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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만물의 날 말씀
1984.05.31 (목), 미국
오늘은 우리 통일교회에서 지키는 날 가운데서 만물의 날입니다. 우리 통일교회에서는 부모의 날, 자녀의 날, 만물의 날, 이와 같은 날을 거쳐 하나님의 날, 이렇게 일반 단체가 기념하지 못하는 날들을 기념하고 있습니다.
그다음에는 무슨 날이 있어요? 천승일이라든가 애승일이라든가 애천일이라든가 하는 이런 날들이 통일교회에서는 잊어서는 안 될 기념일입니다.
인간이 타락하지 않았으면 만물의 날을 설정하지 않아도 돼
오늘은 무슨 날인가요? 「만물의 날입니다」 만물의 날. 그런 말 이상하지 않아요? 본래 타락이 없었으면 부모의 날 하나로 모든 것이 끝나는 거라구요. 자, 그랬으면 여러분이 원리에서 배운 것과 마찬가지로 원리결과주관권 내와 직접주관권 내가 아담 해와가 성혼식 하는 날 완전히 연결돼 버립니다. 완성을 봅니다. 그날이 이루어졌으면 지금 우리가 말하는, 며칠 전에 설정한 애천일이니, 그다음에 애승일이니 천승일이니 만물의 날이니 자녀의 날이니 하는 이러한 모든 것들이 한꺼번에 다 완성되는 겁니다.
이렇게 볼 때에, 그러면 이 타락한 역사세계에 부모가 없었느냐? 부모가 있었다 이겁니다. 그 부모는 어떤 부모냐? 하늘과 분립된 타락한 부모다, 이렇게 되는 것입니다. 또, 자녀, 자녀들의 날은 없나요, 자녀들의 날? 여러분의 아들딸들의 생일을 다 갖고 있는 거라구요. 또, 만물, 만물 자체는 우리가 나기 전부터 있었던 것입니다. 만물 자체가 만물 자체로서 가질 수 있는 권위를 가진 그런 만물의 날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다 있었지만, 그 다 있었다는 존재들이 본래의 하나님, 본래의 주인된 창조주와 관계를 맺어 가지고 그분의 소유가 되지 못했습니다. 그분의 소유가 되었던들 오늘날 이와 같은 과정적 복귀의 현상세계, 타락한 악의 세계는 있을 수 없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이 천지를 왜 지었느냐? 이게 문제입니다. 이런 문제가 철학에서도 문제고, 지금 수많은 종교들에게도 문제입니다. 이 하늘땅이 왜 생겨났느냐? 그게 문제라구요. 우주도 물론 그것을 왜 지었느냐 하는 게 문제고, 사람은 왜 태어났느냐 하는 게 문제라 이거예요.
자, 여러분들이 이 우주라든가 인간을 가만히 볼 때 그 주인이 누구냐? 이런 생각을 할 것입니다. 주인이 누구냐? 이 천문계를 볼 때, 방대한 우주, 이 태양계와 같은 것이 1천억 개 이상이 들어가 있는 방대한 그 우주가 그냥 그대로 생겨났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그것처럼 정신 빠진 녀석들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태양계와 같은 것이 1천억 개 들어가 있다는데 1천억 개는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것이 가만 있지 않고 운동을 합니다. 그러면 이게 교통사고가 나서 한번 부딪치면 옥살박살날 텐데 왜 교통사고가 없는가 생각해 보라구요. (웃음) 그게 그냥 생겨났다고 하는 것은….
자, 사람을 보게 되면 세포가 한 4백억 개가 된다고 하는데, 이 사람의 세포들을 확대시켜 태양만큼씩 크게 해서 그 거리를 태양계와 비례적인 거리로 해 가지고 4백억 군데로 갈라 놓으면 어떤 것이 될 것인가 생각해 보라구요. 그러면 나 하나가 움직이면 얼마나…. 생각해 보라구요. (웃음) 여러분들 인간의 세포 하나를 확대하게 된다면 말이예요, 태양계의 지구성, 지구하고 태양 거리 이상 될 수 있다고 보는 것입니다.
자, 그럴 때 나에게는 중심이 어디예요? 중심이 있나요, 없나요? 내 몸에서 센터(center;중심)가 어디예요? 어디가 센터예요? (웃음) 그게 문제예요. 그러면 내 주인이 누구예요? 주인이 어디 있어요? 내 자체의 중심이 어디고, 내 자체의 주인이 누구냐? 그게 문제입니다. 여러분들이 이렇게 방대하다고 하지만 이건 간단하다구요. 여자 남자라는 것은 둘이 옷을 벗게 된다면 말이예요, 굉장한 거예요, 이게. 거 여자 옷도 생기고 남자 옷도 생기고…. 두루뭉수리하게 남자 하나면 되지 왜 여자 남자 따로….
남자가 바른쪽이고 여자가 왼쪽이 되어 한 몸이 됐으면 얼마나 평화롭겠어요? 싸움도 안 하고, 갈라지지 않고 얼마나 좋겠느냐 이거예요. 암만 안 보겠다고 하다가도 자연히 이렇게 보기 마련이라구요. 암만 싸우고 안 보겠다고 이러더라도 결국은 보는 거예요. 이렇게 뭘 먹으려고 해도, 여기 서양 요리만 하더라도 포크를 쥐어야 되고, 나이프를 쥐어야 되고 말이예요. (웃음)
사랑을 통해야만 영육이 완전히 하나될 수 있어
이렇게 생각하게 될 때, 그 주인이 누구고, 내 센터가 어디냐 하는 것이 제일 문제입니다. 내 센터가 어디냐? 그거 한번 생각해 보자구요. '남자 여자, 사람의 센터가 어디냐?' 이렇게 물을 때 어디겠어요? 「하나님」 하나님 빼놓고. 지금은 하나님이란 말이 필요없다구요. 「참사랑」 이 녀석아, 참사랑이 뭔지 알아? (웃음) 그게 문제라구요. 남자 센터가 어디고, 여자 센터가 어디냐 할 때는 말이예요, 자, 여기를 볼 때 머리, 그다음에는 몸뚱이…. (웃음) 육적인 센터가 어디예요, 육적인 센터? 그 센터 하게 되면 일반적으로 머리라고 할 겁니다.
그러면 사람이 머리만 사람이냐? 머리만 사람이냐 이거예요. (웃음) 남자 여자에게는 머리가 필요하다구요. 머리가 센터입니다. 이게 육을 중심삼고 센터입니다. 그러나 사람은 육만이 아니라 영이 있다 이겁니다. 그럼 스피리츄얼 센터(spiritual center;영적인 중심)가 어디냐? 「하트(Heart;마음, 심정)」 하트, 하트라는 말이 있지요? 심정.
그 하트가 어디에 있느냐 할 때 말이예요, 동양 사람들은 대개 가슴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심장보다도 가슴에 있다, 정신은 가슴에 있다, 이렇게 생각하는 겁니다. '양심' 하게 되면 양심이 머리에 있다고 하지 않고 가슴에 있다, 이렇게 생각하거든요. 그거 왜 그렇게 생각하느냐? 심장은 생명의 원천이기 때문에 모든 생명의 가까운 거리를 표상해서 심장 가까운 곳을 중심삼고 가슴에 있다고 말하지 않나, 이렇게 생각하는 겁니다. 내 머리와 양심을 가지면 남자나 여자나 살 수 있다 이렇게 보는 거예요. 남자나 여자나 살 수 있다 그겁니다. 내 머리, 두뇌가 있고 양심이 있으면 그 사람은 하나의 남자, 하나의 여자로서 살 수 있다 이거예요.
자, 그러면 문제는 몸과 마음입니다. 정신과 몸뚱이가 있는데 정신과 몸뚱이가 어디를 중심삼고 하나되느냐 하는 것입니다. 이건 언제나 하나되지 않고 상대적 관계, 대립적 관계에 있습니다. 이게 문제예요. 김 박사 한번 얘기해 보지, 박사니까. (웃음) 그런 것 생각하지 않았을 거예요. 어디에서 하나되느냐? 생각 안 해봤을 거예요. (웃음) 이것은 현실에서 나에게 직접적으로 관계되어 있는 문제라구요. 그거 관심 없어요? 「있습니다」 다 관심 있지요?
