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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자이언트 010-5282-2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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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쿰부에베레스트 갤러리 스크랩 에베레스트 트레킹 10일차 - 1편 (종라~촐라패스~고쿄)
구름바위 추천 0 조회 189 12.12.04 12:54 댓글 1
게시글 본문내용

 

 

 

 

- 일자 : 12년 9월 24일(월)~10월 8일(월)   * 14박 15일

 

- 장소 : 네팔 쿰부히말 에베레스트 트레킹 (칼라파타르~촐라패스~고쿄)

 

- 인원 : 16명(가이드 및 주방팀 그리고 포터등 19명 포함 16+19=35명)

 

 * 현지 가이드(3명) 및 포터(8명) 주방팀(7명) 그리고 좁교마부(1명) 포함 총인원 35명

    가이드 및 포터 주방팀(19명) 우리팀원(16명)

 * 좁교마부 1명 그리고 좁교 4마리

 

 

 * 현지 가이드:(팀장) - 푸르바(Purba) 파쌍 세르파(51세 기혼)

 

   루크라 아래의 솔루쿰부 지역이 고향이고

   에베레스트 1회,아마다블람 2회를 올랐으며

   가이드 경력 15년차인 베테랑이어서 모든일처리가 신속정확하고

   또한 지명을 잘 알고 지식이 풍부한 편임

   그러나 영어는 잘 하였으나 한국어를 잘 몰라 언어소통에 지장이 좀 있었음

   술은 한잔씩 하였으며 분위기를 맞출 줄 아시는 분이고

   성격도 낙천적이고 좋은분임

  (우리 팀원은 넘버1 또는 캡틴이라 부름)

 

 

- 밍마(Mingma) 칠리 세르파(29세 미혼) 여자친구는 있음

 

  안나푸르나에서 포터일을 몇번 하다가 한국 트레커의 눈에 띄어

  그분의 도움으로 비자를 발급받아 한국에서 산업연수생으로

  4년동안 일을 한 경력이 있으며  (가이드 경력은 2년) 산업연수생 4년 경력으로 인해

 한국말을 잘해서 우리팀원과 소통이 너무 원할했음

 고향은 칸첸중가 부근의 양마(yangma)이며 어렸을때 가족이 카트만두 시내로 이사를 옴

 (부모님 및 동생들과 함께 거주)

 성격도 차분하고 부지런해서 팀원들이 매우 좋아함

 그러나 술은 못마심

                           

                         

 - 락파(Lhakpa) 다와 세르파(28세 기혼)

 

 루크라 아래의 솔루쿰부 지역이 고향이며 지금은 카트만두에서

 부인 및 3살된 아들과 거주함

 영어는 잘 하였으나 한국말은 잘 모르고

 술은 소주를 몇잔씩 했음

 (성격은 매우 등정적이고  활달하고 낙천적임)

 

 

 

- 이용여행사 : 네팔 카트만두 현지의 네팔자이언트 이용(이구 대장 59세)

 

 

* 네팔자이언트 예약문의 : 다음 검색창에 "네팔자이언트" 치면 됨 (http://cafe.daum.net/giant29)

* 네팔전화 : 01-400-1129

* 인터넷전화 : 070-4224-4848

* 네팔폰 : 985-112-8787 (이구대장님)

 (단체 및 개인적인 트레커분들도 환영하고 모든 일정등을 상담 및 대행해드림)

 

* 객실은 총 9개가 있으며

  1인실 1개, 2인실 5개, 3인실 2개 4인실 1개 가 있으며

  요금은 특실과 2인실은 30불 정도,  나머지는 1인 10불정도임 (조식제공)

  각 객실마다 TV와 컴퓨터가 설치되어 있으며 와이파이도 잘 되도록 하였음

  (개인적인 생각으론 일반적인 호텔보다 더 아늑하고 훨씬 좋다고 생각됨)

 

 

 * 네팔자이언트의 이구대장님은 한국에서 거인산악회를

    34년동안 이끌어 오셨으며 월간山 기자들의 가이드 산행을

    매우 많이 하셨다고 함

 

  현재는 산악인의 종착지인 네팔의 히말라야에 매료되어

  카트만두 시내에서  2년째 한국의 산악인을 위해 길잡이 역할을 하고계심

 

  현재 카트만두 시내이 다른 곳에서 이곳  왕궁 부근의 라짐밧에

  자이언트 게스트하우스로 새로이 이사를 하였고

  5년동안 임대를 하였다고 하며

  5년의 임대기간이 끝나면 후배에게 일을 맡기고 사모님과 함께

  히말랴야 여행 및 세계여행을 하신다고 함

  (이구대장님은 초창기에 대간 및 정맥 구간 개척을 하셨다고 함)

 

* 해외여행시에 여행사의 장단점은 있겠지만 우리팀원을 비롯하여

  나 또한 네팔자이언트는 다른곳의 여행사보다 훨씬 더 저렴하고

  모든게 더 좋았다는 생각을 하게 됨

                          

