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9.7 첫토
주례: 이한택주교님 강의1.2, 미사강론
강의주제:“일상에서 성인되는 길, 성모님 다섯번째 발현 ”
파티마 평화의 성당
♦성시간
♦묵주기도, 미사지향:
⚫세계평화, 죄인들의 회개, 우크라이나, 이스라엘 전쟁종식을 위하여,
한반도 평화를 위하여, 이한택 주교님의 영육건강을 위하여
⚫마리아의 원죄 없는 잉태에 대한 모독에 대한 배상으로 바칩니다.
♦쎌기도
♦묵주기도: 환희의 신비, 남북 통일을 위한 기도(쎌기도서 43-44쪽)
♦묵상: '환희의 신비'< 묵주기도 묵상자료집 '환희의 신비' 4번째>
♦환희의 신비 묵상 전문 녹음
♦성체강복 동영상
♦오전 강의:
♦1강의:"일상에서 성인 되는 길"
반갑습니다. 반갑습니다.
오늘 우리가 이 자리에 모여서 한편으로는 성모님께 기도를 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우리들 한 사람 한 사람이 지금 겪고 있는
여러 가지 어려운 일이든가 하는 것을 하느님께 감사드리면서 우리들이 이 세상을 더 의미 있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을 생각을 하고 하느님께 기도를 드리기 위해서 이 자리에 모였습니다. 그리고 또 더 중요한 것은 우리들이 나 한 사람만을 위해서 그렇지 않으면 나 혼자만이 구원을 받고 혼자만이 천당을 가기 위해서 뿐만 아니고 오히려 더 중요한 것은 우리가 남과 더불어서 우리 주변에 있는 가깝게는 식구들 조금 멀리는 내가 보기 싫은 사람 이 순간에 내가 생각하는 이런 사람들까지도 구원을 받을 수 있는 은혜를 청할 수 있는 이러한 마음도 우리가 가질 수 있도록 바로 피정을 하면서 기도를 하자고 초대하고 싶습니다.
사실 우리가 지금 평화를 위해서 기도를 하고 평화를 정말 간절히 바라는데 우리가 세속 사람들하고 조금 다른 게 있어요.
우리 크리스천들은 순수하게 세속적으로만 볼 것 같으면 나만 구원 받으면 되고 나만 행복하면 돼요.
우리 식구들만 행복하고 다른 사람이 어떻게 되든지 상관이 없어요. 이렇게 생각하는 것은 세상의 사고방식이고 이것은 세상의 상식이에요. 크리스챤들은 물론 그것 다 중요해요. 먼저 내가 구원 받아야지 다른 사람을 위해서도 기도할 수 있고 다른 사람을 위해서 봉사할 수 있어요. 또 우리 식구들을 위해서 기도하고 우리 식구들에게 행복을 구원하기 위해서 기도하는 것 이것은 나쁜 거 아니에요. 당연히 그래야 돼요. 그런데 우리 크리스챤들은 거기에서 만족하거나 거기에서 멈춰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우리 크리스챤이 뭐예요. 내가 그리스도가 되는 거, 내가 성당에 나와 천주교인이라는 것, 무슨 의미가 있어요.
신자가 아닌 사람들한테 내가 가톨릭 신자라는 것을 어떻게 설명하는가, 이것 천주교 다니니까 너하고 나하고 다른 것이 뭐냐? 신자 아닌 사람이 이렇게 질문할 때 내가 대답하는 게 있어야 돼요.
그리고 내가 소신껏 대답해야 돼요. 흐물흐물 대답을 못 하고 고개를 숙이고 이래서는 안 되지요. 나는 크리스챤이기 때문에 이런 일을 하는 것, 소신껏 일을 할 수 있어야 돼요. 소신껏 대답할 수 있어야 돼요. 그것이 뭐냐 하면,
이 세상 사람들 상식으로 살고, 이 세상 사람들 이치를 따져서 사는 것, 맞아요. 그러나 우리 크리스챤들은 거기에 플러스가
돼야 돼요. 우리들도 이 세상 사람들이 살아가는 그런 방식을 절대로 무시 하면 안 돼요. 또 이 세상 사람들이 이치를 따지는 것에 대해서 이치를 무시하거나, 그 위치에 어긋나는 것, 이렇게 해서도 안 돼요. 우리들은 세상 사람들이 살아가는 이치를 다 따라가야 되고 세상 사람들이 상식적으로 받아들이는 것을 우리들이 이거 다 받아들여야 돼요. 그런데 우리들은 거기에 플러스 세상
사람들이 받는 것, 어떤 때는 세상 사람들이 싫어하는 것, 어떤 때는 오히려 그것을 막으려고 하는 그 모습을, 우리는 행하는 게 있어야 돼요. 그것이 바로 십자가의 길이에요. 그리고 이 강론을 시작하기 전에도 우리가 무슨 강복을 했지요?
성체강복을 했지요. 그런데 이 성체강복하는 것, 세상 친구들은 그것이 무엇인지 몰라요.
