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채영·양동근 와일드카드 서 눈빛 맞춘다
‘바비걸’ 한채영이 양동근의 새로운 짝꿍이 된다.
한채영은 최근 영화 ‘와일드 카드’에서 양동근의 상대역으로 캐스팅됐다.
얼마 전 끝난 MBC 수목드라마 ‘네 멋대로 해라’에서 이나영과 연기호흡을 맞췄던 양동근은 곧 스크린으로 활동무대를 옮겨 한채영을 새 파트너로 맞이한 것.
‘와일드 카드’(감독 김유진·제작 씨앤필름)에서는 범죄에 맞서 묵묵히 자신의 임무에 최선을 다하는 형사들의 애환을 사실적인 영상에 담는다.
한채영은 경찰대학 출신의 감식반 여형사 강나나 역을 맡았다.
강나나는 지적인 데다 연애보다는 일에 철저한 성격으로 장래가 촉망되는 엘리트 형사. 그렇지만 그녀가 형사인 줄 모르고 쫓아다니는 강력계 형사 양동근의 ‘집념’에 감복해 사랑에 빠진다.
현재 SBS 드라마스페셜 ‘정’에 출연 중인 한채영은 지난 2000년 ‘찍히면 죽는다’,올 초 ‘해적,디스코왕 되다’에 이어 이번에 세 번째로 스크린 나들이에 나선 것이다.
동국대 영상학부 3년에 재학 중인 한채영은 “이번 영화를 통해 외모만이 아니라 연기로도 인정받고 싶다”며 의욕을 보였다.
172㎝의 키에 35-25-35의 굴곡진 몸매 등으로 그동안 외적인 미모만이 유난히 강조된 탓에 “이번 ‘와일드 카드’를 통해 그동안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하면서 쌓은 연기 노하우를 아낌없이 발휘하겠다”는 것이 그녀의 각오다.
2003년 4월 개봉될 예정인 ‘와일드 카드’에는 영화 ‘약속’과 ‘달마야 놀자’에서 인상 깊은 연기로 팬들의 사랑을 받은 정진영이 동참한다.
그는 베테랑 형사 오영달 역을 맡아 양동근과 연기대결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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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정진영
진영아저씨 담 영화... -와일드 키드-
♥공주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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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0.20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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