 - 게스트하우스 위치는 왕궁 부근의 라짐밧지역 덴마크 대사관(MBC) 부근임

 

 

 

- 트레킹 경비 : 270만원 정도(현지 가이드팁 포함 일체경비)

 

  *추가경비(약 30만원):네팔 비자비(25불) 포함하여 임시모임시

                                 저녁식사비 및 남체의 롯지에서 공동 샤워비 그리고 추가 주류

                                    

  * 국제선 왕복항공비 약 110만원 정도,국내선 경비행기 왕복 약 40~50만원정도

   국제선은 16명 이상이면 단체 적용하여 할인을 받을 수 있다고 하며 1명분은 foc 적용됨

   그러나 자이언트 이구대장님께서 고백하시길 단체적용을 못받아서 실제로는

   국제선 항공비가 개인당 20만원 정도 추가되어 약 130만원 정도 지불했다고 하며

   이구대장님께서 개인당 20만원 정도 손해를 보았다고 해서 안타까움

   (정확한 액수는 아닐수도 있음)

 

  * 롯지에서 배터리충전료 및 개인기호식품인 주류는 개인별로 별도지출함

     (총 경비는 개인당 약 300만원 정도 지출함)

 

 

  참고로 이번 트레킹시에 몇군데의 여행사에서 견적을 받았는데

 그중에서 가장 저렴한 곳인 네팔자이언트로  결정을 하게 되었다

 (저렴하다고해서 선택을 한것은 아니고 믿는 게 있기 때문에...)

  다른곳의 여행사는 최소한으로 받아도 320~370정도는 받는다고 한다

 그래서 이번에 우리가 다녀온 경비를 다른 여행사에서 알고서는

 절대로 이 가격이 나올수가 없는 경비라서 깜짝 놀랬다고 한다

 물론 비법을 알려달라고 하고...

 암튼 내 생각으로는 이번 트레킹 총경비가 약 300여만원 정도 들었지만

 아마도 400여 만원 이상의 효과가 있었다고 생각하며

 많은 도움을 주신 이구대장님과 사모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물론 우리가 저렴하게 다녀오게 된 것은 용우형님께서

 너무나 수고해주신 덕분이어서 용우형님에게 감사를 드리고)

 

 

 

* 참고사항*

 

- 네팔 비자비(네팔도착후 공항에서) : 15일 기준 25불 (1일당 추가시는 1불 정도)

 

- 팁스카드(트레킹허가증) 20불

- 퍼밋(국립공원입장료) 에베레스트 및 랑탕지역은 (3000루피) 약 45,000원 정도, 안나푸르나 2000루피(30,000원 정도)

 

 

- 가이드비용(1일 기준)

 

  한국어 가능 : 25~30불, 영어 가능 : 20~25불,  포터 :12~15불 정도

  한식 주방장 :25~30불 정도

  (그리고 한국어가 가능한 포터분을 찾는 분들도 있지만

   한국어를 할 줄 알면 포터일을 하지 않는다고 함)

 

 

- 트레킹 준비물

 

 배낭,카고백,침낭,동계용다운자켓,얇은자켓,바람막이,상하의류 약 5벌씩,속옷 몇벌,양말 6족,

 고소내의,고소모자,장갑(동계용과 하계용) 스틱,버프,날진통 2개,선글라스,모자 2개,우산,판쵸의,

 랜턴,녹차티백,지퍼백,물티슈,화장지,립크림,휴대용깔판,

 개인이 선호하는 반찬 몇가지(고추장과 각종짱아찌,깻잎,참치캔등)

 (단체 트레킹시에는 반찬은 꼭 안가져가도 됨)

 간식(사탕,영양갱,자유시간,육포,땅콩등 기호식품),세면도구,수건,카고백용 자물쇠,배터리충전기

 등산화,운동화,슬리퍼,비상약품(감기약,다이아막스,설사약,타이레놀,비아그라등 기타 상비약품)

 아이젠,스패츠(겨울철) 카메라, mp3,소설책 등등

 (비행기 탑승시 배낭제외 카고백의 짐 무게는 15Kg 정도가 적당함)

 

- 달러로 환전(약 200~300달러)

 달러는 비상시에 대비 약간 여유있게 준비해야 되며 안쓸수도 있음

  *산행중 롯지에서는 달러는 안받고 네팔돈인 루피만 받음

  트레킹 첫날 카트만두에서 달러를 네팔돈인 루피로 환전함

  (남체바자르에도 환전소 있음)

 

 

 

 

(트레킹 일정)

 

* 1일차 (9/24 월) : 광주-인천공항-네팔 카트만두(1350) - 보우드넛 사원과 스와얌부넛 사원관람

                               * 1박(카트만두 네팔자이언트 게스트하우스)

 

* 2일차 (9/25 화) : 카트만두(1350)- 루크라(2840)-채플릉(2660)타두코시( )-가트(2492)-팍딩(2610)  * 2박(롯지)

