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기상 경칩인 오늘은, 전국에 봄비가 내리는 것 같습니다.
경칩의 유래....
땅 속에 들어가 겨울잠을 빠졌던 개구리가 잠에서 깨어나는 꿈틀거리며 땅 밖으로 나오는 날이라는 뜻에서 붙여지게 되었는데요.
한서(漢書)에는 열 계(啓), 겨울잠을 자는 벌레 칩(蟄)자를 써서 계칩(啓蟄)이라고 하였으나,
한(漢) 무제(武帝)의 이름인 계(啓) 이름자를 다른 글자를 바꾸어 놀랠 경(驚)자를 써서 경칩(驚蟄)이라 하였다고 합니다.
옛사람들은 이 무렵에 첫 번째 천둥이 치고, 그 소리를 들은 벌레들이 땅에서 나온다고 생각했다고 합니다.
첫댓글 봄비 내리고나서 다시 쌀쌀해졌어요///이제 또 꽃샘추위가 남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