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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시령 새소식 교통/통행 미시령관통도로 마의구간 구간단속 재추진
울산바위 추천 2 조회 1,909 13.03.11 08:29 댓글 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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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3.06.18 15:59

    첫댓글 강원 고성경찰서가 올해 다시 실시 예정인 구간단속 구간은 미시령터널 하행선(속초방향) 출구부에서 톨게이트까지의 내리막길로, 단속구간의 총 길이는 3.1㎞이며 평균 제한속도는 시속 60km입니다. 미시령관통도로 3공구 상단에 위치해 급경사와 급커브로 이루어진 이 구간에서 그동안 수 많은 사고와 사상자가 발생해 항간에서는 '마의 구간'이라고까지 부르는 도로입니다. 개통 이후 터널구간은 몇차례 제한속도의 변동(시속 60km→80km→70km)이 있었지만, '마의 구간'의 제한속도 60km는 미시령관통도로 개통 이래 변경된 적이 없습니다.↓

  • 13.06.18 16:02

    미시령관통도로 하행선(속초방향) '마의 구간'에서 자주 발생하는 교통사고의 가장 큰 원인은 일반도로에 비해 높은 경사도입니다. 설악산국립공원 북단을 끼고 개설된 이 도로는 3공구 상단부(미시령터널 출구에서 요금소 구간)의 경사도가 9%로, 일반도로의 안전기준치 5%에 비해 훨씬 높은 편입니다. 애초에 이 도로는 경사도를 낮추기 위해 구조물을 설치하고 울산바위 쪽 국립공원으로 노선 일부를 통과시키는 방안이 거론됐었다가 현재의 노선으로 건설되었습니다. 이 도로를 운행하는 차량 대부분은 제한속도(시속 60㎞)를 무시하고 급경사, 급커브의 내리막길을 과속하거나, 고단기어에서 잦은 브레이크 사용으로 브레이크 과열과 파열↓

  • 13.06.18 16:06

    같은 브레이크 고장으로 인한 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있습니다. 물론 미시령관통도로 '마의구간'은 도로자체의 구조적인 결함으로 도로관리당국의 교통환경 개선과 시설보완이 필요한 것이 사실이지만, 산간도로의 특성과 위험을 간과하는 운전자들의 안전불감증과 부주의도 교통사고를 유발하는데 한 몫 하고 있습니다. 운전자 개개인의 안전의식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미시령터널 하행선(속초방향)을 빠져 나와 톨게이트로 내려갈 때에는 안전벨트를 필히 착용하고 충분한 차간거리를 확보하면서 저단기어로 '엔진브레이크'를 사용해 풋(foot)브레이크 사용을 줄이고 천천히 운행하는 것 만이 불행한 사고를 막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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