그러면 이 머리하고 마음의 중심이 완전히, 저 끄트머리에서부터 저 밑창까지 세포에서 세포로 완전히 하나될 수 있는 센터가 뭐냐? 이게 제일 문제입니다. 바이브레이션(vibration;진동)을 일으켜 가지고 백 퍼센트 하나될 수 있는 그것이 뭐냐, 그곳이 어디냐 이거예요. 그게 어디예요? 그게 어디예요? 그게 남자의 중요한 곳이고, 여자의 중요한 곳입니다. 이제는 알았지요, 닥터 김? (웃음) 어디예요, 어디? 그게 어디예요? 웃지 말고 대답해 봐요. 그게 어디예요? (웃음) 자, 아는 사람 손들어 봐요. 아는 사람 손들어 봐요. (웃음)
그러면 남자와 여자가 다른 게 뭐예요? 한 가지밖에 없습니다, 한 가지. (웃음) 내가 못 할 얘기 하는 게 아니라 자연스럽게 이야기하는데 그걸 우습게 생각하는 사람들은 타락한 사람이예요. (웃음) 알았어요? 이제 알았어요? 알았어요, 몰랐어요? 「알았습니다」
자, 우리의 영과 육이 백 퍼센트 동할 수 있는 그 중심, 센터가 남자의 중요한 곳이요, 여자의 중요한 곳이다 이거예요. 이게 속된 말이 아니예요. 그 때라는 것은 한계가 있어서 사춘기가 됨으로 말미암아 비로소 육도 성숙하고 영도 성숙합니다. 그 한때를 바라 가지고 이것이 공명해서 사랑이라는 길을 찾아가게 될 때는 이 몸과 영과 양심, 모든 것이 백 퍼센트, 뭐라고 할까, 풀(full) 가동하는 것입니다.
자, 그래 가지고는 어떻게 되느냐? 둘이 합해 가지고는 어떻게 되느냐? 돌아간다는 겁니다. 그런데, 하도 빨리 도니까 이것 두 조각을 붙여 놓으면 미끄러져서 갈라지겠으니 딱 묻혀 가지고 암만 떨어질래야 떨어질 수 없게끔 하기 위해서 그렇게 만든 거다 이겁니다. (웃음) 그거 근사해 보여요? 「예」 어디 그게 근사하다고 생각하지 않는 사람 손들어 봐요. 내가 하나 물어 볼 테니까. (웃음)
자, 그렇게 되면 남자의 사랑은 여자의 사랑에 백 퍼센트 어디나, 뭐 세포의 왕궁이 수만 개 있더라도 어디든지 뚫고 마음대로 왔다갔다합니다. 부딪치지 않고 그저 무사통과예요, '쉬-익, 쉬-익, 쉬-익, 쉬-익' 그래서 여자는 그릇이고, 남자는 내용물입니다. 그래서 동양에서는 '남자는 하늘을 상징하고, 여자는 땅을 상징한다' 이래 가지고는 말이예요, 상하관계, 좌우관계, 전후관계를 전부 상징적으로 표현하는 것입니다. 낮은 것은 높은 산꼭대기를 바라지요? 또, 그 높은 산꼭대기는 낮은 것을 바랍니다. 높기도 힘든 것이고, 깊기도 힘들다는 사실을 알아야 됩니다. 그걸 알아야 돼요.
우주와 자연에 대한 본연의 모습은 무엇인가
자, 그래서 이 둘이 합해 가지고 수평선, 그걸 바라는 겁니다. 수평선이 있어야 된다, 이렇게 보는 것입니다. 이것이 돌려면 샤프트(shaft;굴대)가 있어야 됩니다. (판서하시면서 말씀하심) 사람도 요거 전부 다 상대끼리 절반을 딱 갖다 붙여 놓으면…. 알아요? 그거 알아요? 사람도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 개인도 그렇게 되어 있고, 남자 여자도 그렇게 두 조각을 갖다 붙이게 되어 있다구요.
여러분들은 어때요? 그저 높기만 하고, 낮기만 한 것이 좋아요? 수평이 필요해요, 안 해요? 「필요합니다」 그래서 수평선을 중심삼고 말이예요, 그 아래에는 고기라는 동물이 살고, 수평선 이상에는 동물이라는 게 산다, 이렇게 보는 것입니다. 동물들은 공기를 빨아 먹고, 이건 물 속에서 살고 있다 이거예요.
여자들은 한 달에 한 번씩 타임(time)이 있다구요. 조수물이 한 달에 한 번씩 바꿔지는 것과 같이 달이 커졌다 작아졌다 하지요? 보름은 커졌다 보름은 작아졌다 그러지요? 달을 중심삼고 조수물이 들락날락 하는 거예요. 달 때문에 물이 한 달에 한 번씩 들어왔다 나갔다 하는데 여러분의 타임이 딱 그와 같은 것이라구요. 여자의 타임과 마찬가지다 이겁니다. 그게 호흡해야 돼요. 그러니까 이것이 운동하면 이런 운동을 해야 되고, 이런 운동을 해야 됩니다. 이렇게 운동하고, 이렇게 운동하고…. (판서하신 것을 가리키시면서 말씀하심)
이렇게 생각할 때, 놀이터에 가서 보면, 사람들이 올라가고 내려가고 도는 걸 좋아하지요? 왜 좋아하느냐 이거예요. 그렇게 되어 있기 때문에 좋아한다는 것입니다. 본래 그렇게 되어 있다 이거예요. 그거 왜 그래요? 우주가 전부 다 그렇게 놀고 있는데 나 혼자 가만히 있으면 얼마나 답답해요? '내가 우주 노는 데에 박자 맞추니 좋다!' 이러는 것입니다. 그거 이해돼요? (웃음)
자, 남자 남자끼리 꽉 붙어 가지고 도는 거하고 말이예요, 여자하고 남자하고 붙어 가지고 도는 것하고 어느 것이 볼품이 좋겠나요? (웃음) 「여자하고 남자하고」 그거 왜? 어째서? 어째서 그러냐 이거예요, 어째서? 왜, 그거 어째서? 그거 간단하다구요. 우주가 그렇다 이거예요, 우주가. 거기에 합격해야 됩니다, 그 모양에. 페스티벌(festival;축제) 하게 되면 옷을 같이 입고 다 그래야 될 텐데, 같이 춤추면 옷을 다 같이 입어야 될 텐데 그것이 안 맞으면 그거 전부가 낙제거든요. 그건 없었던 것보다 못하다는 겁니다. 그러니까 우주가 전부 놀고 있고 춤을 추는 그런 마당이니, 나도 그 환경적 여건에 맞춰야 되겠기 때문에 그래야 되는 것이다, 남자가 필요하고 여자가 필요하다 그거예요. (웃음)
남자 남자끼리 드러누워 가지고 이렇게 살을 비비대면서 속삭인다면 싸움한다고 해야 맞지, 속삭인다고 말할 수 있어요? 남자 남자끼리 속삭인다고 하겠어요? 속삭인다는 말이 안 되겠지요? '저놈의 자식들 싸움하는구나' 그건 맞지만, 속삭인다는 말, 귓속말을 한다는 말은 안 통한다는 것입니다. (웃음)
자, 이제 돌아가자구요. '오늘 만물의 날인데 선생님은 이런 이야기를 왜 해?' 할 테니까. 요즘 말이예요, 게이 무브먼트(gay movement)니, 뭐 레즈비언 무브먼트(lesbian movement)니 하는데, 여자 여자끼리, 아름다운 여자끼리 사랑하니 그거 얼마나 아름다울꼬? 어때요? 「나쁩니다」 그거 왜 나빠요? 왜 나빠요? 이 우주가 그렇게 안 되어 있다 이거예요. 자연이 그렇게 안 되어 있다구요.
그것은 광물계도 마찬가지예요. 광물계도 암질이 있고 수질이 있다는 것입니다. 아무리 플러스 소질이 있더라도 다른 상대가 될 수 있는 엘리멘트(element)를 갖다 대면 움직이지 않아요. 자기 상대가 될 수 있는 마이너스 엘리멘트를 갖다 대면 암만 강하더라도 끌려온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나타나서 '야 이 녀석아, 요 조그만 녀석아! 저거하고 상대가 돼? 하나님의 이름으로 명령한다!' 하면 어떻게 되겠어요? 「노」 그거 '노' 하는데 왜? 손해가 나기 때문에, 손해나는 것은 없어지기 때문입니다. '손해가 나기 때문에 못 하오' 하는 것입니다. 상대 없이 작용하게 되면 마이너스가 되기 때문에 못 한다 이거예요. (녹음이 잠시 끊김) 이놈의 자식들, 손해 보기 위해서 왔어, 이익 보기 위해서 왔어? 「이익 보기 위해서」 어째서? 이익이 나기 때문에, 이익이 난다는 거예요. 조금 클 수 있기 때문에, 조금 불어날 수 있기 때문에 온 거라구요.
자, 오늘 여기 왔는데 선생님에게 흠씬 욕먹고 이래 가지고 손해 났다 할 때에는 '아이구, 오늘 괜히 왔잖아? 안 올 것을 왔잖아' 하겠지요? 김박사 요전에 이스트 가든에 한번 들렀다가 혼난 거와 마찬가지로. 그러니까 여러분들 지금 여기에 온 것은 딴 마음으로, 장사꾼 심정 가지고 왔다 이거예요, 장사꾼. (웃음) 「아니예요」 장사꾼의 생각 가지고…. 「아니예요!」「심정적인 생각으로 왔습니다」 마찬가지예요. (웃음)
왜 이런 얘기를 하느냐 하면 말이예요…. 여러분들 어때요? 밥은 먹고 싶어요? 「예」 그거 왜 먹어요? 「즐겁기 위해서….」 (웃음) 즐겁기 위해서라고 했는데 여러분들이 즐겁기 위해서 먹는다면 말이예요, 곡식, 혹은 채소, 생선들도 전부 다 즐겁다고 그래요? (웃음) 어때요? 여러분들은 즐겁지만, 그 음식도 즐거워해요? 「예스」 뭐요? '예스'예요? (웃음) 이게 문제예요. 여기에서 역사적인 문제, 상하관계의 조화라든가 그다음에 강자 약자의 조화를 찾을 길이 없다 이거예요.