 

* 3일차 (9/26 수) : 팍딩(2610)-벵카르(2630)-추모아(2750)-몬조(2835)-조르살레(2740)-남체(3440)  * 3박(롯지)

 

* 4일차 (9/27 목) : 남체(3440)-에베레스트 뷰 호텔(3880) -쿰중(3780)-샹보체(3720)-남체(3440)  * 4박(롯지)

                          (고소 적응을 위한 산행 및 휴식일)

 

* 5일차 (9/28 금) : 남체(3440)-캉주마(3550 )-사나사(3600)-로우샤사(타싱가)(3380)-풍기텐가(3250)-텡보체(3860)  * 5박(롯지)

 

* 6일차 (9/29 토) : 텡보체(3860)-디보체(3820)-팡보체(3930)-소마레(4010)-오르쇼(4190)-페리체(4240)  * 6박(롯지)

 

* 7일차 (9/30 일) : 페리체(4240)-투클라(4620)-투클라패스(4830)-로부체(4910)  * 7박(롯지)

 

* 8일차 (10/1 월) : 로부체(4910)-로부체패스(5110)-고락셉(5140)   *8박(롯지)

 

* 9일차 (10/2 화) : 고락셉(5140)-칼라파타르(5550)-고락셉(5140)-로부체(4910)-종라(4830)  * 9박(롯지)

 

* 10일차 (10/3 수) : 종라(4830)-촐라패스(5368)-당락(4700 )-고쿄((4790 ) *10박(롯지)

 

* 11일차 (10/4 목) : 고쿄(4790 )-팡카(4480 ) -마체르마(4470 ) -루자(4360)-라팔마(4330)-돌레(4200)

                           -포르체텐가(3680)-몽라(3973)-사나사(3600)-캉주마(3550)-남체바자르(3440)  * 11박(롯지)

 

* 12일차 (10/5 금) : 남체바자르(3440)-조르살레(2740)-몬조(2840)-벵카르(2630)-톡톡()-팍딩(2610)

                              -가트(2652)-채플릉(2660)-루크라(2840)  * 12박(롯지)

 

* 13일차 (10/6 토) : 루클라(2840)-카트만두(1350)  * 13박 (카트만두 네팔자이언트 게스트하우스)

 

* 14일차 (10/7 일) 카트만두(1350)-나갈 포트()- 카트만두(1350)    *14박 (카트만두 네팔자이언트 게스트하우스)

 

* 15일차(10/8월) : 카트만두(1350)-인천공항-광주도착

 

(해발고도는  지도마다 약간씩 다르니 참고바람)

 

 

 

 

* 10일차 : 종라(4830)-촐라패스(5368)-당락(4700 )-고쿄(4790 )  * 10박(롯지)

 

- 03시 00분 기상

- 03시 50분 아침식사

- 04시 30분 종라 출발

- 08시 25분 촐라패스 도착

- 10시 45분 당락 도착 전 점심식사 장소 도착

- 12시 00분 점심 후 출발

- 12시 30분 당락 도착

- 15시 15분 고쿄 도착

- 18시 00분 저녁식사 후 휴식

 

* 10일차 트레킹 시간 : 10시간 45분 (04:30~15:15)

 

 

 

 

 

 10일차 1편

 

 

"촐라패스를 향하여"

 

나는 지금까지 20여년 이상을 산행을 하면서 많은 곳을 다녀보게 되었다

가보고 싶은곳은 몇번을 가서라도 구석구석을 답사를 해보고...

 

그래서 나는 산행시에는 아무생각없이 산행을 하지 않는 편이다

그동안의 산행노하우를 바탕으로해서 산행을 할때마다

주변의 상황과 지리적인 여건을 공부를 해가며 익히기도 하고...

 

물론 오래전 초반부의 산행시에는 그냥 앞만보고 다닌 산행이었지만...

 

언제부터인가 산에 대해서 좀 알것같은 시기에는 그냥 흘러보내지 않고

주변을 돌아보며 산행을 해왔던 것이다

 

암튼 국내 산행을 하면서 주변을 공부하면서 다니곤 하였는데

올해들어서 네팔 히말라야 두곳을 다녀오기위해 나름대로 사전에 공부를 하고

가게 되었다

 

먼저 다녀오신 분들의 산행기를 점검해 본 결과 아무래도 미흡한 부분들이 많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이번에 다녀오고서 다른 분들이 참고를 해보았으면 하는 차원에서

나름대로 많은 사진과 자료를 첨부를 할려고 했으나

너무 방대해서 나의 능력으로는 부족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하지만 다른것은 몰라도 많은 사진을 담아와서 사진으로나마

만족을 시켜야 되겠다는 생각으로 트레킹 중에 너무 힘들었지만 많은 사진을

담아보게 되었다

물론 이번에 카메라 렌즈가 약간의 손상으로 인해 에베레스트 뷰 호텔 이후로는

아름다운 히말라야를 못담을 뻔 하였지만...

