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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解釋(해석)
佛說 天地八陽神呪經
불설 천지팔양신주경
- 讀經(독경) 동봉스님(41:33) -
天地八陽神呪經(천지팔양신주경) 解釋(해석)이니라.
이와 같이, 法門(법문)하시는 것을 들었더니라.
한때 부처님께서,
毘耶達摩城(비야달마성)의 조용한 곳에 계실 적에,
여러 곳에서 따라다니던, 四部大衆(사부대중)이,
부처님을 向(향)하여 둘러앉았더라.
그때 大衆(대중)가운데 있던,
無碍菩薩(무애보살)이 자리에서 일어나,
부처님께 合掌(합장)하고 여쭈되,
『世尊(세존)이시여,
이곳 閻浮提(염부제)의 衆生(중생)들이 번갈아가며,
서로 出生(출생)하기를 옛적부터,
지금까지 끊이지 아니하였으나,
唯識(유식)한 사람은 적고, 無識(무식)한 사람은 많으며,
念佛(염불)하는 사람은 적고,
雜神(잡신)에게 求(구)하는 사람은 많으며,
戒行(계행)을 지키는 사람은 적고,
戒行(계행)을 어기는 사람이 많으며,
꾸준히 精進(정진)하는 사람은 적고, 게으른 사람이 많으며,
智慧(지혜)있는 사람은 적고, 어리석은 사람은 많으며,
長壽(장수)하는 사람은 적고, 短命(단명)한 사람은 많으며,
禪定(선정)을 닦는 사람은 적고,
마음이 散亂(산란)한 사람은 많으며,
富貴(부귀)한 사람은 적고, 貧賤(빈천)한 사람이 많으며,
溫柔(온유)한 사람은 적고, 억센 사람이 많으며,
興盛(흥성)하는 사람은 적고, 외로운 사람이 많으며,
正直(정직)한 사람은 적고, 阿諂(아첨)하는 사람이 많으며,
淸廉(청렴)하고, 삼가 하는 사람은 적고,
貪(탐)내고 흐릿한 사람이 많으며,
布施(보시)하는 사람은 적고, 吝嗇(인색)한 사람이 많으며,
眞實(진실)한 사람은 적고, 虛妄(허망)한 사람이 많아서,
世俗(세속)은 淺薄(천박)하고, 官法(관법)은 酷毒(혹독)하며,
賦役(부역)이 甚(심)하여,
百姓(백성)은, 窮乏(궁핍)하고 어려워서,
求(구)하는 바가 얻어지지 아니함은,
眞實(진실)로 邪道(사도)를 믿고, 所見(소견)이 잘못되어서,
이와 같은 苦痛(고통)을 겪는 듯 하오니,
바라옵건대 世尊(세존)께서,
이 邪見(사견)에 잘못된 衆生(중생)들을 爲(위)하여,
올바른 法門(법문)을 說(설)하사 잘못된 것을 깨닫고,
모든 苦痛(고통)을 면하게 하여 주옵소서.』
부처님께서 말씀하시되,
『좋고, 좋다. 無碍菩薩(무애보살)이여,
그대가 큰 慈悲(자비)로서,
所見(소견)이 잘못된 衆生(중생)들을 爲(위)하여,
不可思議(불가사의)한 如來(여래)의 바른 法(법)을 물으니,
그대들은 仔細(자세)히 듣고, 깊이 생각하라.
내가 그대를 爲(위)하여,
天地八陽經(천지팔양경)을 解說(해설)하리라.
이 經(경)은, 過去(과거)의 모든 부처님께서 이미 말씀하셨고,
未來(미래)의 부처님께서도, 마땅히 말씀하실 것이요,
現在(현재)의 모든 부처님들도, 말씀 하시나니라.
大著(대저) 하늘과, 땅 사이에는, 사람이 가장 뛰어남으로,
모든 萬物(만물) 가운데서, 貴重(귀중)한 것이니,
사람은 바르고, 참(眞)되어야 하며,
마음에는 虛妄(허망)함이 없어야 하고,
몸은 바르고, 참된 일을 行(행)해야 되느니라.
왼편으로 삐친 劃(획)은, 바르다는 뜻이요,
오른편으로 삐친 劃(획)은, 참되다는 뜻이니,
恒常(항상) 바르고, 참된(眞) 일만을 行(행)함으로,
사람이라 하느니라.
그러므로 사람은 能(능)히 道(도)를 넓히고,
道(도)는 몸을 潤澤(윤택)케 하는 것이니,
道(도)를 依支(의지)하고, 사람을 依支(의지)하면,
모두 聖人(성인)의 道(도)를 이루나니라.
