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블로그에서 가져와 평어체임을 양해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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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클베때문에 그간 사무실에만 박혀 있다가 근 한달만에 다시 떠난 캠핑.
이번에 동행으로 함께 간 형과 어디를 갈까 고민을 하던 도중, 여름인데 바다는 한번 가야하지 않을까 싶어 서해의 섬으로 떠나기로 작정하였다.
장소는 제목과 같이 서해 영흥도. 대부도를 지나고 선재도를 지나면 나오는 섬이다. 모두 다리로 연결되어 있어 차로 이동하기에도 부담없다.
그럼 2009년 6월의 마지막 캠핑을 떠나보자.
※ 주의 : 이번 사진은 대부분 동행으로 간 형이 찍었기 때문에 본인의 모습은 물론 저질 상반신 누드까지 포함되어 있으니 보기 싫은 사람은 뒤로 버튼을 눌러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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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으로 떠나는 길.
근처의 마트에서 장을 보고 신나게 출발했으나 오전부터 길은 꽉꽉 막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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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흥도로 가기 위해선 대부도와 선재도를 거쳐야 한다. 대부도는 서해에서 제일 큰 섬으로 월곶 I.C에서 시화공단, 오이도, 시화방조제를 통해 가면 된다. 길치인 본인 때문에 가는 길이 좀 힘들었다.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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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하게 뻗은 길을 따라 달리다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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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흥도가 나온다.
우리가 가려는 곳은 장경리 해수욕장 부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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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하자마자 눈앞에 넓은 갯벌이 펼쳐진다.
오전부터 낮까지는 간조때라 물이 거의 없다. 그래서 조개를 캐는 것으로 보이는 사람들이 많이 보였지만, 우리는 잘 곳을 찾는 것이 더 중요했다. 이미 해변과 그 주위는 텐트를 친 사람들로 북적거렸으나, 우리가 찾는 곳은 그런 곳이 아니다.
좀 더 조용하고, 좀 더 수풀이 우거진 곳을 찾아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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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을 따라 반바퀴정도 걷다보니, 적당하게 올라갈만한 언덕길이 보인다. 잘 곳을 찾아 헤매는 자들에게 또 무슨 고민이 필요하랴. 무조건 올라가보는거다. 무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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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짐을 내리기 전에 가벼운 몸으로 탐색을 시작한다. 언덕을 조금 올라가니 내리막도 나오고, 또 올라가고.. 길이 만들어져 있어서 군사작전구역인가 사람들이 사는 곳인가 싶었지만 나중에 알고보니 워크샵을 온 회사원들이 4륜차(이름이 기억이 안난다.) 체험을 하는 코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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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림길에서 두리번거리기도 하고.. 일단은 뭔가 나올 듯 싶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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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한 자리가 보인다. 이 자리 말고도 몇 군데를 더 본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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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를 하러 떠난다.
낚시의 낚자도 모르는 생 초짜인데, 같이 간 형도 마찬가지고.. 그래도 바다낚시 한번 해보고 싶어서 그 주변에서 낚시꾼이 많이 간다는 낚시터를 찾았다.
장난감같은 작은 낚시대와, 고기가 낚이면 함께 마실 소주 한병, 깔고 앉을 돗자리 하나 들고 낚시터까지 걸어간다.
결론부터 말하면 고기는 무슨 얼어죽을 놈의 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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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터에 도착하니 아직 물이 들어오지 않아 얕은 물가에서 우리처럼 낚시를 하러 온 사람들이 많이 보였다.
뾰족한 바위들이라 들고 간 돗자리는 짐만 될 뿐이었고, 고기는 낚이지 않아 소주도 소용 없고, 릴낚시도 할 줄 몰라 감고 펴는 방법도 둘이서 이래저래 하면서 알게 되고, 줄은 꼬이고.. 게다가 물은 얕아 낚싯대만 던지면 바늘이 바위에 걸려 끊어지기 일쑤였다.
약 4시간을 낑낑대며 뭔가 해보려고 했지만, 애꿎은 갯지렁이들만 반쪽이 나서 신나게 해수욕을 즐기다 바다속으로 떠났고, 그러는 동안 물이 들어오기 시작했다.
잡은 고기로 회를 쳐서 소주 안주로 한다는 원대한 계획은 낚시에 낚자도 모르는 하룻강아지들의 헛된 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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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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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는 대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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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지만 낮에 봐두었던 자리를 찾아 떠나기 전, 이대로 들어가긴 너무 아쉬웠다.