 

지난번 안나푸르나 트레킹 중에는 약 3천여장을 담아와서 집에와서 정리를 하고

산행기를 작성하는데 너무나 힘이 들었었다

 

하지만 이번 에베레스트 트레킹시에는 그보다 많은 약 5천여장 가까운 사진을

담아오게 되었는데 나중에 정리를 할려고 하니 엄두가 안나는 것이었다

그렇다고 그냥 묵혀두기에 그렇기도 하고...

 

현재 다녀와서 시간이 나는대로 사진을 정리하고 산행기를 작성을 하는데

부족한 글솜씨로 인해 속도가 나질 않는다

 

암튼 약 5천여장 가까운 사진을 담아와서 정리를 한다는게 결코 쉬운일이 아니다

대부분의 분들도 많은 사진을 담아왔겠지만

나는 좀더 많은 곳을 담을려고 신경을 쓰기도 했었다

그리고 다른분들의 산행기에는 주변의 설명이 약간씩 틀린부분들이 있기도 해서

나는 나름대로 정확한 지명을 써볼려고 했는데 잘 맞는지는 모르겠다

 

암튼 나는  이번에 약 5천여장 사진을 담아왔으며 그렇다고 산행기에 다 올릴수가 없어

줄이고 줄여도 약 3천여장 가까운 사진을 올려보게 되었다

물론 모두다 아까운 사진들이지만 그렇다고 비슷한 사진들을

모조리 올릴수도 없는 것이고...

 

하긴 지금 올린 사진들도 비슷비슷한 사진이 너무 많기도 하지만...

 

암튼 나의 산행기를 보시는 분들이 많은 분량으로 인해 힘드시겠지만

혹시 이곳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많은 도움이 되리라는 생각을 해본다

 

 

 

 

그리고 오늘 일정은 새벽에 일어나 어두운 시간에 종라를 출발하여

두번째로 힘든 코스인 "촐라패스"를 넘어야 한다

 

물론 어제 "칼라파타르"를 오를때 너무 힘들었지만

사실 오늘이 더 힘들고 위험한 코스이다

 

그리고 이곳 에베레스트 트레킹을 오기위해 먼저 추진을 했던 분들이

이곳 촐라패스와 고쿄의 존재를 모르고 칼라파타르를 왕복으로 하는

코스를 잡았는데 나와 늘산형님이 촐라패스를 넘머 고쿄로 오는

코스로 바꾸자고 했던 것이다

 

암튼 오늘 오르게 될 "촐라패스"는 너무 힘들고 위험한 곳이다

물론 오르막이 있어서 힘들다고는 하지만 제일 중요한게

낙석의 위험이다

어제 올랐던 칼라파타르는 힘들기만 했지 낙석의 위험이 없는 곳이만

이곳 촐라패스는 주변이 온통 낙석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어서

이곳을 지나는 트레커와 가이드 분들이 늘 신경을 쓰고 염려를 하는

곳이기도 하다

사실 이곳 촐라패스를  넘다가 낙석으로 인해 사고가 가끔씩 나는 곳이기도 하고...

 

그래서 이렇게 위험한 촐라패스를 넘어야 하기에 새벽에 출발하여

낙석지역이 녹기전에 통과를 해야 된다는 것이다

 

이렇게 위험한 촐라패스를 넘는 이유는 그곳에 오른자만이

그만한 감동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암튼 많은 사진을 담아오게 되었는데 이번 10일차 산행기도

2편으로 편집을 하기에는 좀 그렇고 해서 10일차와 11일차는

3편으로 나누어서 올리게 되었다

 

 

 

 10일차 트레킹 안내도 - 1

 

 

 

 10일차 트레킹 안내도 - 2

 

 

 

오늘도 어려운 곳을 올라야 되기에 새벽시간인 03시에 일어나게 되었다

나는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깊은잠을 못자고 거의 밤을 지세우다시피해서

너무 피곤하기도 하지만 그래도 가야될 길은 가야만 된다

 

새벽시간에 일어나 밖에 나와서 주변을 바라보니 정면에 어둠속에서 우뚝솟은

촐라체(6440)가 보인다

 

보이는 곳이 촐라체 북벽인데 작년 가을에 저곳 북벽을 알파인스타일로 오르던

김형일 장지명 두분이 안타까운 사고를 당했던 곳이기도 하다

 

작년 10월 18일에 안나푸르나 남벽에서 박영석대장을 비롯하여

모두 세분이 안타까운 사고를 당해서 이곳에서 준비를  하고있던

김형일 장지명 두분도 박영석대장 일행을 구조하러 안나푸르나까지 갔다가

결국은 구조에 실패하고 이곳 촐라체로 와서 저곳 북벽을 오르려다가

사고가 났던 것이다

 