여기에, 말하자면 변증법적 논거가 있다고 보는 겁니다. 역사적인 상하투쟁 개념이 있다고 볼 수 있는 것입니다. 헤겔 같은 사람은 그렇게 본 거예요. 이것을 해결 못 하게 되면 역사의 모든 이상세계니, 상하관계의 구조적 조직을 가진 어떠한 조직체의 평화라든가 이상경이라는 것을 찾을 길이 없다는 것입니다. 강자는 약자를 무시하고, 잡아먹으려고 하고 말이예요, 천대하고, 아무렇게나 취급해도 죄가 아니라고 생각해요. 힘만이 모든 것을….
외적으로 하나되는 것보다 본질적으로 하나되는 것이 중요해
자, 파워(power;힘)에는 말이예요, 파워에는 무슨 파워가 있느냐? 이게 문제예요. 이 파워를 말해 보자구요, 파워. 이 세상으로 보게 되면 뭐가 파워예요? 「트루스 파워(Truth power;진리의 힘)」 그래요, 트루스 파워. 맞다구요, 투루스 파워. 날리지 파워(knowledge power;지식의 힘), 그다음에는 무슨 파워예요? 「머니 파워(Money power;돈의 힘)」머니 파워! (웃음)「어쏘리티 파워(Authority;권력의 힘)」어쏘리티 파워!
미국의 법무성 같은 데서는 전부 다 레버런 문이 약자니까 마음대로 하겠다고 생각하는 거예요. 권력 가지고 행사를 해? 그게 얼마나 가느냐? 여기 박사님들 말이예요, 단어 하나, 자기 전문분야의 단어 하나 안다고 '내가 너보다 낫지' 한다구요. 이거 똥구더기만도 못한 걸 말이예요. 그거 단어 하나가 뭐 그렇게 귀하기에 그거 하나 안다고 '내가 낫지' 그러고들 있더라구요. (웃음) 돈 가지고, 옷 조금 좋다고 이러고 말이예요. 돈 자랑하고, 뭘 잘 입었다고 자랑하고, 내 다이어몬드가 어떻고, 귀걸이가 어떻고, 목걸이가 어떻고…. 지금 권력에 팔려 가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아요?
자, 여러분들 대통령이 되고 싶지요? 「예」 (웃음) 또, 그다음에 세계적인 대학자가 되고 싶지요? 히틀러 같은 독재가가 되어 '내가 힘의 세계를 가지고 있다!' 그거 얼마나 멋져요? 「노」 완전히 권력을 쥐고 '꽝' 하는 그거 얼마나 멋져요? (웃음) 미국이 지금 자본주의라 해 가지고 돈이면 그만이다 한다 이거예요, 돈이면. 자, 이런 세상이예요. 이게 서로 얽히고설켜서 남자도 여기에 걸려 있고, 여자도 거기에 다 걸려 있다구요. 어느 한 곳에 다 걸려 있다구요. 다리가 걸려 가지고 이러고 있다구요.
자, 예를 들어서 남자는 권력을 좋아하는데 여자는 돈을 좋아한다면 하나될 수 있나요? 하나될 수 있어요? 「아니요」 또, 여자는 지식이 있고 남자는 돈이 있다면 하나될 수 있어요? 「아니요」 권력 있는 사람하고 돈 있는 사람이 하나될 수 없고, 돈 있는 사람은 지식 있는 사람하고 서로가 하나될 수 없습니다.
서로가 그렇게 생각할 때, 돈을 자랑하고, 권력을 자랑하고, 지식을 자랑하고, 그 특권적인 권위의식을 가지고 주장하는 그러한 폐쇄적인 가운데 가정적 평화의 기지는 어디냐? 문제입니다. 그런 가정에 평화의 기지가 있을 수 있느냐 이거예요. 「없습니다」
자, 그런 것이 하나되었다면 그건 어디까지나 외적이예요, 외적. 외적인 하나의 형태를 모방한 것이지, 근본적인 하나의 기준에는 도달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필요로 하고 있는 모든 대외적인 힘의 요건이 문제가 아니라, 대내적으로 남자 여자에 있어서 본질적으로 하나될 수 있는 내용이 무엇이냐 하는 게 더 중요하다는 말입니다.
그러면, 몸과 마음이 어디가 하나되어야 되느냐? 어디가 하나되어야 되느냐 이거예요. 몸뚱이가 플러스가 되고 정신이 마이너스가 되면 어떻게 되겠느냐 말이예요. 질서를 따라서 정신적인 영적 기준이 플러스가 되고, 몸이 상대가 돼 가지고 둘이 하나된 기반 위에 하나될 수 있는, 이런 길을 찾아야 됩니다. 이런 논리 형성이 필요하다 이거예요. 둘이 하나되어야 마이너스도 플러스가 될 수 있고, 플러스도 마이너스가 될 수 있는 것입니다. 서로서로가 합함으로 말미암아 보다 이익 될 수 있는 자리에 나갈 수 있다고 보는 겁니다.
그래, 둘이 하나된 남자 여자가 됐다구요. '너는 남자라는 동물이요, 나는 여자라는 동물이니 둘이 합할 수 없소' 이러나요? 「노」 왜 '노'예요? 왜 '노'예요? 그 둘이 눈을 떡 보게 되면 눈에서 번개가 난다는 거지요. 귀에서도 지금까지는 자기 소리, 여자면 여자 소리가 '앵앵앵앵' 했는데 남자가 '왕왕왕왕' 하니 이게 화음이 되고 멋지다는 것입니다. (웃음) 나와 다르다 이거예요. 난 수염이 긴데 여자는 수염이 없어. 만져 보게 되면…. (웃음)
남자는 보게 되면, 짐승들 보게 되면 얼마나 아름다와요? 암놈이 보게 되면 아름답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여자들이 따라간다는 거예요. '아이구, 기다려 봐, 기다려 봐' 하면서. (웃음) 비교해 보니까 그 둘이 더 어울린다는 것입니다. 그게 더 어울린다는 거예요. 자기가 혼자 있는 것보다 좋거든요, 모든 것이. 만질 때 다 만져 봐야 전부 다 다르지만 참 좋거든요. 전부가 다르다구요. (웃음) 남자는 근육이 있고 말이예요, 여자는 부드럽고 말이예요. 샤프트(shaft;굴대)가 돌아가는 데에도 배비트(babitt;합금)라든가 나마리(なまり;납) 같은 것이 그 신보우(しんぼう;굴대)를 싸고 있는 것입니다. 강약이 화합되는 데에 모든 조화가 벌어지는 것입니다. 어때요? 그렇게 되어 있다구요.
주체와 대상이 자기의 질서를 바로 지켜야
자, 그래서 남자와 여자, 몸과 마음이 하나되려면 그걸 헐어야 됩니다. 마음이 주체고 몸이 상대가 되어야 된다 이거예요. 마음은 언제나 주장하는 거예요. 마음이 결심하지 몸뚱이가 결심하는 거예요? 그러니까 마음이 주체지요. 마음으로 결심한다고 하지 몸으로 결심한다고 그래요? 「아니요」 그건 말도 안 되는 것입니다. 그러니 그것의 질서를 잡아야 됩니다.
영이 주체고 몸이 대상입니다. 그래 가지고 몸 마음이 하나로 화합될 수 있습니다. 그래야 몸과 마음이 화합될 수 있지 그렇지 않으면…. 몸이 플러스인데 마음도 플러스면 안 된다 이거예요. 상대적이어야 된다 이겁니다.
