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그대로 예전같지 않게 요즈 프린터 판매 회사가 출시하는 프린터들은
가격은 저렴하고 유지비는 저렴하지 않는 기종들이 대부분입니다.
특히 hp사의 제품들은 타사의 제품들보다 비교적 유지비가 저렴한 편입니다.
삼성제품은 잉크 카트리지의 내구성과 프린터의 내구성이 상당히 떨어지고요 - 오죽했으면 hp와 협력을 했겠습니까...
엡손 제품은 완전히 뎅장이구요. 해상도는 좋지만 잉크를 그만큼 많이 잡아먹는 잉크 소화기관 입니다. 글구 조금만 안쓰면 헤드가 막혀서 사용하는데 애먹구 헤드 막히면 무조건 유상입니다. - 사실 많은 엡손 제품을 접해보았지만 맘에 드는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거의 90%가 헤드 막힘 증상이 있었습니다.
캐논은 말할 필요두 없구요.
hp는 그나마 잉크 카트리지의 내구성이 타 사에 비해 뛰어나고, 급지 방식이 아래에서 위로 올라가는 방식이므로 다매급지가 덜합니다.인쇄품질이 떨어지면 단순히 카트리지만 바꾸면 모든것이 해결됩니다.
단점도 있죠.
서비스가 개판이다. 물론 엡손도 그에 못지 않죠
수리가 아니라 유닛 교체 이므로 보증기간이 끝나면 만만찮은 비용이 나옵니다. 고장이 나지 않기를 바랄 뿐...
이제 유지비로 들어가보죠
우선 장비가 비싸고 유지비가 저렴한 기종은 전부 레이져프린터로 쏠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반인들이 접하는 레이져는 거의 흑색 전용이죠 컬러 레이져는 비용이 역쉬 만만찮으니까요
지난 여름까지만해도 포토렛 3 방식의 프린터가 판매 되고 있었지만, 지금현재는 포토렛 4 방식의 저용량 잉크카트리지를 장착한 제품이 거의 대부분 판매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포토렛4방식의 분사방식은 기존방식보다 현저히 잉크소모량이 적고, 대신 해상도를 늘이는 기술이라고들 하네요. 흑색 6656/ 컬러 6657을 사용하는 카트리지는 둘다 19미리 정도의 잉크가 들어있습니다만, 분사 매수는 기존의 6615나 6578정도의 페이지 수를 기록합니다.
즉, 잉크를 적게 사용하면서 사진품질을 표현한다....라고요
한가지 또 유지비를 혁신적으로 줄이는 방법은 아주아주 좋은 잉크 충전방을 뚫으세요. 프린터에 대해 잘 아는 충전방은 위의 카트리지를 사용하는 사용자에게 충전을 해 주지 않고, 사용자가 사용하지 않은 카트리지에 충전을 해 두었다가 충전요청이 오면 바로 맞교체 해줍니다. 역시 충전비용은 만원. 정품의 1/3 가격이죠
충전기술 많이 좋아져서 에러는 거의 없습니다. 그마만큼 잉크 카트리지가 튼튼하다는 말이죠
마지막으로 제일 싸구려 모델은 구입하지 마십시요 3... 으로 시작하는 허접장비들은요
못해도 5...로 시작하는 장비를 구입하세요
차이점은 인화지 급지 시 발행하는 문제 입니다.
위의 3... 으로 시작하는 장비는 메인드라이버롤러가 작기 때문에 인화지 급지시에 자주 걸리거나 밀리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하지만 5...으로 시작하는 장비들은 메인드라이버 롤러 뒤에 큼지막한 보조롤러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그만큼 넓게 용지를 돌려서 급지해 주기때문에 인화지 걸림이 전혀 없습니다.
두 장비를 구분하시려면 프린터의 앞과 뒤의 길이로 판단하시고, 또 뒤에 용지걸렸을 때 제거를 할수 있는 클린아웃이라는 도어가 있는지를 확인하십시요.
첫댓글 훌륭한 답변이라고 생각되네요~~ 많이 배웁니다... 베스트 답변란을 만들까 생각중인데.. 게시1순위이네요~~
저도 hp를 추천합니다....5로시작하는.^-^...
이런...별말씀을요....^^;
늘감사한 마음으로읽고 배우고 있읍니다. 계속 많은정보와 지식을 부탁드림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