암튼 저곳에서 사고가 났던 순간을  생각하니 너무나 안타까운 생각이었다

참고로 올해 이곳에서 산악인들이 1주기 추모제를 갖는다고 한다

 

 

 

 

 종라에서 03시에 일어나 03시 50분에 아침을 먹고 04시 30분에

촐라체를 향해 출발하게 되었다

 

종라에서 출발을 하면 작은 언덕을 넘어야 되며 언덕을 넘어와서 완만한 길을따라

한참을 가게 되었다

 

암튼 한참을 가다가 좀 쉬고 있으니 동이 터오기 시작하여 뒤돌아보니

우측에 우뚝 솟은 촐라체가 보이고 왼쪽 멀리에는 아마다블람이 아름답게 보인다

 

 

 

 넘어야 될 촐라패스 방향을 담아보고

 

정면에 보이는 세곳의 봉우리 중에서 왼쪽에서 두번째

즉 우측에서 첫번째 안부가 우리가 넘어야 할 촐라패스 방향이다

 

암튼 이곳에서 바라보아도 제법 경사가 높이 보이는데

실제로 오르면 정말 위험하고 악 소리가 나올 지경으로 힘든 곳이었다

 

그리고 지금 시간이 아직 해가 떠오르지 않아서 밝은 모습은 아니다

종라에서 고개를 한군데 넘으면 완만한 길이 이어지는데 한참을오다가

쉬고서 출발을 하였다

그런데 앞쪽에서 가고있던 용우형님께서 쉬는 장소에 선글라스를 놔두고

왔다고 하는게 아닌가...

그곳이 어딘지도 모르고 또한 한참을 내려가야 되기에

용우형님도 아까운 선글라스를 히말라야 자락에 봉사를 하고 말았다

물론 나와 마찬가지로..ㅎㅎ

 

 

 

 어느덧 여명이 밝아오자 뒤돌아보며 촐라체를 담아본다

 

가운데에 하얗게 보이는 곳이 북벽인데 이곳에서 바라보아도

엄청난 경사도여서 바라보기도 힘든데 작년에 두분이 저곳을 오르다가 그만...

 

 

 

 어둠속에서 완만한 길을따라 약 1시간 정도 진행하니 동이 터오기 시작한다

그리고 이제부터는 오르막을 올라야 되고

 

촐라패스는 가운데의 계곡을 건너 가파른 능선을 따라 우측의 푹 꺼진 안부로

올라야 된다

 

 

 

오르막 길에서 뒤돌아 본 아마다블람과 촐라체 

 

 

 

동이 터오기 시작하여 촐라체 북벽을 당겨본다 

 

 

 

 또다시 가파른 오르막을 힘겹게 오르고

 

암튼 이곳 히말라야는 오르막 길만 나오면 왜그리 힘이드는지...

 

 

 

 작은 계곡을 건너고 능선을 따라 가파른 오르막을 오르게 된다

 

 

 

 포터들도 힘겹게 다시 오르고

 

 

 

 또한 우리도 힘겹게 촐라패스를 향해 오른다

 

 

 

우측 안부가 촐라패스 가기전의 안부인데 일단 저곳으로 오르게 된다

 가파른 능선을 따라 천천히 또 천천히 오르지만 힘든것을 역시 마찬가지이다

그래서 오르다가 중간중간에 쉬었다간다

 

 

 

 오르막 길을 오르다가 뒤돌아 본 아마다블람과 촐라체

 

그리고 이곳에서 쉬고 있는데 가이드3인 락파에게 일행분들이

"라떼"라고 부르는 것이었다

트레킹을 시작할때 가이드 분들을 만나서는 이름을 물어보았는데 가이드3인 락파가

락파 다와라고 했지만 이곳 네팔 발음이 잘 알아듣지 못한지라

일행분들이 "라떼"라고 알아들었던 것이다

그래서 이곳 촐라패스 넘을때까지 락파를 라떼로 불렀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이름이 이상한 것 같았다

원래 이곳 네팔 특히 세르파족은 1주일인 요일에 따라서 이름을

짓고 있는데 이름중에 라떼는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내가 준비해온 자료를 보고서 이름을 확인하니 "락파"(Lhakpa)일 것 같아서

락파에게 다가가서 영어의 스펠링을 써서 이 이름이 맞냐고 했더니

대번에 락파가 OK를 하는게 아닌가

그러고는 함박웃음을 당연히 하고서..

그동안 일행분들이 이름을 잘못 알아서 계속해서 "라떼"로 불렀으니

얼마나 답답했을까...

암튼 내가 "락파"라는 이름을 찾아주었더니 락파도 너무 좋은지

연신 싱글벙글이다

그래서 이시간 이후에는 일행분들도 정상적인 이름인 "락파"로 부르게 되었다

 

 

(셰르파족의 자료이름)

 

참고로 목요일의 누르부는 "푸르바"라고 불리우고 있었음

 

 

 

 

 종라에서 올라왔던 길이 내려다 보이고

그 뒤로 멀리 아마다블람이 우뚝 선 모습이다

 

 

 

 쉬었다가 다시 오르고

 

 

 

 어느덧 해가 떠오르기 시작하자 아마다블람과 촐라체를 다시 담아보고

 

 

 

 힘겹게 능선을 오르면 가운데의 절벽 아래로 또다시 길은 이어진다

물론 급경사의 길이...