그래, 여자하고 남자하고는 뭐예요? 누가 주체예요? 「맨(Man;남자)」 왜 '맨'이 주체예요? 동양식으로 보게 된다면 남자는 높은 산꼭대기와 같이 크다고 합니다. 미국 여자들 그거 싫지요? 미국 여자는 뭐라고 그러나요? '우리는 레버런 문의 사상 같은 것 좋아하지 않아요' 그러지요? '여자 먼저. 여자, 여자!' 하지요? (웃음)
그래서 갈 때도 여자가 남자 궁둥이 따라다니게 되어 있지 않아요? 원리적 순서는 여자들이 따라다니는 거라구요. 여자 궁둥이를 남자가 따라다녀야 돼요, 남자 궁둥이를 여자가 따라다녀야 돼요? (웃음) 어떤 것이 아이디얼 맨(ideal man;이상적인 사람)이예요? 여자 궁둥이를 남자가 따라다니는 것이 아이디얼이예요, 남자 뒤를 여자가 따라가는 게 아이디얼이예요? 「남자의 뒤를 여자가 따라가는 게…」 아니예요, 아니야. 남자가 여자의 뒤를 따라가는 게 아이디얼이예요. 「아닙니다」 어째서? 아, 그렇게 말하지 말고. (웃음) 남자가 한 발짝, 두 발짝 가면 자연히 여자는 따라오게 마련이예요. 남자가 가다가 서면 안 된다구요. 여자가 따라가게 되어 있으니까. 그래서 여자는 키가 작고 다 그렇게 돼 있다구요. 그게 자연법칙이라구요. 아무리 미국 여자들이 뭐라고 해도…. (환성. 박수)
또, 남자가 여자한테 '아이구' 이렇게 기대는 게 좋아요? (웃음) 여자가 남자에게 이렇게 기대야 되는 거예요. 남자가 중심이니까, 기둥이니까 여자가 남자한테 기대야 그게 맞다구요. 아무리 작은 남자라 해도 여자한테 기대 가지고 '아이구, 나 사랑합니다' 이러는 건…. (웃음) 그게 자연법이예요, 자연법. 암만 그래도 자연법칙을 어길 수 없어요. 여자가 여자 안 되고 남자가 될 수 있나요? 이런 것을 전부 다 미국 사람들은 모르고 있다구요. 미국에 있는 우리 무니들은 어때요? 「다릅니다」 마음은 '아이구, 싫지만 할 수 없다. 선생님이, 레버런 문이 시키니까 할 수 없다' 이러잖아요? (웃음)
자, 그럼 나에게 있어서 센터가 뭐냐? 내 자체의 센터는 양심이고 몸이 상대다, 이렇게 결정이 난다구요. 아까 센터 말했지요? 몸뚱이는 대상이다 이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사람은 마음이 명령하는 대로 행동해야 된다, 따라가야 된다 이거예요.
그렇게 볼 때 모든 것의 주체가 되려면 사방을 거느려야 되겠기 때문에, 주체라는 것은 관용할 수 있는 폭이 넓고 관계될 수 있는 범위가 넓어야 됩니다. 그렇지 않으면 주체가 못 됩니다. 그러면 몸뚱이하고 마음하고 비교해 볼 때 어느 것이 더 공적이요, 더 폭이 넓고 더 환경적 범위가 넓으냐? 몸이 넓으냐, 마음이 넓으냐 할 때 그건 마음이 넓기 때문에 마음이 주체입니다. 마음이 주체고 몸뚱이는 상대니까 따라가야 됩니다. 알겠어요? 「예」 이렇게 된 몸과 마음이 완전히 하나되어 성숙되어 가지고, 사랑을 중심삼고 찾아가는 것이 결혼이라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자, 이렇게 볼 때, 우리 원리로 볼 때의 원리결과주관권이라는 것을 안 만들 수 없습니다. 기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이런 말이 성립되는 것입니다. 원리 이야기를 전부 다 하려면 시간이 걸리지만 말이예요. 그래서 성숙할 때까지 기다리는 것입니다.
몸과 마음이, 주체와 대상이 완전히 하나되어 가지고, 그 하나된 남자하고 여자가 몸과 마음이 백 퍼센트 작용할 수 있는 씨를 심고 그 씨를 남기기 위해서는 모든 세포, 마음에 뿌리를 연결시킬 수 있는 그런 작용을 할 수 있는 그때가 아니면 안 된다는 거예요. 그게 사랑이예요. 그런 것이 사랑이라는 것입니다.
하나의 문학도 상대적인 사랑으로부터 시작돼
문학이라는 것에 있어서…. 여기 닥터 더스트도 문학박사지요? 문학이라는 것이 어디서부터 시작돼요? 사춘기를 빼놓고 문학이 성립될 수 있어요? 아동문학이라는 것은 남자만 가지고, 혹은 여자만 가지고 안 되는 거예요. 아이들을 중심삼고 남자 여자를 거기에 다 포함해 가지고 그리게 되어 있는 것입니다. 그것도 사랑이라는 내포적 인연을 중심삼고 그리기 때문에 아동문학이 성립되지 그렇지 않으면 아동문학이 성립 안 된다는 거예요. 거기에 시가 있고 다 그런 것이라구요.
여자가 시를 쓰는데 말이예요, 내 입술은 무슨 입술 같고, 내 눈은 무슨 비둘기 눈 같고, 내 코는 무슨 아담한 산봉우리 같고, 내 무엇은 어디 강가에 있고, 그렇게 할 수 있나요? 상대를 대해서 '아, 그대는…' 이렇게 말해야지요. 전부 다 그대예요. (웃음) 알겠어요?
사랑이라는 건 그렇게 해야 사막에도 궁전이 생깁니다. 참 멋집니다. 사랑이 얼마나 멋지냐 이거예요. 사랑을 갖다 놓아야 사막에도 저 황금궁전보다 더 좋은 것이 갑자기 생겨난다는 거예요. 김박사, 어때요? (웃음) 그러면 사막에도 사랑의 황금 궁전이 생겨난다는 것입니다. 황금 궁전에서 둘이 사랑하는 것보다도 사막에서 서로 사랑을 속삭이는 것이 더 멋지다 이거예요. 모래 태풍이 불지언정 거기에는 꽃이 피고 향기가 날 수 있다 그 말이라구요. 노래할 수 있고, 그것을 전부 다 잡아서 자기 동료로 삼아 박자를 맞출 수 있는 힘이 사랑에만 있다 이거예요. 어때요? 「훌륭합니다」 훌륭해요, 사실이예요? 어느 게 먼저예요? 「사실이요」 그건 사실이 먼저예요. 사실이 먼저고 훌륭한 게 나중이예요. (웃음)
이렇게 볼 때, 여자에게는 남자가 절대 필요 없다, 나 선언한다! 「노」 '나는 남자가 절대 필요 없다' 하면 대답을 '노' 할 것이 아니라, '나는 절대 필요하다' 이래야지요. 「예」 그래요? 여자들 다 그래요? 절대적으로 남자가 필요해요? 정말 그래요? 「예」 남자들도 '나는 여자가 절대 필요하다' 그래요? 「예」 (웃음)
자, 그러면 그거 무엇 때문에? 「달콤한 사랑」 달콤한 사랑인데, 남자의 사랑의 상징, 여자의 사랑의 상징이 뭐냐 이거예요. 그게 뭐예요? 손가락이예요? 「아니요」 그럼 뭐예요? 그게 뭐예요? 그게 뭐야, 이것들아. 대답하라구. 볼록 오목이라구요, 볼록 오목. (웃음)
자, 그게 뭐예요? 그게 무슨 기관이예요, 무슨 장난감이예요? 그게 뭘하는 거예요? 「파이프 라인(Pipe line;보급관)」 (웃음) 웃을 게 아니라구요. 사랑을 중심삼고 완전히 몸과 마음이 합할 수 있는 하나의 파이프 라인인데, 남자는 여자의 것을 갖고 있고, 여자는 남자의 것을 갖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걸 알아야 됩니다. 남자가 갖고 있는 것은 남자의 것이 아니예요. 그건 여자의 것이예요. 또, 여자가 갖고 있는 것은 여자의 것이 아니예요. 남자의 것이예요. 그걸 알아야 된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김박사가 그렇게 생겨난 것은 김박사 아내 때문에 그렇게 생겨난 것이고, 김박사 아내가 그렇게 생겨난 것은 김박사 때문에 생겨난 것입니다. 태어나기를 자기 때문에 태어난 것이 아니라는 거예요. 이걸 확실히 알아야 됩니다. 자기 때문에 태어난 것이 아니라구요. 상대 때문에 태어났다는 사실을 알아야 된다구요. 상대 때문에 태어났다구요. 알겠어요? 「예」
그러면 레버런 문이 이걸 왜 강조하느냐? 이걸 왜 강조하느냐? 내 것을 내 것이라 하면 좋을 텐데 왜 그것을 내 것이 아니라고 하느냐 이거예요. 그 사실을 모르고 있기 때문에, 사실을 망각했기 때문에 사실을 밝혀내지 않으면 사실된 결과가 안 나오기 때문에 이건 불가피하다 이거예요.
자, 여자를 한번 분석해 보자구요. 여자가 그 얼굴이 곱게 생긴 것이 자기 보라고 생겨났나요, 남자들 보라고 생겨났나요? '여자가 좋아서 이렇게 생겼지' 그거예요? 「아니요」 그럼 뭐예요? 「남편」 남편, 남자를 위해서 그렇게 생겼다는 것입니다.
여자들은 왜 울긋불긋한 고운 옷을 좋아해요? 전부 다 보면 뭐 거는 것, 덜렁덜렁 다는 것을 좋아합니다. 여자는 끼어 살고, 달려 살고, 걸려 사는 존재다 이거예요. 그거 왜 그래요? 여자 때문에 그래요? 「아니요」
또, 여자의 가슴이 두둑한 것이 자기 때문에 그래요? (웃음) 그것 자기를 위해서 그래요, 자기? 「아니요」 자기를 위해서가 아니예요. 그건 애기들을 위해서 그렇다구요. 또, 궁둥이가 큰 것이 누구 때문에? 자기 때문에 커요? (웃음) 전부가 자기를 위한 것이 아니예요. 남을 위한 겁니다. 나를 위해서 생겨난 것이 하나도 없다구요.
