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평소 목회를 하면서 사람들이 로 사용하고 있는 페이스북(facebook)을 사용하며 여러 소식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어느 날 누군가가 페이스북을 통해 나를 보고 어디서 본 것 같아서 누구인지 알고 싶어 정성을 들였다고 합니다.
꼭 연락을 하고 싶다고 하면서 페이스북에 전화번호를 남겼습니다. 그래서 제가 전화를 해보니 대구에 살고 있는 보살(보리수 원장)이었는데 꼭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며 다음날 전주에 가겠으니 만나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그렇게 만나기로 하고 다음 날 전주 터미널에서 만났는데, 만나자마자 보살은 높으신 분이라면서 정중하게 참배 3배를 했습니다. 그렇게 인사를 나눈 후 그래도 먼 곳 왔으니 식사 대접을 해야 할 것 같아 함께 식사를 하며 3시간 정도 얘기를 나눴습니다. 저는 말 한마디 하지 않고 듣기만 했습니다. 보살은 저를 보면서 “선생님은 두 어머니를 모시고 사시는군요?”라고 물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아닙니다. 제 어머니는 한 분입니다.” 라고 대답했는데,
계속해서 그 분은 두 분을 모시고 사신다고 얘기 했습니다. 그렇게 대화를 하면서 나중에 통일교 목사라고 소개하면서 참어머님을 소개하니까. 보살이 “아, 우주의 어머니를 모시고 사시는군요”라고 대답했습니다. 3시간 동안 나에 대해서 얘기하는데, 전부 알고 있었습니다.
몸 여기저기 아픈 것도 알고, 우리 아들이 영계 간 것도 알고 있었습니다. 보살은 마치 새와 같은 모습을 하고 있는 촛불 사진을 보여주면서 “이 자녀분은 하나님이 필요해서 데려가셨고 봉황의 날개를 달고 지금 영계에서 큰 일 하고 있으니까 걱정 하지 마세요”라고 했습니다.
그렇게 보살은 “이런 계시를 받고 이것을 알려주기 위해서 여기까지 왔습니다”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아들이 영계축복 받은 것도 알고 있었습니다. 보살은 “짝이 너무 잘 맞다”고 했습니다. 또 보살이 얘기 하기를 “지금은 조상들이 지상에 내려와서 같이 살고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아버님 말씀에 “7대가 함께 산다”는 말씀이 떠올랐습니다. 그분은 나에게 높으신 양반, 빛이 난다고 표현했습니다. 그 말에 저는 대꾸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면서 하는 말이 ‘절을 하나 맡으면 좋겠다’라고 제안했습니다. 저는 그냥 웃고 넘겼습니다. 그렇게 대화가 끝난 후에 저는 통일교회 목사라고 정식으로 소개를 했습니다. 그렇게 참부모님을 소개하니까 참아버님은 영계에서 높으신 분이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영계의 큰 아들이 효자다라고 표현했습니다.
그리고 저를 보면서 계속 높은 사람이라고 하길래 저는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저는 한 나라의 왕입니다. 세인트빈센트 분봉왕입니다.” 라고 하니까 보살이 “그렇죠? 맞죠?” 하며 손바닥을 쳤다. 그러면서 보살은 이미 영계의 모든 조상들이 가정에 내려와 있다. 내려와서 함께 실고 있다”라고 했습니다. 그렇게 나는 ‘그래서 모든 가정에 조상들이 내려와 살 수 있는 효정원을 반드시 전수 받아야되는구나’ 라고 생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