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독사를 만났을때
일반적으로 독사는 이동하지 않을경우에는 사람이 다가가도 피하지 아니한다.
독사의 공격권 영역이 1m~1.5m라는 것을 상기하고 동작을 멈춘다음 천천히
후진하여서 사정거리를 벗어난다음 자리를 피한다.
칠점사의 경우에는 방울소리를 내니까 혼자산행시에 방울소리가 들리면 일단
걸음을 멈추고 주위를 살핀다.
쓰러진 나무등걸을 지날때는 주의하고 오전에는 작은 바위위나 햇빛이드는 공터
모양을 갖춘곳은 특히 주의를 요한다. 이동하지 않을때의 독사는 절대로 피할생각을
안한다는것을 명심하고 목이긴 등산화나 각반착용을 반드시 하고 입산해야 한다.
가끔 겨울장비인 스패치를 착용하는 분이 있는데 이것은 뱀이빨이 뚫을 위험이 크다.
2.뱀에게 물렸을 경우
-증상:아주 조금이라도 독사에게 물리면
물린곳 주변이 부어오르고 시간이 지나면 점차적으로 검은 색으로 변한다.
가장민감한 시신경이 마비가 오기시작해서 종국에는 심장도 멎는것 같다.
마치 안개가 낀것처럼 시야가 뿌~옇게 된다.
즉. 앞이 안보인다는 말이다.(걸어 내려 올 수가 없음)
- 대처(119 오기전 응급처치)
물린곳을 절개하고 피를 빨아낸다.
이때에 몇번 빨아내면 피가 나오지 않으니까 다시 반대편 열십자 방행으로
절개를 해서 다시 피를 빨아낸다.
아무리 빨아도 피가 나지 않을때는 해독초(조휴등)을 찧어서 바르고 하산한다.
-제일 먼저 일행에게 알리고 비상연락한다(병원가는게 제일이니까)
일행도 없고. 핸드폰도 안되고 .정통으로 물리고.의 여러 조건을 다 갖추었을경우는
할 수있는 최대한의 응급조치를 다하고 난뒤.....몸과 마음의 정리를 한다.
(어차피 죽어서 산에오나 산에서 죽으나 마찬가지니까........^^**)
3.산능선이나 산맥하단에서 물이 떨어졓을 경우에는 산행속도를 반정도로 낮춘다음에
여기서 배운 나물로 먹는 초.목의순이나 둥굴레 뿌리중에 흰부분을 계속해서 씹어먹는다.
4.말벌의 경우
말벌은 집을 높이도 짖지만 낮게도 짖는다. 마치 군대처럼 정찰.공격.수비등으로 역할이
분담되어 있으니 처음 한마리를 만났을 경우 당황하지 말고 천천히 움직이면 별탈이 없다.
말벌과의 전쟁을 경험해보지 않은사람은 절대로 그 경이로운 공격성을 알 수없다.
전문가가 아니라면 퇴치및 포획은 엄두를 내지말고 무조건피하라~~!! 가죽장갑도 뚫는
말벌은 침은 꿀벌 100배정도의 통증을 남긴다.
5.독버섯(전문가가 아니라면 산에서 버섯은 채취하지 마십시요)
-독버섯의 사고는 확실한 지식의 부족이나 경험부족에서 오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해마다 일어나는 사고는 식용버섯은 몇가지 외에는 반드시 그와 비슷한 독버섯이 존재한다는
것을 절대로 잊지말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 부득이하게 채취해야할 상황이라면 조금 떼어서 씹어서 맵거나 쓰면 절대로 드시면 안됩니다.
입에있는 것도 아주소량이라도 드시면안됩니다.
-몇가지을 제외하고는 식용버섯도 생식을 하지마십시요.
첫댓글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잘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