그리고 또 우리가 그것을 설명해 주어도, 그러니 이 수준이지, 우리들만큼 무릎 꿇고 경배를 하지 않아요. 우리 성광 안에 가운데 있는 이 하얀 것, 사실 우리들 조심해야 하는 것이 무엇이냐 하면, 성광 안에 성체를 모시는데 많은 경우에는 성광의 가장자리
번쩍번쩍하는 것을, 더 중요시 생각할 때가 있어요. 그런데 성광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그 가운데 있는 밀떡이에요.
이 성광은 왜 있느냐 하면은 멀리에서도 저기 성체가 있다는 것을 인식하기 위해서 성광이 있는 것이에요. 지금 우리나라에서
유명한 성당에 성광이 있어요. 이 성광이 세계에서 아주 유명한 조각가가 금덩어리로 만든 큰 성광이 있다 해서 많은 사람들이
그리로 순례를 가요. 순례를 가는데 왜 가는지 아세요? 그 성광을 보러 가요. 이것은 크게 잘못된 것이에요. 성체조배하러 가는 것은 의미가 커요. 그런데 이 세상에서 유명한 작품을 보러 가는 것, 이것은 절대로 아니에요. 제가 크리스챤이라 하는 것은 무엇인가? 우리 크리스챤은 세상 사람들 상식 플러스 알파가 있어야 돼요. 그 알파가 무엇이냐 하면, 바로 우리 성체께 경배하는 것, 그리고 하느님께 경배하는 것, 하느님께 예배하는 것, 그리고 성령의 비추심에 따라서 사는 것, 그러면 신자가 아닌 친구들한테는 성령의 비추심이라는 것을 어떤 때는 호기심을 갖기도 하고, 질문을 할 수도 있고, 그렇지만 우리들이 믿는 것만큼은 아니지요. 우리 크리스챤들은 우리 일반 상식 이것을 무시하면 안 돼요. 그것을 지켜야 돼요. 거기에 플러스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서
하루하루를 살아가야 돼요. 이것이 세속 친구들하고 우리들하고 다른 거예요.
최근에 제가 아주 친한 초등학교 동창을 만났어요. 그래서 그 친구는 우리나라 장관까지 지낸 분이에요. 그래서 우리 둘이서
우리나라 시국에 대해서 여러 가지 의견을 나누고 이랬는데, 그 친구가 헤어질 때쯤 돼서 무엇이라고 하냐 하면,
이주교 정말 우리 희망 없어. 그래서 제가 그랬어요. 왜 당신은 장관까지 한 사람이 희망이 없다고 하면 어떻게 해! 이주교야, 한번 봐, 정치하는 사람들 꼬락서니를 보고 이 돌아가는 것을 봐요. 어떻게 희망이 있어. 그래서 제가 그랬어요. 그래 우리나라가
어려운 거 분명하고 참 힘든 것 내가 보기에도 안타까운 것이 참 많아, 그러나 나는 절대로 희망을 잃지 않고 있어.
그러니까 저한테 질문을 했어요. 어떻게 이런 상황에서 희망이 있느냐? 고. 그래서 제가 그랬어요. 당신은 장관까지 했는데도
희망이 없다고 그러는데, 나는 장관까지 시작도 못 해 봤고, 시장도 못 해 봤고, 시장 공모도 못 해 봤어.
그래도 내가 희망 갖고 있는 것은 당신하고 나하고 다른 하나가 있어. 당신은 내가 믿는 하느님을 안 믿어. 그러니까 깜깜한 거야. 그런데 나는 하느님을 믿기 때문에 이 어지러운 세상에서도 나는 절대로 희망을 잃지 않아. 이러면서 제가 그랬어요.
당신도 나하고 동참하고 싶지 않아? 우리 이런 가운데서도 하느님 믿으면 절대로 희망을 잃을 수가 없어. 그러니까 나 따라와서 영세를 받아. 그 친구가 그랬어요. 나는 주교 친구가 있으니까 자리 하나 맡아 주면 되잖아. 농담 비슷하게 했지만,
그 친구는 아직 심장 쪽으로 하느님을 받아들일 수 없어. 그러니까 믿지 못하는 거예요. 그런데 저는 부모님들 덕분에,
또 제 주변에 훌륭하신 선생님들, 신부님들, 수녀님들이 도와주셨기 때문에, 제가 신앙을 가질 수 있었기 때문에,
어떠한 상황이시든지 저는 희망을 갖고 있는 거예요.
우리 시작 성가한 것 다시 읽어 보면 좋겠어요. 파티마의 성모 노래 6절 7절 같이 소리 내서 읽어 보겠어요.
빛나는 묵주를 손에 쥔 여인은 하늘에서 왔노라 대답하셨네. 너희가 열심히 묵주기도 하면 무서운 죄와 벌 면할 수 있다.