회랑 매운탕을 먹으러 왔는데!! 그냥 산속으로 들어가기 아쉬웠던 우리들은 근처 수산물 직판장에서 우럭 두마리와 광어 한마리에 서비스로 멍게 두마리까지 해서 2만원에 사고 말았다.
직판장에서 물고기를 고르는 우리를 본 주인아줌마 왈
"낚시하러 오셨구나?"
"아뇨, 그냥 놀러왔어요."
낚시하러 왔다고 말하기 너무 창피했던 나머지 나도 모르게 거짓말이 나온다.
게다가 회떠달라는 말도 자존심이 상해 그냥 통째로 싸달라는 나. 아줌마는 그러면 내장이랑 피만 빼줄테니 그렇게 가지고 가라 하신다. 아줌마는 우리 상태를 이미 꿰뚫고 계신 듯 했다.ㅠㅜ
일단 그렇게 해서 스티로폼 박스에 생선을 넣어 우리가 잘 장소로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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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을 들고 낑낑대며 올라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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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 실패의 아픔은 모두 잊고!! 담담하게 잘 곳으로 돌아와 위치를 살핀다.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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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매번 하듯 나무에 파라코드를 묶어 젖은 옷을 말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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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도 걸어놓고.. 5리터짜리 물은 처음 가지고 가 봤는데, 나름 쓸만했다. 양도 적당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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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저질 상반신 누드 개시! 텐트를 치기 위해 땅속에 박힌 썩은 나무뿌리를 나뭇가지를 이용해 뽑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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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에 텐트를 치고, 사진에는 나오지 않았지만 비가 올지 몰라 텐트 위에 판쵸우의와 파라코드를 이용해 타프를 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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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에 어두워질 것을 대비해, 타프와 나무 사이에 묶은 파라코드에 랜턴을 걸어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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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갔던 길목으로 다시 나와서 바라본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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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아놓은 나뭇가지 위에서 파이어스틸로 불꽃을 내 보았다.
물론 이런 나무에 불이 붙을리도 없고, 붙는다면 이런 곳에서 하면 안된다. 그저 설정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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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트 바로 앞으로는 바다가 보인다. 저녁이 되니 물이 많이 찼다.
자, 시간도 늦었고, 서둘러 저녁 준비를 해야 한다. 전투식량으로 간단히 요기는 했으니,
오늘의 술안주 요리는!!
매운탕과 회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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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우선 콩나물을 바닥에 깔고 물을 붓는다.
2. 그다음은 조개국물이나 다시마 등으로 밑국물 재료를 만들어야 하나, 그런걸 일일이 챙길 순 없으니 어묵 맛내기 스프로 간단히 조미한다. (반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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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스프를 푼 뒤 준비해 온 고추장에 무를 썰어 섞고 한번 끓여준다. 하단 우측은 썰어둔 무와 청양고추, 양념장, 파 되겠슴다.
밑국물을 끓이는 동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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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고온 광어를 회뜨기 시작한다.
회뜨는 것도 또 처음이라서.. 쉽게 생각했으나 굉장히 힘들었다. 뼈에 칼이 걸리면 굉장히 딱딱했고, 껍질은 미끈거리면서 질기고, 살에서 잘 벗져지지도 않았다.
이미 여기 오기 전에 칼을 갈아서 종이가 깨끗하게 잘릴 정도로 만들어는 왔으나, 역시 생선다듬기엔 힘든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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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느러미도 잘라내고, 열심히 회를 뜨기 위해 노력한다.
그 동안 나와 함께 간 형은 불을 피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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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엽에다가도 불을 붙이고.. 그래도 안되니 담배갑에 불을 붙이고.. 그래도 불을 잘 못 붙인다. 처음이라 그런지 영 불을 못피워서 내가 핀잔을 줬다. 역시 이것도 기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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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좀 지나니 불이 활활 붙었고, 안주를 위한 불은 준비되 가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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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난 아직도 생선 손질 중.ㅜㅠ 날이 어두워지고 있는데 영 포는 안떠진다.
오히려 형이 나를 갈구기 시작한다. 손에선 비린내가 진동하고, 다음날까지 손에서 비린내는 사라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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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이래저래 회를 뜨고 남은 부위는 매운탕 재료로 쏙 들어간다.
아까의 밑국물에 고기, 고추, 파, 준비해간 다대기(이게 중요)를 넣고 손이 보이지 않게 휘젓는다.;;
한번 크게 끓으면 두부를 넣고 고춧가루와 소금으로 간을 맞춘다. 미나리나 쑥갓이 있으면 최고지만, 산 속에 그런 채소까지 들고 들어오기는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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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이 많이 타고 숯이 만들어지기 시작한다.