눈이 말이예요, 눈이 자기를 위해서 있을 수 있어요, 눈이? 눈이 자기를 위해서 있는 게 아니예요. 상대를 위해서 있는 거예요, 이게. 귀도 이거 상대 때문에 필요한 거예요. 거기에 내 것이 어디 있어요? 내 것이 어디 있어요? 전부 다 그래요. 태어나기를 나를 위해서 태어난 것이 아니다 이거예요.
남자도 마찬가지예요, 남자도. 남자가 어깨가 커 가지고 '내 어깨 훌륭하지? 봐!' 해도 이게 아니예요. 남자는 무거운 걸 들어야 되고 이러려니 그런 것입니다. 남자가 주로 일을 해야 됩니다. 그러니까 어깨에 힘이 있어야 되는 거예요. (웃음. 박수) 그걸 생각해야 돼요.
참사랑은 깊고 다양한 사랑을 내포하고 있어
재미있는 남자보다도 멋진 남자가 되어야 됩니다, 멋진 남자. 재미있는 남자는 여자처럼 '야야야' 하고 속삭이지만, 멋진 남자는 '왁!' 합니다. 그 모든 것이 어울리는 멋진 남자가 되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여러분들, 재미있는 남자가 좋아요, 멋진 남자가 좋아요?
때로는 말이예요, 한 대씩 여자가 얻어맞아도 멋진 남자로 생각해야 됩니다. (웃음) 한 번 때리고는 손수건으로 눈물 닦아 주고 그러면 그거 얼마나 멋져요. 그거 멋지다구요. 「노」 (웃음) 그거 '노' 하는 사람은 그 사랑의 깊은 맛을 몰라요. 깊은 사랑의 맛을 모른다 이거예요. (웃으심) 매를 맞더라도 그게 문제가 아니라, 그보다 더 크고 놀라운 사랑이 있다 하는 것, 그게 위대하다는 것입니다.
내가 하나 물어 보자구요. 다양한 러브가 좋아요, 단순한 러브가 좋아요, 여자들? 「다양한 러브」 마찬가지입니다. 다양하니까 '아야!' 해도 '좋아, 좋아' 하는 거예요. 아프지만 좋다는 겁니다. 그럼 여러분, 그저 12개월 해가 나는 좋은 날이 좋아요, 태풍이 불고, 벼락도 치는 날이 좋아요? 어떤 것이 좋아요? 「태풍이 불고, 벼락도 치고…」 그게 멋진 거예요. 그게 멋진 것입니다. 그렇게 생각할 때, 살림살이 무대에 전쟁이 있어도 재미있고 말이예요, 싸움이 있는 것도 재미있고, 사랑으로 다 소화할 수 있으면 그것으로 오케이인 거예요.
우리 통일교회 여자들은 남편이 주체고, 여자는 대상이라는 것을 몰라서는 안 될 것입니다. (박수) 그거 왜 그래야 되느냐 이거예요. 왜 그래야 되느냐? 이것이 플러스 마이너스, 남자 여자가 되어 가지고는 이 플러스 마이너스 둘이 합해서 새로운 플러스 아니면 새로운 마이너스가 되어야 되는 운명에 있다는 거예요. 그걸 알아야 됩니다.
자, 남자 여자가 그렇게 하나되게 되면 더 큰 플러스가 있습니다. 더 큰 플러스가 결정되는 것입니다. 우주, 하나님을 대해 가지고 하나님과 사랑관계를 맺을 수 있는 상대가 되어 나갈 수 있다는 거예요. 그걸 알아야 됩니다. 사랑은 그래요. 사랑은 주체 대상 관계가 성립되지 않는 자리에는 찾아오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자, 그러면 아까 말한 우주의 중심, 우리 사람의 중심이 뭐냐 이거예요. 사람의 중심은 무엇이 되어야 되겠느냐 이거예요. 뭐가 되어야 되겠어요? 「사랑」 그것은 사랑인데 트루 러브(true love;참사랑), 트루 러브가 되어야 되는 거예요.
그럼, 이 우주의 모든 작용하는 데에 있어서의 그 센터가 뭐냐? 이 우주가 말한다면 무엇을 원할까요? '아, 나 권력을 원한다' 그렇게 우주가 말하겠나요? '돈이 필요하다, 지식이 필요하다'고 말하겠어요? 「아니요」 무엇이겠어요? 「트루 러브」 무엇인지는 모르지만 조화된 것, 조화된 힘을 원할 것입니다. '우주는 조화된 힘을 원할 것이다' 그런 결론이 나온다구요.
그 조화된 힘이 무엇이냐? 그것이 무엇이냐 하면 주체와 대상 개념이다 이거예요, 주체와 대상. 이럼으로 말미암아 자기 주체보다도 대상보다도 더 클 수 있는 놀음이 벌어지기 때문에 이들은 주고받아야 됩니다. 그래 가지고 더 큰 대우주와 연결할 수 있는 길을 찾아가기 위해서 이러한 논리적 결정을 내리는 것입니다.
자, 그럼 그 조화된 힘이 무엇이겠느냐? 우주도 사람같이 듣지도 못하고 사람같지 않지만, 우주보고 '너희들이 제일 좋아하는 것이 무엇이겠느냐'고 물어 보면 우리 모든 물질의 세포 분자들을 백 퍼센트 작용시킬 수 있는 힘이라고 할 것입니다. 그 힘이 무슨 힘이냐? 사랑의 힘밖에 없다고 아까 말했습니다. 그러니까 우주 자체도 사랑의 작용의 힘을 소원한다 하는 결론이 내려집니다. 그런 결론을 내릴 수 있는 타당성이 벌어집니다.
그러면 보이는 우주는 무엇이 센터냐? 보이지 않는 우주의 센터가 필요하다, 이렇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보이지 않는 존재가 있어야 됩니다. 그렇지 않고는 우주가 정상적인 활동과, 궤도를 따르는 하나의 통솔된 그런 계획적인 존재권을 갖출 수 없다는 것입니다. 제멋대로 야단해요, 제멋대로. 제멋대로 야단한다는 거예요, 이게.
정신력이 우리 세포나 모든 육적인 것을 전부 다 콘트롤하기 때문에, 이것이 상충 없이 관리 체제의 존재성이 계속되듯이 우주도 내적인 주체와 하나되는 그러한 입장에서 계속할 것이다 하는 것입니다. 나 하나를 봐도 그렇다는 것을 알 수 있다구요.
그래서 보이지 않는 이 우주적 힘의 그 내적, 정신적인 존재를 우리가 말할 때 신이라 한다 이거예요. 거기서부터 사람이 나온 거예요, 거기서부터. 그래서 우리는 보이지 않는 정신을 받았고, 그 보이는 육신을 보이는 우주에 받아 가지고 결실적 존재로 태어났다, 그게 인간이다, 이렇게 보는 거라구요.
인류역사는 하나님의 소유권의 결정을 보기 위한 역사
하나님이 인간을 사랑으로, 하늘땅과 같은 이런 내외적인 존재로 지어 놓고 이것을 품어야 됩니다. 하나되어야 됩니다. 하나되는 것은 무엇으로? 사랑이 하나 만들 수 있다 이거예요. 돈이 아니고, 권력이 아니고, 지식이 아니라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이 우주를 왜 지었느냐? 사랑 때문에 지었다, 이런 결론이 나오는 거라구요.
사탄이 이것을 알았다는 겁니다. 이것을 알았다는 거예요. '아, 남자 여자의 사랑만 연결시키면 하늘땅, 모든 전부가 여기에 붙어 돌아가고, 내 것이 되는구나' 이렇게 생각한 것입니다. 그래서 사랑을 중심삼고 볼 때, 내가 그 사랑에 입각한, 그 사랑과 일체된 자리에서 하나님의 소유가 되어야 되는 것이요, 세계가 인간의 소유가 되는 데는 사랑을 중심삼은 기반 위에서 결정이 나야 될 것인데, 이것이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본래의 주인이 누구냐? 하나님과 인간이다 이거예요. 그렇지 않아요? 주체 되시는 하나님, 상대되는 인간이다 그거예요. 오늘날 세계 인류들이 세계를 내 세계 만들겠다고 하는데, 내 세계를 만들어서 뭘할 것이냐? 그거 뭔지 모르게 내 세계를 만들려고 한다구요. 내 것 만들어 가지고 뭘할 것이냐? 하나님께로 돌아가자는 것을 몰랐다는 거예요.