이것을 우리들이 성당에서 뿐만 아니라, 우리가 쎌기도할 때마다 이 노래를 부르는데, 언뜻 보기에는 참 간단하지만,
이것은 우리들이 희망을 가질 수 있는 근거 중의 하나예요. 우리가 여러 다른 성가들 노래할 때, 희망을 심어 주어요.
그런데 우리 쎌기도 하는 형제자매님들은 파티마의 성모의 노래만 해도 우리는 절대 희망을 잃을 수가 없어요.
성모님께서 우리들한테 묵주 기도 열심히 하라고 하셨어요. 그리고 당신이 실제로 또 묵주를 들고 계시고, 성모님께서 묵주기도 열심히 하라고 하시는 것, 어떻게 보면 당신 생애에 관한 것을, 기도로 열심히 하라는 것이에요.
어떻게 보면 거만하실 수가 있어요. 세속적으로 볼 것 같으면.
그런데 성모님께서 우리들한테 아주 큰 선물을 주신 의미예요. 그러니까 당신이 어떻게 해서 하느님의 어머니가 되셨는지,
또 당신이 이 세상에서 인생을 어떻게 사셨는지, 그래서 우리 묵주 기도 끝에 가서는 당신이 어떻게 해서 하늘에 올림을 받으셨고, 하늘에서 월계관을 쓰시고, 영원한 행복을 누르실 수 있게 된 것, 이게 묵주기도지요.
그런데 성모님께서 묵주 기도를 권장하시면서 당신 상애를 우리들한테 생각해 보라고 초대하시는 건대, 이게 당신이 잘났다고 하시기보다는 비참한 유대의 한 아가씨였는데, 하느님의 은총으로, 하느님의 도우심으로, 하느님의 어머니까지, 되셨다는 것을 우리한테 알려 주시고 묵주기도하는 여러분들도 내 생애를 생각만 하는 것이 아니라, 나처럼 되라고 초대하시는 거예요.
그러니까 성모님께서는 묵주 기도를 부르짖으시는 거예요.
그러니까 묵주기도 열심히 하라고 파티마에서 세 어린이한테 나타나실 때마다 권장하셨어요. 그것이 뭐냐 하면, 어떻게 비참한 여인이 비참한 아가씨가 결혼도 하지 않고, 과학적으로는 도저히 설명할 수 없는 처녀가 임신을 해서 이 세상에 하느님을
탄생시킬 수 있는가? 하는 거, 이것을 대통령 부인도 이렇게 할 수가 없어, 또 어떤 부인들이 이렇게 할 수도 없어,
그런데 성모님은 처녀로서 임신해서 이 세상에 옥동자를 낳으셨는데, 그 옥동자가 인간 중에 인간일뿐만 아니라, 하느님이예요. 예수 그리스도가 누구예요? 예수 그리스도는 하느님으로 인간으로 이 세상에 오신 분이에요.
지금 이 자리에서도 우리가 이렇게 기도를 하고 강론을 하고 이러지만 만약에 윤 대통령이 여기에 왔다고 하면,
여기 일어나지 않을 사람 누가 있어요? 다 일어나서 대통령 맞이할 거예요. 그런데 상상을 해 보세요. 하느님이 이 자리에 오신다고 하면 이게 얼마나 황송한 거예요. 대통령이 와도 우리가 황송하다고 하는데, 하느님이 오시면, 이것이 얼마나 황송한 것이에요. 그런데 예수님이 누구예요? 예수님은 하느님이 이 세상에 오신 분이에요. 그래서 아까도 우리가 강복 후에 우리가 참여한 것 중에 하나가 뭐예요? 참 하느님이시며 참 사람이신 예수 그리스도는 찬미 받으소서, 했어요. 우리들이 예수님 모시는 것,
경상도 표현을 써서 이것은 예삿일이 아니에요. 이것을 어느 과학자도 할 수 없는 일이에요. 그런데 하느님이 우리들을 위해서
더 구체적으로는 하느님이 우리들 한 사람 한 사람 위해서 볼 수 없는 하느님이 볼 수 있는 인간으로 이 세상에 오신 거예요.
그것이 예수님이에요. 그러면 묵주 기도는 예수님의 생애 하고, 성모님의 생애가 뗄래야 뗄 수 없는 관계되는 것을 묵상하는 거예요. 그래서 이것을 우리 크리스챤들이 믿는 거예요. 그래서 제가 크리스챤들이 누구냐? 일반 상식, 일반 지식을 받아들이면서
플러스 하느님의 은총의 상식을 받아들이는 사람들이 크리스챤이에요. 그러면 오늘도 우리가 여기서 하루 피정을 하면서 이
은혜를 다시 한번 음미하면서 매일매일 묵상하라고 365일 묵상을 해도 넉넉하게 묵상할 수가 없어요. 그러니까 저도 이 성당에 올 때마다 강조를 하는 거예요. 쎌기도에서도 제일 중요한 것이 기도가 성모님 발현하시기 전에 천사가 세 어린이들한테 가르쳐 주신 기도, 쎌기도 시작할 때 하는 용서의 기도, 기도 중에 기도라고 제가 이 성당에서 기회가 있을 때마다 반복 하는 거예요.
