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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0월 9일 - 13일 4박5일간의 원정 후기 세번째
야리가다케 정상 인증샷
해발 3,180m
모미사와다케를 지나 야리가다케를 바로 보며 걷는 길은 천상의 트레킹이었다.
구름에 가렸다 보였다 하는 야리가다케를 주시하며 걷는 재미가 좋다.
구름이 걷히면 급하게 가던 길을 멈추고 다들 야리가다케 인증샷을 담기에 바쁘다.
"단장님 사랑합니다?" ㅎㅎㅎㅎ
드디어 가깝게 다가온 야리가다케 정상부
야리산장 뒷쪽 부분으로 넘어서 산장으로 들어간다.
오늘의 목적지인 야리가다케 산장에 도착한다.
하루 운행 거리를 여유있게 잡아서 비교적 일찍 도착하게 된다.
야리가다케 산장 야영장에 자리를 배정받고 각자 사이트를 구축한다.
꼴뚜기와 흑범님이 드론샷으로 담아본 야리가다케와 야영장 풍경
우뚝 솟은 봉우리가 압도적이다.
드론샷으로 담아본 야리가다케
야영장에 텐트를 피칭하고 가벼운 복장으로 야리가다케 정상을 오른다.
아찔한 직벽 사다리를 몇개 올라야 한다.
사고가 많이 나는 곳이다.
일본 북알프스 전문가 원더우먼 민하 ㅎㅎㅎ
드디어 맑고 깨끗한 야리가다케 정상을 맛보게 된다.^^
한방에 날씨요정 단장을 따라오면 될 것을 그동안 많은 우여곡절을 겪었다. ㅋㅋㅋ
거의 직벽을 사다리를 이용해서 올라야 한다.
집중해서 안전하게 오른다.
정상 인증샷
해발 3,180m 야리가다케
존경하는 특전사 선배님과 한컷^^
끝까지 완주하시면서 함께 해주셨다.
정상에서 여유롭게 인증샷을 남기고 다시 하산
하산하는 사다리.
오르고 내리는 길이 따로 있다.
야리가다케 정상을 찍고 지나가다 야리가 산장 인증샷^^
낙조 구경하는 사람들
서서히 일몰이 시작되려고 한다.
일몰 픙경
밤이 되면서 별들이 내린다.
달이 밝아서 은하수는 식별되지 않았지만 그래도 멋진 별밤이 되었다.
밝은 달밤에 운해가 지랄발광하여 별들과 함께 멋진 야경을 보여주었다.
버티고 비박단 텐트가 옹기종기^^
산중 마지막밤인 세번째날은 이렇게 보낸다.
일몰도 좋고 별도 좋고 모든게 완벽하였다.
거기다 피곤이 더해져 모두 꿀잠을 자는 밤이 되었다.
2024년 10월 11일 일본 북알프스에서
버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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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지도 한장으로 홀로 길을 찾는 내모습을
여기..사진속 풍경에서 생생하게 기억되니 벅찬가슴이 또 살아 납니다
환상적인 풍경에 가슴이 터질 듯이 벅차 올랐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