 

 

 

 능선에서 올라야 할 곳을 담아보고

 

먼저 올라간 포터들이 희미하게 보인다

 

 

 

 절벽 아래에 도착하여 다시 쉬어가고

 

길은 우의 그늘진 곳으로 이어진다

물론 급경사의 길이...

 

 

 

절벽아래에서 쉬고있는  분들 

 

 

 

 절벽아래에서 길은 그늘진 곳으로 이어지고

 

 

 

 이제 절벽 아래에 도착하여 올라야 할 곳을 바라보니 경사도가 장난이 아니다

 

 

 

 급경사 구간을 오르기 전에 뒤돌아 본 아마다블람과 촐라체

 

 

 

 촐라체 북벽을 당겨보고

 

 

 

 급경사 구간을 오르니 역시 너무 힘이든다

그래서 천천히 올라가 보는데 뒷쪽에서 안내를 하던 캡틴인 푸르바가

뭐라고 그런다

무슨 말인가 했더니 이곳은 왼쪽에서 낙석이 떨어질 수 있으니

신속하게 빨리 올라가라는 것이다

그러나 나도 위험하니 빨리 올라가보고 싶으나 어찌 마음대로 되는가

발은 천근만근이지 숨쉬기도 힘들고...

암튼 낙석의 위험이 있다고 하니 그래도 빨리 서둘러서

올라가자고 하였다

 

 

 

 왼쪽의 절벽구간을 담아보고

 

만약에 저곳에서 낙석이 발생이 된다면?

아마 생각하기에도 끔찍한 일이겠지...

 

 

 

 왼쪽에서는 언제 낙석이 떨어질지 모르니 가파른 오르막이지만

그래도 힘내서 올라본다

 

 

 

 오르다가 다시 뒤돌아 본 아마다블람과 촐라체

 

 

 

 약 중간정도 올라오다가 조금 안전한 곳에서 잠시 쉬어간다

아...역시 오르막은 너무 힘들다

그래도 나는 천천히 오르다보니 올라갈만은 하였다

 

 

 

쉬다가 누군가가 쌓아놓은 돌탑과 촐라체를 담아보고 

 

 

 

 다시 힘겹게 오르는데 앞쪽에 종식형님이 바위에 기대어 쉬고있는 모습이다

그것도 마스크를 한 모습으로...

 

암튼 나는 후미에서 오다보니 잘 몰랐는데 앞쪽에서 가셨던 종식형님이

매우 힘들어 하셨던 모양이다

물론 원인은 감기로 인해 체력이 떨어져서인데 특히 종식형님은

오르막이 약하다고 하시며 너무 힘들어서인지 바위에 기대고

쉬고있는 모습이었다

 

암튼 천하의 종식형님도 감기로 인해 너무 힘들어 하셔서 이곳 촐라패스를

오르실때 고생을 많이 하셨다

물론 나를 포함하여 대부분의 분들도 힘들어 하셨지만...

 

하긴 어제 새벽에 올랐던 칼라파타르도 너무 힘들었고...

 

참고로 이곳 네팔 히말라야 트레킹 시에는 감기약을 꼭 가지고 와야된다

낮과 밤의 기온차이가 심하기 때문에 감기가 잘 걸리기 때문이다

 

 

 

 오르다가 다시 뒤돌아 본 아마다블람과 촐라체

 

해가 비추니 너무나 아름다운 모습이다

 

 

 

 후미에서 올라오고 있는 일행분들과 그림같이 아름다운 촐라체를 담아본다

 

 

 

 드디어 촐라패스 도착전에 중간에 있는 조망장소에 도착을 한다

 

일단 촐라패스 도착전에 이곳까지 올라오면 어느정도 안심이 되는 곳이다

이곳에서는 가야할 촐라패스가 잘 안보이고 우측의 암봉으로 조금 더 이동해야

촐라패스가 보이게 된다

 

암튼 이곳 조망처에 올라와서 모두들 널부러져 앉아서 쉬게 되었다

 

 

 

 조망처에서 당겨본 촐라체와 북벽

 

이곳에서 보기만 해도 아찔한데 어찌 저런곳을 올라갈 수 있는지...