우리가 주님을 믿고 찬미하고 의지하고 사랑하나이다. 그러면 우리가 믿고 찬미하고 의지하고 사랑하는 그분이 어떤 분이신가? 우리가 아까 강복 후에 찬미 찬미하면서 하는 기도가 바로 그거예요. 우리 이 성당 저 뒤에 어린이 두 성인을 모시고 있어요.
두 성인이 우리들한테 항상 상기시켜 주시는 것이 무엇이냐면, 우리들 영웅적으로 무슨 위대한 일을 꼭 해야지만 하느님을
기쁘게 해 드리는 성인 성녀가 되는 것이 아니고, 그것을 못 해도 우리들 다 하느님을 기쁘게 해 드릴 수 있고, 영광을 드릴 수
있다는 것을, 두 어린이들이 우리들한테 상기시켜 주시는 거예요. 그것을 제가 오늘 복습을 하면서 여러 형제 자매들에게 일깨워 드리고 싶어요. 적어도 제가 시작하고 싶은 것이 뭐냐면 오늘 이 성당에 와서 이 자리에 앉아서 함께 기도하시는 여러 형제 자매님들 여기 이 자리에 앉아 계신 것만 하더라도 벌써 세 어린이하고 비슷한 점이 있으신 거예요.
여러 형제 자매들은 이 성당에 오시면서 성모님께 의탁하고 예수님께 의탁하고 하나님께 의탁하는 분들이세요. 이것 한 가지만 하더라도 벌써 성인이 되신 거예요. 성모님께서 많은 경우에 어린이들한테 나타나셨어요. 어른에게 경우도 있어요.
예를 들면, 과달루페 성모님 같은 분은 어른한테 나타나셨지만, 일반적으로 성모님은 아이들한테 나타나셨어요. 왜 그러신가?
우리들이 어른이 되면서 아이들의 순수한 것, 아이들의 천진난만한 것, 이것이 자꾸 때같아요.
그런데 어린이들의 공통점이 뭡니까? 사실 어린이들 중에서도 갓난아이들 엄마 품을 떠나서는 살지 못해요. 엄마 품을 떠나면
계속해서 울어요. 간난이 아이들은 어른들만큼 말도 잘 못 해요. 그러니까 하는 말이 뭐예요? 우는 것 밖에 없어요.
근데 우는 것도 엄마들은 구별을 해요. 아파서 우는 거, 배고파서 우는 거, 똥을 싸서 우는 거, 다 달라요. 엄마들은 다 파악을
해요. 이 갓난아이의 언어가 순수합니까, 엄마들은 따지지 않아요. 아이고 깼구만, 뛰어 들어가서 젖주는 거예요.
요새는 젖을 주는 것이 아니라 병을 주시지. 사실은 모유가 훨씬 더 건강한 건데 참 안타까운 거예요. 어쨌거나 말이죠,
어린이들은 마치 그림 그리는 사람들에게 백지와 같은 거예요. 백지에는 어떠한 그림이라도 그릴 수 있어요. 그런데 이미 그림이 쫙 그려져 있는 데에는 다른 것을 그려도 이미 그려진 그림을 망칠뿐만 아니라, 새로 그려 놓은 그림도 아름답게 보이지 않아요. 그런데 완전히 백지에다 그림을 그리면 무엇을 그리든지, 확실하게 나타날 뿐만 아니라, 다 아름답게 보여요. 마구 긁적긁적한
거 마져도 무엇인가 의미가 드러나요. 꼬마들이 그리는 그림은 어떻게 해요? 얼굴에다 팔다리 다 그려 놨어요. 목도 없어요.
꼬마들이 그리는 그림이에요. 엄마 얼굴에다 팔다리 그리고 몸뚱이는 아직 몰라. 엄마가 거기다가 몸둥이를 그려 줘요.
그러면 의식하기 시작해요. 이 어린이들은 아주 순수하게 순박하게 모든 것을 쪽쪽 빨아들이면서 상식이 늘어나요. 그런데 이
어린이들 상태에서는 엄마한테 따지는 거 없고, 엄마한테 반대하는 것이 없어, 다 받아들여요. 그러면 우리들이 일상생활을 통해서 성인이 된다는 것은 무엇인가 제가 조금 전에 우리들이 어른 되면서 어린이 순수성 순박성 이것이 자꾸 흐려진다고 했어요.
그것이 뭐냐, 면 내가 좀 알기 시작하고 내가 좀 체험을 한 다음부터는 어떻게 해요? 내가 내 것을 그리기 시작하고, 내 영혼을
위해서 프레임을 만들어요. 내가 모든 것을 이 프레임 속에 집어넣으려고 그래요. 그래서 심지어는 하느님 이야기를 하면서도
하느님이 나한테 조금 어려운 것을 주시면, 하느님 당신이 사랑이라면서 사랑이면서 나한테 이런 것을 줘, 우리는 벌써 하느님께 따져요. 내가 알고 있는 하느님의 그림이 진짜 하느님이라고 생각하고, 하느님이 나한테 지금 주는 조그만 십자가를 가지고서
당신이 하느님이라면은 이것이 뭐야? 하고 하느님한테 잘난 체하고 대들어요. 그런데 순박한 천진난만한 꼬마들은 그렇지 않아요. 엄마 이게 뭐야? 백합꽃이야, 엄마 이게 뭐야? 장미꽃이야, 엄마 이게 뭐야? 잠자리야. 다 알아들어요. 뒤에 계시는 두 어린이 성인들이 우리한테 말씀하시는 이게 그거예요.
