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주민자치회 창립총회가 11월 7일 오후 2시 30분 성남시 분당구 성남 아트센터에서 이재명 성남시장과 김진표, 이찬열, 유승우 국회의원, 전상직 주민자치회 중앙회 대표회장, 경기도 31개 시· 군 주민자치위원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관치에서 주민자치로’란 슬로건으로 창립총회를 성대히 개최하고 공식 출범했습니다.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초대 경기도주민자치회 대표회장으로 노재봉 전 국무총리를 선출했으며, 고문에는 이찬열의원(민주당), 유승우의원(새누리당)을 추대했고, 자문위원으로는 천주교 수원교구 홍창진 신부, 기독교 한신대학교 총장 채수일 목사, 불교 신륵사주지 세영 스님, 원불교 이현권 교무 등이 추대됐습니다.
공동 회장으로는 전성원 고양시 협의회장, 이봉희 평택시 협의회장, 차장원 포천시 협의회장, 이계호 성남시 협의회장, 이광재 수원시 협의회장 등을 추대했고, 학술정책회장에는 임경수 성결대교수를 선출했다. 이밖에 감사로는 이현용 변호사(법무법인 새길)와 최선호 변호사가 선출됐으며, 상임이사로 조정식 경기도주민자치회 창립준비위원회 집행위원장이 선임됐습니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경기도 지방자치의 핵심은 주민참여를 통한 주민자치로서 앞으로 경기도 주민자치회가 구심점이 되어 경기도 전체지역의 주민자치 역량이 강화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경기도주민자치회는 주민·관료·의회 협력관계를 강화해 주민들 간 소통과 협력에 중점을 두고 활동 폭을 넓힐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봉희 평택시주민자치협의회장(포승읍 주민자치위원장)이 대외담당 회장으로 추대되어 지난 7월 15일에 있었던 한국주민자치중앙회 공동회장 추대에 이어 ,경기도 주민자치회 공동회장에 추대됨으로서 포승읍에 겹경사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