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2주] 업사이클링(천연주방세제,천연제습제)

[하람]

업사이클링 이라고 들어보셨나요? 

저는 최근에서야 처음 들어봤는데요. 

업사이클링이란, 단순 재활용의 차원을 넘어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제품으로 탄생시키는 것이라고 해요.

쉽게 말해 재활용으로 작품을 만든다 라고 생각하면 되겠어요. 

화순우체국 3층에 위치해있는 업사이클링 강좌실. 

우리 가족들과 쭈뼛쭈뼛 들어가니 선생님께서 반갑게 맞아주셨어요~ ㅎㅎ 

시간에 맞춰 다들 자리에 앉고나면 시작되는 업사이클링 수업. 

일단 업사이클링이 무엇인지에 대해, 그 중요성에 대해 먼저 선생님께서 설명을 해주십니다. 

사람들이 끝없이 발전을 하고 있을 때 지구는 굉장히 아파하고 있죠. 

그런데 지구가 아픈 것이 우리에게도 굉장히 좋지 않다는거 다들 알고 계시죠? 

우리 가족들과도 지구 환경에 대한 얘기도 많이 나누고, 잘 알고 있답니다.

그래서 조금이라도 지구가 덜 아프게, 더 나아가서는 건강을 되찾을 수 있도록 우리들이 노력을 굉장히 많이 해야해요. 

그 첫번째로 우리 가족들이 실천 할 것은 천연주방세제 사용이예요. 

천연주방세제 만들기 어렵지 않아요~~~ 

선생님께서 하라는대로 용액들을 순서대로 용량만 잘 맞추면 된답니다.

우리 가족들은 용액이 넘칠까봐 용량도 굉장히 조심조심, 섞는 것도 굉장히 조심조심. ㅎㅎ 

그렇게 완성한 천연주방세제는 가져온 페트병에 잘 담아주고, 물과 희석해서 사용하도록 신신당부하였답니다. 

물론 그래도 우리 가족들이 헷갈릴 것 같아서 페트병 겉에 주방세제 라고 적고, 

희석해서 사용하라고 별도로 주신 병에 물을 어디까지 담으면 되는지 체크도 해주었어요. 

이어서 두번째 실천 할 것은 천연제습제 사용하기! 

천연제습제는 주방세제보다 더더더 쉬워요~ 

우리 가족들도 단시간에 뚝딱뚝딱 완성했습니다~! 

처음에 염화칼슘이 딱딱할 수 있으니 컵을 주물주물해서 녹여준 후 사용하면 되요. 

염화칼슘이 물로 변하면 버려주고 다시 또 염화칼슘 채우고... 

얼마든지 재사용이 가능하니 너무 편하지 않나요?! 

이렇게 천연주방세제와 천연제습제를 만들어보았는데요. 

만들기도 쉽고 사용도 쉬우니 우리 가족들 뿐만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사용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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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비떡비]

지구도 살리고 좋은 세제도 만들고 더욱 환경을 생각하는 시간이 되었길 바랍니다

[하람]