또 無碍菩薩(무애보살)이여,
모든 衆生(중생)이 이미 사람의 몸을 받았지만,
福(복)을 닦지 못하고,
참된(眞) 것을 등지고, 거짓을 向(향)하여,
여러 가지 나쁜 業(업)만을 지었으므로,
將次(장차) 목숨이 마칠 때에, 苦海(고해)에 빠져서,
여러 가지 罪報(죄보)를 받게 되는 것이니,
만약 이 經(경)을 듣고, 믿는 마음으로,
拒逆(거역)하지 아니하면,
모든 罪業(죄업)에서 벗어나고, 苦海(고해)에서 뛰어나와,
善神(선신)의 保護(보호)를 받아, 모든 障碍(장애)가 없어지고,
壽命(수명)이 延長(연장)되어 오래 살고,
橫厄(횡액)이나, 일찍 죽는 일이 없어질 것이니,
믿는 힘만으로도, 이와 같은 福(복)을 받게 되거늘,
하물며 어떤 사람이, 이 經(경)을 全部(전부) 쓰거나,
받아서 지니거나, 읽고, 외우고, 如法(여법)히 修行(수행)하면,
그 功德(공덕)은 이루 말할 수 없고,
헤아릴 수 없고, 限(한)이 없어서, 목숨이 마친 뒤에는,
모두 부처를 이루게 되느니라.』
부처님께서, 無碍菩薩(무애보살)에게 이르시되,
『만약 어떤 衆生(중생)이 邪道(사도)를 믿고,
所見(소견)이 잘못되면, 곧 魔鬼(마귀)와, 外道(외도)와,
도깨비나, 괴상한 새의 울음소리와, 온갖 怪物(괴물)과,
惡(악)한 鬼神(귀신)들이 번갈아 와서,
시끄럽고 귀찮게 할 것이며,
나쁜 腫氣(종기)나, 傳染病(전염병) 等(등),
여러 가지 나쁜 橫厄(횡액)과, 病(병)을 주어서,
苦痛(고통)을 쉬지 않고 받게 될 것이니,
만일 善知識(선지식)을 만나서,
이 經(경)을 세 번만 읽어주면,
그런 惡(악)한 鬼神(귀신)들은, 모두 消滅(소멸)되고,
病(병)이 낫고, 몸이 健康(건강)해져서 힘이 솟을 것이니,
이 經(경)을 읽은 功德(공덕)으로,
이와 같은 福(복)을 얻게 되느니라.
만약 어떤 衆生(중생)이,
淫慾(음욕)과, 성냄(瞋)과, 어리석은 생각(癡)과,
몹시 慾心(욕심)내고, 猜忌(시기)하는 마음이 많더라도,
만약 이 經(경)을 보고, 믿고, 恭敬(공경)하고, 供養(공양)하며,
세 번만 읽으면, 어리석고, 미욱한 버릇이 모두 없어지고,
慈悲(자비)를 베풀게 되므로,
佛法(불법)의 福(복)을 얻게 되느니라.
또한 無碍菩薩(무애보살)이여,
만일 善男子(선남자) 善女人(선여인)이,
佛法(불법)을 爲(위)하고, 많은 일을 하려 할 때에,
먼저 이 經(경)을 세 번 읽고, 담장을 쌓거나, 터를 다지거나,
집을 짓거나, 안채나, 바깥채나, 東西(동서)의 行廊(행랑)이나,
廚房(주방)과, 客室(객실)을 고치거나, 門(문)을 내고,
우물을 파고, 아궁이를 고치고, 방아를 놓고, 곳간을 짓고,
六畜(육축)의 우리를 만들더라도,
日遊神(일유신)과, 月殺鬼(월살귀)와, 將軍太歲(장군태세)와,
黃幡豹尾(황번표미)와, 五土地神(오토지신)과,
靑龍白虎(청룡백호)와, 朱雀玄武(주작현무)와,
六甲禁諱(육갑금휘)와, 十二諸神(십이제신)과,
土尉伏龍(토위복룡)과, 모든 鬼神(귀신)과,
도깨비들이 다 숨거나, 다른 곳으로 도망가며,
形象(형상)과, 그림자까지도 없어지고,
害(해)치지 못할 것이며, 모든 일이 大吉(대길)해져서,
限量(한량)없는 福(복)을 얻으리라.
善男子(선남자)여, 役事(역사)를 이룬 다음에는,
집안이 平安(평안)하고, 家屋(가옥)이 堅固(견고)하며,
富貴榮華(부귀영화)를 求(구)하지 않더라도, 스스로 이루어지며,
或(혹) 먼 길을 가거나, 軍(군)에 入隊(입대)해서,
벼슬을 求(구)하거나, 장사(商業)를 하고자 하더라도,
매우 便利(편리)하게 되어 지고, 家門(가문)이 興(흥)하여,
사람을 貴(귀)히 여기며, 代代(대대)로 내려가며,
아비는 사랑하고, 子息(자식)은 孝道(효도)하며,
男子(남자)는 忠誠(충성)하고, 女子(여자)는 貞潔(정결)하며,
兄(형)은 友愛(우애)롭고, 아우는 恭順(공순)하며,
夫婦(부부)는 和睦(화목)하고, 親戚(친척)間(간)에는,
信義(신의)가 두터워서, 바라는 바가 다 이루어질 것이니라.
만약 어떤 衆生(중생)이 獄中(옥중)에 갇혔거나,
盜賊(도적)에게 잡혔더라도, 이 經(경)을 세 번 읽으면,
곧 풀려나게 되느니라.
