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대를 지어 점등식을 열고 운영에 들어갔다.총공사비 1억31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됐
다.이등대 철구조물은 야구배트와 그러브.야구공 등의 모양을 형상화한 것으로 조각
가 박종만씨가 디자인을 맡았다.특히 야구공 형상에는 2008년 중국 베이징 올림픽에
서 한국야구팀이 사상 첫금매달을 딴것을 기념해 당시 출전한 선수들의 친필 사인과
소감등이 전시된다.현제까지 김경문 감독과.김현수 이종욱 선수(이상 두산)등 7명의
사인을 받은 상태이며 이대호(롯데)등 다른선수들의 사인도 받기위해 해당 구단별로
접촉 중이라고 한다. 부산지방해양항만청, 2010.11.25.
푸른 바다? 맛난 음식? 후한 인심? 낚시명당?=ㅁㅁㅁㅁ네자 짜리 정답 찾아보세요?..
각설하고,오늘의 정답은 야구등대다. 야구등대? 이름처럼 야구 배트와 글로브,야구공
모양을 조합한 모양입니다. 길게 선 야구배트가 등대 역할을 하구요.그 높이가 10m에
이릅니다. 야구공 모양의 설치물은 그 일부를 절개해 내부를 들여다 볼수있도록 디자
인 했는데요. 그 안에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사상 첫 금메달을 딴 우리나라 야구
대표팀 선수들의 사인과 메시지를 전시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 야구등대
는 지난해 11.25.(목) 공식적인 점등 행사를 갖고 일반에 공개됐는데요. 행사 참석자
들의 한결같은 반응은 ‘야구도시에 야구등대, 이처럼 안성맞춤이 였다!’ 하였답니다..
칠암 "야구등대" 방파제에 조성된 야구 조형등대 높이 10m에 이른다. 대변항에는
월드컵 등대와. 처하대장군. 천하여장군 등대가 설치되있다..
비단 야구등대 뿐 아닙니다. 최근 부산바다에는 젖병과 연꽃, 장승 등 다양한 모양의
이색적인 등대들이 속속 등장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부산 관광컨벤션뷰로가 부산
해양청과 지난해 봄,등대를 이용한 부산도시 이미지사업 협약을 맺고 사업을 진행한
덕분입니다.
부산관광컨벤션뷰로 김비태 사무처장은 “먼 곳에서 어선의 길을 밝히고 어선들의 무
사귀환을 기다리는 등대는 의리를 상징합니다.이런 등대의 이미지가 바로 부산의
미지라고 생각합니다.그래서 부산에 이색적인 등대를 만들어 의리의 도시 부산의
미지를 세계에 알리고 또 관광 자원으로도 활용하려고 합니다.”
▼ 부산하면 등대 ?!..
예컨대, 풍차하면 네덜란드를 떠올리는 것처럼 부산하면 등대를 연상하게 해 등대를
부산관광의 새로운 아이콘으로 만들겠다는 겁니다.이를 위해 부산관광컨벤션뷰로는
앞으로 이들 등대를 모티브로 캘린더와 엽서, 기념품 등 다양한 관광문화 콘텐츠를
개발할 계획입니다.또 등대를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얻기위해 여
러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등대포럼도 발족 하였다.
▼젖병등대
▲ 부산 바다의 기발하고 독특한 모양의 등대들
부산바다의 풍경을 즐겁고 유쾌하게 바꾸고 있는 파격적이고 기발한 모양의
등대들이 부산관광의 미래를 밝히는 새로운 아이콘이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부산을 "얼린한파"로 해안일대가 빙판으로
1월 16일 동해안 해안가에는 꽁꽁 얼린 한파..해변 바위을 덮친 바닷물이 얼어 붙으
면서 부산에서 보기힘든 겨울 모습이 연출 되고있다. 16일 부산지역 최저기온이 "96
년"만에 최저인 영하13.8도를 기록하는등 연일 계속되고있는 맹추위는 당분간 지속
될 것으로 예보했다.
기록적인 한파가 연일 맹위을 떨치고 있는 가운데 파도가 처 얼어붙은 칠암항 방파제
(일명삼발이)가 동장군에 기세을 실감하게 하고있다. 부산에서 보기힘든 겨울모습이
연출되고있다.
새하얗게 밀려와 방파제 삼발이위에 부서지는 파도 칠암항!.거대한 물거품이
일면서 코발트빛 바다는 얼음 바다처럼 하얗게보인다.
칠암항 부서지는 하얀물방울 파도 (2011.1.17)
한오리가 실조차 끊지 못하는 물이,구름속에서 쏟아지는 바람으로 화가 났을까
덩치가 점점커지더니 부풀어 오르고 이내 바위에 다가와서는 산산히 부서지며
하얀 물방울만 남긴다. 솔가지 심하게 떠는 날 바다는 점점 흥분하더니 광란의
춤사위 커져만 가고 하얗게 부서지는 파도로인해 꿈이 한순간 부서지고 말았다.
바다위에 하얀 물거품 물고 달려들면 무서울까. 마음은 자꾸만 물위에 동동뜬다.
칠암항 방파제 등대아래 순식간에 물보라 속에서 주춤거리고 하늘은 무엇이 그
리도 못마땅한지 바다를 흔들어 버리네. 파도는 자기를 이기지못해 방파제에 부
디치며 바위에 얼굴을 찢고서 결빙으로 만든다.
그래도 분이 풀리지 않으면 모래에다 냅다 자신을 던저 버린다 보드라운 속살조
차도 부르르 떠는 날 파도는 자꾸만 부서져가고 바다는 정점을 향해 배불러가는
데. 온 세상이 파도앞에 굴복할 것 같아 슬퍼지면 바다는 또다시 시간에 밀려나
고 바다는 옷을 벗으면서 부끄러움에 또 다시 윙윙거린다..
월래 고리원전 쭈 ~ 욱 ~ 당겨본다..
칠암항 아침에 출항하는 어선 저뒤로 월음산. 달음산
바람이 새차다. 아침이면 어선이 하나둘 포구을 떠나 출항하여 또 돌아온다.만선의
기뿜을 부두에 쏟아 내였다. 길게 고동을 울리던 배가 숨을 토해내자...칠암 항포구
에 갈매기 천국이 되였다...
부산 갈매기
해안가 갈매기
칠암 마을 횟집광장
문동마을 해안가
해안가 문동마을
1월 16일 동해안 해안가에는 꽁꽁 얼린 한파. 해변 바위을 덮친 바닷물이 얼어 붙으
면서 부산에서 보기힘든 겨울 모습이 연출 되고있다.
해안가 찻집
월래 해수욕장
부산 최악한파 신문에 보도된 자료
1월16일 동해안 해안가에는 꽁꽁얼린 한파. 해변 바위을 덮친 바닷물이 얼어붙으
면서 부산에서 보기힘든 겨울 모습이 연출 되고있다. 오륙도 해암에 매달린 어름
(신문에서 한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