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출시된 난석에 대해 간접적인 홍보(숯의 효능이라는 제하의 글)를 한 탓에
이 난석에 대한 분석이 필요하기도 하고 의도와는 달리 홍보를 한 탓에 홍보에
대한 책임을 져야한다는 중압감을 가지고 있었다.
시판된 난석이 소장자가 애지중지하는 난이 난석의 교체로 인해 장애, 시비 또는
다른 원인으로 인해 고사하게 된다면 큰 누를 끼치게 되므로 소중한 자신의 난만 잃게 된다면
두고두고 원망을 살 일이며, 이 난석의 효능이 과연 선전처럼 애란인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지 궁금하기도 했다.
이 난석에 대한 효과는 시간이 해결해 줄 문제이긴 하지만, 난석에 대한 효과는
난석 성분에 대한 분석을 통해 난에게 미치는 영향을 어느 정도 예측할 수 있을 것이다.
시판되는 기존 난석과는 달리 이 난석의 특징은 성분이 명확하게 명시되어 있는 점에서
뚜렷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기존 난석의 경우 난석의 특징이나 성분의 표기가 없어 난에 미치는 영향은
난력이 오래된 애란인만이 그 효과를 알 수가 있으며 대립 중립 소립의 3종류의 난석으로
구분이 되어 있고 난석 제조과정에 있어서 각종 부유물질을 함유하고 있어
난석을 교체할 경우 여러 번의 세척과정을 거쳐야 하는 불편을 감수하여야만 했다.
시비로 인한 난석의 산성화로 난석의 교체 주기가 짧아지고, 또한 난을 어떻게 심느냐에 따라
뿌리가 활착하기까지의 시간적인 Gap도 미세한 차이가 있다.
최근에 출시된 난석에 대해 시비를 할 때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이유를 살펴보면
구성성분에 그 이유가 있다.
난석에 함유된 구성 성분을 살펴보면 규산과 알루미늄, 철분, 나트륨, 마그네슘, 칼륨과 칼슘이 들어있다.
이 난석에 대한 정보를 접한 분들이라면 시비를 할 때 규정량 보다 최대한 묽게 시비를
하라고 권고되어 있을 것이다.
이렇게 권고한 이유는 난석에 함유되어 있는 규산 성분 때문이다.
규산의 장점은 월등한 질소 비료의 흡수량과 토양개선 효과이다.
규산은 다른 성분보다 질소의 흡수량이 월등히 높다.
벼 100kg생산하는데 질소의 흡수량이 1.8kg인데 규산질 비료를 사용할 경우
질소의 흡수량이 14.8kg여서일반 논토양의 8배에 달하는 질소 흡수량을 보여주고 있다.
질소는 식물의 생육에 가장 중요한 무기성분으로 줄기와 잎의 성장을 촉진시키고
식물세포의 원형질을 형성하고 있는 단백질의 구성원소이기도 하다.
단백질은 광합성을 통해 생성된 탄수화물에 질소와 황의 결합으로 만들어진 아미노산의
종합체로서 질소는 단백질 중 16% 엽록체에는 50% 핵에는 70%존재한다.
질소의 결핍은 식물의 잎이 황색을 띠게 하고 생장이 둔해지기도 한다,
또한 규산은 토양의 개선에도 효과가 높다.
논의 토양 개량을 위해 객토(
토양의 물리성과 화학성이 불량하여 농작물의 생산성이
떨어지는 농경지의 地力을 증진시키기 위해 다른 곳으로부터 적당한 성질을
가진 흙을 가져다 넣는 일)와 함께 규산을 넣어줘 토양의 질을 향상시켜준다.
알루미늄과 철분등 일부 원소를 제외한 성분들은 식물의 성장에 필요한 필수 미량원소들이다.
대부분의 화학비료는 N-P-K(질소-인-칼륨 이외 Mg-마그네슘,S-황 Ca-칼슘 탄소, 수소, 산소등 을 다량원소라 함)
이외에 소량의 미량원소(식물의 성장에 미량이지만 만드시 필요한 원소) 몇 종류를 함유된 비료들이 주종을 이룬다.
시비를 할 경우 시비하고자 하는 비료의 성분을 정확히 알아야 하며 그 성분과
최근에 출시된 난석의 성분을 비교하여 시비를 하는 자세가 필요할 것이다.
특정 비료성분의 과잉 공급은 난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게 되기 때문이다.
철분의 효능에 대해서는 메네델의 성분으로 유추할 수 있는데 메네델의 주성분이 철분이다.
메네델은 식물의 필수 미량원소인 2가철 이온(Fe++)를 함유하고 있어 뿌리가 쇠약한
경우나 분갈이 후 발근, 발아촉진용으로 물과 희석해서 2~3시간 담궜다가
그늘에서 한 시간가량 뿌리를 건조시킨 후 심으면 상처가 아물고 발근이 순조로워
애란인들 사이에서 애용되어 이미 그 효능이 검증되었던 활력제이다.
결국 최근에 출시된 난석은 질소 비료의 흡수율을 높여주고 새싹을 돋는데 효과를 주며,
뿌리의 안정적인 활착을 위해 필요한 성분과 난석의 산성화를 더디게 해주는 성분들을
모아서 만든 기능성 난석으로 보인다.
이 난석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유기질 비료와의 사용을 병행해야 하고,
시비를 할 경우 화학비료의 경우는 엽면시비를 해야 할 것으로 본다.
중요한 것은 이 난석의 장점이 자칫 해가 될 가능성 있다는 것이다.
시비를 할 경우 반드시 묽게 해야 하며 질소 비료의 과용은 자칫 웃자람과 함께
병에 대한 저항력이 약해지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또한 질소 비료(질소함량이 높은 비료)는 흐린 날이나 비 오는 날 시비를 할 경우
과비현상을 초래해 다량의 규산이 포함된 이 난석의 장점이 예상치 못한 결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이다.
첫댓글 좋은 정보,세심한 지도 감사드립니다.농학이 응용과학으로서 난배양기술향상에 커다란 뒷밭침을 한 것같아 기쁩니다. 감사 또 감사드립니다.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
식물필수원소는 16종으로 되어 있으며, 탄소·수소·산소·질소·인·칼륨·칼슘·마그네슘·황의 9가지 원소는 비교적 다량 함유되어 있어 다량원소라고 하고, 철·망간·구리·아연·붕소·몰리브덴·염소의 7가지 원소는 미량 함유되어 있어 미량원소라고 합니다.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
아 저 씨 혹 시 농 학 박 사 아 니 십 니 까 어 떻 게 대 단 하 십니 다 난 석 과 시 비 는 겁 나 게 중 요 하 지 요 초 보 예 란 인 들 이 과 비 로 인 해 서 난 초 를 많 이 죽 이 더 군 요 처 음 엔 조 금 씩 조 야 돼는데 남 의 말 만 듣 고 너 무 과 하 게 주 더 군 요 조 금 씩 차 츰 차 츰 늘 려 서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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