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간문예 사진·디카시 동아리 제34차 탐방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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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 2023년 12월 28일 (목) 오후 4시~ 9시
장소 – 청계천 모전교 , 광화문 광장
제목 – 서울빛초롱축제 탐방
참석 – 차인호 채인숙 백덕순 여서완 신재미
한해를 마무리 하며 사진·디카시 동우회는 제34차 탐방을 ‘서울빛초롱축제‘ 현장을 돌아보는 것으로 정했다. 조금 이른 시간을 정한 것은 빛은 밤이 되어야 제 빛을 볼 수 있으므로 먼저 저녁식사를 했다. 식사는 생태와 대구탕을 전문으로 하는 영덕회집에서 했다. 음식은 바다에서 금방 공수해 온 재료로 만들어 낸 듯 맛이 있었다.
식사 후 청계천 모전교 인근에 설치 된 빛을 따라 걸었다. 형형색색의 빛은 모전교에 무지개를 피워 올리고 물속에도 색색의 빛을 수 놓았다. 아름다움에 취한 눈에는 모든 것이 웅장하고 아름다웠다.
청계천 탐방 후 일행은 광화문으로 이동을 했다. 광화문 광장은 빛의 천국이다. 3시 무렵 지날 때는 보이지 않던 것들이 어둠속에서 빛을 뿌려 찬란한 세계를 펼쳐 놓았다. 호랑이 백설공주와 일곱 난장이 어린왕자 등 설화나 동화속의 주제를 인용한 인형들은 어린이나 어른 모두가 좋아하는 것들이다. 기온이 많이 높아지고 바람도 불지 않아 탐방의 즐거움을 도왔다.
탐방 후 커피티처에서 차인호 선생님이 베풀어 주신 따뜻한 사랑으로 차가워진 손을 녹인 후 새해에도 행복한 탐방을 하자고 파이팅을 외친 후 해산했다.
올해로 15회째를 맞이한 서울빛초롱축제는 2009년 ‘한국방문의 해’를 계기로 시작한 연평균 20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서울의 대표적인 야간 빛축제이다.
올해는 광화문광장부터 청계천, 서울광장까지 서울의 기념비적은 장소에서 규모를 확대하여 개최중이다. 행사 기간은 2023년 12월 15일~ 2024년 1월 21일까지이다.
2024년 용띠 해를 기리는 형상물이 설치 된 것이 특색 있는데 청룡 해라고 해서 거대한 푸른 용이 복 글자를 물고 세종대왕 동상 옆에 설치되었다. 올해 환갑이 되는 분들이 청룡 띠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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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회계보고
잔액 = 221,300원
수입 – 0
지출 - 식사비 85,000
커피 차인호 선생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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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액 – 136,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