만약 善男子(선남자) 善女人(선여인)이,
天地八陽經(천지팔양경)을 받아서 지니거나,
읽고, 외우거나, 남을 爲(위)해서 베낀 사람은,
불에 들어가도 타지 아니하고,
물에 빠져도 떠내려가지 아니하며,
或是(혹시) 險(험)한 山(산)에 가더라도,
범(虎)이나, 승냥이(狼)가 할퀴거나, 물지 못하고,
도망가게끔, 善神(선신)이 護衛(호위)를 해주고,
위없는 道(도)를 이루게 하리라.
또한 어떤 사람이, 妄靈(망령)된 말과, 꾸며대는 말(綺語)과,
辱說(욕설)과, 이간하는 말을 많이 하더라도,
이 經(경)을 받아서,
지니거나 읽고, 외우면, 네 가지 허물이 없어지고,
네 가지 無碍辯(무애변)을 얻어서, 佛道(불도)를 이룰 것이며,
또한 善男子(선남자) 善女人(선여인)의 父母(부모)가,
罪(죄)를 짓고, 죽어서 地獄(지옥)에 떨어져서,
많은 苦痛(고통)을 받게 되었더라도,
그 아들이 經(경)을 일곱 번만 읽으면,
그 父母(부모)가 地獄(지옥)에서 풀려나,
天上(천상)에 태어날 것이며, 부처님 法門(법문)을 듣고,
無生法忍(무생법인)을 깨달아서, 佛道(불도)를 이룰 것이니라.』
부처님께서 無碍菩薩(무애보살)에게 이르시되,
『毘婆尸(비바시) 부처님 때에,
어느 優婆塞(우바새), 優婆夷(우바이)가,
삿된 가르침을 믿지 않고,
佛法(불법)을 崇尙(숭상)하며, 이 經(경)을 베껴서, 지니고,
읽고, 외우며, 할일을 다 하면서,
한 번도 疑心(의심)을 하지 않고, 올바로 믿는 까닭으로,
布施(보시)를 많이 行(행)하고, 平等(평등)히 供養(공양)하고,
貞潔(정결)한 몸을 얻어서 부처를 이루었으니,
그 號(호)를, 寶光如來應正等覺(보광여래응정등각)이라 하였고,
劫名(겁명)은 大滿(대만)이며,
世界(세계) 이름은 無邊世界(무변세계)이며,
그 世界(세계) 百姓(백성)들이,
다만 菩薩道(보살도)를 行(행)하였을 따름이요,
法(법)을 얻었다는 생각은 없었느니라.
또 無碍菩薩(무애보살)이여,
이 天地八陽經(천지팔양경)이, 閻浮提(염부제)에 流行(유행)하면,
있는 곳마다, 八菩薩(팔보살)과, 모든 梵天王(범천왕)과,
一切(일체) 身命(신명)들이,
이 經(경)을 둘러싸고, 護衛(호위)하며,
香(향)과, 꽃으로, 供養(공양)하기를, 부처님과 같이 하느니라.』
부처님께서 無碍菩薩(무애보살)에게 이르시되,
『만약 善男子(선남자), 善女人(선여인)이,
衆生(중생)들을 爲(위)해서, 이 經(경)을 講說(강설)함으로,
實相(실상)을 깨닫고, 깊은 理致(이치)를 얻으면,
그 몸이 바로 부처님의 몸이요,
그 마음이, 바로 佛法(불법)의 마음이라는 것을 알 것이니,
그렇게 能(능)히 아는 바가, 곧 智慧(지혜)인 것이므로,
눈(眼)으로는,
恒常(항상) 여러 가지 限(한)없는 色(색)을 보거든,
色(색)이, 곧 空(공)이고, 空(공)이, 곧 色(색)이며,
受(수)와, 相(상)과, 行(행)과, 色(색)도,
亦是(역시) 空(공)이므로,
이것이 妙色身如來(묘색신여래)이며,
귀(耳)로, 恒常(항상) 여러 가지 限(한)없는 소리(聲)를 듣거든,
소리(聲)가, 곧 空(공)이고, 空(공)이, 곧 소리(聲)이므로,
이것이 妙音聲如來(묘음성여래)이며,
코(鼻)로, 恒常(항상) 여러 가지 限(한)없는 냄새(香)를 맡거든,
냄새(香)가, 곧 空(공)이고, 空(공)이, 곧 냄새(香)이므로,
이것이 香卽如來(향즉여래)이며,
혀(舌)로, 恒常(항상) 여러 가지 限(한)없는 맛을 알거든,
맛(味)이, 곧 空(공)이고, 空(공)이, 곧 맛(味)이 되므로,
이것이 法喜如來(법희여래)이며,
몸(身)으로,
恒常(항상) 여러 가지 限(한)없는 觸(촉)을 느끼거든,
觸(촉)이, 곧 空(공)이고, 空(공)이, 곧 觸(촉)이므로,
이것이 智勝如來(지승여래)이며,
뜻(意)으로, 恒常(항상) 여러 가지 限(한)없는 法(법)을,
생각하며, 分別(분별)하거든,
法(법)이, 곧 空(공)이고, 空(공)이, 곧 法(법)이므로,
이것이 法明如來(법명여래)니라.