그러기 위해서는 내 자신이 우주적인, 세계를 넘을 수 있는 사랑을 가지고 오너(owner;소유권자)가 되어, 그 하나된 사랑의 소유권을 가지고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고 가야 됩니다. 이렇게 될 때 하나님의 소유권이, 이 우주와 인간이 한꺼번에 결정되게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볼 때 창조주 되시는 하나님은 소유하실 물건을 자기가 만들어 사랑 이상을 성사해 가지고 자기의 사랑을 중심삼은 소유권 결정을 행사하려고 했는데, 아직까지 그 행사를 하지 못하고 사탄이한테 몽땅 빼앗겨 버렸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이것을 되찾는 길을 찾아오는 것이 인류역사의 길이요, 종교역사의 길이다 하는 걸 알아야 됩니다. 이 인류역사 가운데 하나님의 사랑을 센터로 해서 오너쉽(ownership;소유권)을 가지고 이 지상에 찾아와야 된다 하는 것이 메시아 사상이요, 이것이 참부모의 사상이라는 것을 알아야 된다구요. (박수)
참사랑은 희생하는 기준에서부터 벌어진다
그런데 여기서 문제 되는 것이 무엇이냐 하면 참사랑을 인간 세상에서 어떻게 발견할 수 있느냐 하는 것입니다. 전부 다 타락한 세상, 사탄세계가 되어 버렸으면 참사랑의 흔적 같은 것도 찾을 수 없을 텐데, 그 참사랑을 어디서 찾을 수 있느냐 이거예요. 어디서 발견할 수 있고, 어디서 그 싹을 찾을 수 있느냐? 어떤 게 참사랑이냐 하는 게 문제입니다.
어떤 게 참사랑이예요? 참사랑이 뭐예요? 「하나님의 사랑요」 하나님의 사랑이 뭐예요? 하나님의 사랑이 있어요? 그거 말만 그렇지 어디서 찾을 수 있어요? 「참부모의 사랑에서요」 참부모의 사랑이 뭐예요, 이게? 「하나님의 사랑요」 하나님의 사랑이 뭐예요? 「참사랑요」 (웃음) 그게 문제라는 것입니다. 그걸 알아야 돼요.
그 기지가 어디냐? 그 참사랑을 찾을 수 있는 하나의 기점이 없다면 찾을 길이 없다는 거예요. 찾을 길이 없다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그래, 참사랑이 출발하는 기준이 어디예요? 「하나님」 그렇다구요. 하나님은 아버지이고, 아담 해와는 자식이예요. 부자의 관계입니다. 그걸 알아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참부모의 사랑하고 자식의 사랑이 우주의 근본이라는 겁니다.
그러면 타락한 세계에 있어서 자식이 부모를 더 사랑해요, 부모가 자식을 더 사랑해요? 「부모가 자식을 더…」 어째서? 부모의 사랑은 변하지 않는 거예요. 부모의 사랑은 영원을 중심삼고 있고, 변치 않고, 유일된 자리에 있다 하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그래요, 안 그래요? 「그렇습니다」
그렇지 않고는 여러분 자식들이 부모를 좋아할 법이 없다는 거예요. 매일같이 변하는 부모는 자식들이 전부 다 천대해야 됩니다. 미국 가정의 부모는 어떠냐 하면 매일같이 변해 버린다 이거예요. 근본이 틀렸다는 것입니다. 본래의 하나님의 사랑은 자식을 위해서 생명을 바칠 수 있는 부모의 사랑에 근거하고 있습니다. 그것을 배워 가지고 자식들도 부모를 닮아야 된다 그거예요.
하나님의 사랑, 본연의 사랑이 도대체 뭐냐? 이것이 문제인데, 그것은 부모가 자식을 위해서 죽을 수 있는, 생명을 바칠 수 있는 그게 사랑이예요. 자기 생명을 넘어 사랑한다는 것입니다. 그거 왜 그래야 되느냐? 본래 이 우주가 창조된 것은 생명 때문이 아니예요. 사랑 때문에 지어졌기 때문에 사랑이 먼저예요. 그렇기 때문에 사랑에 부합될 수 있는 생명이지, 생명에 사랑이 부합되는 것이 아니다 그 말이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진정한 사랑은 생명을 희생해서 사랑하는, 생명을 넘어서 사랑하는 것입니다. 그게 하늘의 사랑이요, 우주와 통할 수 있는 사랑이라는 것을 알아야 된다구요.
그러면, 오늘날 가정에 있어서의 우리 어머니 아버지가 참인지, 진짜인지 가짜인지 어떻게 아느냐? 자기 자식을 위하여 생명을 바칠 수 있는 부모일 때 그 부모는 이 우주상에 둘도 없는 참된 부모라는 것을 알아야 된다는 거예요. 알겠어요?
참부모, 트루 페어런츠(ture parents)가 뭐냐? 자기 생명을 희생하더라도 자기 자식을 위해서 사랑의 길을 가려고 하는 사람이 트루 페어런츠라는 것을 알아야 되겠다구요. 나는 젊을 때나 늙을 때나 죽을 때까지 그 마음이 변하지 않는다 하는 겁니다, 영원히, 영원히.
그러면 참하나님이 있다면 그 참하나님은 참사랑을 가지고 있을 텐데, 참사랑을 가진 참하나님은 어떨 것이냐? 마찬가지 원칙이예요. 우리 인류시조, 우리 인간이 자식이라면 그 자식을 위하여 자기 생명까지 희생하려고 하는 그분이 참하나님이다, 이렇게 된다구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예」
사탄은 뭐냐? 그 반대예요, 반대. 자기를 위해서 사랑의 길을 전부 다 파탄시키는 거예요. 반대의 길을 가는 겁니다. 나를 위해서 희생시키는 거예요. 여기에서 두 세계가 완전히 갈라지는 것입니다. 사랑이 우주의 본질이기에 사랑을 중심삼고 우주를 창조했어요. 모든 생겨난 것의 생성 원인이 사랑 이상을 중심삼은 것입니다. 사랑의 이상을 중심삼고 하나님도 존재했고, 모든 존재가 이렇게 되어 있는데 그 사랑이 어떠한 사랑인가를 확실히 알아야 된다구요. 자기 존재를 희생시켜서라도 사랑의 길을 세우려고 하는 그것이 우주 본연의 이상적 주체사상입니다.
자, 그다음에 참된 자식이 뭐냐? 윤박사, 참된 자식이 무엇인가 알아요? 그걸 알면 결론이 나오는 거예요. 「부모의…(미국 식구)」 마찬가지예요, 마찬가지. 그 질과 내용이 다를 수 없습니다. 부모를 위해서 자기 생명을 바쳐 가지고 희생의 길을 자처하면서 사랑을 세우려 하는 그 아들, 그 아들딸들이 참된 자식이다 하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참된 아내와 참된 남편도 마찬가지의 길이요, 마찬가지의 내용이라는 것입니다. 영원히 통할 수 있는 그런 내용은 마찬가지예요. 남편은 아내를 위해서 생명을 바칠 수 있고, 아내는 남편을 위해서 생명을 바칠 수 있는 두 부부는 이 우주가 하나님의 사랑권 내에 연결할 수 있는 소유물로 품어 줄 수 있고, 보호해 줄 수 있는 부부라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타락이 있을 수 없는 것입니다. 거기에는 말이 필요 없고, 설명이 필요 없어요. 우주가 무슨 설명을 하고 하나님이 말해 가지고 가르쳐 주는 게 아닙니다. 본심의 마음이 그렇게 하는 거예요. 자연히 그렇게 하게 되어 있다구요.
요즈음 축복받은 가정들을 만나게 되면 '아이구, 내가 당신을 더 사랑하지, 당신이 나를 더 사랑해?' 그러는데 그런 말이 필요 없다구요. 설명이 필요 없다는 거예요. 설명을 안 해도 이미 눈을 보고 알고, 코를 보아서 알고, 입을 보아서 알고, 만져 보아서 아는 거예요. 벌써 느낌으로 아는 거예요. 설명이 필요 없어요. 자는 숨결 가지고도 안다는 거예요.
모든 것을 멋지게 만드는 것이 사랑의 마음이다
여러분들 중에 코고는 거 싫어하는 사람 있지요? 그걸 알아야 돼요. '아, 얼마나 남편을 사랑하고 아내를 사랑하면 나를 도둑놈이 와서 채갈까 봐 말하면서 나를 지키고 있구나' 그렇게 생각하고 사랑으로 들어 보라는 거예요. 얼마나 그게 고맙겠어요? 싸이렌 소리보다도 더 반갑고 훌륭하다는 거예요. (웃음) 그래, 코고는 남편 때문에 아내들이 보호받을 수 있는 역사적 사실이 많으리라고 본다구요. 거 만사를 그렇게 생각하는 거예요. 그런 세계를 생각해 보라구요.
