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사과의 매력에 빠지다
경상북도 사과의 본향인 영주 선비촌에서 개최되는 영주사과축제와 영주 APC 농산물유통센터를 방문과 영주 사과밭에서 사과 수확 체험을 1박 2일로 다녀왔어요. 서울 사당역에서 관광버스로 출발하여 약 2시간 반 가량을 달려 도착한 영주시 선비촌 광장에서 영주 사과축제를 관람 후 영주 농산물유통센터로 이동하여 관계자 분께서 영주사과 및 APC 현황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센터를 견학하였어요. 저녁에는 사과를 이용한 팜 파티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그 다음날은 소백산 맑은 공기를 마시며 영주 사과밭으로 이동하여 사과 따기 체험으로 수확의 기쁨을 느끼고 왔습니다.
영주 사과 축제는 맛과 향이 뛰어난 영주사과 향기를 맛 볼 수 있도록 하고 영주사과 홍보관 운영과 영주사과 품평회, 명품 영주사과 맛보기, 소포장 판매행사, 사과 따기 체험, 사과 조각 작품 만들기, 사과 포토존, 유치원생들의 사과 그림 그리기 등 다양한 행사와 공연 등으로 관광객들의 눈과 입을 사로잡는 행사로 소백산 자락의 영주사과 재배농가들이 직거래 장터를 열어 영주 꿀 사과 맛 배기 등 홍보 및 판매행사입니다.
영주사과로 꾸민 멋진 포토 존에서 방문기념 인증 샷을 추억으로 간직하기 위해 사진으로 담아봅니다. 영주사과 홍보 및 판매행사를 위해 메인 무대에서는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로 축제분위기로 방문객을 즐겁게 합니다. 유치원에서 방문한 어린이들이 아이러브 영주사과 그리기 대회가 개최되고 있었는데 어린이들의 영주 사과를 잘 표현하고 있네요.
사과조각 작품 만들기 체험 장에는 방문객이 사과로 나만의 개성 있는 사과 조각 작품을 무료 체험할 수 있도록 진행하고 있어 사과로 만든 다양한 작품을 감상도 하고 직접 체험도 즐길 수 있었습니다. 영주사과와 나주배의 만남으로 홍동백서를 공동 출시하여 대형마트에 독점 납품하고 있어 선물용으로 한번에 2가지 과일을 맛볼 수 있어 좋은 것 같아요. 영주 사과는 맛과 향이 좋고 식감이 뛰어나 누구라도 한 번 맛보면 영주사과에 빠져듭니다.
아이러브 영주사과는 100년의 재배역사로 최고 품질의 사과를 생산합니다. 사과재배 최적지로 전국 최고 주산단지로 사과 무병 묘목 공급 체계 구축과 우수한 정형과 생산 및 친환경 토양관리와 키 낮은 사과원 조성으로 과원 구조개선으로 국내 육성 신품종 도입은 물론 U-IT 기술로 과원 생육 최적화로 우수한 영주사과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경북 영주시 부석면 임곡리 김원상 출품자께서 재배한 양광이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네요. 사과 크기도 적당하면서 먹음직스런 빨간색이 선명한 싱싱한 양광 사과 영주의 명품 사과입니다. 저마다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는 영주사과 조금씩 특색이 있는 사과! 그 맛이 과연 어떨까 궁금합니다. 보기만 해도 맛보고 싶은 충동이 생기네요.
[영주사과의 특징]
- 최적의 재배여건으로 비옥한 토지, 풍부한 일조량, 적절한 강우량
- 해발 300이상 깨끗한 자연환경에서 재배
- 껍질이 얇고 향과 당도가 뛰어나 탁월한 맛을 자랑하며, 큰 일교차로 과육이 단단하여 장기보관에 유리합니다.
- 맞춤형 선별시스템을 갖춘 농산물유통센터(APC) 년 중 운영
- 영주사과의 재배현황(국내 1위) : 재배면적 3,278ha(전국 1위), 생산량 72,444톤 (전국 1위)
사과축제가 열리는 행사장에는 영주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농/특산물을 시중보다 더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어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행사장 한편에는 인절미 떡메치기 체험과 인절미 판매, 사과즙을 시음해 보고 행사장에서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할인 행사도 펼쳐지고 있었습니다. 사과 축제도 즐기고 맛난 영주 사과도 맛볼 수 있어 즐거운 시간 이였어요.
▲ 대구경북능금농협 영주 농산물 유통센터
농산물 우수관리시설로 GAP 인증을 받은 영주농산물유통센터로 이동하여 견학을 하였어요. 2007년 11월 개장한 영주농산물유통센터는 총사업비 200여억 원을 투자해 8,756평 부지에 3,464평의 대규모 공간에 시간당 72톤의 사과를 처리할 수 있는 자동선별시설과 2,000톤의 사과를 저장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껍질째 먹을 수 있는 안심사과 공급에 필요한 오존 수 세척시설도 갖추고 있어 선별에서 세척포장시설까지 일괄처리가 가능하여, 처리량이나 시설 규모면에서 국내 최대, 최고의 시설을 자랑합니다.
영주시 농산물유통센터의 연혁과 근래의 물량 및 매출에 대한 관계자분의 간단한 브리핑 시간을 가졌어요. 꾸준한 사과 매출 성장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하니 영주 사과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관계자분의 짧은 설명을 듣고, 센터 내부로 이동하여 견학을 하였습니다.
영주시 과수농업인과 함께 농산물 유통 혁신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과수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및 작목반 순회현장 지도 등 농업인과의 소통 창구를 확대하여 사업의 노하우와 경험을 최대한 살리고 지역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자세로 소비자에게는 믿을 수 있는 먹거리 제공과 농업인에게는 소득증대를 위한 독보적 전문성을 강화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합니다.
