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신비한 명물을 보셨나요?
그냥 무심코 보면 강가의 볼품없는 조그만 돌산이랍니다.
그러나, 만년을 이어오며 동강을 지키는 두 모자는,,,
누구를 위해 이렇게 간절히 기도를 하고 있을까요?
우리나라를 위해 기도하는 한국의 성모자상(聖母子像)입니다.
1. 강원도 영월군 동강의 신기한 풍경
강물에 비친 그림이 신기하게도 두 모자(母子)가 합장 기도하는 모습입니다. 그림이 움직여서 잘 안 보이시나요?. 축소한 아래 그림을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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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정지된 축소 그림입니다.
모자가 합장 기도하는 모습이 보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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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90도 회전시킨 사진입니다. 참 신기하지요?.
축소한 이미지로는
얼굴 형태가 한국인 모습이 분명합니다.
▲ 위 치 :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거운리
자가이용 : 영동고속도로->만종->중앙고속도로->신림나들목 또는 제천나들목-> 신림나들목 이용시,주천->영월->장릉입구->청령포입구->영월역->태백방향->500미터->삼거리->좌회전->어라연계곡이정표->거운리
동강의 길이는 약 65㎞이다. 강원도 평창군 오대산(1,563m)에서 발원하는 오대천과 정선군 북부를 흐르는 조양강이 합류하여 흐르는 동강은 완택산(916m)과 곰봉(1,015m) 사이의 산간지대를 감입곡류하며 남서쪽으로 흐르다가 영월군 영월읍 하송리에서 서강이 만나 남한강 상류로 흘러든다.
유역은 4억 5000만 년 전에 융기되어 형성된 석회암층 지역으로, 약 2억 년 전에 단층운동과 습곡운동의 영향으로 현재의 지형이 형성되었고, 현재도 하천운동으로 인한 퇴적작용과 침식작용 등이 계속 진행되고 있다. 또 동강 유역에는 지표운동과 지하수·석회수의 용식작용 등으로 인해 많은 동굴이 형성되었는데, 2002년 현재까지 보고된 동굴만도 256개나 된다. 그 가운데 백룡동굴은 천연기념물 260호로 지정되어 있다.
생태계 역시 잘 보존되어 수달, 어름치·쉬리·버들치, 원앙·황조롱이·솔부엉이·소쩍새·비오리·흰꼬리독수리, 총채날개나방(미기록종)·노란누에나방, 동강할미꽃(미기록종)·백부자·꼬리겨우살이 등 미기록종을 포함해 많은 천연기념물·희귀동식물이 서식하는 생태계의 보고로 알려져 있다.
자연 경관 역시 수려해 어라연계곡·황새여울을 비롯해 곳곳에 기암절벽과 비경이 펼쳐지고, 주변에는 가수리 느티나무, 정선 고성리산성(강원기념물 68), 두꺼비바위와 자갈모래톱 등 빼어난 명승이 산재한다. 옛날에는 정선군 여량면 아우라지에서 목재를 뗏목으로 엮어 큰물이 질 때 서울까지 운반하는 물줄기로 이용되다가 1957년 태백산 열차가 들어오면서 수운 기능을 잃고 아무도 찾지 않는 오지로 바뀌었다.
그러다 1993년 영월 일대의 대홍수로 읍내의 절반 이상이 물에 잠기면서 영월댐(동강댐) 건설계획이 본격화되었다. 이어 정부에서는 1996년부터 2002년까지로 사업 기간을 정하고 댐 건설사업을 시작하였으나 지역주민들과 환경단체들은 물론 전 국민적인 반대에 맞닥뜨려 결국 2000년 6월 건설계획은 백지화되었다.
그럼에도 동강이 전국적인 명소로 알려지고, 많은 관광객들이 찾기 시작하면서 환경오염으로 인한 생태계 파괴가 심화되자 환경부에서는 2002년 6월부터 정선군·평창군·영월군의 동강 일대를 생태계보존지역으로 지정해 취사와 야영을 금지시켰다.
최근 동간에 기도하는 모자상이 있다고 하여 인터넷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위 사진은 서양화가인 홍익대 김재홍교수의 그림책 `동강의 아이들'(길벗어린이)에 실린 작품(그림)으로 강원도 영월의 어라연계곡을 보고 그린 그림이라고 하는데 실제의 모습에 작가의 상상력을 가미하여 형상화한 작품으로 세워서 놓고 보면 기도하는 모자상이 보입니다.
김재홍 화백이 동강댐 건설이 나왔을 때 동강을 살리고자 의도적으로 그린 그림이라는 말도있고 영월역에서 어라연쪽으로 가다보면 삼옥리에 '둥굴바위' 라는 유원지가 있는데 그 바위를 그렸다는 설도 있으나 작가는 주천강변의 군등치 형상을 보고 형상화 했다고도 한다.
최근에 인터넷에 이 그림이 많이 떠돌아서 영월군청에 동강에 비친 기도하는 모자상 바위를 찾아 갈 수 있도록 위치를 알려달라는 전화와 글이 잇따라 영월군청 문화관광과가 난감해 하고 있다고 한다. 영월군청 관계자는 그림이기 때문에 실제와는 많이 다르다는 이야기로 안내한다고 한다.
그러나 실제로 이 그림과 유사한 풍경이 있다고도 한다. 우리나라는 아니고, 이 그림으로 인해서 세계 각국의 인터넷 이용자들이 확인 한 바, 캄보디아 모처에 이와 비슷한 곳이 있으나, 강물의 수위 변화가 심해서 일 년 중 수차례만 이런 모습이 보인다고 한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