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 10월 12일~13일(무박) 백두대간 19기 21차 포암산구간(하늘재-작은차갓재)

[산이랑]

일시 : 24년 10월 12일~13일(무박)
가는산 : 포암산,대미산
위치 : 경북 문경시, 충북단양군
코스 : 하늘재-포암산-꼭두바위봉-부리기재-대미산-작은차갓재-생달리(22.3km)

우리 19기가 23년 11월 12일 출정식 이후 약 1년이 되어가는 이번 구간에 드디어 백두대간 중간지점을 통과했네요~^^

그간 무탈하게 산행할 수 있도록 신경써주신 회장님, 그리고 권대장님과 집행부에게 감사드리고

앞으로 남은 대간길도 안전하고 즐겁게 함께 걸어나가길 바랍니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

그리고 hong님이 단톡에 올리신 백두대간 중간지점에서 찍은 사진들도 함께 올려놨습니다~^^

아래 글은 2005년에 세운 백두대간 중간지점의 희미한 글들을 적어봤습니다~^^

백두대간 남한구간 중간지점
해발 756.7m 북위 36도 49분, 동경 128도 51분
경북 문경시 동로면 생달리 차갓재

백두대간이 용트림하며 힘차게 뻗어가는
이곳은 일천육백여리 대간길 중간에 자리한
지점이다.
넉넉하고 온후한 마음의 산사람들이여!
이곳 산정기 얻어 즐거운 산행 되시길~

통일이여! 통일이여!
민족의 가슴을 멍들게 한
철조망이 걷히고
막혔던 혈관을 뚫고
끓는 피가 맑게 흐르는 날
대간길 마루금에 흩날리는
풋풋한 풀꽃 내음을 맘껏 호흡하며
물안개 피는 북녘땅 삼재령에서
다시 한번 힘찬 발걸음 내딛는
니 모습이 보고 싶다.
2005년 7월 15일
문경 산들모임

[솔바위]

이제 가을의 색채가 점점깊어가는것 같네요~~
19기님들 대간중간 지점 작은차갓재 통과를 축하드립니다 !!🎉
매기수마다 통과의례로 생달리 민박집 백숙의 찐한국물이 생각이 납니다~~ㅎ
수고하셨습니다!!

[산이랑]

이번에도 어김없이 차갓재에서 백숙집 통과의례 잘 마쳤습니다~~ㅎㅎ
감사합니다 ~^^

[hong]

수고하셨습니다
마지막 두분을 올려 보내고나서 뿌듯한맘은 뭔지 모르지만 전우애가 돋아나고 장하다 해냈다 그런 애틋한맘이 들더군요 막판에 치고 오르는 모습 두분다 멋졌습니다 대미산 저의 모습 감사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산이랑]

무박에 들어가며 대간길이 점점 길어지게만 사진도 찍고 쉬어가며 남은 구간 즐겁게 걸어봐요~^^
수고하셨습니다 ~^^

[무쏘꿈]

산이랑님은 '나이스가이'이다
항상 버스 뒷쪽에 앉아 승차하는 대원들을 반겨주고, 돌아와 하차할 때도 잊지 않고 손을 들어준다
멋지다는 말은 평범하지만 산이 앉아 있는 것 같은 모습이 아닐까
늘 고맙습니다

[산이랑]

우리 19기가 무쏘꿈님 덕분에 분위기도 좋고 활기차게 걷는것 같습니다~ㅎㅎ
이번 구간도 수고하셨습니다 ~^^

[이소원]

반갑습니다
힘찬걸음으로 함께 걸음하는동안 좋은 에너지를 발산하셔 힘을 얻곤 했습니다
덤으로 멋진 사진까지 남겨주셔 고마움이 크게 느껴집니다
종주끝나는 그날까지 안산하시고
좋은사진으로 좋은일 하시는 보람도 함께 누리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ㅎㅎ

[산이랑]

18기때 빠진 구간 외에도 참석하셔서 자주 뵙길 바랍니다~~^^
수고많으셨습니다~~^^

[승승장구]

항상 함께여서 감사합니다.
중간지점 표지석 뒷면이
있었군요. 저는 산 중턱에
있는 대리석이 진짜인 줄
알았답니다.😄

산이랑님의 카메라에
저를 담아 주시다니
영광입니다

수고했습니다.

[산이랑]

중간지점에 새겨진 글이 희미하게 남아있길래 어떤 글이 적혔는지 궁금해서 한번 정독을 해봤습니다~~ㅎㅎ
이번 구간도 수고많으셨습니다 ~^^

[밍키]

대간 길 걷는 것이 힘들어
폰 한번 꺼내는 것도 귀찮아 지는데ᆢ
요래 사진까지 찍으시며 가는 게
대단하시고ᆢ
여러 사람의 모습을 담으려 애쓰는 맘도 존경스럽습니다 ~~^^
항상 감사합니다 ~~😊😊😊😍😍

[산이랑]

무박으로 계속되는 대간길~
날씨따라 챙겨야 할 것도 헷깔리고 컨디션 관리하는것도 쉽지 않죠?
체했는데도 불구하고 꾹꾹 참아가며 따라온다고 정말 수고많았어요 ~^^

[한길(박종래)]

먼 길. 바쁜데 선명하고 많은 사진 찍느라 수고하셨습니다.
빠르고 거침없는 발걸음. 부럽습니다.
사진 고맙습니다.

[산이랑]

대간길을 걷는 우리 모두의 로망이 우리가 선배님 연세가 되어도 이 길을 걷고싶어하는거 아니겠습니까~^^
정말 대단하시고 이번 구간도 수고많으셨습니다 ~^^

[란선]

이번 구간서는 한번도 뵙지 못하여 아쉬웠어요ㅠ
앞선 자로서의 모범을 보여주셔서
늘 감사드립니다 🥰

[산이랑]

란선님이 안보이길래 만수봉 가셨구나 싶었어요~^^
란선님 덕분에 우리 19기의 대간길이 더욱 화목하고 풍요로워집니다~^^
이번 구간도 수고많으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