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레늄(Selenium,
Se) 주사
-- 김준영 원장(연세유외과의원 원장)
셀레늄은 우리 몸에서 소량이 필요하지만 동시에 없어서는 안 되는 중요 성분 중 하나이다.
1817년 스웨덴의 화학자 베르셀리우스에 의해 처음 발견됐으며, 그리스신화에 나오는 달의 여신 이름을 따서 ‘셀레늄’이라고 지어졌다. 1950년대 이전만 해도 셀레늄은 독성원소로 분류됐으나, 1957년 NIH의 슈바르츠 박사가 쥐를 대상으로 한 실험 이후 영양소로 가치를 인정받게 되었다.
셀레늄의 기본 효능은 유해 산소(활성산소)로부터 세포막 손상을 방지하고 세포재생에 기여하는 것이다. 이러한 효능으로 인해 셀레늄은 신체방어 물질로 여겨지며 강력한 항산화 기능을 할 수 있다.
활성산소는 우리가 산소를 마시고 살아가는 동안에는 항상 발생하는 것으로 특히 과도한 신체활동을 하게 되면 그 포화도가 높아지는 특성이 있고, 운동의 부작용 중에 하나가 바로 이러한 과도한 활성산소의 발생이다. 활성산소는 우리 인간이 겪는 대부분 만성 질환의 약 95%와 연관되어 있다는 연구도 있다
항산화 효과란 체내에서 발생한 이러한 유해산소를 제거해 주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항산화 작용 단순히 노화를 늦춰주는 것이 아니라 건강을 지키는 중요한 작용으로 우리 몸에 직접적, 간접적으로 막대한 영향을 준다.
미국을
비롯한
세계
유명
보고서에 따르면 셀레늄은 간염이나 에이즈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기능을 높이는 것은 물론 관절염 증상과 통증을 완화시키며 암 발생률을 50% 이상 낮추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
밖에도
셀레늄은 협심증, 뇌졸중 등의 심혈관계 질환의 예방 효과가 있고, 모발, 손톱, 피부재생에 도움을 주며 중금속을 체외로 배출시켜 주는 해독작용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셀레늄은 체내에서 중요한 작용을 하는 효소에 함유되어 있다.
대표적인 셀레늄 함유 효소에는 글루타티온 과산화효소(Glutathion Peroxidase), thioredoxin, 셀레늄단백질 P(Selenoprotein
P), iodothyronine deiodinase 등이 있다.
글루타티온 과산화효소와 thioredoxin은 체내에서 생산된 과산화수소 (강력한 free radical 로 우리 몸에 강력한 피해를 입힘) 를 분해하여 물로 만듦으로써 과산화수소에 의한 세포손상을 억제한다.
셀레늄단백질 P는 아직 기능이 많이 알려져 있지는 않으나 항산화기능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 셀레늄의 섭취가 부족하면 셀레늄단백질 P의 활성이 정상의 약 10% 수준으로 감소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셀레늄 결핍으로는 심장근육 손상, 케산병, 근육소모, 근육통, 만성피로 등이 있다. 장기간의 완전정맥영양(TPN)으로 셀레늄이 결핍된 환자에게 셀레늄을 공급하였을 때 여러 증상들이 개선되었으므로 셀레늄은 사람에게 필수영양소로 보인다.
하지만
과잉
섭취로는 설사, 구토, 위장장애, 발진, 신경계 이상 등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결핍만큼이나 과잉섭취도 유의해야 한다.
셀레늄의 독성은 천연 셀레늄 화합물의 용해도에 따라 달라진다. 즉, 불용성 황화셀레늄(selenium
sulfide)은 셀레나이트(selenite), 셀레네이트(selenate), 셀레노메티오닌(selenomethionine)에 비해 독성이 덜하다.
셀레늄의 급성 독성으로 과량의 타액분비, 구토, 설사와 같은 위장관 증상이 나타나며, 휘발성 셀레늄 대사물의 방출에 의해 호흡기에서는 역겨운 마늘향이 발생하고, 머리카락 손실, 안절부절못함, 경련, 빈맥 등의 신경 장애가 발생한다.
셀레늄의 만성 독성 즉, 셀레늄중독증(selenosis)의 경우에는 머리카락, 손톱, 피부 손상이 나타나며, 말초감각저하(peripheral
hypoesthesia), 말단지각이상(acroparesthesia), 과다반사(hyperreflexia)와 같은 신경장애가 발생하며 이는 감각상실, 경련, 마비로 발전하게 된다. 다만, 아셀렌산나트륨(Sodium
Selenite)과 같은 영양제 등으로 섭취하지 않을 경우에는 그리 큰 걱정을 할 필요는 없다.
셀레늄이라는 성분 자체가 자연계 식품들에 광범위하게 분포하고 있기는 하나 함유된 양 자체가 미량이다. 단위 무게당 양이 비교적 많은 편인 해바라기씨나 마늘 등의 경우에는 한꺼번에 많은 양을 먹는 것 자체가 쉽지 않다.
따라서
정상적인 음식의 형태로 셀레늄이 많이 함유된 식품을 찾아 섭취하는 것에는 큰 문제는 없으며 오히려 건강에 도움이 된다. 다만, 영양제나 약과 같이 집중된 형태로 섭취할 때에는 이러한 섭취량에 유의해야 한다.
셀레늄은 동물과 식물조직에 셀레노메티오닌(selenomethionine)과 셀레노시스테인(selenocysteine)의 형태로 존재하고, 글루타치온 과산화효소(glutathione
peroxidase; GSHPx)와 셀레늄단백질 P(selenoprotein P)와 같은 셀레늄을 포함하는 단백질의 구성성분으로 혈장에 존재한다.
셀레늄이 풍부한 음식으로는 육류와 곡류, 견과류 등이 있는데 대표적인 음식으로 생선과 달걀 등의 식품을 꼽을 수 있고 그 밖에 식물성 식품에도 셀레늄이 많은 함유된 식품들이 광범위하게 있다.
달걀을
포함해서 소고기, 정어리, 굴, 가자미, 빙어, 대구, 보리, 현미, 파, 아스파라거스, 우엉, 토마토, 호박, 마늘, 참깨, 해바라기씨 등에 많이 함유되어 있다.
자세한
함유량을 살펴보면, 육류의 내장과 해산물(0.4~1.5㎍/g), 육류 살코기(0.1~0.4㎍/g), 곡류(0.1~0.8㎍/g), 유제품(0.1~0.3㎍/g), 과일과 채소(0.1㎍/g이하) 등이 있다.
셀레늄은 평상시의 건강을 지켜나가는데 첨병과 같은 역할을 하는 중요한 영양소이므로 적극적 섭취를 권한다.
한편
주사제
형태의
셀레늄이 나와 있어 고용량비타민C정맥주사(IVC)시 병행하여 주사하면 효과가 더 증폭되고, 비타민C 필요량이 줄어들어 IVC 시 병행하여 주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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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제암거슨의학회
(암 및 만성 난치병 환자를 위한 전인적인 치료 방법을 연구하는 의사들의 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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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강남구 도곡동 542-6 (도곡로 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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