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관 새내기 사회복지사 실무 연수, 마지막 안내
이제 연수가 돌아오는 목요일로 다가왔습니다.
소풍 기다리는 아이처럼 설렙니다.
조용하고 아름다운 곳입니다.
분주했던 마음 차분히 정돈하고, 며칠간 사회사업만 생각하며 동료와 나누기 좋은 곳입니다.
소풍 가듯 오십시오.
1. 연수 모집 안내문을 다시 읽습니다.
이번 연수는 뜻 있게 실천하려는 선생님들 모임입니다.
사회사업 바르게 실천하려는 이들이 만나 서로 격려하고 응원하는 자리입니다.
바른 실천이 무엇인지 그 중심을 세우고 다듬는 자리입니다.
사회사업 쉽고 편하게 하는 기술 따위를 배울 마음으로, 선배가 가라고 해서, 동료가 가니까...
의식 없이 이런 마음으로 오려는 분은 서둘러 취소하십시오. 서로 유익이 없습니다.
(단, 참가비는 돌려드리지 못합니다.)
사회사업 바르게 잘해보려는 분에게는 재미있고 즐겁고 신 나는 연수입니다.
연수 참가 모집 안내문
사회복지사사무소 구슬은 2012년부터 꾸준히 복지관 실무자 연수를 진행해왔습니다.
매년 그때 중요하게 여기는 주제를 붙잡고 복지관 사회사업가들과 깊이 나눴습니다.
다섯 번째 복지관 실무자 연수는 '복지관 새내기 사회복지사 실무 연수'로 진행합니다.
3년차 이하 복지관 새내기 사회복지사들과 나눕니다. '복지요결' 방식으로 일하려 애쓰며 '푸른복지'출판사의 책들을 즐겨 읽는 새내기 사회복지사들이 모입니다. 2015년을 시작하는 즈음 함께 모여 뜻을 바르게 세우고 경험을 나누는 자리입니다.
복지관 입사 처음 2~3년이 중요하답니다. 이때 어떻게 실천하고 공부하는 지가 이후 2~30년을 좌우한다고 합니다. 사회복지사가 누구이고 복지관이 어떤 곳인지 공부합니다. 사회복지사와 복지관 개념을 붙잡고 이로써 자기가 맡은 사업을 성찰합니다.
각자 맡은 일을 어떻게 실천해야 복지관 사회복지사답게 실천하는 것인지 설명해 드립니다.
사회사업 바르게 하며 나아가는 '정도(正道)'를 알려드립니다.
뜻을 세우고 이로써 성찰하며 나아가는 사회복지사는 쉽게 소진되지 않습니다.
복지관 사회사업 근본이 바로 서면 2015년을 어떻게 보낼지 큰 그림이 그려질 겁니다.
희망이 생길 겁니다.
2. 참가자 명단, 참가 소감, 격려의 글. 모두 읽고 오세요.
참가자 명단 http://cafe.daum.net/coolwelfare/Qctd/91
참가 소감 http://cafe.daum.net/coolwelfare/Qctd/105
격려의 글 ① http://cafe.daum.net/coolwelfare/Qctd/106
격려의 글 ② http://cafe.daum.net/coolwelfare/Qctd/111
3. 방 배정
방 배정을 변경했습니다. 추가 인원이 있어 오래 궁리했습니다.
방 배정에 어려움이 있는 분은 제게 연락 주세요.
방배정 명단 첫 번째 선생님이 방장입니다.
수시로 정리 정돈, 환기, 청소 부탁합니다.
자기 전 습도 조절을 위해 젖은 수건도 놓아주세요.
취침 시간과 기상 시간을 잘 지키게 도와주세요.
4. 식사
식사는 함께 만들어 먹습니다. 연수 기간 내내 되도록 소박하게 먹습니다.
5일 저녁, 6일 아침·점심·저녁, 7일 아침.
이 가운데 6일과 7일 아침은 '구슬'에서 식빵과 쨈을 준비하겠습니다.
6일 아침과 7일 아침에 먹을 식빵과 쨈을 자기 숙소에서 가져다 놓습니다.
이틀간, 방별로 알아서 아침을 드십시오. (각자 준비한 차와 음료 따위, 혹은 알아서 우유를 준비)
5일 저녁과 6일 점심·저녁, 세 끼 먹을 자기 쌀과 반찬을 각자 가져오십시오.
밥은 쌀을 모아 전기밥통으로 지어 먹습니다. (김승철, 전유나 부탁해요.)
남자 숙소에 주방이 있으니, 이곳에서 먹습니다.
식사 시간 때 각자 자기 식기와 반찬을 들고 남자 숙소로 모입니다.
삼삼오오 둘러 앉자 먹고, 자기 설거지 합니다.
