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08&aid=0002316629
작년도 뉴스입니다.
부모님 집에 사당역근처에 있는데요
행정동은 방배2동이구요.
이 집의 가격은 96년경 부모님 이사올 당시 평당 400-500만원정도였습니다.
그때 부모님이 속아서 700만원에 사셨구요...ㅠㅠ
그것이 최고로 갔을때가 2006-7년경 평당 2300만원정도까지 매매가 된적이 있습니다.
재건축때문에요.
하지만 현재 부근 지역의 재건축 확정된곳이 아파트 건립이 늦어져서 올해 착공되는바람에
현재는 가격이 내려간 상태구요.
사당역 이수초등학교쪽으로 붙어있는 방배2동은요
방배동중에서도 되게 쌉니다.
사당역부근이 잘사는 동네가 아니구
방배동 잘사는 동네는 좀더 더 위쪽으로 있습니다.
하지만 사당역과 가깝고요. 부모님집도 도보로 3-5분이면 가지요...
근데 재작년인가 작년인가 메트로에서 사당역을 환승센터로 개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누가 봐도 사당역은 교통이 편리한 지역인데요.
그곳에 커다란 건물을 지하철 공사 메트로에서 짓기로 한것입니다.
그쪽 주차장이 하나 있는데 그걸 개발하도록 오세훈 시장이 허가를 내줬죠.
이게 진행될 경우에...
이 환승센터를 잘 만들경우는
코엑스처럼 개발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영화관 같은것도 만들기로 계획되어있는 상태라서요.
별 볼거 없는 사당역이 코엑스나 센트럴 시티처럼 개발되는겁니다.
개발의 주체가 지하철공사라서 잘 개발을 할지 아니면 어떨지 그게 관건이긴 합니다만
어쨌던 그곳에 저렇게 큰 건물과 상가가 들어서게 될경우에는
사당역이 완전히 바뀌게 됩니다.
이수초등학교 뒤편쪽으로 추후 2-3년정도 보시게 되면
분명 현재 서울아파트 침체로 이곳도 급매물이 나오게 될겁니다.
그때 평당 1500만원 아래의 집이 나오면... 물론 현재 그렇게 싼거 찾기가 쉽진 않지만
추후 나올수 있으니까요 평당 1500만원아래로 해서 주택을 구입하셔서 월세 같은거 받으시면
아무래도 다른 방배동 지역보다 싸기때문에 추후 메리트가 있을수 있습니다.
재개발 등도 추진될 가능성이 있구요.
환승센터가 이상하게 지어지않고 거의 코엑스 지하상가 수준으로만 지어진다면
물론 코엑스 지하상가수준은 거의 최고의 수준이긴하죠
하지만 어쨌던 잘 지어만 진다면 투자가치가 생길수 있습니다.
현재 부모님은 집을 평당 2300만원에 내놓고는 팔리면 팔리고 아니면 그냥 살고 그러고 계신데요.
제 생각에는 추후 잘 잡으면 급매물을 평당 1500만원 아래로도 살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집 나름이긴 하겠지만뇨... 평당 1200만-1300만원 원정도 급매물 나오면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 괜찮은 투자대상이 될거같습니다...
그런게 나올지는 의문이지만 잘 기다려 봐야겠죠.
저 환승센터가 2014년 착공 2016년 완공계획으로 알고 있습니다.
인터넷 상에서 "사당역 환승센터"로 검색해보시구요...
제가 살던 지역이라서 드리는 정보이므로
환승센터 건설되는 위치 확인하시고 매물 알아보시면 되겠습니다.
부모님께서는 제가 2007년경 평당 2100만원에 팔자고 한걸 안판걸 후회하고 계시구요.
현재는 거래가 거의 없다고 알고 있습니다. 다들 비싸게 내놓고 사러 오는 사람은 없고 그렇다네요.
단 재개발때문에 오래 묶여있어서 좀 낡은 집들이 많사오니
집을 잘 보시고 세를 주는데 괜찮은집으로 잘 고르시길...
단 환승센터가 정말 코엑스나 센트럴시티처럼 될지는 본인들이 판단해주세요.
환승센터 위치는 현재 매트로 건물이 아닌 그 건물 건너편.. 과거 주차장지역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