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테논에서 아래로 내려다 보이던 디오니소스 극장
조 멀리 아래로 보이던 이 제우스 신전은 축에도 못끼어듭니다. 쩝.
역사적인 유물이 많아 부러운 나라.
팔테논 신전의 서쪽에 있는 에렉크테이온신전입니다.
6명의 소녀상을 기둥으로 한 주랑이 길게 나와있어 바리 눈에 띕니다.
기원전 408년에 완성된 이 에렉크테이온 신전의 이오니아풍 소녀상은 모조품이라네요.
진품은 아크로폴리스 박물관에 보관되어 있고 하나는 대영박물관에 가 있다고합니다.
대영 박물관. 태양이 지지않는 나라시절 각 나라에서 가져간 많은 유물들이 꽉~~차있는 곳이지요.
대영박물관에 수집되어있는 것들을 제 나라로 다 돌려주면 도대체 뭐가 남을까요?
처녀시절 한번 갔었는데 기억나는 것이라곤 미이라와 세익스피어에 대한 것들뿐 ㅡㅡ;;
소녀들이 참 아름답지요?
어쩌면 저렇게도 대리석을 떡고물 주무르듯 섬세하게 조각을 할 수 있었는지......
그리스에서 넘어간 로마의 신들도 그 비슷^^
팔테논을 나오면서......
내가 다시 와서 볼수 있을까? 를 늘 생각하게되는 퇴장이죠 ㅜ.ㅜ
그리스는 우리나라처럼 위도가 비슷해서인지 소나무가 엄청 많아요.↑
길거리의 가로수도 소나무이던걸요?
그리고 아테나 여신이 창을 던져 솟아오르게 한 올리브나무^^↓
천년을 살고 암수 한몸이며 버릴게 없다는 올리브.
마사는 올리브오일도 잘 먹지만 열매를 무지무지 잘먹습니다요^^
↑소나무와 올리브나무↓
점심으로 육개장을 먹은 서울하우스^^
길거리 가로수로 서 있던 오렌지 나무^^
저 오렌지는 품종이 시어서 그냥 관상수이거나 애들이 따서 던지기 놀이용이라는데.......
그 말을 안믿는 동행인들, 결국 따먹어보더니 "아이구우~~ 시다." 를 연발^^
고거 쌤통이었어요. (ㅋㅋㅋ 왕심술 마사^^;;)
첫댓글 육계장 맛이 어때습니까?
무지 맛나요^^ 담에 같이 먹으러가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