자, 사랑하는 아내가 밥을 갖다 주는데, 요즘에는 뭐예요? 굳은 빵 짜박지하고 치즈도 없이 뭔가? 제일 싸구려 빠다 하나 척 갖다 주는데, 그걸 갖다 주는 사랑하는 아내의 마음이 얼마나 고사리 같으냐, (웃음) 마음의 빵을 먹는다, 그렇게 생각하는 거예요, 정성의 마음, 사랑의 마음. '러브 엣센스(love essence;사랑의 본질)가 들어가 있는 이것을 먹는다' 이렇게 생각하는 거예요. (웃음) 그렇게 사는 남자는 일생 동안 병이 안 날 것입니다. 튼튼할 것입니다. 왜 병이 나겠어요? 사랑을 다 좋아하는데, 전부가 다 사랑에 굴복하는데. 병균까지도 사랑을 보호하게 되어 있다구요.
못산다고 슬퍼하고, 못입었다고 슬퍼하지 말라구요. 남편이 못입은 것을 모르는 게 아니예요. 마음으로 미리 알고 있다구요. 더 깊은 사랑이 거기에 염주같이 달려 있고, 줄이 매여 있다구요. 목걸이보다도, 다이아 무엇보다도, 팔찌보다도 더 귀한 게 달려 있다고 생각해 보라구요. 그 세계를 생각해 보라구요. 깊은 세계가, 멋지게 장식된 이상경이 그 줄에 달려 있다고 생각해 보라구요.
나는 그런 부모한테서 태어났고, 나는 그런 부모로 살아왔고, 나는 그런 남편이 됐고, 나는 그런 아내가 됐고, 그런 남편과 아내로 그런 아들딸 낳으면서 지상에서 살다가 천상에 가는 거예요. 틀림없이 이것은 하나님의 가슴속과 통하는 것입니다.
애국자는 뭐냐 하면, 국민을 자기 가정보다 더 사랑하겠다는 게 애국자입니다. 이게 딱 나와 있다구요. 당신과 나와 둘이 나라를 위해서 희생할 수 있고, 우리 일족이 나라를 위해서 희생할 수 있다, 그것이 애국자라고 보는 거예요. 알겠어요? 애국가정이라고 보는 거예요. 그 가정은 하늘나라의 궁전에 들어가 가지고 만민 앞에 추대받을 수 있는 가정이 된다는 것입니다.
우리 나라가 그런 입장에 있으면 또 다른 플러스 마이너스가 하나되어 가지고 더 큰 세계의 상대를 이루어 더 큰 것을 위해서 희생하고, 더 큰 것, 더 큰 것 해서 최후의 하나님, 제일 최고의 근본에까지 도달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 가는 것이 사랑의 철학을 중심삼은 인생의 행로라는 것입니다. 그것이 얼마나 멋지냐 이거예요.
이렇게 볼 때, 오늘날 통일교회는 뭐냐? 지금 미국을 중심삼은 법정투쟁 문제를 중심삼고 볼 때, 레버런 문은 어떠한 길을 취하느냐? 레버런 문과 레버런 문에 속한 모든 3백만 통일교회 교인들은 하나가 되어서 참된 사랑의 길을 가야 할 터인데, 이 악한 원수의 세계를 대해서 변하지 않는 부모의 마음을 가지고 저들을 위해 생명을 바치고 희생할 수 있는 길을 자처해 간다 하는 것이 이러한 사랑의 관에서 본 결론이었습니다.
미국정부가 잘못하고 자유세계가 잘못하더라도 그 책임을 전부 다 부모가 지겠다 하는 그런 사상, 하나님의 사상이 그런 사상이예요. 이렇게 되는 날에는 이 통일교회 문선생님과 하나된, 플러스 앞에 완전한 마이너스가 될 상대가 나타나야 되겠기 때문에 기독교라는 상대권은 자연히 통합되는 운동이 벌어진다고 원리는 가르쳐 줍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렇게 가다 보니 그런 일이 이루어졌다는 사실을 여러분이 어제 소식을 들어서 알 거라구요. (박수)
통일교회하고 기독교하고 완전히 하나된 플러스가 되게 될 때는 여기에 자유세계는 마이너스로서 자연히 생겨나게 되어 있다 하는 것이 하나님의 우주 원칙을 두고 본 관입니다. (박수)
이러한 사랑의 개념을 중심삼고 볼 때 예수도 원수를 사랑하라고 할 수 있었다는 겁니다. 하나님이 그러니까 우리의 참된 사랑의 부모의 전통을 미루어 볼 때, 그 전통을 세워야 할 입장에 선 예수가 로마 병정들을 위해서 복을 빈 것을 이제야 비로소 알 만하다 이거예요.
2차대전 이후에 기독교문화권을 중심삼고 온 세계가 통일되어서, 그런 세계를 중심삼고 하나님과 이와 같은 사랑에 하나되어 나머지 세계를 위하여 부모님의 사랑의 전통을 가지고 세계를 수습하기 위해 나섰다면 오늘날 세계는 통일됐을 것입니다. 그런데 그것이 안 됐다는 거예요.
이러한 사랑의 전통이 없었기 때문에 그러한 사랑의 전통을 이어주기 위해서 부모님은 해방 후에 이 땅 위에서 출발한 것입니다. 그것을 이어받지 못한 기독교가 다 망해야 되겠으니 할 수 없이 법정투쟁에…. 최후의 순간에 와 가지고 하나되었다는 그러한 비참한 상을 지금 보고 있는 거예요.
그래서 지금 통일교회를 중심삼고 기독교문화권을 넘어 가지고 수습할 수 있는 단계에 있어서의 법정투쟁이 걸려 있는데 이게 최후의 고비라는 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우리 통일교인들은 선생님의 이런 사상을 가지고 오색인종이 하나되는 거예요. 세계를 위해 오색인종이 하나되는 거예요.
자, 오늘날 세계적인 최후의 정상에 서 가지고 레버런 문이 이런 생각을 합니다. '원수들이 제아무리 악하다 하더라도 나는 전통적인 사랑을 가지고 세계를 사랑하고 넘어간다, 내 개인의 행복의 길보다도 전체를 위해 희생의 길을 자처해 간다' 이럴 때는 여기에 천하가 머리를 숙이는 것이라구요, 천하가. 알겠어요? 천하가 머리를 숙인다는 것입니다. 내가 감옥에 가는 날에는 자유세계와 기독교를 사탄이 못 가져 간다 이거예요.
자, 그렇지만 이번 사건으로 말미암아 기독교가 완전히 통일교회하고 하나되고 미국 국민이 전부 다, 자유세계 국민이 전부 다 선생님 뒤를 따라온다는 것입니다. 전환시기예요, 전환시기. 악은 행동하고 회개하는 거예요. 악은 치고야 회개한다는 거예요. 회개하지 않으면 물러가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랑이 우주의 중심이라는 것을 알아야 되겠다구요. 알겠어요?
만물의 주인이 되려면 부모의 사랑의 전통을 계승한 자가 돼야
이렇게 볼 때, 이 모든 만물이 누구의 것이냐? 주인이 없다구요, 만물이. 만물은 누구의 것이냐? 아직까지 사랑을 중심삼은 소유적 관념에 접선이 안 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된다 이거예요. 모든 원소로부터, 광물, 식물, 동물, 인간까지 이 우주 전체를 두고 '너 어디의, 무엇을 가진 사람의 소유가 되고 싶어? 힘과 지혜와 능력이 있는 사람의 소유가 될 거야, 사랑을 가진 사람의 소유가 될 거야?' 하고 묻는다면 어떻게 대답할 것 같아요? 「사랑을 가진 사람의…」 그 모든 것은 사랑의 주인을 찾는다는 것입니다, 사랑의 주인.
그러면 그 사랑의 전통이 어떻게 돼요? 간단해요. 전통이 간단한 거예요. 부모의 사랑을 가지고…. 그러려면 부모는 자기와 상대 되려고 하는 그 사랑권 내에 언제나 희생해서 투입하고, 재창조의 힘을 보급해 주고 보충해 줘야 할 입장이 되어야 합니다. 길러 줘야 할, 키워 줘야 할 입장이 부모의 입장이예요. 키워 주고, 기다리고, 보호해 줘야 된다는 걸 알아야 된다구요. 그렇게 되어 있다구요.
만물을 생각해 보면 참부모와 하나님의 사랑이 나타날 수 있는 그때를 위해서 그와 같은 내용을 완전히 준비해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광물도 전부 다 사랑하고, 식물도 사랑한다는 거예요. 나비와 벌들, 동물, 곤충 등등이 전부 다 그것을 중심삼고, 태어난 본연의 이상의 길, 사랑을 중심삼고 전부 다 엉켜 있다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그것은 곤충세계에서나 조그마한 동물세계에서나 어디에서나 다 볼 수 있습니다. 향기를 내고, 꽃을 피우고, 조화의 환경을 가꾸는 그 모든 소리라든가, 그런 미적인 감각이라든가, 모든 것이 만물의 사랑을 위한 상징적 표시로 전부 드러나 있다는 거예요.
