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 rose from rags to riches.
개천에서 용 난다.
Rise: to move up in rank
rag: an old worn-out garment
riches: wealth
민주사회란 신분의 고저가 없이 누구나 평등한 대우를 받는 사회를 말합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누구나 개개인 의 노력의 자신의 부를 축적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말합니다. 우리나라를 민주사회 또는 자본주의 사회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즉 대한민국 국민은 누구나 법 앞에 평등하고 인권을 존중하는 사회의 국민으로
대우받을 자격과 권한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누구든지 열심히 노력하면
자신의 부를 축적하여 넉넉한 경제생활을 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우리 주위에 어려운 이웃이 너무나 많이 있습니다. 혼자서 생활해야하는
독거노인들도 있고 결식아동들도 있고 소년소녀 가장도 있습니다. 사회가 다양해지고
분화되고 있는 과정 속에서 빈익빈 부익부 현상이 더욱 심화되어 이들이 사회에서
힘 있는 지위에 올라서기는 여간해서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그 만큼의
상대적 기회가 박탈되어 그 들에게 돌아가는 부분은 점점 적어지게 되기 때문입니다.
일부 몰지각한 교육계의 지도급 인사들 중에는 자신의 자식 교육을 위하여 대한민국 국적마저 포기시키면서 자식을 해외에서 공부시키려고 합니다. 자신은 이 대한민국 강단에 서서
학생들을 가리키면서 말입니다.
교육은 국가의 미래의 흥망성쇠를 결정하는데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중요한 부분 중의 하나입니다. 누구에게나 고른 기회가 주어지고 모두가 열심히 공부해서 훌륭한 대한민국 국민으로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노력해야할 인사들의 이런 몰지각한 이기주의적 발상은 우리의 마음을 더욱 어둡게 만듭니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 이를 뚫고 나중에 성공한 사람을 ‘자수성가 한사람’ 이라고 합니다.
자수성가란 물려받은 재산이 없이 스스로의 힘으로 어엿한 살림을 이룩함을 말 합니다.
한편 “개천에서 용 난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 말은 미천한 집안이나 변변하지 못한 부모에게서 훌륭한 인물인 난다는 말입니다. 별로 존중이 섞인 의미 같지는 않지만
적어도 우리사회가 교육적 기회균등의 차원에서 누구나 열심히 하면 동일 조건에서
성공할 수 있다는 환경을 청소년들에게 심어 주어야 합니다.
영어에서 이러한 경우에 사용할 수 있는 표현은
○He rose from rags to riches.입니다.
개천에서도 용이 날수 있는 건강하고 밝은 사회가 되길 빌면서... 11 jul 2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