善男子(선남자)여, 이, 六根(육근)이 나타나되,
사람들이 입으로 恒常(항상) 착한 말을 해서,
착한 法(법)이 늘 傳(전)하여지면,
聖人(성인)의 道(도)를 이루는 것이고,
나쁜 말을 해서, 나쁜 法(법)이 늘 傳(전)하여지면,
地獄(지옥)에 떨어지게 되느니라.
善男子(선남자)여, 善(선)하고, 惡(악)한 理致(이치)를,
틀림없이 믿어야 하느니라.
善男子(선남자)여, 사람의 몸(身)과, 마음(心)이,
佛法(불법)을 담는 그릇이며,
亦是(역시) 十二部(십이부)의 큰 經典(경전)이어늘,
아득한 옛적부터, 現在(현재)까지 다 읽지 못하였으며,
터럭만치도 건드리지 못하였으니,
이 如來藏經(여래장경)은,
마음을 알고, 性品(성품)을 본 사람만이 아는 것이요,
聲聞(성문)이나, 凡夫(범부)들은, 알지 못하느니라.
善男子(선남자)야, 이 經(경)을 읽고, 외워서,
깊은 眞理(진리)를 깨치면, 이 몸(身)과, 마음(心)이,
곧 佛法(불법)을 담는 그릇인 줄 알지만,
만약 술에 醉(취)해서, 깨지 못한 것 같으면,
마음이 佛法(불법)의 根本(근본)이 된다는 것을 모르고,
여러 갈래로 彷徨(방황)하면서, 惡(악)한 길로 떨어져서,
永遠(영원)히 苦痛(고통)의 바다에 빠지게 되고,
佛法(불법)의 이름조차 듣지 못하느니라.』
그때에 五百天人(오백천인)들의 大衆(대중) 가운데서,
부처님의 말씀을 듣고, 法眼(법안)이 밝아짐을 얻고,
대단히 즐거워하며, 그 卽時(즉시)로,
無等等(무등등) 阿耨多羅三藐三菩提(아뇩다라삼먁삼보리)의,
마음이 일어 나니라.
無碍菩薩(무애보살)이, 또 다시 부처님께 여쭈되,
『世尊(세존)이시여,
사람이, 이 世上(세상)에 있으면서,
나고(生), 죽고(死) 하는 것이, 가장 所重(소중)하겠으나,
出生時(출생시)에도, 擇日(택일)을 하지 못하고,
때가 되면 태어나게 되고,
죽을 때(死時)에도, 擇日(택일)을 하지 못하고,
때가 되면 죽게 되거늘,
어찌해서 草殯(초빈)과, 葬事(장사)지낼 때에는,
吉日(길일)을 擇(택)해서,
草殯(초빈)하고, 葬事(장사)지내건마는,
그렇게 한 後(후)에도, 오히려 害(해)가 되어,
貧窮(빈궁)한 사람이 많고,
家門(가문)이, 滅亡(멸망)하는 일까지 적지 않사옵니다.
願(원)하옵건대 世尊(세존)이시여,
所見(소견)이 잘못된 無知(무지)한 衆生(중생)들을 爲(위)해서,
그 因緣(인연)을 말씀해 주셔서, 올바른 所見(소견)을 지니고,
뒤바뀐 所見(소견)을 除(제)하여 주시옵소서.』
부처님께서 말씀하시되,
『좋고, 좋다. 善男子(선남자)여,
그대가 能(능)히 衆生(중생)들의 나고(生), 죽는 일(死)과,
草殯(초빈)과, 葬事(장사)지내는 法(법)을 물으니,
그대들은 仔細(자세)히 들으라.
그대를 爲(위)해서, 智慧(지혜)로운 理致(이치)와,
大道(대도)의 法(법)을 말하리라.
大著(대저), 하늘과, 땅은 넓고 밝으며,
해와, 달은, 恒常(항상) 밝으니라.
어느 해, 어느 時間(시간)이나, 좋고, 아름답기만 하니라.
善男子(선남자)여,
仁王菩薩(인왕보살)이 큰 慈悲(자비)로,
衆生(중생)들을 불쌍히 여기사, 어린 아이같이 하는 탓으로,
사람들의 임금으로서,
百姓(백성)들의 父母(부모)가 되었을 적에,
世俗(세속)사람들을 手順(수순)하여,
世俗法(세속법)을 가르치면서, 日歷(일력)을 만들어서,
天下(천하)에 頒布(반포)해서, 節侯(절후)를 알게 하였는데,
滿(만), 平(평), 成(성), 收(수), 開(개), 除(제),
執(집), 危(위), 破(파), 殺(살)이란, 글자가 있는 故(고)로,
어리석은 사람들은, 글자대로만 믿으면,
凶禍(흉화)를 免(면)하는 줄로 알고,
또 邪道(사도)를 하는 사람들은, 이것을 附椽(부연)해서,
이렇게 하면 옳고, 저렇게 하면 그르다고 하면서,
쓸데없이 邪臣(사신)에게, 求(구)하고,
餓鬼(아귀)에게 절(拜)하다가,
오히려 災殃(재앙)을 부르고, 괴로움을 받는 것이니,
그런 사람들은,
天神(천신)에 背叛(배반)되고, 眞理(진리)에 어긋나며,
해와, 달의 밝은 빛을 등지고,
恒常(항상) 어두운 곳으로 가는 것이며,
바른 길인 넓은 길을 버리고,
恒常(항상) 나쁜 길을 찾는 것임으로,
뒤바뀐 所見(소견)이, 甚(심)한 까닭이니라.
