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킹엄 궁전(Buckingham Palace)
버킹엄 궁전(Buckingham Palace)은 영국의 런던 웨스트민스터에 있는 영국
왕실의 공식적인 주거지중 한 곳으로 현재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머무고 있으며 그 안은 지붕에 깃발이 꽂혀있게 된다. 여름 휴가기간인
8월초부터 약 2달 동안 일반인도 궁전 안으로 들어갈 수 있는데 그 이유는 93년 윈저성이 화재로 인해 손상을 입자 이를 복구하기 위한 기금을 모으기 위해서였다.
1703년 버킹엄 공작 존 셰필드의
저택으로 세워진 것을 1761년에 조지 3세에게 양도되어 지금의 모습으로
증개축을 한 후 사저로 이용되다가 1837년 빅토리아 여왕의 즉위식 때에 궁전으로
격상되어 이후 역대 군주들이 상주하였다. 영국 군주의 공식적인 사무실 및 주거지로 쓰이고 있기 때문에 현재 영국 왕실의 대명사이기도 하다.
2만평방미터의 호수를 포함해 약 17만평방미터에 이르는 대정원, 그리고 무도회장, 음악당, 미술관, 접견실과 도서관 등이 들어서있다. 버킹엄 궁전의 방수는 스위트 룸 19개, 손님용 침실 52개, 스태프용 침실 188개, 사무실 92개, 욕실 78개이다. 궁전에 근무하는 사람의 수는 약 450명, 연간 초대객은 4만 명이나 된다고 한다. 왕족들을 보필하는 시종 50명은 같은 궁에 머물며, 기타 다른 시종들은 왕실 마구간인 로열 뮤스(Royal Mews)에
기거한다. 더불어 궁전의 내외 호위를 담당하는 왕실 근위병 교대식은 볼거리로 매우 유명하다.
궁전 앞의 원형광장에는 빅토리아 기념비가 세워져 있고 그 너머로는 세인트 제임스 공원과 트라팔가 스퀘어로 이어지는
더 몰 산책로가 우거진 플라타너스
가로수를 따라 자리잡고 있다. 광장 한켠에는 1833년 왕실
근위대 막사로 건립된 웰링턴 막사가 있다. 현재는 근위대 박물관과 근위대 예배당이 들어서 있다.
Sand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