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로 예배하다
:삶의 자리에서 예배하고자 하는 이에게, Lectio Divina
홍인식, 샘솟는기쁨, 2020.
이 책은 모세오경 중 창세기를 55개의 주제로 묵상하고 기도하고 실천하도록 안내한다. 교회의 오랜 전통인 렉시오 디비나 방식을 차용하여, 학문의 언어를 일상 언어로 표현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삶의 현장과 대면하게 하고, 겨자씨에서도 하나님 나라의 가치를 발견해야 한다는 것이다. 성서를 더 이상 성공과 성장의 관점에서 읽지 말라고 조언한다. 남미에서 다양한 선교적 성찰은 물론 해방신학을 공부하고 가르친 저자는 다변화된 한국 사회와 교회를 향해 더 깊이 더 넓게 ‘예수 살기’를 구현하고자 하고 있다. 교회는 사회와 분리될 수 없으며, 우리를 ‘세상의 빛과 소금’이라고 하신 말씀대로 살아야 한다는 것이다.
저자 소개
아르헨티나 연합신학대학교(ISEDET) 신학박사(DR. Theologia 조직신학, 선교학), 장로회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M.Div.,), 파라과이 아순시온 국립대학교에서 경영학을 공부했으며, 멕시코 장로교 신학대학(STPM) 교수, 쿠바 개신교 신학대학(SET) 교수, 아르헨티나 연합신학대학(ISEDET) 교수, 총회 세계선교부 파송 중남미 선교사(22년)로 지냈다.
저서는 『창세기로 예배하다』(샘솟는기쁨), 『홍인식 목사가 쉽게 쓴 해방신학 이야기』(신앙과 지성사, 세종도서 선정), 『예수, 그 2000년의 믿음과 사랑』(코람데오), 『왜 눈을 떠야 할까』(신앙과 지성사), 『미래신학. 미래세대. 미래교육』(공저, 한국기독교 교육학회), 『기독교 영성과 윤리』(공저, 한들출판사)가 있으며, 번역서는 『욕망, 시장 그리고 종교』(서해문집), 『통전적 선교』(나눔사), 『욕망사회』(한겨레), 『우리 안의 가짜 하나님 죽이기』(신앙과 지성사)가 있다.
출판사 리뷰
삶의 자리에서 어떻게 예배할 것인가?
예수 그리스도의 인카네이션, 구속사의 시작점 창세기를 새로 읽다
하나님의 창조 역사는 때와 장소를 넘어 우리에게 이어지는 예배!
지금 어디에서 예배할 것인가? 실천적 그리스도인의 삶을 산다는 것은 무엇인가? 나는 하나님의 사람이라고 말할 수 있는가? 코로나19 팬데믹이 우리에게 다급하게 질문하는 지금, 이 책이 의미 있게 출간되었다. 성서를 어떤 관점을 가지고 읽어야 할지, 이 땅에 이루어질 하나님 나라를 위해 어떻게 기도하며 실천해야 하는지를 알기 쉽게 읽을 수 있다.
이제 하나님을 증명하고 설명하기보다 우리의 행함이 하나님을 전하는 일이어야 한다. 특정한 때와 장소를 넘어 진리와 영으로 예배하면서, 삶 속에 말씀이 머무는 것이 아니라 행함으로써 나아갈 때 하나님의 창조 역사, 그 선언이 오늘도 이 땅에서 이루어질 것이다.
다변화된 한국 사회와 교회를 향한 가르침, 해방신학자의 예수 살기
이 책은 모세오경 중 창세기를 55개의 주제로 묵상하고 기도하고 실천하도록 안내한다. 교회의 오랜 전통인 렉시오 디비나 방식을 차용하여, 학문의 언어를 일상 언어로 표현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삶의 현장과 대면하게 하고, 겨자씨에서도 하나님 나라의 가치를 발견해야 한다는 것이다. 성서를 더 이상 성공과 성장의 관점에서 읽지 말라고 조언한다.
남미에서 다양한 선교적 성찰은 물론 해방신학을 공부하고 가르친 저자는 다변화된 한국 사회와 교회를 향해 더 깊이 더 넓게 ‘예수 살기’를 구현하고자 하고 있다. 교회는 사회와 분리될 수 없으며, 우리를 ‘세상의 빛과 소금’이라고 하신 말씀대로 살아야 한다는 것이다.
추천평
남미 이민자로 살다가 한국에서 목회학을, 남미에서 해방신학자이자 조직신학자, 선교학자인 홍인식 박사! 그는 다양한 선교적 삶을 살아 왔고 현대 사회 흐름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살피며 예수의 정신을 구현하고 있다.
- 차정규 (목사, 신양교회 담임, 장로교 통합)
코로나19 사태로 참된 삶의 가치가 무엇인지를 깨우치는 이때, 큰 선물이 주어졌다. 성경을 어떤 관점을 가지고 읽어야 할지, 어떻게 기도하며 실천할 수 있는지를 인도하는 좋은 책이다. 교회의 오랜 전통인 렉시오 디비나의 방법으로 인도하고 있다.
- 박경조 (주교, 한국 샬렘 공동대표, 대한성공회)
저자는 말씀을 묵상하도록(meditatio) 안내하면서 “모자라지도 넘치지도” 않게 균형을 유지한다. 창세기를 55개의 제목으로 안내하는 이 책은 성서의 핵심을 잘 짚어준다. 저자가 원숙한 목회자이며 깊은 영성가라는 것을 느낄 수 있다.
- 이건종 (목사, 샬렘영성훈련원장, 침례교)
이 책은 놀라웠다. 믿음의 조상과 신앙의 스승에 비추어 오늘을 살아가는 내 삶의 한복판에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는 주인공이 되게 해주었다. 아브람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이 지금 내 삶으로 깊숙이 들어오는 새로운 경험이었다.
- 이영숙 (한국디아코니아자매회)
창세기를 이 땅의 그리스도인들에게 선사한 책이다. 그는 거리가 있는 ‘해방신학’을 사랑방 이야기로 바꾸었고, 학문의 언어를 일상의 언어로 표현하는 능력이 탁월하다. 『창세기로 예배하다』는 이 땅의 그리스도인들에게 따뜻하게 다가오시는 하나님을 새롭게 경험하게 할 것이다.
- 조경열 (목사, 인천연희교회 담임, 감리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