도시에 비가 내리면 /11.비의 마음 12.내가 고백을 하면 13.안타까운 마음 /14.한마리 새되어 /15.빨간 풍선 /16.창문너머 어렴풋이 /17.멀어져간 여자 18.춤추는 밤 19.회상 /20.그대 떠나는날에 /21.내게 사랑은 너무 써
창문넘어 어렴풋이 옛 생각이 나겠지요
영화 '히말라야' 삽입곡
창문넘어 어렴풋이 옛 생각이 나겠지요 - 산울림 그런 슬픈 눈으로 나를 보지말아요
가버린 날들이지만 잊혀지진 않을거예요 오늘처럼 비가 내리면은 창문너머 어렴풋이 옛 생각이 나겠지요 그런 슬픈 눈으로나를 보지말아요 가버린 날들이지만 잊혀지진 않을거예요 생각나면 들러봐요 조그만 길 모퉁이 찻집 아직도 흘러 나오는 노래는 옛 향기겠지요 그런 슬픈 눈으로 나를 보지말아요 가버린 날들이지만 잊혀지진 않을거예요 생각나면 들러봐요 조그만 길 모퉁이 찻집 아직도 흘러 나오는 노래는 옛 향기겠지요 그런 슬픈 눈으로 나를 보지말아요 가버린 날들이지만 잊혀지진 않을거예요 잊혀지진 않을 거예요
청춘 靑春 (1981年) - 산울림(김창완)
산울림은 김창완, 김창훈, 김창익 삼형제로 이루어진록
밴드이다. 기타와 보컬은 첫째 김창완, 베이스는 둘째 창훈, 드럼을 막내인 창익이 맡았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대표적인 록 그룹이며 1970년대말 1980년대초로 이어지는 그룹사운드 시대를 연 선구자이기도 하다. 한국의 비틀즈라 할 수 있을만큼 한국 록 역사에 한 획을 긋고 70 ~ 80년대 한국을 대표하는 록 밴드로써 싸이키델릭록, 아트록등 여러 록 음악과 심지어 동요까지 소화해 냈다. 현대 한국 록 음악 뿐만 아니라 획일화 되어 있던 대한민국 가요의 다양한 장르 발전에 엄청난 영향을 끼친 그룹으로 처음 등장 당시 이전 에는 보기 힘들었던 싸이키델릭적인 멜로디와 냉소적이고 독특한 가사에 그것을 잘 표현해낸 보컬 김창완의 목소리는 한국가요계에 커다란 충격을 던져주었다.
둘째 창훈이 대학에 들어간 기념으로 부모님이 약속한
피아노 대신에 드럼을 요구하여 세 형제가 취미로 연주를 하게 된다. 1977년 제1회 MBC 대학가요제에 무이(無異)라는 이름으로 '문좀 열어줘'라는 곡으로 예선에 참가하여 1등을 했으나 맏형인 김창완이 이미 졸업한 상태였기때문에 본선에는 출전하지 못한다. 그러나 이 대회에서 1등인 대상을 수상하였던 샌드 페블즈의 '나 어떡해'는 둘째 김창훈이 작사 작곡하여 준 것으로 산울림의 2집에 다시 리메이크 되어 담기기도 한다. 세 형제가 기념으로 취입한 첫 앨범의 '아니벌써'가 히트하여 김창완을 제외한 두 형제가 군대를 가게 되기 전까지 1년 반 정도 세 형제로 활동하였으며 군제대 후 1년 더 활동하였다.
이후 맏형인 김창완에 의해 혼자 꾸려지며 명맥을 유지하고
나머지 두 형제는 일반 회사생활로 돌아간다. 그리고 데뷔 20년이 지난 1997년에 13집을 발표하며 1년간 한시적으로 공식활동을 하였다. 그들이 모두 모인 마지막 공연은 2006년7월으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의 데뷔 30주년 기념 공연이었다. 2008년 1월 29일형제 중 막내인 김창익이 캐나다 밴쿠버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하였다.이후 2008년 11월 25일 산울림의 삼형제 중 맏형인 김창완이 산울림 시절에 발매했던 1집 ~ 13집과 산울림 동요 1집 ~ 4집을 모두 엮어서 산울림 전집 'The Story of Sanullim-Complete Studio Recodings'를 발매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