욥23:1
고난이 닥쳐올 때 하나님의 뜻을 이해할 수 없어서 의심하고 항변하곤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항변과 의심은 불신앙의 표지가 아니라, 하나님의 신실함에
대한 기대감 때문에 생깁니다. 하나님의 살아계심은 어떤 방식으로 우리에게
계시되고 드러날 수 있을까?
When hardships come, I doubt and protest because I can't understand God's
will. But these protests and doubts arise not from signs of disbelief, but from
expectations of God's faithfulness. In what way can God's living be present
and revealed to 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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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라면 이유 없는 고난을 당하거나 일이 잘 안 풀리면 자신의 소위를 돌아보는
것은 기본입니다. 다행이 고난의 원인을 발견하면 방법을 찾을 텐데 긴 침묵만이
나를 무섭게 엄습해 올 때 대책이 없으니 죽을 맛입니다. 그럴 때 내 마음을 붙잡는
것은 습관처럼 지내왔던 과거에 대한 기억이며 어떤 상황에서도 살아계시는
하나님에 대한 경외감입니다.
If you are a saint, it is basic to look back on your second lieutenant if you suffer
unprovoked hardships or things don't go well. Fortunately, if I find the cause of
the hardship, I will find a way, but when only long silence comes upon me,
there is no countermeasure, so I feel like I'm going to die. At that time, it is the
memory of the past that has been a habit and the awe of God who lives in any
situation that holds my mi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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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하나님이 나의 전후를 다 알고 계시고 내가 겪는 나의 상황도 보고 계시며
나의 미래도 그 분 손에 달려 있다는 믿음만이 지금을 버티게 하는 힘입니다.
욥은 죄인이요 악인이라고 비난하는 친구들 앞에서도 하나님을 신뢰함으로
요동치 않았습니다. 하나님은 이 세상 어디에나, 언제나, 계실 테지만 살다보면
하나님이 숨으시고 내 삶에 전혀 개입하지 않은 듯 보일 때도 있을 것입니다.
지금 제가 그렇습니다.
Only the belief that the God knows all about my before and after, sees my
situation, and that my future is in his hands is the power that makes me
endure now. Job is a sinner He did not fluctuate by trusting God even in
front of his friends who accused him of being evil. God will be everywhere
in the world, always, but there will be times when God hides and seems
to have not intervened in my life at all. That's what I'm doing right n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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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구름이 끼어 해가 보이지 않아도 여전히 그 자리에 해가 있는 것처럼
하나님은 하늘에서 이제 것 나를 보고 계셨답니다. 내 인생길을 아시는 그
분을 뵐 수만 있다면 변론하고 말텐데 내가 가는 길을 그가 아시나니, 정녕
전능자가 나를 두렵게 하셨습니다.
But God was now looking at me from heaven, as if the sun was still there
even though the clouds were stuck and the sun was not visible. I would
argue if I could see him who knows my way to life, but since he knows
my way, the almighty scared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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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여, 뜻을 정하고 계신 하나님을 좀 더 똑바로 바라보겠습니다.
욥처럼 말씀을 사랑하고 인격의 연단을 귀중하게 보겠습니다.
그분이 뜻을 세우시면 반드시 이루실 것이니 저는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을 절대 순종할 것입니다.
하나님의 위로와 사랑의 손길은 어떤 식으로 세상에 드러나는가?
O Lord, let me look more directly at God who is deciding his will.
Like Job, I love words and I'll look at the podium of personality.
If he makes his will, he will surely achieve it, so I will absolutely
obey what God does.
How is God's touch of comfort and love revealed to the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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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앞에서 재판을 원하는 욥(1-7)
a.엘리바스의 발언에 대답하는 욥:1
b.하나님 앞에서 재판을 원하는 욥:2-7
하나님의 부재와 욥의 신앙(8-12)
a.하나님의 부재:8-9
b.하나님의 길로 행한 욥:10-12
하나님 앞에서 두려워 함(13-17)
a.작정하시고 행하시는 욥:13-14
b.하나님 앞에서 두려워 함: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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욥이 대답하여 이르되(1)
오늘도 내게 반항하는 마음과 근심이 있나니(2a)
내가 받는 재앙이 탄식보다 무거움이라(2b)
내가 어찌하면(3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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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발견하고(3b)
그의 처소에 나아가랴(3c)
어찌하면(4a)
그 앞에서 내가 호소하며(4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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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론할 말을 내 입에 채우고(4c)
내게 대답하시는 말씀을 내가 알며(5a)
내게 이르시는 것을 내가 깨달으랴(5b)
그가 큰 권능을 가지시고(6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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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더불어 다투시겠느냐(6b)
아니로다 도리어 내 말을 들으시리라(6c)
거기서는(7a)
정직한 자가 그와 변론할 수 있은즉(7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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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심판자에게서 영원히 벗어나리라(7c)
그런데 내가(8a)
앞으로 가도 그가 아니 계시고(8b)
뒤로 가도 보이지 아니하며(8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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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왼쪽에서 일하시나(9a)
내가 만날 수 없고(9b)
그가 오른쪽으로 돌이키시나(9c)
뵈올 수 없구나(9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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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내가 가는 길을 그가 아시나니(10a)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10b)
내가 순금 같이 되어 나오리라(10c)
내 발이 그의 걸음을 바로 따랐으며(11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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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그의 길을 지켜 치우치지 아니하였고(11b)
내가 그의 입술의 명령을 어기지 아니하고(12a)
정한 음식보다 그의 입의 말씀을 귀히 여겼도다(12b)
그는 뜻이 일정하시니(13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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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능히 돌이키랴(13b)
그의 마음에 하고자 하시는 것이면(13c)
그것을 행하시나니(13d)
그런즉 내게 작정하신 것을 이루실 것이라(14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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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일이 그에게 많이 있느니라(14b)
그러므로 내가 그 앞에서 떨며(15a)
지각을 얻어 그를 두려워하리라(15b)
하나님이 나의 마음을 약하게 하시며(16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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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능자가 나를 두렵게 하셨나니(16b)
이는 내가 두려워하는 것이 어둠 때문이나(17a)
흑암이 내 얼굴을 가렸기 때문이 아니로다(17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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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과 대면할 수 있다면_ If I could face God
내가 가는 길을 그가 아시나니_ Does he know the way I'm going
누가 그의 뜻을 돌이키랴_ Who will change his wi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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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구속의 약속을 기대합니다.
하나님은 탄식하는 자의 한숨을 아시고 위로와 생명의 숨을 불어
넣으시나이다.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신앙과 당당함을 유지한 욥을
본받아 내 흐트러진 신앙을 일으켜 세우게 하옵소서.
I look forward to the promise of eternal restraint.
God knows the sigh of the sigh and breathes comfort and life
into it. Let my disturbed faith rise up by imitating Job, who has
maintained his confidence and his fear of God.
2023.11.28.wed.Cl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