 

그리고 이제는 저곳 촐라체가 사고가 많기 때문에 등반을 금지한다는 말을 듣기도

했는대 사실인지는 확실히 모르겠다

 

 

 

 촐라패스 도착전의 조망처에서 뒤돌아 본 모습

 

왼쪽 멀리 아름다운 아마다블람이 보이고 우측에는 촐라체가 보인다

그리고 중간 왼쪽 아래에 촐라호수가 보이고 촐라호수와 언덕 사이가

종라의 롯지가 있는 곳이다

 

암튼 이곳에서 바라본 모습은 너무나 아름다워서 이곳을 힘들게 올라왔다는

생각을 잠시 잊기도 하였다

 

 

 

 조망처 주변을 담아보고

 

이곳에 올라오니 다른 트레커와 포터들도 쉬고있는 모습이었다

그리고 우측의 사람들이 있는 곳으로 가면 거대한 빙하와

촐라패스가 보이게 된다

 

 

 

 우측으로 이동을 하여 담아본 거대한 빙하와 멀리 보이는 촐라패스

 

우측의 바로 앞쪽에는 거대한 빙하인데 실제로 보면 정말 거대한 모습이었다

 

 

 

 촐라패스 방향을 담아보고

 

정면에는 우리가 이번 트레킹에서 처음으로 밟아보는 눈길을 지나게 된다

물론 그곳은 빙하지역이지만...

 

 

 

 우측의 조망바위에서 내려다 본 모습

 

먼저 올라온 일행분들이 쉬고있으며 나중에 후미에서 올라온 분들을

기다리게 된다

 

 

 

 조망처에서 쉬면서 꿀맛같은 감자를 먹어본다

 

오늘 새벽에 종라에서 출발할때 가이드3인 락파가 감자를 삶아서

이곳까지 가지고 왔는데 조망이 좋은 이곳에서

감자를 먹으니 맛이 너무 좋았다

물론 일행분들과 서로 나누어서 먹으며...

 

 

 

 조망처에서 쉬면서 담아본 아마다블람과 촐라체

 

암튼 지금까지도 너무 아름다운 곳이었지만 이곳에서 내려다 본 모습도

너무 아름다워서 추억이 오래토록 남을 듯 하다

 

 

 

 쉬고있는 일행분들과 멀리 보이는 아마다블람 그리고 촐라체를 다시 담아본다

 

 

 

 주변에는 안전을 기원하는 수많은 돌탑들도 보이고

 

 

 

 조망처에서 한참을 쉬다가 이제 촐라패스를 향해 출발을 한다

 

이곳부터는 그다지 오르막은 없지만 이곳도 주의를 해야될 곳이다

왼쪽의 사면에는 언제 굴러 떨어질 줄 모르는 낙석이 도사리고 있기 때문이다

 

 

 

 경사가 심한 너덜지대를 지나고

 

이곳을 지나는데 또다시 우리의 가이드대장인 푸르바가 뭐라고 한다

그 말은 이곳이 낙석으로 인해 위험하니 이곳도 신속히 통과를 해야 된다고...

그래서 이곳이 위험해서 빨리 갈 수는 없지만 그래도 안전에 주의하며

신속하게 이동을 해본다

 

 

 

 낙석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너덜구간을 조심해서 지나게 된다

 

암튼 이동중에는 항상 후미에서 우리의 안전을 책임지는 푸르바가 늘 고맙기도 ?

 

 

 

 이곳은 정말 위험한 곳이었다

왼쪽의 급사면에는 언제 굴러 떨이질 줄 모르는 낙석이 도사리고 있기 때문이다

 

 

 

 너덜 지대를 지나면서 올려다 본 낙석지대

 

상당한 급경사여서 저곳에서 낙석이 굴러 떨어지면 정말 위험할 것 같았다

 

 

 

 빙하지대에 도착해서 뒤돌아 본 모습

 

저곳 너덜과 낙석의 위험이 있는 곳을 조심스럽게 통과를 하여 비교적 안전한

빙하지대에 도착을 하였다

 

 

 

 빙하지대에서 바라본 촐라패스 방향

 

이제 부터는 빙하와 눈길을 걸어야 된다

 

 

 

 촐라패스 우측 방향

 

아래쪽에는 거대한 빙하가 있는 곳이다

 

 

 

 빙하지대에서 지나왔던 곳을 뒤돌아 본다

 

그리고 왼쪽의 설산은 아마도 로부체피크의 동봉이 예상이 되고

 

 

 

 촐라패스 방향

 

지금 이곳도 빙하지대이지만 왼쪽의 급경사에서 산사태가 발생하여 커다란

바위들이 굴러 떨어진 모습이다

 

그래서 이곳 촐라패스를 오를때에는 이곳이 얼어있을때 오전일찍 올라야 되는 것 같다

 

 

 

 앞서간 다른 팀들이 빙하와 설원지대를 통과하고 있는 모습이다

 

드디어 우리도 빙하와 설원을 지나게 된다

 

 

 

 촐라패스를 향하여

 

 

 

 당겨본 빙하와 설원지대

 

 

 

 촐라패스 우측방향

 

우측의 설산은 니레카(6169) 주변으로 예상이 된다

 

 

 

 빙하지대에 도착하고

 

 

 

 빙하와 설원에 도착하여 포즈를 취한 명신누님

 

 

 

 강인한 체력을 자랑하신 정오누님도 한컷

 

 

 

 이젠 단체로

 

근데 우측의 복면쓴 사람은 누구?

