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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컨벤시아
송도컨벤시아는 다양한 전시와 박람회, 이벤트가 열리는 종합 전시장이다. 인천도시철도 1호선 인천대입구역에서 걸어서 5분 거리에 있다.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건물은 450개 부스를 설치할 수 있는 전시장, 최대 2,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회의장, 23실까지 동시 운영이 가능한 미팅룸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뾰족한 산등성이를 연상시키는 외관은 태백산맥을 모티프로 설계했고, 격조 높은 내부 인테리어는 이곳이 국제적 수준의 컨벤션 센터임을 실감하게 한다. 건물 내에 식당과 카페, 관광통역안내소 등 다양한 부대시설이 있다.
쿠지커피 송림점
쿠지커피 송림점은 호주식 커피를 판매하는 로스터리 카페다. 호주에서 바리스타로 일했던 주인장이 호주의 중심도시 시드니의 커피 맛을 인천에 그대로 옮겨왔다. 이국적인 커피만큼 눈에 띄는 것이 건물이다. 4층짜리 카페는 2019년 인천광역시 건축상을 받았을 만큼 세련된 외관이 인상적이다. 카페 전면을 통유리로 내고 새하얀 프레임을 둘러 다소 과감한 시도를 했다. 통유리에 뭉게구름이 비치면 건물 자체가 예술작품처럼 아름답다. 카페의 정체성을 알리는 캥거루 로고 역시 위트 있다. 널찍한 내부 공간과 탁 트인 4층 루프톱도 매력 포인트. 카페는 호주식 아메리카노인 롱블랙, 호주에서 시작했다고 알려진 플랫화이트, 호지티 라떼 등 호주식 추출법을 따른 다양한 커피를 낸다. 향긋한 산미가 있는 에티오피아 원두와 견과류의 고소함이 느껴지는 코알라 원두 중 하나를 고를 수 있다.
카페오라
을왕리 해수욕장과 왕산 해수욕장 사이에 자리한 카페오라는 영종도의 유명 카페다. 언덕 위에 들어선 건물은 언뜻 보면 미술관으로 착각할 만큼 감각적이다. 단순함의 미학이 돋보이는 건물은 선 중심의 간결한 디자인을 부각할 수 있도록 노출콘크리트를 사용했다. 건물 꼭대기에는 두 방향을 가리키는 틀을 올렸는데 큰 틀은 왕산 해수욕장을, 작은 틀은 을왕리 해수욕장을 향한다. 세련된 외관의 건축물은 2009년 한국건축문화대상 우수상을 받았다. 카페 내부는 인천 앞바다가 한눈에 담기는 전망이 시원스럽다. 커피와 베이커리는 기본. 피자와 파스타, 샐러드 등의 다양한 식사 메뉴를 함께 내어 식사와 커피를 한 자리에서 해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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