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 2월 13일 화 (123일째)(해파랑18일째)
날씨: 맑으나 미세심함 기온:5~13도
이전거리:609,4km
운행거리:39,4km
누계:648,8km
7번 국도를 따라 걷는 남애항에서 대포항까지의 41부터 44구간은 .일부를 제외하고 안심할 수 있는 자전거 구간이 확보 돼. 적당한 바람과 더불어 경쾌한 걷기를 이어갈 수 있었다.
07:13분 모텔을 나와 시작점으로 향한다.
남애감리교회가 이색적인 모습으로 보이네요.
아침도 선이네 식당서 식사후 41코스 진행
마을 뒤로 진행하며 남애초등학교를 지나고
남애리를 벗어나 7번 국도를 따라 걷는다.
광진리 해안길도 데크작업이 진행되고 있으니 다음
도보자들은 좀 더 안전하고 편한 길이 되기를 바라는 맘.
인구해변으로 진행하며
죽도해수욕장도 지나다 보니
좌틀해 저 곳으로 와야 했는데 옆길로 지나쳐와
되돌아 가는 중 이네요.
09:23분 41,42코스 앞에서 다시 오던 길로
09:36분 동산리 마을을 지난다.
죄측 옛 도로로 코스 진행.
38휴게소가 얼마남지 않고.
다시 7번 국도를 육교로 건너니 38휴게소가 보인다.
38선에 자리한 휴게소에서 감자떡도 먹고
광정초등학교를 지나는데 방학인가?
차들이 교내에 주차해 있네요.
여름철이면 차량으로 가득할 한북면.
하조대 가는길
해안 끝.하조대 모습
하조대에서 수령200년 보호수늘 찍어본다.
하조대등대에서 북쪽을 보고
다시 남쪽도 한장 담아 본다.
돌아 나오며 등대도 보고
진행전 하조대해수욕장
11:48분 하조대 해수욕장서 42코스 종료와 43코스 시작
하조대 해변도 지나고
걷다보니 오래전 저기에 멈쳐버린 자전거는 어떤
사연이 있는 걸까. 안장도 헐었다.
7번 국도를 걷다가 우측 수산항 쪽으로
수산항에 있는 다리를 건너고
다리위에서 항구 방파제를 본다.
잠시후 14:09분 44코스로 진행한다.
다시 7번 국도로 정처없이 걷고
걷다보니 해파랑길 고성서 출발해 부산으로 가는
청년과 한동안 벤치에 앉아 얘기를 나눈다.
침낭하나 달랑메고 운행복도 엉성한데 용기가 대단해 화이팅을 외치며 헤어졌다.
양양남대천을 낙산대교로 건너며
바다를 항해 한장!
걷다보니 낙산해변을 보고
낙산해변A지구를 좌로 돌아 나간다.
오란만에 보는 물치항 모습이다.
15:12분 설악항에서 44코스지나 쉴 곳 찾아
45코스로
약 1km진행하다 15:31분 대포항에서 운행종료
해산물 식당이 주류인 이런 곳에서 일반음식점을
찾는게 싑지 않다.
식사를 끝낸 뒤 옆 모텔로와 오늘도 하루를 마친다.
(숙박비 4만원)
첫댓글 바다가 잔잔한게 마음을 착 가라앉혀주네요 하늘도 좋구요 홧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