 

 

 

 밍마에게 부탁해서 다시 한번 더

 

열여섯분 중에 두분은 페리체로 내려가셨기 때문에 이곳에서 열네분이 함께 담아본 모습이다

 

 

 

 촐라패스를 향해 다시 출발

 

 

 

 앞서가신 분들을 담아보고

 

 

 

 이곳도 경사진 곳이라 오르는 길이 힘들었던 곳이다

 

 

 

 하얀 빙하와 설원을 지나는 일행분들

 

 

 

 왼쪽에는 엄청난 높이의 눈이 쌓여서 이제는 빙하로 보이는 모습이다

 

 

 

빙하지대와 설원을 배경으로 한 명신누님 

 

 

 

 전진 또 전진

 

 

 

 왼쪽의 엄청난 높이의 빙하지대를 담아보고

 

 

 

 지나온 빙하지대를 뒤돌아 본다

 

왼쪽에는 로부체피크의 서,동봉이 예상되는 듯 하다

 

 

 

 이제 드디어 정면에 촐라패스(5368) 정상이 보이게 된다

 

 

 

 당겨본 촐라패스 정상

 

저곳 촐라패스 정상에 수많은 분들이 감격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이다

그리고 저곳 촐라패스를 오르기 위해서는 우측의 급경사 구간을 올라야 된다

 

암튼 이곳 촐라패스 구간은 경사가 심하고 위험해서 늘 조심해야 되었다

그래서 이곳 촐라패스는 사람만이 넘을 수 있고

야크와 좁교들은 넘을 수가 없는 모양이다

 

 

 

 우측의 니레카(6169)로 예상되는 방향을 담아보고

 

 

 

 촐라패스 왼쪽의 설원과 빙하지대를 담아본다

 

저곳 방향이 아캄체와 촐라체 그리고 타우체 방향이다

 

사진 우측에는 체력이 좋으신 산신령 형님이 좀더 윗쪽으로 올라간 모습이다

 

 

 

 촐라패스를 담아보고

 

사진 우측을 보면 급경사의 위험구간이라 한사람씩 조심해서 오르내려야 되었다

 

 

 

 이제 나도 촐라패스를 오르기 시작한다

 

 

 

 이곳에서 촐라패스를 오르기 위해서는 저곳 급경사 구간을 올라야 되는데

중간에서 캡틴인 푸르바가 안전을 위해 일행분들을 확보하고 있었다

암튼 늘 고마운 우리의 캡틴인 푸르바...

 

 

 

 촐라패스 왼쪽의 모습

 

 

 

 급경사 오르막을 담아보고

 

저곳을 오르내리기가 상당히 위험한 곳이었다

물론 반대편에도 급경사 구간에데 낙석의 위험이 상당한 곳이지만...

 

 

 

 역시 촐라패스는 쉽게 넘어다닐 수가 없는 곳인가 보다 

 

 

 

 급경사의 위험한 구간을 조심해서 오르는 일행분들

 

중간의 푸르바가 안전을 위해서 확보를  해주고 있는 모습이다

 

 

 

 드디어 고대하던 촐라패스(5368) 정상에 도착을 한다(08:25)

 

아...촐라패스

 

종라에서 출발하여 이곳 촐라패스 정상까지 약 4시간이 소요되었다

물론 매우 천천히 오르긴 했지만...

 

 

 

 촐라패스 정상에 도착하여 위험구간을 내려다 본다

 

 

 

 촐라패스 정상에서 감격의 순간을 맞이하는 분들

 

암튼 이곳 촐라패스를 올라올때 너무 힘들었는데 그에 대한 보상은 충분히 한 것 같다

 

 

 

 바로 이런 모습이 보이기 때문이다

 

이곳 촐라패스에서 바라본  모습은 정말 뭐라고 말을 해야될지 모르겠다

지금까지도 너무 아름다웠지만 갈수록 나의 마음을 뻥가게 만들고 있으니...

그래서 역시 히말라야인가 보다

 

사진 중간에는 고쿄호수 건너편의 마체르모피크와 파리랍체가 우뚝 선 모습이다

 

 

 

 촐라패스에서 약간 우측을 담아보고

 

멀리 설산이 보여 밍마에게 초오유가 보이느냐고 물었더니 가려서 잘 안보인다고 한다

하지만 지도를 보았을때 보일것도 같은데...

 

 

 

 촐라패스 정상주변을 담아보고

 

이곳 촐라패스 정상에는 룽다와 수많은 타르초 그리고 카타가 걸려있는 모습이었다

 

 

 

촐라패스에서 담아본 로부체피크의 서,동봉 주변의 모습

 

우측으로 로부체피크 서,동봉이 보인다

 

 

10일차 2편으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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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3.01.30 20:34

    첫댓글 즐감했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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