善男子(선남자)여, 解産(해산)하려 할 때에,
이 經(경)을 세 번만 읽으면,
아기를 順産(순산)하고, 크게 吉(길)할 것이며,
聰明(총명)하고, 智慧(지혜)롭고, 福德(복덕)이 豊盛(풍성)하며,
일찍 夭折(요절)하는 일이 없을 것이요,
죽으려 할 때에, 이 經(경)을 세 번만 읽으면,
조금도 妨害(방해)가 없고,
限量(한량)없는 福德(복덕)을 얻느니라.
善男子(선남자)여,
날마다 좋은 날이요, 달마다 좋은 달이요, 해마다 좋은 해로다.
眞實(진실)로 막힐 것이 없으니, 準備(준비)만 되었으면,
어느 때나 草殯(초빈)과, 葬事(장사)지내되,
葬事(장사)지내는 날에, 이 經(경)을 일곱 번만 읽어주면,
크게 吉(길)하고, 利(이)로워서,
限量(한량)없는 福(복)을 받을 것이며,
家門(가문)이 榮華(영화)롭고, 사람은 貴(귀)히 되며,
壽命(수명)이 길어져 長壽(장수)하고,
臨終(임종)하는 날에는, 聖人(성인)의 道(도)를 이루느니라.
善男子(선남자)여, 草殯(초빈)과, 葬事(장사)지낼 곳을,
東西南北(동서남북) 묻지 말고,
便安(편안)한 자리를 求(구)하면 되니,
사람이 좋아하는 곳이면, 鬼神(귀신)도 좋아하는 것이니라.
이 經(경)을 세 번 읽고, 일을 始作(시작)해,
墓(묘)를 쓰고, 墓田(묘전)을 마련하면,
災殃(재앙)은 永遠(영원)히 사라지고,
집(家門)은 富(부)해지고, 사람은 繁盛(번성)해서,
크게 吉(길)하고, 利(이)로울 것이니라.』
그때에 世尊(세존)께서, 그 뜻을 거듭 當付(당부)하시고자,
偈頌(게송)으로 말씀하시되,
『삶을 누릴 때가 좋은 날이요,
葬事(장사)지내는 그날마저 좋은 때라,
날 때(生)와, 죽을 때(死)에, 이 經(경)을 읽으면,
크게 吉(길)하고, 利(이)하여, 福(복)을 받으리.
달마다 좋은 달이요, 해마다 좋은 해로다.
이 經(경)을 세 번 읽고, 葬事(장사)지내면,
千秋萬代(천추만대)에, 榮華(영화)롭고, 昌盛(창성)하리라.』
그때에 大衆(대중) 가운데서 七萬七千名(칠만칠천명)이,
부처님의 말씀을 듣고, 마음이 열리고, 뜻이 풀려서,
邪道(사도)를 버리고, 正道(정도)로 돌아와,
佛法(불법)을 얻어서, 永遠(영원)히 疑惑(의혹)을 끊고,
모두 阿耨多羅三藐三菩提(아뇩다라삼먁삼보리) 마음을 내었더라.
無碍菩薩(무애보살)이 다시 부처님께 여쭈되,
『世尊(세존)이시여,
모든 凡夫(범부)가, 婚姻(혼인)을 하려 할 때에,
먼저 條件(조건)이 맞는가를 물어보고,
그 後(후)에 吉日(길일)을 擇(택)해서,
婚禮(혼례)를 치루지마는, 結婚(결혼)한 後(후)에,
富貴(부귀)하여, 偕老(해로)하는 사람은 적고,
貧窮(빈궁)하게 살다가, 離別(이별)하고,
死別(사별)하는 사람이 많으니, 똑같이 삿된 말을 믿거늘,
어찌하여, 이와 같은 差別(차별)이 있나이까.
願(원)하건데, 世尊(세존)이시여,
여러 사람의 疑問(의문)을 풀어 주옵소서.』
부처님께서 말씀 하시되,
『善男子(선남자)여, 仔細(자세)히 들으라.
그대들을 爲(위)하여, 說明(설명)하리라.
하늘(天)은 陽(양)이요, 땅(地)은 陰(음)이며,
해는 陽(양)이요, 달은 陰(음)이라,
불(火)은 陽(양)이요, 물(水)은 陰(음)이며,
男子(남자)는 陽(양)이요, 女子(여자)는 陰(음)이니,
하늘(天)과, 땅(地)의 氣運(기운)이 合(합)해서,
온갖 草木(초목)이 나고, 해와, 달이, 서로 옮김으로,
四時(사시)와, 八節(팔절)이, 明白(명백)히 생기게 되고,
불(火)과, 물(水)이, 서로 手順(수순)하여서,
온갖 萬物(만물)이 자라고,
男子(남자)와, 女子(여자)가, 和合(화합)해서,
子孫(자손)이 繁盛(번성)하는 것이니,
모두가 하늘(天)과, 땅(地)의 常道(상도)요,
自然(자연)의 理致(이치)며, 世俗(세속)의 法(법)인 것이니라.