반찬은 따로 접시 따위에 담지 않습니다. 반찬통 그대로 열어 먹고, 다 먹으면 닫아 보관합니다.
설거지 그릇 따로 만들지 않습니다.
* 조은별 선생님 밥솥, 조아라 선생님 10인용 밥솥, 김예린 선생님 5인용 밥솥,
태화(변주희 선생님)에서 15~20인용 밥솥, 엄태인 선생님 15인용 밥솥, 그리고 김승호 선생님 3인용 밥솥까지 금세 빌렸습니다. 고맙습니다. 충분합니다.
5. 일정
일정은 고무줄입니다. 그때그때 달라집니다.
내용도 상황에 따라 자유롭게 조정합니다.
첫날 1시에 시작합니다. 늦지 않게 이동 시간을 잘 계획해 오십시오.
복지관 사회사업가로서
사회사업 학문하는 자세, 사회사업 실천하는 자세, 주민을 만나는 자세, 동료와 선후배 만나는 자세.
이를 생각하며 말하게 돕겠습니다.
6. 이동
김승호 선생님, 서울에서 승용차로 출발해 공주터미널에 도착합니다.
최요섭 선생님과 김예린 선생님, 김승철 선생님을 공주터미널에서 태웁니다. 세 자리 남았습니다.
조은별 선생님과 금해나 선생님이 서울에서 승용차로 출발해 공주터미널 도착합니다.
홍희진 선생님과 임영상 선생님을 공주터미널에서 태웁니다. 한 자리 남았습니다.
고동호 선생님, 일산에서 승용차로 공주터미널 도착합니다.
공주터미널에서 연수원으로 함께 갈 분, 서너 자리 남았습니다.
권대익 선생님, 서울에서 복지관 승합차로 옵니다.
방아골 2명, 도봉서원 3명, 서울장애인복지관 곽수진, 서부장애인복지관 최은경,
동작노인복지관 박영유, 신당종합복지관 박지원. 이렇게 총 9명입니다.
돌아올 때는 박유진 선생님까지 총 10명 함께한답니다.
박상빈 선생님, 김제에서 임경민 선생님과 공주터미널로 옵니다.
공주터미널에서 홍성란 선생님과 이주형 선생님을 태웁니다.
조아라 선생님, 대전에서 승용차 스파크로 옵니다.
이은실 선생님과 박유진 선생님, 그리고 밀양에서 김보미 선생님과 윤정수 선생님.
다섯 명 만차입니다.
태화복지관 국혜원, 김혜림, 변주희, 이수연 네 선생님은 서울에서 기관차 마티즈 타고 옵니다.
방화11복지관 김지수, 권민지, 정우랑 선생님도 기관 승합차 타고 옵니다.
자리가 많이 남았다고 합니다. 방화11복지관에서 출발한답니다.
신사복지관 강효빈 선생님, 이학진 선생님, 정유빈 선생님도 기관차 스파크 타고 옵니다.
7. 준비물
명함 50장, 각자 먹을 간식과 차, 개인 컵, 세 끼 먹을 쌀과 (소박한) 반찬, 개인 식기,
세면도구와 수건, 노트, 나누고 싶은 직접 쓴 사업계획서나 실천 사례 글.
8. 자세
- 연수 기간 내내 환경을 생각합니다. 되도록 쓰레기를 만들지 않습니다.
- 전체 일정을 반드시 빠짐 없이 함께합니다.
- 강의나 모둠활동 가운데 전화를 받으러 나가지 않습니다. 연수 기간 중 되도록 스마트폰 사용을 자제하고 활동에 집중합니다.
- 불편도 훈련으로 생각하며 감사히 누립니다.
- 이번 연수에 참석하는 분은 2015년 10월에 열릴 복지관 실무자 연수에도 참석할 수 있어야 합니다. 10월 연수에서는 한 해 이번 연수에서 얻은 배움을 한 해 적용한 이야기를 나눕니다. 10월 연수는 2월에 열린 복지관 중견 사회복지사 실무 연수에 참가한 이들도 함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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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잘 읽었습니다', '확인했습니다'...
반포 2명은 고동호 선생님의 도움으로 공주터미널에서 함께 이동하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내일 뵙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이희우 선생님, 내일 만나요. 고동호 선생님을 몇 시에 만나기로 했나요?
확인했습니다. 내일뵙겠습니다.
강규태 선생님, 내일 만나요.
내일 1시에 모이는 곳은 '중강의실 2'입니다.
이곳으로 바로 오십시오. 짐은 차에 두고, 강의 들을 준비만 해서 오시면 됩니다.
네~ 확인했습니다. 같이 가는 동료에게도 전하겠습니다.
확인했습니다^^
기대됩니다 내일뵙도록하겠습니다^^
개인수저와 밥그릇 가져오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