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1월 13일(목) 오늘의 꽃 이야기
칼라디움(Caladium)
꽃말
환희
내용
잎 모양이 다양하고 무늬 종류가 많아 칼라디움을 보고 있으면 꽃말처럼 환한 기쁨을 느낀다. 꽃은 거의 볼품이 없으니 꽃보다 잎을 보는 전형적인 관엽식물이다.
이용
남부지역에서는 봄에 화단에 심어 가을까지 잎을 즐길수 있겠지만 중부나 북부지역에서는 어렵고 화분에 심어 잎을 관상한다. 잎의 무늬모양이 다양하여 어디에 둬도 잘 어울리며 눈에 잘 띤다.
기르기
잎은 토란잎처럼 큰데, 중심부에 붉은 색(반문/斑紋)이 들어 있는 것들이 많다. 무늬의 색깔이 종이나 품종에 따라 다르며 적색, 보라색, 백색 등인 것이 있다. 대부분의 관엽식물들이 광이 부족한 실내에서 잘 자라지만 이 식물은 광을 충분히 받아야 잎의 무늬가 선명해진다. 생장에 적합한 온도는 25℃정도인 열대성식물이라 한 겨울에도 15℃이상은 유지되어야 잎들이 제 모양을 낸다. 칼라디움은 물을 특히 좋아하는 식물로 알려져 있다.
분류 및 자생지
천남성과에 속하는 알뿌리식물이다. 약 16종이 열대의 남아메리카 숲, 브라질의 아마존강 가장자리에 자생한다.
영명 : Caladium
학명 : Caladium spp.
저자 : 송정섭 박사(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감수 : 윤평섭 교수(삼육대학교)
첫댓글 아, 이거.. 첨보는 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