善男子(선남자)여, 어리석은 사람은 智慧(지혜)가 없어서,
邪道(사도)하는 사람을 믿고, 占(점)치고, 吉(길)하기를 바라고,
善(선)한 일을 닦지 않고, 여러 가지 惡(악)한 짓만 하다가,
죽은 後(후)에, 다시 사람으로 태어나는 사람은,
마치 손톱 끝에 흙과 같고,
地獄(지옥)에 떨어져서, 餓鬼(아귀)가 되거나,
畜生(축생)으로 생겨나는 이는,
마치 큰 땅덩이의 흙과 같으니라.
善男子(선남자)여, 사람으로 태어난 이들도, 바른 일을 믿고,
착한 일을 하는 사람은, 마치 손톱 끝에 흙과 같으나,
나쁜 道(도)를 믿고, 惡(악)한 일을 하는 사람은,
마치 큰 땅덩이의 흙과 같으니라.
善男子(선남자)여, 結婚(결혼)을 하려고 할 때에,
水火(수화)가, 相剋(상극)이 된다고 하거나,
表(표)와, 胎(태)가, 서로 눌리운다거나,
나이가 맞지 않는다고 따지지 말고,
다만 祿命書(녹명서)를 보면,
福德(복덕)이 많고, 적은 것을 알 수 있으니,
그것으로 眷屬(권속)을 삼고, 親迎(친영)하는 날에,
이 經(경)을 세 번 읽고, 成禮(성례)를 하면,
좋은 일만이 恒常(항상) 持續(지속)되고,
光明(광명)이 서로 모여서, 家門(가문)은 높아지고,
사람은 貴(귀)히 되며, 子孫(자손)은 興盛(흥성)하되,
聰明(총명)하고, 智慧(지혜)롭고, 재주 있고,
솜씨 좋고, 孝道(효도)하고, 恭敬(공경) 잘하며,
代代(대대)로 이어가면서, 크게 吉(길)하고, 利(이)로울 것이요,
命(명)이 짧아서, 夭折(요절)하는 일이 없고,
福德(복덕)이 豊盛(풍성)하고, 모두 佛道(불도)를 이루리라.』
그때에 여덟 菩薩(보살)이,
부처님의 威信(위신)을 받아서 大總持(대총지)를 얻고도,
恒常(항상) 人間世上(인간세상)에 머무르면서,
밝은 光明(광명)을 싸서, 감추고,
티끌 世上(세상)과 함께 하면서, 邪道(사도)를 破(파)하고,
正道(정도)를 세우며, 四生(사생)을 濟度(제도)하고,
恒常(항상) 解脫(해탈)에 處(처)하면서도,
남들과 달리하지 아니하니,
그 이름은,
跋陀羅菩薩漏盡和(발타라보살누진화),
羅隣渴菩薩漏盡和(나린갈보살누진화),
憍目兜菩薩漏盡和(교목도보살누진화),
那羅達菩薩漏盡和(나라달보살누진화),
須彌深菩薩漏盡和(수미심보살누진화),
因抵達菩薩漏盡和(인저달보살누진화),
和輪調菩薩漏盡和(화륜조보살누진화),
無緣觀菩薩漏盡和(무연관보살누진화)니라.
이에 여덟 菩薩(보살)이 함께 부처님께 여쭈되,
世尊(세존)이시여,
『저희들이 여러 부처님 處所(처소)에서 받은,
陀羅尼(다라니) 呪文(주문)을 지금 말해서,
天地八陽經(천지팔양경)을 받아,
지니고, 읽고, 외우는 사람을 擁護(옹호)해서,
永遠(영원)토록 두려움이 없게 하고,
또 온갖 나쁜 것들로 하여금,
이 經(경)을 읽는 法師(법사)들을,
侵犯(침범)하지 못하도록 하겠나이다.』하고,
부처님 앞에서, 呪文(주문)을 외우니라.
阿去尼(아거니) 尼去尼(니거니)
阿毘羅(아비라) 曼隸(만예) 曼多隸(만다예).
阿去尼(아거니) 尼去尼(니거니)
阿毘羅(아비라) 曼隸(만예) 曼多隸(만다예).
阿去尼(아거니) 尼去尼(니거니)
阿毘羅(아비라) 曼隸(만예) 曼多隸(만다예).
『世尊(세존)이시여,
만약 어떤 나쁜 사람이, 法師(법사)에게 와서,
귀찮게 하려고하면, 나의 이 呪文(주문)을 듣고는,
머리가, 일곱 쪽으로 깨어져서,
阿梨(아리)나무 가지 같이, 되게 하리이다.』
그때에, 無邊身菩薩(무변신보살)이 자리에서 일어나,
부처님 前(전)에 여쭈되,
『世尊(세존)이시여,
어찌하여 天地八陽經(천지팔양경)이라 하나이까.