두 어린이들은 천사가 가르쳐 준 기도, 성모님께서 가르쳐 주신 기도, 성모님께서 약속하신 것, 이것 다 천진난만하게 다 받아들였어요. 그리고 자기네들이 죽을 때까지 그것을 실천하려고 했어요. 두 어린이가 성모님께서 보여 주신 지옥 광경을 보고 성모님께서 그러셨죠, 기도를 안 해 줘서 많은 사람들이 지옥으로 떨어진다. 그러니까 히아친타가 죽을 때까지 지옥에 떨어지는 사람들을 위해서 기도를 해요. 히야친타가 지옥으로 떨어지는 많은 영혼들을 목격할 수가 있었어요. 어린이인데 이것이 얼마나 끔찍하고 무서운가 한 것을 느꼈기 때문에. 어린이인데도 불구하고 지옥으로 떨어지는 영혼들을 구하기 위해서 죽을 때까지 기도했어요. 성모님께서 프란치스코한테는 너도 천당 가는데, 너는 묵주 기도를 더 해야 되겠다. 이러니까, 프란치스코는 학교에서도 늘 묵주 기도를 했어요. 이 어린이들은 성모님께서 가르쳐 주신 대로, 인도하신 대로, 약속한 대로, 지켰어요. 그러면 우리들 자신으로 돌아와서 한번 생각을 해 봐요. 우리들이 정말로 우리들도 순수한 때가 있었어요. 천진난만한 때가 있었어. 그런데 우리들이 커 가면서 어른이 되면서 이 순박한 것을 자꾸 상실하게 되고, 순박한 것을 상실하게 되면, 그 원인 중에 하나가 무엇이냐면, 내가 자꾸 똑똑해 저요. 내가 자꾸 잘나게 되니까, 내가 자꾸 다른 사람보다도 월등하게 더 잘났고, 심지어는 내가 하느님하고도 맞설려고 그래요.
우리 인간 세계에 제일 먼저 들어온 죄가 무엇입니까?
하느님하고 같으려고 그랬던 거예요. 아담하고 하와가 죄를 범할 때 뱀이 와서 유혹을 하기 전까지는 아무 문제가 없었고, 참 행복했었어요. 그런데 뱀을 만나서 뱀이 너 이것을 먹을 것 같으면, 하느님만큼 알게 될 거야. 이때 아담하고 하와가 그 유혹에 넘어가는 겁니다. 내가 하느님하고 같아지려고 해요. 하나님 만큼 알려고 해. 그런데 우리들은 모두에게 그 유혹에 지금도 있습니다. 지금도 있어요. 보세요, 지금 제가 오늘 여러 형제자매님들이 성당에 오신 것만 하더라도 세 어린이들과 닮은 것이 있고, 이것만 하더라도 여러 형제 자매님들이 성인 되실 수 있다고 제가 감히 말씀드렸는데, 이것은 결코 제가 볼 때 과장된 것이 아니에요. 왜냐하면, 어떤 신자들은 파주의 그 성당 가는 거보다 어디 어디에 유명한 분이 계셔, 우리 그것 들어야 돼, 하고서 자동차 타고 가고 난리가 났죠. 그 신부님 가는데 쫓아다녀요. 그 유명한 신부님 것 들으려고. 그런데 또 다른 자매가 와 가지고, 여기는 그 신부님보다 더 멋진 신부님이 계셔, 그럼 거기 또 따라가야 돼요. 또 명동에서는 유명한 주교님이 강론하신데, 그럼 또 거기 따라 가야 돼. 그렇게 바쁘게 다니다 보면 어떻게 돼요? 피곤해요. 돈도 많이 들어요. 그러다 보면, 한 가지 라도 제대로 다 하지 못 하면서 이것저것 다 하려고 해. 그러다 또 어떤 때는 친구가 전화로 내가 어느 절에 가서 템플스테이를 하니까, 기도가 잘 되고, 거기 밥맛도 참 좋고, 공기도 좋고, 그래 너도 거기 가서 기도하면 어때? 그러면 거기 또 가요. 그러다 조금 있다 다른 친구가 경상도 어디 가니까, 유명한 요가 가르쳐 주는 분이 계시는데, 요가를 하니까, 정신도 맑아질 뿐만 아니라, 육체의 기운도 막 나, 그러면서 기도가 잘 돼, 그러면서 거기 또 쫓아가게 돼요. 이러다 보면 한 가지도 제대로 못 하면서 바쁘기만 하고, 나중에 가서는 아주 피곤해져요.