나비하고 꽃하고 무슨 관계가 있어요? 나비는 나비대로 좋아하면서 꽃을 찾아다니고 말이예요, 꽃은 색깔이 아름다운 사랑의 특징을 전부 다 만물 앞에 드러내기 때문에 그 상대적 관계의 선별을 위해서 아름답고 다…. 그렇게 볼 때 얼마나 귀한 거예요? 우주에 박자를 맞추기 위한 놀이를 하면서 존재하고 있다, 이렇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사랑을 중심삼고 이러한 우주를 창조했다는 것을 생각할 때, 나를 위해서 이렇게 만들었다는 그 정원과 조화된 박물관이 이 얼마나 멋지냐고 생각해 봤어요? 여름에 매미 같은 것이 전부 다 쌍쌍이 그저 소리내어 울고 박자를 맞추는 사실을 보게 될 때, 그것은 인간의 사랑의 노래를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된다구요. 그것은 그 소리를 듣고 암놈 숫놈이 서로 찾아갈 수 있는 신호들이예요, 전부 다.
밤에, 달 밝은 여름 밤에 가만히 들어 보라구요. 곤충들의 그 오케스트라 음향이 얼마나 멋지냐 이겁니다. 어떤 놈은 '빽', 어떤 놈은 '삑', '빽', '삑', '엑', '욱', '악', 그게 조화된 거예요. 그게 다 사랑의 노래라는 것입니다. 사랑의 밤놀이를 하고 있다는 거예요. 그것이 가만히 있을 것 같아요? 자기들끼리 서로 만지고 이러면서 노래하고 전부 다 이러지요. 그게 전부 다 교과서예요, 교과서.
물을 가만히 보면 고기들이 떠 있잖아요? 그것들을 보라구요, 그거. 또, 모래알을 퍼내는 게들을 보라구요. 전부 다 쌍쌍이예요. 전부 쌍쌍이예요, 쌍쌍. 그거 다 우리 인간을 가르치는 거예요.
여러분들 새먼 피쉬(salmon fish;연어) 알지요? 이것은 자기 고향에의 복귀노정을 갑니다. 사람이 한번 태어났다가 자기 본연의 고향을 알고 돌아오는 것처럼, 새먼은 본집을 향하여 일만 몇천 마일의 해양을 헤매다 4년 만에 도로 들어와 가지고 한번 사랑하고, 자기를 낳아 준 부모의 전통을 다시 한 번 재현하고는 깨끗이 죽어 가는 거예요. 그걸 볼 때, 새먼은 셀베이션 무니 피쉬(salvation Moonie fish;구원의 무니 고기)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박수)
만물은 하나님의 사랑을 소유한 주인을 위해 희생하고 싶어해
자, 오늘이 만물의 날인데 왜 이런 얘기를 하느냐? 여러분들이 이와 같은 하나님의 본질적 사랑을 가지고 만물을, 저 분자세계로부터 광물세계로부터, 이 우주 전체 세계까지 그런 사랑의 관념을 가지고 사랑하고 살고 있다면 그게 얼마나 행복스러운 남자, 행복스러운 여자냐는 거예요. 그게 얼마나 위대한가 하는 것을 생각해 보라는 것입니다.
그런 주인 자리에서 저 미물의 분자의 세계에서도 대우주를 사랑하는 남성 여성이 되었다는 사실, 그런 주인이 되었다는 것이 얼마나 멋지냐 이거예요. '분자의 세계에서 대우주까지 이런 사랑의 주인인 내가 나타났다, 너는 나와 더불어 주고받으면서 살아야 된다' 하는 그러한 인간이 되고, 그러한 남자가 되고, 여자가 되어서 산다는 것이 얼마나 멋지냐 이겁니다.
그런 사람이 저 산꼭대기에 간다면 모든 만물이 따라온다는 것입니다. '야, 동물들아, 만물아, 너희는 어디로 가고 싶어?' 하고 물어 보면 말이예요, '나를 먹어 주소' 그런다는 거예요. '사랑하는 당신의 입에 들어가고 싶소' 그런다는 거예요. 더 높은 사랑을….
그것이 사랑의 특권이예요. 사랑이 가진 특권이라는 겁니다. 그때 만물은 자기와 같이 저급한 생명의 세포였던 것이 고차적인 하나님 아들의 생명 세포가 되어 가지고 하나님의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첨단에 선다는 놀라운 가치를 찬양한다는 것입니다. 사랑은 백 퍼센트 그 원소와 요소들을 작동시키는 능력이 있기 때문에, '내 생명 세포가 당신의 인간 생명 세포에 접하는 날 나는 하나님의 사랑을 할 수 있는 생명 세포가 된다'는 이런 놀라운 것을 위해서 그걸 추구하게 된다, 이렇게 보는 거예요.
참사랑만이 그 모든 세포를 백 퍼센트 작동시킨다는 거예요. 큰 사회문제, 역사적인 난문제가 여기서 해결된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인간도 사랑을 위해서 그렇게 가야 되고, 하나님도 사랑을 위해서 희생길을 찾아가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우주의 천리예요.
자, 인간은 말이예요, 더 높은 사랑인 하나님의 사랑을 위해서 희생하는 것입니다. 마찬가지 원리입니다. 마찬가지 원리라구요. '당신이 나를 잡아 보소. 잡아먹든가 어떻게 하든가 그것은 당신 마음이요. 마음대로 하소' 이거예요. '나는 당신의 팔이 되고, 당신의 눈이 되고, 당신의 모든 몸뚱이가 되겠소. 그것은 사랑만으로 가능하니 사랑을 위해서는 내 생명 전부 다 바치겠습니다' 하는 건 당연한 이론입니다.
내가 태어나기를 그런 관을 가지고 전체를 위해서 태어났다고 하게 되면 세계의 모든 난문제를 해결하고, 초월한 자리에 서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나 통일교회 레버런 문은 통일교회 책임자이지만 통일교인이 세계에 3백만, 몇천만이 되더라도 이들을 희생시켜서 세계를 위하려고 한다 이거예요. 그렇게 할 수 있어요? (박수)
우리가 주장하는 이 이상적 주류사상이 얼마나 멋지냐 이거예요. 우리의 이상적 주류사상이 얼마나 멋지냐 하는 걸 알아야 된다구요. 이러한 논리를 중심삼고, 이러한 사상적 이념을 중심삼고 지금과 같은 현재 상태에서 여러분들이 어떠한 길을 가야 되는가 하는 것을 이 만물의 날을 통해서 확실히 알게 된다면 오늘의 이 기념일은 의의 있는 날이라고 보는 것입니다. (박수)
레버런 문이 미국에, 미국 역사 앞에 부끄러운 레버런 문이 되어서는 안 되겠다는 생각을 한다구요. 미국 국민 앞에 부끄러운 레버런 문이 되어서는 안 되겠다, 인류 앞에 부끄러운 레버런 문이 되어서는 안 되겠다, 앞으로의 모든 인류의 후손 앞에 부끄러운 레버런 문이 되어서는 안 되겠다, 과거에 왔다 간 모든 선조들, 이 지구상에서 살고 간 모든 선조들 앞에 부끄러운 레버런 문이 되어서는 안 되겠다, 하나님 앞에 부끄러운 내가 되어서는 안 되겠다, 이런 생각을 한다구요. 그러한 길을 취해 가려니 이 길밖에, 단 하나의 길인 이 길밖에 없기 때문에 이러한 길을 자처해 가고 있는 것입니다. 자처해서 이러한 길을 넘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말씀을 한다는 것을 확실히 알아야 되겠다구요. 전통적 사랑의 길을….
그 전통을 따라서 가는 사람이면 우주는 자연히 그를 따라가는 것입니다. 자연히 따라간다구요. 외롭지 않습니다. 외로운 것이 아니다 이거예요. 나는 이 우주와 같이 있고, 인류와 같이 있고, 미국 국민과 같이 있고, 통일교회와 같이 있고, 기독교와 같이 있다고 생각하는 거예요. 외롭지 않다고 생각하는 거예요.
그렇게 알고, 이제부터 뒤로 움직이는 모든 환경적 여건을 사랑으로 포섭할 수 있는 여러분이 되기를 바랍니다. 만물이, 하늘땅이 바라볼 때, 하나님이 사랑할 수 있는 그 아들딸의 자세와 전통을 지녀 가지고 미국 국민을 선생님이 생각하고, 혹은 자유세계를 선생님이 생각하고, 하늘이 생각하듯이 사랑의 판도를 넓혀 가는 놀음에 있는 정성을 다해야 되겠습니다. 선생님은 틀림없는 길을 갈 테니 여러분들도 틀림없는 이 길을 가 주길 부탁합니다. 「예」
그러한 사나이가 되고 그러한 아낙네가 되겠다고 결심하는 의미에서 일어서서 우리 선서하자구요. 자, 나는 이제부터 사랑의 주인이 되겠다, 하나님이 사랑의 주인 되는 것과 마찬가지로 내가 사랑의 주인이 틀림없이 되어서 만우주를 소유하기에 부끄러움이 없는 주인이 되겠다 하는 이런 내용의 결심을 합시다. 「예」 하나님의 가호가 있기를! (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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