世尊(세존)이시여, 願(원)하옵건데 그 뜻을 말씀하셔서,
모든 聽衆(청중)들로 하여금, 그 뜻을 깨달아서,
빨리 마음의 根本(근본)을 通達(통달)하고,
부처님의 知見(지견)에 들어가서, 疑心(의심)을 끊게 하소서.』
부처님이 말씀하시되,
『좋고, 좋다. 善男子(선남자)여,
그대들은 仔細(자세)히 들으라.
내가 지금 그대들을 爲(위)하여,
天地八陽經(천지팔양경)의 뜻을 分別(분별)해,
說明(설명)하리라.
天(천)은 陽(양)이고, 地(지)는 陰(음)이며,
八(팔)은 分別(분별)이고, 陽(양)은 分明(분명)히 안다는 뜻이니,
大乘(대승)의 하염없는 理致(이치)를 分明(분명)히 알아,
八識因緣(팔식인연)이, 空(공)하여 얻을 것이 없음을,
잘 分別(분별)하는 것이니라.
또한 八識(팔식)은 날이 되고, 陽明(양명)은 씨가 돼서,
날과, 씨가, 서로 어울려 經典(경전)을 이룬 까닭에,
八陽經(팔양경)이라 하나니라.
八(팔)은, 八識(팔식)임으로, 六根(육근)으로 된 六識(육식)과,
含藏識(함장식)과, 阿賴耶識(아뢰야식)을,
八識(팔식)이라 하거늘,
八識(팔식)의 根源(근원)을, 分明(분명)히 分別(분별)하면,
아무것도 없는 空(공)한 것이니라. 그런즉 알라,
두 눈(兩眼)은,
光明天(광명천)이니, 光明天(광명천)가운데,
日月光明世尊(일월광명세존)을 나타내고,
두 귀(兩耳)는,
聲聞天(성문천)이니, 聲聞天(성문천)가운데,
無量聲如來(무량성여래)를 나타내고,
두 코(兩鼻)는,
佛香天(불향천)이니, 佛香天(불향천)가운데,
香積如來(향적여래)를 나타내고,
입(口)에, 혀(舌)는,
法味天(법미천)이니, 法味天(법미천)가운데에는,
法喜如來(법희여래)를 나타내고,
몸(身)은,
盧舍那天(노사나천)이니, 盧舍那天(노사나천)가운데에는,
成就盧舍那佛(성취노사나불)과, 盧舍那鏡像佛(노사나경상불)과,
盧舍那光明佛(노사나광명불)을 나타내고,
뜻(意)은,
無分別天(무분별천)이니, 無分別天(무분별천)가운데,
不動如來大光明佛(부동여래대광명불)을 나타내고,
마음(心)은,
法界天(법계천)이니, 法界天(법계천)가운데,
空王如來(공왕여래)를 나타내며,
含藏識天(함장식천)에는, 阿那含經(아나함경)과,
大般涅槃經(대반열반경)을 演出(연출)하고,
阿賴耶識天(아뢰야식천)에서는,
大智度論經(대지도론경)과, 瑜伽論經(유가론경)을,
演出(연출)하나니라.
善男子(선남자)여,
부처님이 곧 法(법)이요, 法(법)이 곧 부처님이니,
合(합)해서, 한 模樣(모양)이 되어,
大通智勝如來(대통지승여래)를 나타내는 것이니라.』
부처님께서 이 經(경)을 말씀하실 때에,
온 땅이 여섯 가지로 震動(진동)하고,
光明(광명)이 하늘과, 땅에 비추어서,
끝이 없이, 浩浩蕩蕩(호호탕탕)하여,
무어라고 이름 할 수 없으며, 모든 어둠이 모두 밝아지고,
온갖 地獄(지옥)이, 一時(일시)에 消滅(소멸)해서,
여러 罪人(죄인)들이,
全部(전부) 苦痛(고통)을 免(면)하였느니라.
그때에 大衆(대중)가운데 있던,
八萬八千菩薩(팔만팔천보살)이, 함께 成佛(성불)하였으니,
그 號(호)는, 空王如來應正等覺(공왕여래응정등각)이고,
劫名(겁명)은, 離垢(이구)며, 國號(국호)는 無邊(무변)이니,
온갖 百姓(백성)들이,
다 菩薩(보살)의 六波羅蜜(육바라밀)을 行(행)해서,
너, 나, 할 것 없이, 無諍三昧(무쟁삼매)를 證得(증득)해서,
더 얻을 바가 없는 데에 이르렀고,
六萬六千比丘(육만육천비구)와, 比丘尼(비구니),
優婆塞(우바새), 優婆夷(우바이)들은, 大總持(대총지)를 얻어서,
不二佛法(불이불법)에 들어갔고,
數(수) 없는 天龍(천룡), 夜叉(야차)와, 乾闥婆(건달바)와,
阿修羅(아수라)와, 迦樓羅(가루라)와, 緊那羅(긴나라)와,
摩睺羅伽(마후라가)와, 人非人(인비인) 等(등)은,
法(법)의 눈(眼)이, 깨끗함을 얻어,
菩薩道(보살도)를 行(행)하니라.