다시 한번 두 어린이 성인들이 우리한테 무엇을 말씀하셔요? 우리들은 이것을 하나도 몰랐어, 그런데도 성모님께서 우리들 이렇게까지 행복하게 해주셨고, 지금 우리들이 성인이 된 거예요, 이것을 말씀하시는 거예요.
그러면 우리들 일상생활로 와서 여러 형제 자매님들이 이것을 잊지 마세요. 하루하루 우리들이 잠에서 깨서 하루를 보내는 장소가 같아도 우리들이 성인이 되는 장소이고, 거기가 바로 하느님께서 나를 훌륭하게 될 수 있는, 또 하느님께서 당신이 원하는 곳이라고 지정해 주시는 거예요. 그러면 여기 계신 엄마 아버지들 다 한 사람도 빼놓지 않고, 우리 가정, 우리 집이 바로 성인되는 장소예요. 또 하루 종일 일어나는 거, 여러 형제자매님들 댁에서 일어나는 거, 모든 것이 다 하느님께서는 이것을 통해서 이 일들을 통해서 여러분들이 성인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장해 주시는 거예요. 그럼 어떤 엄마들은 돈 얼마 안 되는 것을 가지고, 또 요새 물가가 많이 올라가고 그래도 내가 정성껏 장을 봐 가지고 와서, 내가 정성껏 우리 식구들을 위해서 밥을 지어 놓고, 식구들한테 내 놓으면, 이것이 하느님의 일이예요. 이것이 성인되는 길이예요. 성인되는 가장 훌륭한 길이라는 거에요. 어떤 집안에서는 다른 집하고 굳이 비교를 한다 할 것 같으면, 대단한 거 아무것도 없어요. 그냥 두부찌개에다가 잡곡밥 하나 떠 놓았어. 이렇게 해서 내 정성을 다해서 했을 것 같으면 이것이 하느님께 영광이고, 이것이 하느님의 일이고, 이것을 통해서 내가 거룩하게 되는 것이고, 이것을 통해서 내가 성인이 되는 거예요.
아버지가 돈을 벌어 오는 것도 마찬가지예요 내가 정성껏 나가서 정성껏 돈을 벌어 오는데 다른 집보다 내가 돈을 더 많이 벌어오지 못해. 그래도 그것을 다 내놓고 내가 술 한잔 더 마시고 싶은 것을 참고, 우리 식구들을 위해서 이것을 내가 다 내놓을 때, 이것은 사실은 우위 되는 거예요.
오늘 우리들이 각자가 그런 식으로 하루하루를 맞이할 때, 우리들은 차곡차곡 성인이 되는 것을 365일 동안 쌓는 것이 되는 거예요. 365일 이것이 10년 20년 30년 이렇게 될 때, 저는 지금도 가끔가다 제가 엄마들 만나고 아버지들 만날 때마다 우스갯소리로 이렇게 하지만, 어떤 엄마나 아버지들은 제 앞에서 농담 비슷하게 그래요, 우리들이 같이 30년 살았는데, 정말 보기도 싫어요. 농담 비슷하면서도 사실 거기에 진담이 섞여 있어요. 이럴 때, 그래요, 제가 그러면 앞으로 사실 게 몇 년이나 남았습니까? 그러면 대답하기 힘들죠. 지금도 결혼해서 벌써 30년 살았으면, 서른 살일 때 결혼했으면, 지금은 60살이고, 마흔에서 때 결혼했으면, 지금은 70살이고, 이렇잖아요? 그러면 지금까지 사는 것보다 앞으로 살날이 더 깁니까 짧으니까? 우린 장담 못 해요. 그렇다면 행복한 것, 진정으로 행복한 것은 뭡니까? 소년 시절에 행복한 것도 참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말년에 행복한 것이지요. 결혼하신 분들은 결혼해서 30년 40년 식구들을 위해서 고생 많이 하셨으니까 지금은 아이들 다 독립시키고 두 분이서 사시는 거니까, 지금이야말로 두 분이 정말로 서로 서로 더 인생을 행복하게 마지막 길이라 생각해요, 이렇게 말씀드리는 거예요. 그러니까 조금 보기 싫어질 때, 더 가까워지려고 노력하고, 코 고는 소리를 들으면서도, 야, 이 양반은 이렇게 평화롭게 잠을 자는구나, 내가 이 사람을 평화롭게 해 주었구나, 마음가지시고 좀 더 잘 하실 것 같으면, 그 소리가 내가 잠 못 자는 것이 아니에요. 제가 가끔 가다 수녀원에 가서 피정지도 할 때가 있었어요. 