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졸중 예방을 위한 심방세동 치료는?
1. 정상리듬 전환을 위해 1)전기 충격 2)항부정맥 약제로 정상 리듬으로의 전환을 시도해 볼 수 있습니다. 항부정맥 약제로는 구조적인 심장 질환이 있는 경우는 주로 아미오다론(amiodarone)과 소탈롤(sotalol)을, 없는 경우에는 프로파페논(propafenone)이나 플레카나이드(flecainide)를 사용하게 됩니다.
2. 맥박수 조절
만성화된 기간, 환자의 나이, 좌심방의 크기 등을 고려하여 정상 율동으로 전환할 것인지 아니면 맥박수만 조절할 것인지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맥박수의 조절에 사용되는 약제로는 베타 차단제, 칼슘 길항제, 디곡신(digoxin) 등이 있습니다.
3. 항응고 요법
정상 리듬이 유지되지 않으면서 혈전 색전증의 위험이 높은 경우에는 특별한 금기가 없는 한 아스피린 또는 그보다 좀더 강력한 항응고제를 사용하여 혈전 색전증을 예방해야 합니다. 뇌졸중을 경험했거나 승모판 협착증이 있거나 인공판막을 가지고 있는 경우의 심방 세동은 와파린 치료가 필요하며, 위험인자인 75세 이상의 고령, 고혈압, 당뇨,심부전, 35% 미만의 심실 구혈율(심장이 머금고 있다가 대동맥으로 내보내는 혈액의 비율)중 2가지 이상이 해당되는 경우,색전증의 고위험군으로 항응고제 사용을 추천합니다.
4. 전극 도자 절제술
약물 치료가 비효과적이고,나이가 비교적 젊고 구조적인 심장 질환이 없는 심방 세동 환자들의 경우 최근에 전극 도자 절제술을 이용하여 폐정맥 주위를 심방과 전기적으로 분리시켜 주어 정상 리듬을 회복하고 유지시키는 시술이 시도되고 있다. 현재는 60~80% 정도의 성공률이 보고되고 있습니다.
5. 인공 심장 박동기
동결절 장애 있거나 심방 세동에 동반된 매우 느린 맥박(서맥) 등의 경우에 시행합니다.
6. 수술적 치료
주로 다른 구조적 심장 질환으로 심장 수술을 시행할 때 심방 세동에 대한 치료로서 시도되는 경우가 많다. 콕스-메이즈(Cox-Maze) 술식을 시행하게 되는데 약 90% 정도의 장기 성공률을 보인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뇌졸중 예방을 위한 심방세동 생활수칙은?
흡연, 음주, 비만, 당뇨병, 수면장애, 스트레스, 카페인,짜고 단음식,규칙적인 운동 등의 위험요인을 조절함으로써 예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