불 안에는 감자와 우럭을 호일에 싸서 던져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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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운탕, 참치캔을 안주로 소주를 마시다보니, 우럭이 금방 익었다. 불에서 꺼내고 호일을 까니, 담백한 우럭구이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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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와 오이지, 회, 멍게이다. 보통은 횟집에서 회가 메인안주인데, 솜씨부족으로 회가 스끼다시가 되어 버렸다.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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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게 술을 마시며 밝아지는 랜턴만큼 밤은 깊어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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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친구 윌슨도 쳐다보며 웃고 있다.ㅎㅎ
실은 물티슈를 쓰고 다시 쓰려고 걸어놓았는데, 접힌 모양이 마치 사람 얼굴 같아서 윌슨이라 이름붙이고 밤새도록 그 자리에 걸어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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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를 잡고 담배를 피우고 있으나, 본판 불변의 법칙은....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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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성도 좋은 인간들은, 벌써 우럭과 회를 다 먹고 소고기를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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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가 살살 익어간다. 레어? 미디엄? 웰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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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은 고기를 내리고 칼로 썰어둔다. 생선을 자를땐 그렇게 안잘리더니, 소고기는 잘 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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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잘랐으면 할 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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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어먹는 것. 뭔가 거친 야생의 느낌을 내기 위해 찍어본 설정샷이지만, 하나도 안 와일드하다.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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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를 다 먹으니 이번에는 감자가 다 익었다. 시원하게 쪼개지는 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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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술마시면 허기가 지는데, 이럴때 감자 한알은 정말 꿀맛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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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면서 밤은 늦어만 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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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을 차려보니 벌써 아침이다. 텐트 플라이는 이미 형이 치웠나보다.
나뭇가지 사이로 햇볕이 눈부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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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을 끓이고 있는 형. 옛날식 삼양라면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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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먹으려고 했는데 으아~ 보고 있으니 안먹을수가 없다. 결국 한젓가락 얻어먹은 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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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너모금 남은 물통에 봉지커피를 붓고 흔들어 커피도 마셔준다. 커피와 담배는 정말이지 찰덕궁합!
흡연자들은 술, 커피, 게임때문에 담배를 끊지 못한다는 이야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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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돌아가는 길.
이것으로 서해 영흥도에서의 캠핑은 끝이 났다. 함께 간 형도 나와의 캠핑은 처음이지만, 즐거워보여서 다행이었다.
돌아오자 마자 벌써부터 다음 캠핑 장소를 고민하고 있으니, 이것도 병이다.
첫댓글 모기 고생은 안하셧습니까? 왠지 바닷가에 아디다스모기가 진을 치고 손님?을 기다릴듯하여서...ㅎㅎ 구워드신 고기는 부채살이네요^^
모기.. 많더라구요^^ 그래도 몸에 뿌리는 모기약덕에 많이 물리지 않았습니다. ㅎㅎ
다리가 연결되기전 영![흥](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_57.gif)
에서 상당기간 있었지요 예전생각나게하는 후기입니다 ^^ 잘보았습니다 ![~](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감사합니다.^^ 여기 괜찮더라구요~
아웃도어 맨 ....^^ 멋있어요...^&^
ㅎㅎ 감사합니다..
장경리 우측길 농어바위쪽 인가요??? 즐감했습니다^^
네 낚시는 그쪽이었구요, 캠핑지는 반대편 언덕으로 들어갔습니다. 감사합니다^^
와![~](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사진에 술자리![즐](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12.gif)
거움이 곳곳에 묻어나오는데요 ^^ 평일번개 치면 나와주세요![~](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크크.. ![-0-](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4.gif)
크억.. 평일이라면 회사땜시..ㅠㅜ 그냥 술자리 같은거라면 저야 영광입니다.^^
재미있게 잘보았습니다. 저도 그렇고 다들 비슷한 경험 있으실것 같아요. ^^
그르게요~ 경험.. 그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신나는 시간입니다^^ 자연스럽고 뭐든 해 보는 것이 재미나기도 하고 ... 이래저래 참 좋습니다!
ㅎㅎ네 재미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멋집니다. 생야생을 즐기고 오셨네요.부럽습니다. 스노삐리리표 광어라, 회가 잘안떠 지셨는지 모를일입니다.
감사합니다.^^ 근데 스노삐리리표가 뭔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