사과를 선별하기 위한 선별기가 설치되어 있어 영주에서 생산하는 사과를 이곳에서 사과 크기와 당도를 측정하여 상품을 선별하여 대형 마트에 납품하고 있다고 합니다. 영주사과는 첨단 자동시스템을 갖추고 친환경인증, 우수농산물인증 등을 받은 우수한 사과만을 당도선별 시스템과 자외선 살균 등으로 관리해 믿을 수 있어, FTA의 파고를 넘을 수 있는 프리미엄 사과입니다.
영주시 농산물유통센터를 대단한 규모의 내부시설과 최첨단 기계를 갖추고 과일의 당도를 사람이 측정하지 않고 바로 바로 기계가 측정하여 선별과정을 하고 있어 컨베이어 벨트에 담긴 사과가 이 기계를 통과되면 품질에 따라 저절로 분리된다고 합니다. 이런 과정을 거치는 덕분에 영주시 농산물유통센터에서 출하되는 사과들은 일정한 맛과 품질을 유지할 수 있어 소비자가 믿고 영주사과를 구입할 수 있다고 합니다.
생산기반 현황은 프리트레이 방식(3조), 일 최대 75톤 선별 가능하며, 중량, 당도(비파괴 당도 선별), 품위기준 총 32등급 최신설비 측정 선별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영주 APC에서 특히 자동식 컨베이어 시스템을 갖춘 사과 선별&포장기가 인상적이었습니다. 기준 당도 및 품질 불량 사과를 선별해 내는 기계로 출고되는 사과는 일정 수준의 품질을 유지한다고 합니다. 이어서 영주 시에서 아름다운 사과밭으로도 소개되었다는 덕고개 작목반에 방문했습니다. 공기 좋은 소백산 자락의 경이로운 사과밭이었습니다. 오래된 수령의 사과나무에서 특유의 기술로 품질 좋은 사과를 생산해낸다고 합니다.
한편에는 영주 사과 포장박스로 상품별로 진열하여 볼 수 있었습니다. 이 곳에서 선별 작업이 이루어지는 사과는 주로 대형마트와 유명 백화점에 많이 출고가 되고, 온라인으로 주문이 가능합니다. 아이러브영주사과 홈페이지 http://iloveyeongjuapple.com/에서 유통 과정을 줄이고 바로 구입할 수 있어 소비자가 주문하면 바로 다음날 받아볼 수 있다고 합니다. 체계적이고 과학적으로 관리되고 있는 영주시 농산물유통센터!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다음으로 영주 사과 팜 파티에 참석하였습니다. 팜 파티을 위해 세미나 실에 모여 즐거운 레크리에이션과 사과 길게 깎기와 사과 예쁘게 깎기 경연대회는 참가자들의 열기를 느낄 수 있는 재미있고 즐거운 시간을 이였습니다. 사과 예쁘게 깎기에 참가자들이 저마다 영주사과를 예쁘게 깎기 위해 정성을 다해 열심히 대회에 임하고 있어 그 열기가 대단하였어요. 사과 길게 깎기와 예쁘게 깎기에 우승한 두 분께서는 10만 상당의 사과 와인을 선물로 받고 매우 기뻐하시네요. 이번 행사를 주관하신 담당자분과 함께 기념사진 촬영시간을 가져습니다. 영주에서 생산되는 사과로 만든 와인을 맛볼 수 있었는데 상큼한 사과향이 코끝을 자극합니다.
영주 사과 수확 체험에도 직접 참여해 보았는데요. 영주는 일교차가 커서 사과가 달고 맛있다고 합니다. 과수원으로 들어서니 사과에서 풍기는 그윽한 사과향이 상쾌합니다. 소백산 자락의 청정 자연에서 익어가는 영주 사과의 맛이 기대 이상으로 정말 맛나네요. 백산 농원 황필섭 농장주께서는 인상도 좋으시고 정이 많으신 분으로 시골의 고향 분을 만나 것처럼 푸근한 분이였습니다.
자연이 빚은 사과 색이 정말 따기도 아까울 정도로 예쁘네요. 사과밭에서 싱싱하게 잘 자라고 있는 사과는 품종이 양광 사과로 빛깔이 고우면서 과육이 단단하고 새콤달콤한 맛이 특징으로 올해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사과나무 가지마다 탐스러운 사과가 주렁주렁 열려 있어 대풍입니다.
사과 농장 대표님께서 사과 따는 요령을 자세히 알려주셔서 나무 가지가 상하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사과 따기 수확에 들어갑니다. 사과 따기 체험에 참가자들은 농장주께서 정성스럽게 재배한 사과를 각자 준비한 바구니에 5kg정도 사과를 따서 집으로 가져갈 수 있도록 제공하여 크고 예쁜 먹음직스런 사과를 사과나무 가지가 상하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수확하고 있습니다. 사과 한개 크기가 어른 주먹보다 더 커 한개만 먹어도 배가 불러오네요.
수확한 영주 사과를 농장에서 준비한 사과박스에 가지런히 담아 선물로 받아왔습니다. 싱싱한 사과를 사과밭에서 직접 따서 먹어본 사과는 아삭아삭하면서 달콤한 사과 맛이 일품입니다. 영주 사과 수확체험으로 명품 사과를 맛볼 수 있어서 행복한 여행 이였습니다. 앞으로 영주사과 애호가가 될 것 같아요. 매일 아침 사과 1개씩 챙겨 드시면 건강에 이롭다고 하니 영주사과 많이 드시고 건강 챙기시기 바랍니다. 경상북도 여행 시 영주사과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농협유통센터와 사과농장에서 싱싱한 사과 선물 구입하여 지인에게 선물하면 좋을 것 같아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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