善男子(선남자)야,
또한 어떤 사람이, 벼슬을 하여서 赴任(부임)하는 날에나,
새집에 들어 갈 때에, 이 經(경)을 세 번만 읽으면,
크게 吉(길)하고, 有益(유익)하여, 善神(선신)이 加護(가호)하고,
壽命(수명)이 延長(연장)되어, 長壽(장수)하고,
福德(복덕)이, 豊盛(풍성)하리라.
善男子(선남자)여, 이 經(경)을 한번만 읽어도,
모든 經(경)을 한번 읽은 것과 같고,
이 經(경)을 한권만 베껴도,
모든 經(경)을 한번 베낀 것과 같아서,
그 功德(공덕)은 말할 수 없고, 限量(한량)이 없으며,
虛空(허공)과 같이, 끝이 없어,
聖人(성인)의 道果(도과)를 이루느니라.
또, 無邊身菩薩摩訶薩(무변신보살마하살)이여,
만약 어떤 衆生(중생)이, 正法(정법)은 믿지 않고,
잘못된 邪見(사견)만 내다가,
忽然(홀연)히 이 經(경)의 말씀을 듣고,
卽時(즉시) 誹謗(비방)하여,
부처님 말씀이 아니라고 하면,
이 사람은 今生(금생)에 癩病(나병)이 걸려,
온 몸에, 더러운 瘡疾(악질)이 생겨서 피고름이 흐르며,
惡臭(악취)가 풍겨서, 사람들의 미움을 사다가,
臨終(임종)하는 날에는,
阿鼻無間地獄(아비무간지옥)에 떨어져서,
위에 붙은 불(火)은 아래로 내려뿜고,
아래 붙은 불(火)은 위로 올려 뿜으며,
쇠창(鐵槍)으로 온 몸을 찌르며,
구리 녹인 물을 입에 부으니,
뼈와, 힘줄이 녹아 문드러지며,
하루 낮과, 밤사이,
萬(만) 번이나 죽고, 萬(만)번이나 살면서,
數(수)없는 苦痛(고통)을 쉴 사이 없이 받으니,
이 經(경)을 誹謗(비방)한 緣故(연고)로,
이와 같은 罪(죄)를 받느니라.』
부처님께서, 罪人(죄인)을 爲(위)해서
偈頌(게송)으로 말씀하시되,
『이 몸은 自然(자연)으로 생긴 몸이니,
머리(頭)와, 四肢(사지)도, 自然(자연)으로 갖추었고,
자라기도 自然(자연)히 자랐으며,
늙는(老)것도, 自然(자연)히 늙었도다.
나는(生)것도, 自然(자연)히 생겨났으니,
죽는(死)것도, 自然(자연)히 죽으리라.
키가 크기를 求(구)하여도, 크지 않나니,
적어지기를 求(구)한다고, 적어질소냐.
괴로움과, 즐거움도,
네가 받고, 잘못되고, 잘되는 것도, 네게 달렸도다.
좋은 功德(공덕) 지으려거던,
이 經(경)을 읽어, 千秋萬代(천추만대) 得道(득도)해서,
法(법)을 傳(전)할지어다.』
부처님께서, 이 經(경)을 다 說(설)하여 마치시니,
모든 大衆(대중)이,
아직까지 있어본 적이 없는 기쁨을 얻어서,
마음이 밝아지고, 뜻이 깨끗해져서, 즐거워 뛰면서,
모든 模樣(모양)이, 참 模樣(모양)이 아닌 줄을 보고,
佛知見(불지견)에 들어가, 佛知見(불지견)을 깨달았으나,
들어간 것도 없고, 깨달은 것도 없으며,
아는 것도 없고, 보는 것도 없으매,
한 가지 法(법)도, 얻음이 없나니,
이것이, 곧 涅槃(열반)의 즐거움이니라.
佛說天地八陽神呪經 讀誦功德
불설천지팔양신주경 독송공덕
옛 부터, 天地八陽神呪經(천지팔양신주경)은,
부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이 經文(경문)을 듣는 이나,
들은 사람이 곁에 있기만 하여도,
이 사람은, 八部神將(팔부신장)이 擁護(옹호)하여,
雜鬼(잡귀)나, 雜神(잡신)이, 犯接(범접)치 못하여,
모든 災殃(재앙)도 消滅(소멸)된다”고 하셨으니,
하물며 直接(직접) 이 經(경)을 읽고, 精誠(정성)을 다한다면,
帝釋天王(제석천왕)도, 이 사람을 돕는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이 經典(경전)은, 집안에 病苦(병고)가 있거나,
或(혹)은, 移徙(이사)를 새로 하였을 때,
집에 흙일이나, 構造(구조)를 바꿀 때,
動土(동토)가 消滅(소멸)하고,
또 아무리 凶家(흉가)라 할지라도,
이 經文(경문)을, 세 번만 讀誦(독송)하면,
오히려 萬福(만복)이 들어오는, 吉盛家(길성가)로 變(변)하며,
또한, 어떤 災殃(재앙)이 닥치더라도,
이 經文(경문)을 세 번만 외우면,
災殃(재앙)이 消滅(소멸)되어, 財福(재복)이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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