은퇴한 다음에는 자주 나가지는 못하지만, 제가 자주 나갈 때, 한 번은 어느 수녀원에 가서 피정을 지도하는데, 그 수녀원이 부자 수녀원이 아니었어요. 그래서 본원이 어디 있었냐면, 바로 시장 앞에 있었어요. 그런데 손님 신부님 방이 바로 시장 옆에 있는데, 제가 그 방에서 피정지도 할 때 첫날 밤을 자는데 영 못 자겠어요. 새벽이 되었는데 벌써 두부를 사라고 종을 울리기도 하고, 이틀 밤에 자려고 하는데, 술 취한 아저씨가 창 밑에 와서 소리 지르며 싸움질을 하고, 그래서 처음 며칠 동안은 잠을 못 자고서 피정을 어떻게 하나? 하고 걱정을 했어요. 그런데 한 나흘쯤 돼서 이 걱정을 하면서 속으로 불만이 많았어요. 그런데 제가 성체대전에서 기도하는데, 주님께서 저한테 도전의 말씀을 하시는 것 같아요. 야, 이 녀석아, 너 이 집에 와서 며칠 안 자고서도 이렇게 죽겠다고 하는데, 여기 수녀님들은 365일 여기서 지낸다. 그리고 여기가 이 수녀원 본부다. 예수님 안에서 가장 일을 많이 하고, 중요한 일을 하는 수녀들이 여기서 365일 이 소리 들어가면서 수도 생활도 하고, 기도하고, 그런다. 그런데 너는 여기 와서 일주일도 견디지 못하고서 이러느냐? 그 음성이 들리면서 제가 정신이 번쩍 났어요. 그래서 그때 제가 아, 주님 참 미안합니다. 그리고 수녀님들한테도 사과를, 용서를 청했어요. 그리고 수녀님들 참 대단하십니다. 여기에서 이렇게 거룩하게 사시는 것을 보고 제가 수녀님들 피정 지도하는 것이 아니라, 제가 여기서 피정을 합니다. 그러니까 수녀님들이 박수를 쳐 주었어요. 그런데 그때서부터 제가 체질이 바뀌어졌어요. 지금까지도 저는 어디서든지 잠을 잘 잘수 있어요. 그때 제가 정신이 바짝 들어 가지고 바꿔 줬기 때문에, 제가 이게 수십 년 돼요. 정신 차린 게... 지금 와서는 어디서든지 잠을 잘 수 있어요. 어디서든지 발 쭉 뻗고 잘 수 있어요. 다시 제가 다시 한번 형제자매님들께 말씀드리고 싶은 거예요. 형제자매님들이 어떻게 거룩하게 되실 수 있을까? 제일 가까운 길이 일과 가정을 통해서, 우리 집을 통해서요. 각 가정이.....
그러면 엄마 아버지들이 가정에서 겪는 여러 가지 십자가가 크고 작은 것들이 많아요. 그러면 그것은 저 같은 성직자가 겪지 못하는 십자가들이에요. 우리 성직자들도 엄마 아버지들이 있는 것 아닙니까? 엄마 아버지가 계시니까, 제가 세상에 나타나서 신부도 되고, 주교도 되는 것 아닙니까? 제가 조금 힘들고 어려울 때, 제가 제 어머님 아버님 생각할 것 같으면, 제가 지금 겪는 것 아무것도 아니예요. 엄마 아버지가 고생하신 것, 생각할 것 같으면, 저는 아이를 하나도 키우지 않았어, 그런데 저희 어머님은 4남매를 6.25 때도 키우시고 그랬어요. 이거 보통 일이 아니지요. 그런데 요새도 마찬가지예요. 요새 젊은 엄마, 젊은 아빠들의 아이를 교육시키고 키우는 거, 만만치 않은 것이지요. 이걸 생각할 것 같으면, 엄마 아버지들이 얼마만큼 위대한가? 그러면 제가 이 자리에서 말씀 드리는 것은 엄마 아버지들 스스로 하느님 앞에서 주님 제가 이것을 통해서 당신께 선물을 드립니다. 당신께 영광을 드립니다. 이것을 제가 쎌기도 하시는 분들 매일매일 쎌기도 할 때, 하시는 거예요.
앞에 있는 쎌기도서 펴 봅시다. 20페이지에 희생의 기도, 이것을 엄마 아버지들이 매일 매일 이 기도를 하시면서, 오늘 하루 동안 내가 우리 집안에서 겪을 십자가를 바치시면 어떨까? 하고 생각을 해요. 이 희생의 기도를 같이 염하겠어요.
“오 예수님 이 선물 드리면 당신을 사랑하기 위함이며 티 없으신 성모님의 마음을 상해 드린 보속이며 죄인의 회개를 위함이나이다.”
여러분 여기서 희생 대신에 오늘 엄마가 겪으실 것, 오늘 아버지가 겪으신 십자가를, 거기 넣어 보세요.
