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31일 수요일 무학동문합창단의 <합창단장 이,취임식>이 청학관에서 있었다. 최근 리모델링을 마친 청학관에서 처음 개최된 행사로 합창단원 30명과 무학여고에서는 박광훈 무학여고 교장을 비롯하여 교감, 행정실장이 초대되었고 총동창회 부회장 이성숙동문과 총동창회 총무 이충자동문이 역시 게스트로 참석했다.
42회 박시내 동문의 사회로 시작된 式은 국민의례에 이어 무학여고 교가를 2절까지 부른 뒤 감사 김정열님의 간단한 경과보고가 있었다.
박광훈교장선생님은 축사에서 30명의 선배동문님들이 부르신 교가제창이 전교 재학생이 조회 때 부르는 소리보다 더 크고 힘차게 잘 부르신다고 하며 동문합창단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며 합창단이 매주 사용하게 될 음악실에 대한 변함없는 협조를 약속하셨다.
초대 단장인 17회 동문 이영남님은 2015년 무학 동문 합창단을 창단하셨고 10년이 가까워오는 현재까지 합창단을 성장시키는데 심혈을 기울인 분으로 이날 이임사를 통해 정규문 신임단장에게 자리를 물려주며 이제 새 회장을 중심으로 새 지휘자(38회 박은정) 새 반주자와 함께 무학동문합창단이 한달에 2회 연습체제에서 매주 토요일로 바뀌면서 자주 만나는 만큼 더욱더 돈독한 관계속에 합창연습을 통해 즐거움과 정을 나누는 가운데 조화로운 화음을 이루어 2년 후인 2025년에는 멋진 ‘창단10주년 기념공연‘을 할 것을 기대한다고 하셨다.
이어서 신임 정규문단장님은 동기인 27회 동문들이 적극적으로 돕겠다는 성원에 힘입어 중책을 맡게 되었다며 이영남회장님이 지금껏 탄탄하게 키워주신 합창단을 전임단장 이영남선배님과 선배단원님들의 지속적인 지지를 바탕으로 앞으로 합창단을 더욱 도약, 발전시키겠다고 다짐하면서 합창단 성장의 주요소인 신입단원 확보에 모두가 한마음으로 힘써 주실 것을 강력히 당부하였다. 또한 무지개가 7가지 색깔이 어느 색 하나라도 거부하지 않고 함께 있어야 아름답고 영롱한 빛을 발하는 것처럼 단원 상호간에 서로를 이해하고 함께 화합하며 아름다운 하모니를 이루어나가자고 당부했다.
이어서 17회 동문 이혜자님과 27회 동문 김미자님의 축가가 아름답게 울려 퍼졌고 식이 끝난 후 뷔페 점심을 나누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가졌다.
♤ 2022년도 무학동창회 합창 단원을 뽑습니다.
선후배 동문들과 함께 하는 합창에 동문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정기연습: 매주 토요일 10:30~12:30 (2022년 첫연습 : 6월4일)
▶장소: 무학여고 음악실
▶회비: 매월 2만원
무학동문합창단 단장 27회 정규문
문의 및 신청 : 총무 27회 탁은나(010 3359 68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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