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졸업 정O수, 황O원... 축 산업은행 입행!!

[samok]

경향신문에 실린 대박사건... 산업은행 채용 기사 (2011.11.22) 

우리 해성은 2명 합격의 영예를 쌓아 올렸습니다. 

 

대학진학률이 증가하면서 전국의 명문 상업계 고등학교 상당수가
인문계 고교나 종합고로 전환했지만 상업계 특성화고로 남아 있는

전통 명문상고들은 아직도 실력이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고졸채용이 확대되면 이들 명문상고 출신들의 취업이

크게 증가해 과거의 영광을 다시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산업은행은 22일 고졸 출신 50명을 정규직 신입행원으로 채용하는

절차를 끝냈다고 22일 밝혔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합격자들은

내신 1, 2등급의 우수한 학생들”이라면서 “출신학교별로는 덕수고

(덕수상고), 서울여상, 선린인터넷고(선린상고), 성동글로벌경영고

(성동여상), 대구제일여상, 부산진여상, 대전여상 등이 각각 2~3명의

합격자를 배출, 전통 명문상고가 두각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해성국제컨벤션고(서울) , 대동세무고(서울) 등도

각 2명의 합격자를 배출해 신흥 명문으로 도약했다”고 분석했다.

이들은 내신성적 5% 이내 학교장 추천을 받은 학생을 대상으로

서류전형, 필기시험, 실무자와 임원 면접을 거쳐 선발됐다.

영어, 중국어, 스페인어 등 외국어에 능통한 학생도 많았고

취업관련 자격증을 12개나 취득한 학생도 있었다. 

산업은행 고졸 채용에서 지방 소재 고교 출신을 50% 채용하고

지역할당제를 시행했다. 이에 따라 최종합격자는 서울·경기 25명,

영남 13명, 충청·강원 6명, 호남·제주 6명 등으로 분포됐다.

산업은행 김영기 수석부행장은 “앞으로도 고졸 출신에게 맞는

직무를 꾸준히 개발하고 학력에 관계없이 개인의 능력과

성과에 따라 처우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박재현 기자 parkjh@kyunghyang.com>

* 아쉬운 점은 본교가 전통의 명문 여상이라는 사실을 간과한 것... 

서울, 경기지역 25명 채용 중 2명의 합격자 배출은 나름 까닭 있지요.

예전부터 해성, 서O, 동O여상이 여자상업학교 3강이었다는 사실... 어흠~~ 

그렇기에 3대 여상하면 '해성'이 쭈욱 포함되었다는 사실을 강조하고 싶네요.

현재 컨벤션 특성화 학교로서 선배들의 뒤를 이어 전통과 저력을

꿋꿋하게 견지하고 있음을 다시 한번 확인한 셈입니다.

어려운 관문을 뚫고 합격한 제자들을 축하합니다.

<<< 본 포스트 #112 자랑스러운 해성의 딸들! 참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