예를 들어서, 어떤 엄마는 오늘 식구를 위해서 병원 가실 일이 있어요. 그러면 예수님 오늘 제가 병원에 가는 것을 주님께 드리겠습니다. 이렇게 하고서 기도하는 것이예요. 또 어떤 엄마는 꼬마를 데리고 어디를 가야 되는데, 이 꼬마 녀석이 잘 안 따라올려고 해요, 이럴 때 힘들지요. 달래 가지고 가는데, 거기서 주님 이 한택이 녀석을 데리고 가려는데, 힘이 들어요, 제가 주님을 위해서 녀석을 달래서 데리고 가겠습니다. 이러면 얼마나 아름다운 기도가 되요. 또 어떤 아빠는 주님, 우리 집사람이 너무 바가지를 긁어서 내가 지금 죽겠어요. 그래도 이 집사람을 통해서 우리가 아이들도 낳고, 지금까지 살아 왔어요. 제가 우리 집사람을 정말로 사랑하게 해 주세요. 그래서 우리 집사람이 오늘 바가지를 다섯 번만 긁게 해 주세요. 이건 멋진 기도지요.
여러 형제자매님들이 어린이들 따라서 성인이 되는 것, 한 편으론 쉬운 게 아닌 것 같지만, 또 다른 한편으로는 가장 쉬운 거예요. 여러 형제 자매님들이 생각을 해 보세요. 아무리 생각해도 오늘 내가 100만 원을 구할 수는 없어, 그런데 내가 주님, 주님을 위해서 내가 100만 원을 헌금하겠습니다. 하면, 이것은 거짓말이 돼요. 그런데 내가 오늘 우리 집안에서 겪을 십자가를 주님 받아주세요. 하고 바치면, 내가 기도를 안 해도 어차피 겪게 될 거예요. 그런데 기도를 하면 아주 멋진 선물이 되는 거예요. 뿐만 아니라
이 기도의 뒷부분에서는 죄인들을 위해서 내가 보석을 하는 거예요. 죄인들을 구원까지 내가 해 주게 되는 거예요. 이것을 통해서 이것을 잊지 마시고, 우리들이 성인되는 것에 대해서, 한편으론 쉬운 것은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또 다른 한편으로는 어려운 것도 아니라는 것, 다시 한번 제가 여기서 반복해요. 이것도 제가 이 성당에서 기회 있을 때마다, 반복해서 말씀드리는 거예요.
여러 형제자매님들 중에는 제가 이 자리에서 뵈면서 한 분도 성인이 되지 못할 뿐이 안 계세요. 제가 볼 때는...
그런데 중요한 것은 성인이 안 되실 수도 있어요. 그것은 누구 탓이겠어요?
내가 성인 되게 싫다고 그러면 할 수 없어요. 그것은 하느님도 막지 못해요. 하느님 다 초대하셨어요. 성인 되라고... 영세하실 때, 하느님의 초대를 받으셨고, 하느님께서는 진짜로 하느님의 자녀로 받아들이신 거예요. 그런데 영세한 다음에 내가 싫다고 그러는 것은 이것은 내 탓이에요. 그런데 자기가 책임을 지어야 돼요. 그러면 제가 오전에 말씀드린 것, 우리 가정을 통해서 내가 매일매일 겪는 것, 이것이 다 성인의 길이라는 것을 잊지 마시고, 이 피정을 계속하시기 바랍니다. 아멘.
(1강의 전문정리, 1강의 전문을 들어보세요.)
♦1강의 전문 녹음
♦삼종기도
♦점심 뷔페식
♦오후 강의:
♦2강의: "성모님의 다섯 번째 발현"
...중절...
“하느님께서는 너희들의 희생을 대단히 흡족히 여기신다.”(쎌기도서 115쪽)
성모님의 다섯 번째의 가르침(쎌기도서 116쪽)
다섯 번째 발현에서 성모님의 첫마디는 “전쟁이 끝나도록 계속해서 묵주기도를 바쳐라.”는 당부였다. 우리 교회의 모든 성인들은 물론이요 역대 교황들도 묵주기도를 열렬히 사랑했다. 특히 성비오 10세 회칙에서, 사제들의 신앙생활에서 으뜸은 미사요, 두번째가 성무일도며, 그 다음이 묵주기도이고,
평신도들에게 첫째는 미사요, 그 다음이 묵주기도라고 했다.
한편 우리의 모든 것을 샅샅이 아시는 하느님께서는 우리가 바치는 희생을 절대 놓치지 않으신다는 사실을 이 발현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우리가 바치는 모든 희생이 그분께 기쁨을 드린다.
(2강의끝부분, 2강의 전문녹음을 들어보세요.)
♦2강의 전문 녹음
♦2024년 9월 7일 첫토요일 성모신심미사
♦입당성가
♦독서: 이사7,10-14; 8,10ᄃ
♦복음: 요한19,25-27
♦강론:
찬미예수님,
(강론 전문을 들어보세요.)
♦강론전문 녹음
♦성찬전례
♦티없으신 마리아성심께 바치는 봉헌기도
♦성 미카엘 대천사께 드리는 기도
♦치유기도방법 프린트 배부, 설명~~~~임상무 베네딕토신부님
♦미사후 이한택 요셉주교님 안수
annaM
첫댓글 아멘 🙏 은총이 가득한 하루였네요 월모임 때 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